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20:56:52

콜베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관료에 대한 내용은 장바티스트 콜베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프랑스 해군의 순양함에 대한 내용은 콜베르(순양함)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미국의 코미디언에 대한 내용은 스티븐 콜베어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olbert.png

1. 개요2. 설명

1. 개요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 한국판은 유호한. 트리스테인 마법학교의 교사.
이 인물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자면 할케기니아 내연기관의 시조.[1]

2. 설명

가장 처음 히라가 사이토가 '간달브'인 것을 알아차린다던가 이런저런 조언들을 해준다던가 하는 사람 좋은 교사. 이 세계로 건너오게 된 사이토에게 정신적으로 가장 큰 조력자이다.

과학에 관심이 많으며 상당한 성과도 보여주고 있다. 마법사보다 과학자에 더 가까운 인물이다. 마법사이면서도 매드 사이언티스트같은 사람으로 신기술에 거의 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얼리어답터.

작 초반엔 '그저 그런 조언용 캐릭터'로 남는가 했더니 알비온과의 전쟁에 접어들면서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1권과 그 이후의 캐릭터가 분명히 달라져 2권 이후로 캐릭터가 완전 변했다. 트리스테인이 알비온 침공으로 인해 병력 공백상태가 되자 알비온의 특공대가 트리스테인 마법학교를 기습하는데 이 때 콜베르의 과거가 밝혀진다.

사실 콜베르는 교사를 하기 전에는 트리스테인 왕국의 특수 마법단을 이끌던 대장이었다. 이명은 염사(炎蛇). 이 당시 명령으로 인해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학살해야 했던 과거가 있고, 그 때 학살한 마을이 바로 아녜스의 옛 고향이었다. 그리고 콜베르는 그 이후 죄책감으로 인해 모든 직책을 포기하고 정체를 숨겼다. 그리고 트리스테인 마법학원의 교사가 되었고, 자신의 특기인 화염의 마법을 파괴적인 용도에만 쓰는 것이 아닌 생산적인 용도에 쓰고자 발명에만 힘 쓰게 되었던 것.

그리고 기습대의 대장이자 자신의 부하였던 멘느빌을 고전 끝에 간신히 물리치고 숨을 거두는...듯했으나, 그 폭풍간지에 감동과 애정을 동시에 느낀 퀴르케의 지극정성으로 살아난다. 그 당시 아녜스가 그에게 살의를 품고 있었던 터라, 콜베르를 부축하고 있던 퀴르케가 콜베르는 죽었다고 뻥카를 치고서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2]특히, 사이토는 콜베르의 죽음으로 인해 인생에 있어 죽음에 대한 슬픔을 그 누구보다도 강하게 느끼게 되었다.

사실 그의 과거가 밝혀지고 이런 활약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퀴르케는 그에 대해 일종의 경멸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데, 같은 화염계 마법사인 그는 그녀가 보통 생각하는 화염의 성질과 달리 발명에만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3] 그러나 콜베르의 간지 스펙이 공개되자 퀴르케가 바로 낚아채간다. 그 에피소드 이후, 제로센에 영감을 받아 비공선 오스트란트를 제작하게 되는데 사이토가 위기에 처하자 이걸 타고 나타나 사이토루이즈를 구하며 다시금 재등장한다.

이후로도 주된 조연으로써 눈부신 활약을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천재가 따로 없는 아저씨다. 사실상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모든 마법사들 중에서도 세계관 최강자 중의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다. 갈리아의 기병대나, 감옥을 호위하는 마법사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쓰러뜨린다. "요즘은 병사들이 옛날보다 약해빠졌군?"이라는 말을 할 정도다.

작중 초반엔 제로센 기름이 없다고 사이토가 징징대자 휘발유를 만들어냈으며[4], 제로센을 보고 손수 비공선을 제작하고, 사이토가 쓸모없다며 던져준 노트북의 배터리를 전기를 만들어 재충전시켰다. 게다가 이 대목에선 마법으로 직류와 교류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경악스런 장면을 연출했다. 같은 마법사로서 연구직에 몸을 담고 있는 루이즈의 첫째 언니 엘레오노르보다 전투기술을 포함해서 능력적인 면에서는 수십배 이상이나 더 유능한 인물이다. 애초부터 콜베르는 전직 엘리트 군인이기도 했었고...

그러니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인격자이고 대머리닥터 웨스트. 아무래도 퀴르케는 남자를 잘 낚은 것 같다. 부활 당시에는 퀴르케에게 선을 그으려는듯한 태도를 보이고 연구에만 정신이 팔린것처럼 보였으나...17권에서 사이토가 노트북을 보여주려고 콜베르의 방에 갔더니 퀴르케와 함께 잠옷 차림으로 나온다. 그걸 본 사이토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묻지 않기로 한다. 퀴르케의 대시를 버틸 정도의 참을성은 없었는듯. 사실 이야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미스 롱빌(푸케)에게 대쉬하는 등 여자에 관심이 멀쩡하게 있는 사람으로 묘사된다.

한편으로는 계급을 철저히 따지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낀 탓인지, 사이토가 살던 세계[5]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있다. 그래서 입버릇처럼 사이토가 살던 곳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했고, 언젠가는 "사이토, 자네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말이지, 나도 같이 데려가게."라는 말까지 하기도. 사실 오스트란트호를 만든 것도 그 곳에 사이토와 함께 가고 싶어서이다.

완결권인 22권에서 로말리아 교황의 지구침략 계획을 듣고 할케기니아가 필패한다고 결론지었다. 제로센, 타이거 전차 등 지구 무기를 단편적으로만 봤지만 사이토가 '지금 지구에는 저것보다 강한 무기가 셀 수 없이 많다' 고 귀뜸을 받았기 때문. 사실 루이즈나 퀴르케 등 할케게니아 마법사들은 저러한 무기를 보고도 뭐가 대단한건지 정확히 파악을 못해 흥미를 보이지 않고, 엘프들조차 그 정도는 자기들도 할 수 있다는 근자감을 보이는 것으로 일관적으로 묘사된다. 현대 지구의 문물을 보고 그 힘을 대강이나마 짐작하는건 콜베르와 튀르크 뿐이다.

사이토가 지구로 돌아가면서 그의 노트북을 받았는데, 게이트가 1인만 통과 가능해서 자신이 지구를 보지 못하는 것에 못내 아쉬워하였다. 사이토는 지구와 통신하려면 게이트가 열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콜베르 선생이 머지 않아 진짜로 '게이트' 를 발명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풀네임은 작 중에서 확실히 밝혀진 적 없지만 퀴르케가 늘 '나의 장'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풀네임은 장 콜베르이고, 모티프는 장 바티스트 콜베르임이 확실시 된다. 여담으로, 실제 역사에서 푸케를 감옥에 넣은 것 역시 장 콜베르. 당시 재무장관이던 니콜라스 푸케를 배임행위로 구속시켰다.


[1] 팬픽의 영향으로 마법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기술에 최초로 도전한 인물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원작은 열풍 외전이 시작하기도 전에 마법만능주의가 무너지기 시작한 격변의 시대가 배경이다. 발리에르 공작이 용병에게서 노획한 총을 시험삼아 쏴보거나, 에스타슈 대공이 디택트 매직을 경계해 순수기술로만 만든 정교한 기계장치의 문을 쓰는 등 사이토, 콜베르와는 상관없이 느리지만 발전 잘 하고 있었다. 비공선은 더 말할 것도 없고, 2권에서 쓴 쇠뇌도 보기보다 공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못 만드는 물건이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퀴르케 대신 루이즈가 콜베르를 부축하고 있었어서 타바사가 가사의 마법을 걸어 죽은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설정으로 땜빵.[3] 근데 이게 절대 누가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다. 전직 군인들이 때때로 PTSD로 별 의미없는 행동 또는 작업으로 소일거리 하는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아무런 지식도 없이 본인의 창의력과 발상만으로 내연기관을 만들어냈고, 후에 일련의 사건으로 보다 진보된 형태의 내연기관과 그 활용 샘플을 연구하자 홀로 비공선을 만들어낸다. 현실에서 이정도야 당연한 수준이지만, 콜베르의 경우에는 작중 시간으로 약 1~2년만에 이런 엄청난 진보를 이루어낸데다 그 수준도 거의 무에서 창조에 가까운 수준의 엄청난 업적이다.[4] 시에스타의 증조부가 타고 넘어올 때 떨어진 몇 방울이 남아있었는데 그걸 연금술로 해석해 생산해냈다.[5] 엄밀히 따지자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