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세 리쿠 黒瀬 陸 | |
나이 | 26세 |
직업 | 심리상담사 |
소속 | 시마다 심료내과 |
거주지 | 스기나미 |
성우 | 마에노 토모아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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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텐카운트>의 주인공.2. 상세
무뚝뚝한 인상의 심료내과 상담사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시마다 심료내과에서 일하며, 주로 아이들 상담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 무뚝뚝한 태도가 일할 때는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물론 작중 내내 무뚝뚝한 인상이지만, 시로타니와 함께 있을 때면 미소를 짓거나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며,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번외편에서 봐도 의외로 무뚝뚝한 인상에 비해 꽤나 장난기가 있고 능청스러운 면이 있다.어째서인지 시로타니의 결벽증 치료를 자진해서 돕겠다고 나선다.
3. 과거
꽤나 부유한 가정의 외아들이었지만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했으며, 그러던 중 이웃집의 니시가키라는 청년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 이후 쿠로세는 멋대로 매일같이 니시가키의 집을 찾아가 시간을 보낸다. 니시가키의 상처투성이인 손과 집에 틀어박혀 살고 청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결벽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때부터 결벽증인 사람이 오로지 자신에게만 마음을 열어주었다는 사실에 묘한 흥분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니시가키는 자신의 폐쇄적인 생활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종적을 감추고, 쿠로세는 자신이 그의 외로움과 상처를 치료해 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함과 동시에 그의 부재에 몹시 괴로워한다. 그 이후부터 다시는 그러한 아픔을 가진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시작하고,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내던 중 니시가키와 같은 상처투성이의 손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된다.
4. 기타
-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이 쉬는 날.
- 캐주얼한 티셔츠와 바지를 주로 착용하며, 정장은 면접 때와 관혼상제 이외에는 입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후 시로타니와 함께 식당에 갔을 때는 정장 차림의 시로타니를 배려해 평소에 비해 포멀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 키는 180cm를 조금 넘는다고 한다. 작중 등장하는 엑스트라까지 합해도 단독 최장신이다.
- 1권에서는 젠틀한 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2권부터 쿠로세의 캐릭터가 갑자기 확 변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1권의 덤 만화를 보면 본래부터 캐릭터는 이렇게 잡아 놓은 것이고, 그걸 2권부터 선보였던 것일 뿐 작가가 갑자기 캐릭터의 컨셉을 우회한 것이 아니다.
사실 많은 독자는 작가야말로 최고의 새디스트라며 울부짖었다.
[1] 드라마 CD판에서의 성우. 본래 애니메이션판도 예정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도 같은 성우가 맡는다고 발표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제작이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