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프로필 | |
이름 | 쿠사카 와타루 |
혈액형 | B형 |
신장 | 168.0cm |
체중 | 62.5kg |
생일 | 7월 7일 |
좋아하는 것 | 아내와 딸들[1] |
1. 개요
만화 검은 사기의 등장인물로, 금융청의 관료이자 이누부세 하루오미의 악우로 본작 완결편의 최중요 조력자 중 1명이다.2. 작중 행적
2.1. 과거
이누부세 하루오미의 악우로, 정확히는 온건한 성격을 지닌 이누부세의 동창이자 쿠사카의 동료였던 아키츠 케이이치를 사이에 끼고 서로 '꼴보기 싫은 녀석' 취급하고 있었다가[2] 아키츠의 죽음을 계기로 그나마 좀 가까워졌다.2.2. 2부
2.2.1. 컨설턴트 사기
'컨설턴트 사기'에서 본격적으로 호조 카네토의 붕괴를 노리는 이누부세가 쿠사카의 금융청 권력을 이용하여 호조를 법적으로 처벌하기 위해 간만에 만나게 되나, 쿠사카는 이누부세가 아키츠의 몰락을 방관했다고 생각하여 싸늘하게 냉대한다. 허나 이후 오해임을 알았고, 이누부세가 아키츠의 복수를 그만두지 않은 걸 알자 본인도 아키츠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껴서인지 가능한 선에서 호조를 무너뜨리는 것에 도움을 준다.2.3. 완결편
후배인 카라스야마를 통해 카시나 마사루를 소개받으면서 이누부세/쿠로사키와 함께 협공작전을 세운다. 카시나에게 호조에 대해 알려주었다가 카시나의 투지를 불태운 것도 이 사람이다.[3] 이후 가모의 뒤를 같이 캘 사람을 구하는 이누부세에게 타키타 레이를 소개시켜 준다. 그리고 카시나가 호조의 뒤를 캐고 있는 것을 알고, 이누부세의 작전에 방해가 될 것을 걱정해 지금은 참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3. 리부트판
4. 여담
- 공무원 동기 삼총사 중 유일하게 순탄한 삶을 사는 인물이다. 아키츠 케이이치는 해바라기 은행의 비리를 폭로하다가 좌천당한 후 비참하게 죽었고, 이누부세 하루오미는 그런 아키츠의 최후를 보고 본인 역시 해바라기 은행과 호조에 맞서다가 무너져내리고 말았으나 쿠사카는 해바라기 은행의 악행을 알고도 못 본체 하기보다는 아예 사태의 심각성 자체를 모르고 있었기에 본업인 금융청 관료 생활에 충성하면서 가정까지 꾸리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1] 첫째는 17세, 둘째는 12세라고 한다.[2] 이누부세는 금융청에 다니는 쿠사카를 대장성 빽만 믿고 나대는 금융청 놈들이라고 깠고, 쿠사카는 마사카즈대를 나온 이누부세를 엘리트대 선민의식충들이라고 깠다. 마사카즈대와 금융청을 모두 거친 교집합 아키츠가 이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해줬기에 그나마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다고.[3] 호조가 쿠로사키의 통장 기록을 위조해 탈세 혐의로 잡혀가게 하자, 쿠로사키가 탈세 따위로 잡힐 리가 없다며 이런 위조가 가능하게 한 것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쿠사카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원래 쿠사카의 요청에 시큰둥했던 카시나가 이 일을 계기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