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항공

호주의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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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 항공 Koala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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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2018년
보유 항공기 수		0(+3)
취항지 수		0
허브 공항		미정
부호	<colbgcolor=#2a6179> 콜사인	미정[1]
	IATA	미정
	ICAO	미정
본사		호주 멜버른
링크		｜
<bgcolor=#fff>
보잉 737-8 도색 이미지

1. 개요2. 역사3. 노선망4. 보유 기종5. 여담

1. 개요

호주의 신생 저비용 항공사이자 지역 항공사.

2018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2026년 하반기에 첫 운항을 할 예정이다.

2. 역사

코알라 항공은 2018년 여행업계 베테랑 빌 애스틀링(Bill Astling)이 구상한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법적 틀을 갖춘 항공사라기보다는, 향후 호주 국내선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구상과 준비 단계였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1970년에 설립되며 오랜 역사를 가진 소규모 항공사 Desert Air Safaris를 인수해, 실제로 여객 운송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법인 껍데기를 자기 브랜드로 전환했고, 이후 법인 명칭을 Koala Air Australia, 다시 Koala Airlines Pty Ltd로 변경하며 점차 항공사 정체성을 굳혀 나갔다.

이후 코알라 항공은 상업 운항에 필요한 운항증명(AOC)을 Desert Air Safaris에서 이어받아 제트 여객기 운항을 위한 확장을 추진했다. 다만 2022년까지도 실제 노선 취항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장 진입 시점을 저울질하는 단계였다.

전환점은 2024년에 찾아왔다. 호주 국내선 시장의 제3 사업자로 도전하던 본자가 행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며 사실상 파산했고,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와 콴타스가 다시 양분하는 구도가 굳어졌다. 코알라 항공은 이 시점을 기회로 보고 “본자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강하게 내세웠다. 보잉 737 MAX 8을 투입해 호주 전역 주요 노선에서 운항하겠다는 계획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되었다.

본사는 멜버른에 위치하며, 2026년 하반기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알라 항공은 단순 저가 전략을 지양하고, 산업을 교란시키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틈새시장을 확보해 장기적인 영향을 남기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다만 채권단인 Wealth Creation Ltd과 법정 소송을 겪는 등 자금 사정이나 회사상황이 넉넉하지 않아 사업을 오래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24년 말 재무 압박을 공식적으로 드러냈고, 2025년 초 청산 신청을 다행히 피했지만 여전히 운영 자금과 재무 안정성 확보 전의 불안정 단계다. 이 시점은 회사가 파산하거나 첫 운항을 하기도 전에 망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3. 노선망

국내선만을 운항할 예정이며, 국제선은 운항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국제선에서의 환승 수요를 노리기 위해 여러 국내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4. 보유 기종

보잉 737-8 - 3대 주문 중

전량 리스 계약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1호기의 경우 2026년 8월에 인도 받을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최대 20대의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5. 여담

2024년에 운항 개시 12개월 만에 파산하여 없어진 본자와 같이 특이한 목적지 사이를 잇는 노선을 운항하면서 승객을 유치하려고 하지 않고 항공사가 먼저 관광객과 레저 여행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1] Koala Airlines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