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2 19:44:49

코이즈미 루나



파일:학원앨리스.코이즈미루나.jpg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1. 개요

프로필
이름: 코이즈미 루나(小泉 月 (こいずみ ルナ))
성별: 여성
나이: 30세[1]
신장: 160cm[2]
체중: 47kg[3]
생일: 4월 4일 (양자리)
혈액형: AB형
별등급: 트리플
앨리스: 흡혼 앨리스[4]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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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평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

첫 등장부터 지속적으로 주인공인 사쿠라 미캉을 괴롭히는 행태에 엄청난 안티를 자랑했으나 아즈미 유카까지 죽은 결말부에서야 마침내 자신의 죄를 깨닫고 뉘우치며, 최종 보스이자 인생의 구원자라고 생각했던 초등부 교장을 직접 해치우고 자신도 걸리버 사탕의 부작용으로 점점 어려지자 그 치료도 스스로 거부하며 시한부 인생이 되는 걸로 죗값을 치룬다.

하지만 이 또한 속죄의 일환일 뿐, 코이즈미 본인은 그토록 바라던 스스로의 인생을 구원하지도 못하고, 자신이 소중히 여긴 동시에 자신을 소중히 여겨줬던 모든 사람을 잃고, 초등부 교장과 함께 남은 인생을 제대로 살지도 못하는 신세로 떨어졌다.

어릴 때부터 흡혼 앨리스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따돌림 당했고, 처음 사귄 친구는 온갖 오해 끝에 원수가 되었다가 화해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눈 앞에서 죽고, 그녀 자신도 쿠온지 밑에서 학원 암부 소속 자객으로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가 걸리버 사탕 복용의 부작용으로 점점 어려지는 시한부 인생으로 전락했다.

코이즈미는 유카가 죽고나서야 자신의 인생이 유카도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스스로가 망쳤다는 걸 깨닫고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 자신이 이제껏 저질러온 죄악의 대가를 스스로 치루고자 앞으로 최소한의 치료마저 거부하며 영혼이 사라진 쿠온지와 함께 시한부로 살면서 그동안 저지른 죗값을 받겠다고 결심한다. 정황상 아기로 변해버린 쿠온지를 먼저 떠나보내고, 코이즈미 본인도 똑같이 점점 어려지다가 아기가 되어 생을 마감할 듯 하다.

결국 마지막에 자기 인생의 구원자라고 생각했던 쿠온지를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안타까우면서도 인과응보의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애초에 쿠온지만 아니었어도 코이즈미가 유카와 원수 지간이 되는 일도, 결국 화해하지도 못한 채로 유카가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1] 아즈미 유카랑 동갑이며 걸리버 사탕을 복용했을때 신체의 나이는 12세.[2] 걸리버 사탕을 복용한 후 12세의 신체가 된 키는 148cm.[3] 걸리버 사탕을 복용한 후 12세의 신체가 된 체중은 42kg.[4] 목에 키스마크를 남긴 상대의 영혼을 조종할 수 있다. 상대방의 영혼을 완전히 빼내어 산송장으로 만들거나, 상대의 생기를 조금 뺏고 대신 자신의 기를 집어넣어 상대를 조종도 가능한 무시무시한 능력. 그러나 코스트가 상당히 센 모양인지, 작중에서 능력을 오랫동안 쓰면 목숨이 위험한 모양이다. 홍위병들의 언급으로는 루나가 쓰러지면 조종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같이 쓰러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양날의 검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