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쿠로이 카게오 |
학년 | 중학교 3학년 |
소속 | 로베르트 10단 |
능력 | 그림자를 클레이맨으로 바꾸는 능력 |
성우 | 오다 유세이 최지훈 |
[clearfix]
1. 개요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블랙키. 성우는 오다 유세이/최지훈.중3. 별칭 '흑영(검은 그림자)'. 로베르트 10단 소속이며, 우에키 코우스케 앞에 가장 먼저 나타난 10단 단원이다.
2. 능력
능력 | '그림자'를 '클레이맨(찰흙인간)'으로 바꾸는 능력 |
한정 조건 | 만들어진 클레이맨에 본인이 닿으면 사라진다. |
3. 작중 행적
의외로 뼈아픈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2] 과거 그는 농구부의 주장이었으며, 뛰어난 실력 및 지도력으로 대부분의 승리를 거머쥘 정도로 대단한 실력 및 지도력을 가진 선수였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팀원 중 한 명이 다른 학교 선수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그 팀원들을 박살내려고 했으나 오히려 구타를 당하고 있던 동료 팀원은, '나를 빼고서라도 이겨라'라고 간청했다. 결국 그 단원 없이 대항전 승리를 쟁취, 전국대회에 나갈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 우승하고도 그 학교 선수들의 집단폭행은 그치지 않았고, 이에 더 이상 팀원들이 당하는 것을 볼 수 없던 카게오는 자기 팀원들을 괴롭히는 다른 학교 선수들을 전부 아작냈다.[3] 이후 이 일로 인해 결국 그가 다니던 학교의 팀은 실격처리되고 그 상대 팀이 대신 전국대회에 나가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다[4]. 이에 카게오는 교무실에 찾아가 항의까지 하지만 선생들도 그런 카게오를 도와주지 못했다[5]. 결국 못된 사람을 혼내 주고도 자신들이 보상받기는 커녕 오히려 희망을 박탈당했기에, '정의는 보상받을 수 없다' 는 사실에 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로베르트 하이든이 설득하여 10단에 들어오도록 한 것.
그렇게 10단에 들어와 능력을 얻은 카게오는 상대 팀원들이 전국대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이들 전원에게 철저히 보복해 묵사발을 내버린 건 물론 다른 능력자들 역시 해치고 다니기 시작한다.[6]
그에게는 아우가 한 명 있는데, 로베르트 10단이 되어 행방불명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형을 찾아다니다가[7]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를 못해 우에키 일행 앞에서 쓰러졌다. 자신의 형이 이상해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우에키에게 자신의 형을 쓰러뜨려서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고 부탁했다.
클레이맨 거인과 자신의 분신들로 우에키를 수차례 두들겨패지만, 그 상황에서도 우에키는 계속 일어섰다. 그러다가 구름이 해를 가려 한 번 날씨가 흐려지면서 그림자가 사라지는 상황이 자신을 쓰러뜨릴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우에키는 다시 태양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려주기도 했다. 그렇게 우에키가 "난 내 정의가 보상받든 말든 상관없어." 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자 이에 마음이 흔들렸고, 마침내 자신의 원래 모습을 다시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 그리고 그렇게 클레이맨을 딱 하나만 남기고 우에키와 정정당당히 1 : 1 대결을 벌이려고 했으나... 갑자기 난입한 카무이 롯소가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팀킬을 한 건 그가 약한 마음을 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
우에키와의 결전 이후 다시 농구선수로 복귀했다[8].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모양. 이를 보아 학교에서도 그 상대 팀원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카게오의 팀을 복귀시킨듯. 그의 아우가 자신이 활동하는 모습을 찍어다가 100배로 확대해서(즉 브로마이드로 만들어) 우에키에게 보내주었다.[9]
[1] 사실 능력 자체는 파트너인 백영의 하위호환같은 느낌이 든다. 칼P아쵸가 복제해서 쓸 때는 더 유용하지만.[2] 로베르트 이외에 로베르트 10단 중 과거가 알려진 것은 린코 제라드와 이 인물 뿐이다.[3] 작중 그 학교 선수들이 저지른 만행을 보아 한두번 해본게 아닌 듯 보이며 다른 학교 선수들에게도 이와 같은 똑같은 짓을 저질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도 이들이 악행이 알려지지 않는 걸로 보아 그들의 학교쪽에서 알면서도 묵인한 듯 보인다.[4] 원작에선 1년간 대회 참가 금지를 당한 걸로 나온다.[5] 원작에선 팀원들의 만류에도 항의하는 카게오를 아예 무시하는 쓰레기 같은 짓을 벌인다.[6] 이게 참 간이 배밖으로 나온 행동인데 그 상대 팀원들의 만행이 밝혀지게 되면 그쪽이 오히려 대회 참가 금지를 당하는 걸 떠나 사회의 매장도 당할 수 있어 농구 선수로서의 생활이 끝날 수 있다. 어쨌든 대회 참가를 가로챈 인간쓰레기들은 결국 카게오한테 초주검이 되면서 그 댓가를 제대로 치렀다.[7] 갑자기 형이 이상해진 것을 눈치챘었고, 한 번은 형을 거의 따라잡았다. 그러나 하필 그 때 카무이가 있었던 탓에 놓쳐버렸다.[8] 원작에선 능력도 사라졌다.[9] 이 아우라는 녀석은 착하긴 한데 은혜를 무조건 100배로 갚는다는 가훈을 지키는 괴상한 면모가 있다. 그래서 우에키가 물을 준 답례로 물 100병 먹이고, BJ가 옷에 먼지를 털어준 걸 옷을 강제로 벗겨서 100배로 깨끗하게 해주고, 머리를 정리해준 모리 아이의 머리를 100배로 단장해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