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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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 파머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2. 연령별 대표팀
각 급의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쳐오며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2023년 6월, 잉글랜드 U-21 팀 소속으로 UEFA U-21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U-21대표팀에 소집되다가, 첼시 이적 후 좋은 활약으로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마케도니아, 몰타와 유로 예선을 치르게되었다. 엘리트 라인을 밟은 유망주가 드디어 성인 국대가 되는 순간이다.
3. 성인 대표팀
이후 몰타와의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 투입되어 성인 국가대표 데뷔를 하게 되었다.브라질, 벨기에와의 친선 2연전에 소집됐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2023-24 시즌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4 명단에 포함됐다.
2024년 6월 4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커리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60분 경에 PK로 데뷔골을 넣었다.
2024년 6월 7일, 아이슬란드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좋은 경기력과는 별개로 빅찬스를 여러번 놓치며 77분 에제와 교체되었다. 팀은 1:0으로 패배.
3.1. UEFA 유로 2024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써 당연하게도 팀의 최종 25인에 선발되었다. 다만 팀의 2선 조합이 필 포든-주드 벨링엄-부카요 사카라는 세계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어서 주전 경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가전에서 합격점도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요긴한 공격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 등번호는 24번[1].잉글랜드가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조별리그 두 경기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많은 팬들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를 비판하는 중.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슬로베니아 전 후반 71분에 드디어 투입되었다. 투입되자마자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번뜩이는 패스 능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파머의 투입에도 불구하고 팀은 최악의 경기력과 함께 0:0 무승부. 결과적으로 1승 2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빠르게 전술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팀은 오랜 유로 무관행진을 끊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 부카요 사카가 썩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에 선발로 파머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잉글랜드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후반 21분,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잉글랜드의 경기력은 나아지긴 했으나 그마저도 뻥축구로 일관했으며 연장 접전 끝에 2:1로 힘겹게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스위스전에서도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먹히고 난 이후 다급하게 후반 77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팀은 이후 부카요 사카의 환상적인 원더골 이후 승부차기까지 갔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나머지 팀원들도 모두 성공했고, 조던 픽포드가 마누엘 아칸지의 슈팅을 선방하면서 팀은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했다.
4강 네덜란드전에서도 후반 81분에 교체 출전하여 후반 추가시간에 같이 투입된 올리 왓킨스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2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파머의 첫 1군 국제대회가 된 이 대회에서 워낙 화려한 공격진들[2]을 갖춘 잉글랜드의 주전 멤버로는 기용되지 못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경기가 영 잘 풀리지 않을 때 교체로 투입해 들어설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히려 몇몇 경기에서 좋지않았던 주전 선수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파머를 선발로 기용했어야 했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 정도로 클럽에서의 좋은 활약이 국대에서도 이어졌으며, 잉글랜드의 어리고 뛰어난 공격진들 사이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것은 파머가 앞으로의 국가대표 경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3.2.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2024년 9월, 네이션스 리그를 위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발탁되었다. 노니 마두에케, 리바이 콜윌이라는 첼시의 코어선수들과 함께 발탁되었다. 그러나 9월 4일 모종의 이유로 잉글랜드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10월 네이션스 리그 그리스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3선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하여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는 그리스에게 2대1로 역전당패했다.
[1] 팀 동료인 쿠쿠렐라와 엔소의 국대 등번호와 같다. 우연히도 세 명 모두 유로와 코파 결승에 진출하였다.[2]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올리 왓킨스, 에베레치 에제, 재러드 보언, 아이반 토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