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5:21

코마이 하스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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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초반부2. 임간학교 편3. 선거 편4. 웨스트 편

1. 초반부

1화에서 백묘 학생들과 싸움이 나자 "이누즈카 힘을 보탤까!?"라고 말하지만 로미오는 거부했다. 이후 선생님들의 등장으로 인해 싸움이 끝나자[1] 스콧이 이누즈카에게 널 두들겨 패주겠다는 말에 멍청아 넌 안중에도 없다며 도발하고[2] 이누즈카에게 그렇지라고 말한다. 이후 교실에서 로미오의 기분이 안 좋자 "하스키가 위로해줄까? 야한 의미는 아니니까 말야!! 착각하면 안 돼!"라고 말하지만 이누즈카는 이미 나갔다. 다음날 로미오에게 인사하려고 하지만 스콧이 등장하자 서로 노려본다.

2화에서도 역시 백묘 학생들과 시비가 붙자 흑견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며 이누즈카를 부르지만 로미오는 페르시아와 사귀는 관계가 되어서 헤벌레하자 라마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누가 라마라고?"라며 이누즈카가 살벌하게 말하자 돌아왔다며 안심한다. 스콧하고 싸우던 중 힘이 필요하면 가세하겠다고 말하지만 이누즈카는 이미 사라졌다. 이후 이누즈카를 찾아낸 후 가세하려고 했다며 말하지만 이누즈카가 됐다며 말하지만 자신에게 아이언클로를 먹여서 분노한 페르시아에 의해 나가떨어지자 "이누즈카가 당했어"라고 놀란다. 이후 로미오가 백묘 기숙사에서 스콧과 같이 떨어져서 기절하자 기숙사에서 무릎베개를 해주었으며 이누즈카가 일어나자 2층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인해 기절해서 여기로 옮겨진 거라고 설명해주고, 페르시아 때문이라며 그것 때문에 흑견 학생들이 복수하겠다며 나갔다고 알려주고, 이누즈카가 나가려고 하자 그를 붙잡은 후 안정을 취해야 한다면서 "얌전히 있으면 하스키가 하루종일 간병해줘도 되는데?"라고 유혹했지만 어느새 자신이 안고 있는 건 요타로였다(...).

3화에서 이누즈카에게 같이 달리아 파크로 가자고 말하지만 이누즈카는 이미 선약이 있다고 했고 마침 남장한 줄리엣이 나타나자 '이 미소년 누구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누즈카가 "얘랑 같이 돌 테니까 미안 하스키"라고 말하자 '어쩐지 하스키한테 휘둘리지 않을 만해. 설마! 이누즈카한테 그쪽 취미가 있는 거였다니...'라고 충격받으면서 그대로 기절했다. 이 모습을 본 흑견 학생들은 보건실로 데려가라며 모여들었다.

5화에서는 샤르한테 약점이 잡혀서 종처럼 부려먹히는 로미오를 약점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그랬을 거라며 변호해줬다고 흑견 측 학생들이 언급했다. 덕분에 로미오는 원래 예정되어 있던 집단 린치를 받지 않고 그냥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걸로 끝났다.

6화에서는 흑견 측 낙제생들을 맡는 합숙훈련을 지휘했으며 그날 밤에 마루와 대화하면서 로미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고 나중에 대화 내용을 엿들은 로미오가 오자 로미오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로미오는 페르시아와 사귀고 있어서 안 된다고 했고 그 말에 샤르 때처럼 약점이 잡혔냐고 하지만 로미오는 진심이었다. 그걸 알고는 로미오를 향해 미소를 짓더니... 큰소리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귄다는 것을 기숙사 전체에 까발리려고 했다. 로미오한테 저지당한 뒤에는 로미오를 안고는 우리는 친구라고 묻고 로미오는 친구라서 비밀을 털어놨다고 답하지만 어느새 하스키는 로미오에게 흰 의복을 입히고 흑견 측 규칙[3]을 들먹이며 할복을 요구하고 칼을 빼들면서 "목을 쳐주는 게 친구로서의 자비겠지"라고 말한다.[4] 그리고 넌 그럴 애가 아니라는 로미오의 말에 하스키는 하스키고 '어차피 하스키는 말 안하겠지', '말하면 이해해주겠지'라고 형편 좋게 생각했을 거라며 로미오의 생각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는 자신과 흑견을 배신한 로미오는 자기가 처벌하겠다며 도망치는 로미오를 추격한다.[5] 그리고 도망쳤던 로미오가 줄리엣이랑 대화하는 것을 보고 뒤에서 칼을 겨눈 뒤에 로미오를 공격하는데 공격을 피하던 로미오가 줄리엣을 덮치는 듯한 자세가 되자 더 열받아서 칼을 휘둘러 둘을 떼어놓고 줄리엣을 공격하지만 줄리엣을 뒤따라온 샤르한테 저지당한다. 그리고 로미오가 절벽 쪽으로 도망치자 추격하고 결국 자신의 슬픔을 받아주겠다는 로미오의 머리를 칼로 내리치지만 알고 보니 가검이라서 로미오의 이마에서 피가 나긴 했지만 무사했다. 그리고 절벽으로 떨어진 줄리엣을 구하기 위해 로미오가 절벽으로 뛰어들자 곧바로 같이 뛰어들어서 로미오를 구한다.[6] 로미오가 그 와중에도 줄리엣을 걱정하는 것을 보고 친구로 지낼 수 없다며 울음을 터트리지만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로미오한테 합숙은 안 끝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 앞에서 꽁냥질을 하면 베어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2. 임간학교 편

31화에서는 임간학교를 떠난다. 이누즈카에게 다들 즐거워 보인다며 물어보지만 이누즈카가 페르시아와 데이트할 생각으로 빠져있던 중 하스키의 부름에 돌아보지만 가깝다며 놀라자 나 때문이냐며 따진다.[7] 호수에서 놀던 중 여기에 물고기 많다고 로미오에게 말하려 하지만 로미오가 페르시아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자 알리려는 것을 포기한 후 이누즈카는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며 우울해진다. 이걸 본 마루는 "끼워달라 애원하면 끼워줄 수 있는데"라고 말하자 "혹시 자기 꼬시려 하는 거냐"고 받아치고 마루는 "아니거든! 죽이겠다"며 화낸다. 이후 탁자에 놓여진 음료수를 마시지만 그건 술이라서 취해버린 후 그대로 보트 창고로 들어와 로미오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자 뭐하냐며 당황하자 "하스키는 화났다고"라며 화를 낸다. 상황을 알아챈 로미오는 너 취했냐며 묻자 안 취했다며 부정하고 이누즈카는 페르시아를 위해서 위험한 짓만 하니 자기 가슴이 철렁거린다며 화를 내자 로미오는 사과한다. 이후 왜 적국의 여자인 페르시아를 좋아하냐며 "네쪽에서만 늘 먼저 뭐하자고 하잖아. 쌀쌀맞고 같이 있어도 위험해져. 왜 그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냐"며 묻자 로미오는 좋아하는 마음에 이유는 없다며 대꾸하자
필요해. 이누즈카가 행복해질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스키는 쭉 아주 예전부터 누구보다도 이누즈카를 좋아해왔어. 이대로는 납득 못해...
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지만 때마침 페르시아가 난입한다. 로미오는 필사적으로 수습하려고 하지만 페르시아는 "내가 더 이누즈카를 좋아해!!"라고 현 상황에 기름을 부어버리자 페르시아와 하스키는 감정이 폭발해 서로 지지 않고 말싸움을 벌이던 중 하스키가 전부터 페르시아는 마음에 안 들었다며 화내자 페르시아도 지지 않고 나야말로 이번 기회에 결판을 내자고 말해 상황이 제대로 악화되면서 로미오는 멘붕에 빠진다.

32화에서 결투내용이 공개되는데 오리엔티어링날 결판을 내자고 페르시아가 제안하자 하스키는 무슨 승부는 절대 안 진다며 지면 이누즈카에게 접근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페르시아도 바라던 바라며 지면 이누즈카에게 접근하지 않겠다며 똑같이 제안한 후 로미오에게 말리지 말라는 동시에 이건 우리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한다. 이후 로미오에게 진짜로 할 거냐며 걱정하지만 자신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 게 아닌데다 계속 결판을 짓고 싶었으니 이번에 결판을 내겠다고 다짐한다. 경기내용은 먼저 가서 깃발꽂기. 그럼 깃발 먼저 세운 사람이 승리면 어떻냐고 페르시아에게 질문하자 페르시아는 "그래"라고 대답한다. 출발신호가 들리자 먼저랄 것 없이 달려나간다.[8] 그런데 블랙독 3인방이 다리를 끊어버리자 페르시아는 마루를 발판삼아 점프해 건너가자 전혀 주저가 없었다며 놀라지만 자신도 물로 뛰어들어 수영해 건너가 페르시아를 따라잡는다. 이때 페르시아에게 연모한 시간의 길이로는 어떻게해도 못이기지만 마음의 강도로는 절대 안 진다며 각오를 밝힌다.[9] 지면 같이 못 있는 건 싫다며 전력으로 달리지만 승자는 자신도 아닌 페르시아도 아닌 이누즈카(...). 이후 너희의 싸움은 파기라고 선언하지만 깃발에 미끄러져서 나무에 걸리자 일단 안심한 후 하스키는 일단 뒤로 미루겠지만 "아직 인정한 게 아니야 만약 헤어지면 그땐 하스키가 이누즈카를 용서없이 노릴 것"이라고 선전포고하자 페르시아도 "너한텐 안 넘겨. 다른사람 찾는 걸 추천할게"라며 둘다 메롱을 시전한다.

3. 선거 편

62화에서 코쵸의 패그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75화에서 이누즈카가 정신을 잃어버려 결국 기억상실에 걸리자 자신이 맡아주겠다고 말하지만 코기와 슈나에게 저지당하지만, 슈나가 코기에게 로미오를 해치겠다고 말했냐며 태클 걸고 코기도 누나를 해하려하는 녀석은 가만 안 둔다며 지들끼리 싸우자 잽싸게 도망간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이누즈카가 코쵸와 테리아에게서 여친이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지자 그의 방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이누즈카가 자신은 누군가와 사귀고 있었다며 눈치를 채자 줄리엣을 말하려는 찰나 그에게서 네가 그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자 당황해한다.

76화에서 로미오에게 공주님 안기까지 받고 망상을 못 이겨 로미오를 밀쳤다가, 로미오가 백묘 기숙사로 들어가자 당황해하며 쫓아오지만 로미오 때문에 열받은 백묘 학생들에게 공격당할 뻔하지만 로미오에게서 구출받고 잽싸게 기숙사로 대피한다. 이때 로미오에게서 사과받지만 속으로는 안 괜찮다며 말도 안 되는 일만 일어나서 이상해진다며 그렇지만 자신만 바라보는 로미오를 보고 그냥 이대로 기억을 잃은 상태로 두는 게 좋을지 고민하지만 로미오가 들어온 방을 확인한 후 물어보자 7화에서 있었던 일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그때 자신이 여기서 너한테 고백하려고 했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로미오는 그때의 기억도 못하는 상태. 이걸 본 하스키는 그 때의 일도 기억못한다며 굳어진다. 결국 생각을 굳힌 후 볼일이 생각났으니 너는 여기서 쉬라고 말한 후 줄리엣을 만나서 사정을 설명하는 동시에 너라면 기억이 돌아올 테니 같이 가자고 물어보자, 줄리엣은 이 말에 동의하며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냐며 묻자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10] 그래도 비록 이어지지 못했지만 로미오에게 솔직하게 고백한 그날밤이 자기에겐 소중한 추억이라며 로미오한테 없었던 일이 되는 건 자기에겐 더한 슬픔이라고 토로하면서 힘을 합치자는 동시에 너한테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며 제안하자 줄리엣도 동의하며 같이 기억을 되찾자며 힘을 합친다.

그 후 줄리엣과 같이 흑견 기숙사 앞에 선 후 줄리엣에게 이누즈카를 만나게 할 테니 어떻게든 기억을 되찾아달라고 말하자 줄리엣은 고맙다고 하지만 바로 줄리엣의 머리에 춉을 먹인다. 열받은 줄리엣은 싸우자는 거냐고 화내자 "착각마! 널 위해서 하는게 아니야!! 하스키는 하스키를 위해서 이누즈카를 위해서 하는 거니 히로인인 척 하지 말라고!"라고 따지고, 줄리엣과 머리를 맞댄 후 "정말... 너하고만은 친해지지 못할 것 같아..."라며 분노하자 "그것만큼은 마음이 맞네!!"라며 분노한다. 이후 데리고 올 테니 근처에 숨어있으라며 말하자 줄리엣은 "그 근처가 어딘데? 정확히 말해!!"라며 따지지만 쿨하게 무시 나중에 로미오를 데려오는데 너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내는 바람에 줄리엣의 질투를 산다. 그 후 어떻게든 만나게 도와주지만[11] 로미오가 숙적이라며 줄리엣을 밀어내자 경악한다. 로미오가 떠난 후 줄리엣을 보고 충격받았냐며 생각하지만 줄리엣은 오히려 반드시 기억을 되찾겠다며 분노하자 적이지만 다부지다며 감탄한다. 다음 방법이라고 해도 이누즈카 안에서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을만한 뭔가 있냐며 묻자 줄리엣은 "강렬한 기억?"이라며 되묻고, "네 안에서 강렬한 거여도 된다"며 말하지만 줄리엣이 20화에서 볼뽀뽀한 기억을 떠올리고 부끄러워하자 "뭐야 그 반응!? 잠깐 순수하게 보이지만 설마..."라며 당황해한다. 그때 줄리엣이 마음의 준비가 안 된다며 부정하자 "대체 뭔데!? 어디까지 간 거야!!"라며 묻지만 줄리엣이 "어디까지냐니..."라며 묻자 역시 알고 싶지 않다며 거부한 후 그런 야한 게 아니라 좀더 건전한 걸로 하라고 따지자 줄리엣은 "야한 거라고 하지마 바보야 변태!!"라며 디스하자 "뭐?! 하스키가 변태라고? 변태는 너지! 순수한 척 하기는!!"이라며 디스하자 줄리엣은 "척이라니!!"라며 또 말다툼을 벌인다. 잠시 숨을 고른 후 줄리엣이 "이렇게 된 이상 생각나는대로 추억의 장소로 데려가야겠어. 도와줘 하스키!!"라며 말하자 두 사람의 추억이라니 듣고 싶지 않다며 머리를 집는다.

그렇게 로미오를 추억의 장소에 데려가지만 전부 실패한다. 한숨을 쉬는 줄리엣을 향해 다 실패했으니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 할까 묻지만 좀더 하겠다는 줄리엣의 말에 끈질기다며 일으켜주자 줄리엣은 동정은 필요없다며 화내지만 "동정 아니야. 주저앉아 있으면 방해되니까 세운 거야"라며 반박하자 줄리엣은 "그거 죄송하네요"라며 또 화낸다. 그 후 이누즈카는 자신이 잡아둘 테니 방에 들어가라며 말한다. 그 후 우연히 일기장을 발견한 줄리엣이 일기를 읽은 후 전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진 후 이누즈카를 분수대로 불러내라고 말하자 뭔가 방법이 생겼냐며 묻는다.

78화에서는 이누즈카를 분수대에 불러낸 후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는데 로미오에게 검을 건네주며 결투하려는 모습을 보고 "뭐야 어떻게 할 셈이지!? 이런 방법으로 어떻게 이누즈카의 기억을 되찾겠단 거야 페르시아!!"라고 생각한다. 그 후 로미오가 기억을 떠올린 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염장질은 거기까지 해라 페르시아"라며 불쾌해하며 따진다. 그 후 로미오가 왜 여기 있냐며 당황해하자 한숨을 쉰 후 역시 평소대로의 이누즈카가 최고라며 안심한다. 이때 로미오가 근데 어느새에 친해진 거냐며 묻자 줄리엣과 동시에 "안 친해!"라며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86화에서는 레온이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화를 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다 까발려버리자 합성 사진이라며 얼버부리려고 하지만[12] 레온이 추가로 준비한 증거[13] 때문에 실패했다.

87화에서는 학생들이 로미오에게 분노하자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귄다는 것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고는 이제 막을 수 없다면서 샤르와 함께 체념한다. 하지만 하스키의 예상과는 달리 로미오와 줄리엣을 싫어했던 마루 치즈루 사람의 편을 들어줬다. 그러자 88화에서 자신감을 얻고 나서 로미오에게 표를 넣는다.[14] 이어 줄리엣에게 투표한 샤르가 한패는 커녕, 이런 일이 있을 게 당연하니까 로미오와 줄리엣을 떼어놓으려고 했다고 말하자 하스키 역시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자신도 엄청 충격먹었다며 실제로 두 사람이 위험한 일을 겪자 하스키가 걱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스키와 샤르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있으며 꿈에서나 가능할 줄 알았던 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며 어느새 도와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을 설득한다.

90화에서 재투표 결과 프리펙트에 당선되었다. 직책은 부감 겸 서무회계.

92화에서는 식당에서 레온과 같이 등장. 레온이 로미오에게 단발도 어울리냐며 묻자 로미오는 괜찮다는 반응에 줄리엣과 같이 다른 여자한테 부끄러워 하고 있다며 노려본다. 그 후 레온이 기다리는 건 첩의 일이라며 놀려대자 결국 질려한 로미오가 줄리엣과 같이 가버리자 정말이지 너무 놀렸다며 한소리하는 동시에 따봉을 날린다.[15] 나중에 프리펙트 실로 돌아오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이 책상 밑으로 숨는 모습을 보고 레온은 너네 뭐하냐며 황당해하자 로미오와 줄리엣은 안경을 떨어뜨렸다고 답하자 안경 안 쓰지 않냐고 지적한다.

4. 웨스트 편

101화에서 수학여행을 가면서 3일째날 자유시간에 친구로서 같이 다니자고 한다.

103화에서 베네스 시 관광 중 동급생이 소매치기를 당하자 쫓아갔다가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는데 우연히 줄리엣의 어머니인 래그돌 페르시아와 만나게 된다. 물론 하스키는 줄리엣의 어머니라는 걸 몰랐지만, 금방 만났는데도 친해져서 같이 베네스 시 관광을 하게 되고, 마침 래그돌을 찾아다니던 매니저와 마주치면서 이때 래그돌이 배우라는 것이 밝혀진다.

104화에서는 극장까지 따라가게 되는데 혹시 연극에 흥미있는지, 꿈이 무엇이냐는 말에 자신은 로미오에게만 매달려서 자기 생각은 한번도 안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래그돌 주연의 연극 리허설을 보고 감동하며, 엄청 즐거웠다고 밝히자 배우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과 모레 오전, 3일째날 공연 티켓을 받게 된다. 마침 연락을 받은 로미오가 데리러 오고, 이때 래그돌이 줄리엣의 어머니임을 알게 돼서 복잡한 기분이 된다. 그리고 로미오와 돌아다니기로 한 시간에 공연을 하는 것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하자, 로미오는 즉각 응원한다. 언제나 하스키는 남의 일만 생각했으니 자기를 생각해서 뭔가 하려고 하는 게 기쁘다는 이유였다. 이에 하스키는 내심 속으로 기뻐하며 같이 즐겁게 돌아간다.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래그돌의 도움을 받아 CM도 찍으면서 착실히 여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1] 애니판에서는 사이벨이 등장하자 백묘 학생들은 바로 중지하고 흑견도 잠시 움찔했지만 로미오가 백묘의 말은 듣지 않는다며 거부하자 프리펙트 흑견 대표와 얘기하겠다고 말하자 싸움을 그만둔다.[2] 만화판에서는 스콧에게 도발과 동시에 뻐큐를 시전했다.[3] 백묘 편에 붙거나 연인이 되면 할복. 로미오는 그 규칙을 보면서 전부터 생각했지만 연인이 되면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사실로 흑견와 백묘가 서로 연인사이였던 전례가 두 번(로미오의 어머니인 치와와 줄리엣의 아버지인 터키시/이누가미 레온의 부모님)이나 존재하고 이중 하나(치와와 터키시)는 들켜서 파국으로 끝났던 만큼 마냥 개그장면으로 보기도 힘들어졌다.(추가로 레온의 부모님도 나중에 백묘측인 외가에서 어머니를 억지로 데려가는 바람에 파국이 났다. 그나마 레온의 어머니가 도망치는데 성공해서 재회의 여지를 남겨놨지만.)[4] 정발판에서는 "할복을 돕는게 친구의 도리겠지···."라고 말한다. 목을 쳐준다는 말은 한국 독자들이 할복에 대해 잘 모를 수 있으니 그렇다쳐도 어째서인지 '전 친구'에서 '전'이 빠져서 그냥 '친구'라고만 나온다.[5] 이 때 로미오를 베려고 칼을 휘두르다가 밖에 있던 코히츠지와 토사의 옷을 모조리 베어서 두 사람을 알몸으로 만들었다.[6] 줄리엣은 샤르가 구했다.[7] 하스키는 '뭘 동요하는 거야. 정신차려 바보야!'라고 속으로 자책한다.[8] 이누즈카는 언제나 페르시아 일로 고민해 페르시아가 차가워서 그런 거냐며 확인하겠어 페르시아의 진심을 그리고 자신이 이길 거라고 다짐한다.[9] 하스키는 표현을 못하는 녀석이었냐며 사실 이렇게 이누즈카를 좋아했는데 다만 양보는 못한다며 달렸다.[10] 줄리엣의 말처럼 로미오가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유리한 건 바로 자신이며 만약 기억을 되찾으면 로미오는 페르시아만 볼 테니 친구 사이로 돌아가겠다며 슬퍼했다.[11] "어 이누즈카 저기 사람이 있네"라며 말하자 줄리엣은 뭘 이렇게 뻔하게 자리를 만드냐며 어이를 상실한다.[12] 사진의 장소는 흑견 기숙사인데다 사진 속의 줄리엣은 흑견 측 남자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어서 얼굴만 합성해서 붙였다고 하면 그럴 듯 했다.[13] 줄리엣이 줄리오로 변장할 때 쓰는 가발을 벗는 장면이 찍힌 사진. 이 사진으로 왜 줄리엣이 흑견 측 남자 중학생 교복을 입고 있는지가 설명이 됐다.[14] 다시 말하지만 하스키 역시 대표 후보에 들어갔는데도 대놓고 로미오를 투표했다.[15] 이에 레온은 보면 괴롭히고 싶지 않냐며 하스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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