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12:59:27

쿠이샤 아바돈


1. 프로필2. 행적

파일:Kuisha Abaddon.jpg
Kuisha Abaddon / クイーシャ・アバドン

하이스쿨 D×D의 등장인물. 성우는 누쿠이 유카

1. 프로필

사이라오그 바알의 <여왕:>이며 금발 포니테일의 미녀로 "예외의 악마<엑스트라 데몬>" 중 하나인 아바돈 가문[1] 출신으로 아바돈 가문 특유의 "구멍<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구멍<홀>"이란 술자가 원하는 위치에 이계로 이어져 있는 구멍을 뚫어버리는 능력으로 이 구멍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흡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홀은 그 크기를 넓히는 것도 여러개를 출현시키는 것도 자유자재며 홀에 흡수된 상대의 공격은 분해해서 득정 공격만 되돌려 줄수도 있다. 전체적인 전투력은 시토리 소우나의 여왕인 신라 츠바키라이저 피닉스의 여왕인 유벨루나보다 훨씬 강하며 젊은 상급악마 권속의 여왕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실력자이다. 여러 속성의 장거리 마법 공격을 특기로 하며 그 순수 마력은 10권 시점 당시의 히메지마 아케노와 호각으로 다툴 정도로 강하다. "구멍<홀>"을 이용한 방어나 카운터에도 역시 능하다.

2. 행적

10권 중반부의 아가레스령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세워진 공중 도시인 "아그레아스"에 위치해 있는 레이팅 게임을 포함한 각종 경기와 예술가의 공연을 여는 거대 돔 회장에서 열린 그레모리 권속 vs 바알 권속의 레이팅 게임 대결이 특수 규칙인 "다이스 피겨"가 있는 블리츠를 염두에 둔 시합 방식으로 열리게 되었고 그 게임의 제5시합에서 양쪽 킹이 굴린 주사위의 눈의 총 합계가 9가 되자 출전.[2] 이걸 예상한 그레모리 권속은 같은 여왕으로 상대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퀸인 히메지마 아케노를 출전시켰고 쿠이샤는 아케노와 대결하게 된다.

쿠이샤는 아케노와 마력을 이용한 장거리 전투에서 대등한 승부를 벌였고 아케노가 쏜 대질량 "뇌광"에 처음으로 홀을 사용하기 사작하여 이후 아케노가 뇌운을 전개한 후 전력을 다한 뇌광난무로 승부를 걸어오자[3] 그대로 주변에 무수한 구멍<홀>을 출현시켜 그녀의 대질량의 뇌광을 전부 다 빨아들인 후 아케노의 뇌광에서 번개만을 뺀 다음 빛만을 아케노에게 돌려주는 전략으로 아케노를 리타이어시키는데 성공 승리한다.[4] 하지만 이는 효우도 잇세이의 분노를 본격적으로 폭발시키게 만드는 방아쇠가 돼버리고 만다.

그 후, 제7시합에서 양쪽 킹이 굴린 주사위의 눈의 총 합계가 9가 되자 쿠이샤는 그레모리의 <병사:>인 잇세와 대결하게 되었지만 하필이면 이때의 잇세는 리아스 그레모리아시아 아르젠토를 제외한 그레모리 권속 멤버들이 전원 리타이어 했다는 사실에 의하여 이미 분노 게이지가 한계치를 초월하게 되어 이성을 상실한 상태였고 제7시합이 시작되자 쿠이샤는 홀을 출현시켜 잇세의 공격에 대비하려고 했지만 자신이 홀을 출현시킬려고 하기도 전에 잇세가 "용성의 기사<웰시 소닉 부스트 나이트>"로 변하자마자 쿠이샤와 리아스의 눈에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초스피드로 자신 앞에 순식간에 접근하는 것에 이어서 곧바로 "용강의 전차<웰시 드래고닉 룩>"로 모드 체인지하여 자신에게 솔리드 임팩트를 날리는 바람에 쿠이샤는 바로 그 자리에서 잇세에게 리타이어... 당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바로 그자리에서 끔살당할 뻔 했다. 하지만 사이라오그 바알이 잇세의 극도의 살의를 재빨리 눈치채고 쿠이샤 자신을 강제 리타이어시킨 덕분에 쿠이샤는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근데 사실 쿠이샤 입장에서는 억울한 게, 얘가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같은 흉악한 악당이었던 것도 아니고 게임 룰에 따라서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인데도 불구하고도 바로 그 자리에서 끔살 당할 뻔했다(…). 잇세를 동료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녀석으로 묘사하고 싶었겠지만, 이 행태를 보면 그냥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정신이상자다.[5]

물론 잇세의 동료애가 강하다는 설정을 주기 위해 사이라오그나 그 권속에게 동료가 당한 것에 분개하는 모습을 묘사할 수는 있다. 문제는 이게 과연 상대에게 죽을 정도의 공격을 실시할 정도의 이유였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잇세를 비판하는 독자가 생겼을 정도로 연출이 크게 과장된데다가 무리수도 남발했다는 것이다. 당시 잇세는 자신보다 강자였던 사이라오그도 아니고, 압도적인 격차가 나는 쿠이샤 아바돈을 상대로 일부러 적룡제의 삼차성구까지 발동해서 조조도 죽을뻔했다는 솔리드 임펙트로 레이팅 게임의 자동 리타이어 시스템에서도 커버 못하는 즉사공격을 시도했는데, 처음부터 금수보다 상위변신의 상태로 자신의 지닌 최대위력의 필살콤보를 실전도 아닌 게임 속에서 상대편의 일개 권속악마에게 쓴 것이다. 삼차성구의 위력이나 위상을 고려해보면 잇세가 감정조절이 안되어 힘조절에서 실패한게 아니라, 그냥 빼도박도 못하게 처음부터 오버킬을 노리고 즉사시킬 의도로 저질렀다고 볼 수밖에 없는 연출이 된 셈.

차라리 발리와의 결전 때처럼 금수 상태에서 분노로 인해 파워가 예상 이상으로 올라가서 힘조절이 실패했다 쪽이거나, 처음부터 방심하지 않고 전력으로 공격했더니 예상보다 강한 공격이 되었다 쪽으로 연출하는게 더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사이라오그의 대화를 보면 잇세는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쿠이샤 아바돈에게 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공격을 실시한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여기에 말로는 사과하지만 딱히 반성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분노가 정당하다는듯이 사이라오그에게도 그 분노를 부딪치겠다고 당당하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사이라오그는 이를 대범하게 넘기지만...이게 몇달 전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고교생의 감성이다. 이쯤되면 분노조절 장애조차 넘어 잠재적 사이코패스로 보일 정도

어떻게 봐도 동료애가 투철하다 못해 혼자서만 돌출된 상태이며, 제 3자의 시선에서 보았을때 잇세가 분노한 이유는 전혀 정당성이 없고, 상대편도 대결에서 패배해 부상입은건 똑같은데 내로남불 식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는 이러한 잇세의 폭거를 오히려 젊은 악마의 혈기, 동료애가 뛰어나단 식으로 포장하려고 했고, 때문에 무리수를 던져 대다수 독자들의 공감을 사기는 커녕 주인공을 사이코패스에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들어버렸다.

작품 초기 리아스를 이상하게 묘사하여 스토리를 진행시킨 점이나 여러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등 군데군데 드러나는 작가의 연출능력 부족이 드러나는 장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여튼, 이 때문에 한일을 가리지 않고 안티 헤이트 팬픽에서 툭하면 분노하고 이성이 날아가서 막나가는 분노조절장애 컨셉을 가진 것처럼 묘사당하는 빌미를 제공해버렸다.한 마디로 작가가 잘못했다

물론 연출 미스이긴 하지만 굳이 생각해보면, 잇세이도 일단은 악마이니 아주 개연성이 날아갈 짓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악마가 악마짓했고 다른 악마들도 치켜세웠을 뿐.

같은 집안인 비디제 아바돈과의 관계는 불명이다.


[1] 10명의 최상급악마 레이팅 게임 랭킹 3위인 비디제 아바돈이 소속되어 있는 순혈 상급악마 가문[2] 이 당시 사이라오그가 낼수있는 패는 쿠이샤나 아님 7개짜리 <병사:>인 레굴루스였고 레굴루스를 어지간해선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었던 사이라오그 입장에선 쿠이샤 외엔 선택지가 없었다.[3] 홀의 방어범위를 넘어서는 광역기로 쓰러트리려는 전략이었다.[4] 홀의 크기변화 다수 출현이 자유자재 그리고 카운터로 쓸수 있는거라는 정보를 최대한 숨겼기에 가능성 전략이었다.[5] 사실 레이팅 게임에서 리타이어 당해도 죽는 것이 아니고, 게임판 바깥으로 전송된 후에는 부상을 입은 것도 회복시켜준다. 애당초 비싸지만 피닉스의 눈물도 있고, 아시아라는 드문 회복계 신기 보유자도 권속 중에 있다. 거기에 대결 중에 무슨 비열한 수법을 사용한 것도 아니었으며, 전술이나 전략을 짜서 같은 인원수끼리의 대결 상황에서 정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가며 카운터를 먹여서 이긴 것이다. 또한 잇세의 동료만 일방적으로 맞은거도 아니며, 접전 끝에 상대편의 권속들 또한 상당수가 잇세의 동료에 의해 탈락당했다. 도대체 어찌해서 여기에 분노를 느끼게 되어 상대를 죽일뻔 하게 되는건지 독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잇세에게 공감도 이해도 되지않는 말도안되는 장면이 연출된 셈이다. 레이팅 게임에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게임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그 경우에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지, 잇세의 경우처럼 의도적으로 상대를 죽이려고 한 케이스를 상정했다 보기는 힘들다. 애시당초에 원본이 된 체스게임부터 승부가 나기 전에 리타이어하는 룰은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는데 그 룰을 베껴왔으니 그대로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고. 여기에 사실 권속악마가 죽으면 이블피스가 사용불능이 되어 보충이 안된다는 점이나, 레이팅 게임 자체가 귀족간의 친목 목적의 접대게임, 유흥적 목적의 스포츠 게임, 귀족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적 수단으로 종종 쓰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잇세가 한 짓은 비매너를 넘어 왕끼리의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었던 문제행위다. 짐작이 안간다면 중세 봉건사회에서 이웃영주 간의 친선 시합을 실시하는데 한 영주 가문에 소속된 일개 병사가 자기 진영의 기사가 상대편의 기사에게 패배한 것에 화난다고 멋대로 다른 영주 가문에 소속된 상대편 기사를 의도적으로 죽이려고 고의적인 살수를 펼쳤다고 생각해보자. 사실 잇세의 이런 면에 대해 주인의 체면을 떨어뜨리는 문제행위라고 주변 인물들로부터 지적이 있어왔다. 라이자 피닉스나, 뱀파이어와의 회담에서 카밀라 파벌의 뱀파이어의 반응 등에서도 드러난다. 악마의 사회에서 권속악마는 상급악마의 소유물이며 독립하지 못한 권속악마는 공식석상에서 원래 발언권조차 주어지지 않는 하인의 위치에 있는 것인데, 잇세는 그 소유물 위치의 권속악마의 신분으로 다른 상급악마의 소유물인 권속악마를 친목 목적의 게임에서 제멋대로 죽일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