倉田由子
UN-GO TVA의 프리퀄인 극장판 UN-GO 인과론에서만 등장한 인물이다.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전쟁터에서 노래 부르는 모임'이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도 상영해 주는 이벤트를 해주는데, 그녀 이외에도 5명이 같이 활동하던 중 아시아의 어느 분쟁 지역에서 신주로와 만난다. 이 과정에서 유키 신주로와 만나 그와 사랑에 빠지지만, 다른 지역으로 이동 중 습격을 당해 차가 굴러떨어졌다.
세간에는 이 들이 잡혀 정부군에게 총살당하였다고 알려졌고, 이에 일본 정부가 병력을 파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처형당하는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유출되었지만, 유우키 신쥬로는 이를 보지 못하는데....
인가의 원본인 쿠라타 유코의 모습.
전후 패전 탐정을 하는 때의 인가의 모습
사실 그녀와 그녀의 동료 자원봉사자들은 정부군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차량 사고를 당했을 때 치명상을 입은 유키 신주로의 몸에 인가[1]가 빙의하여 유코를 제외한 인물들의 영혼을 먹어치웠다.
인가가 맨 처음 신주로의 피로 부활한 후, 신주로의 몸을 빼앗아 그녀의 동료들의 영환을 빼먹어 죽여버린 후 마지막으로 먹으려 하다가 유코가 "너 따위에게 내 진심을 결정하게 내버려두지 않아" 하면서 자결하는 것을 막으려고 유코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미 죽어버려 영환이 손상되어 먹지 못하게 되자, 신주로가 자신의 피가 아직 인가에게 필요하단 걸 눈치채고 자결하겠다고 협박해서 첫째, 다시는 신주로의 몸을 빼앗지 않을것. 둘째, 인간의 목숨은 빼앗지 않고 영환만 먹을 것. 마지막으로 유코의 모습을 하지 않을 것, 이라는 조건으로 극상의 영환이 잔뜩 있는 곳에 데려다주는 대신에 언젠가 진정한 자신의 소망, 영환을 알려달라는 계약을 한다.[2]
계약한 직후를 보면 배를 찔러 자살을 했는데, 자살을 했을 당시 꽂혀있던 흉기가 그대로 박힌 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의 시점의 인가는 그녀가 간직하고 있던 신주로의 영화 필름 조각을 가지고 있다.
이 항목이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이유는, 인가의 소체가 그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1] 설정상 벳텐노가 봉인한 것이라고 한다.[2] 하지만 극장판에서 결국, 혹은 이미 벳텐노의 환각에 대항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걸 알려달라는 질문을 하여 신주로는 질문을 사용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