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15:55:38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

니니기의 처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
木花開耶姫
파일: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2.jpg
꽃의 여신, 후지산의 여신
<colbgcolor=#e094b2><colcolor=#fff> 신족 쿠니츠카미
이름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
(木花開耶姫)
별명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木花之佐久夜毘売)
카무아타츠히메(神阿多都比売)
카무아타카아시츠히메(神吾田鹿葦津姫)
토요아타츠히메노 미코토(豊吾田津媛命)
코노하사쿠야히메노 미코토(木花咲弥姫命)
카시츠히메(鹿葦津姫)
별칭 센겐 대명신(浅間大明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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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094b2><colcolor=#fff> 부모 부친 오오야마츠미 신(大山津見神)
형제 이와나가히메(石長比売) 등
배우자 니니기(邇邇芸命)
자녀 호데리(火照命)
호스세리(火須勢理命)
호오리(火遠理命)
호아카리(火明命)
신사 후지산 본궁 센겐 대사(富士山本宮浅間大社)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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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화3. 신사4.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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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사기 - 木花之佐久夜毘売
일본서기 - 木花開耶姫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꽃의 여신이다.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손자인 니니기의 아내이며 오오야마츠미의 딸이자, 이와나가히메의 여동생이다.

2. 신화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니니기에게 시집갔지만, 니니기는 아름다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만 아내로 받아들이고 못생긴 이와나가히메는 돌려보냈다. 오오야마츠미가 화를 내며 이와나가히메를 보냈던 것은 천손이 바위처럼 영원하도록,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보냈던 것은 천손이 꽃처럼 번창하도록 하기 위해 서약을 세우기 위해서였음을 알려주었다. 니니기의 후손이 되는 천황이 신령들과는 달리 보통 인간처럼 살다가 죽음을 맞는 이유는 니니기가 이와나가히메를 내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시집간 뒤 하루만에 잉태했는데, 니니기는 아이가 자신이 아닌, 쿠니츠가미의 자식이라고 여겼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오해를 풀기 위해 서약하며 아마츠가미인 니니기의 자손이라면 출산할 때 무슨 일이 있어도 무사하리라고 예언했다. 이후 출산할 때 방에 불을 냈지만 아무 탈 없이 호오리와 호데리, 호스세리를 낳았다. 이중 호오리의 손자 중에 초대 천황이었던 진무 덴노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고사기》나 《일본서기》의 표기가 아닌, 木花咲耶姫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咲라는 글자에서 알 수 있듯이 벚꽃의 여신이자 개화의 여신으로 여겨진다. 미모가 아름답기 때문인지 미의 여신으로 통하고, 상징물은 거울이었다. 보통 빗을 왼손에, 거울을 오른손에 든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3. 신사

후지산과도 동일시하여 일본 열도 전국에 분포한 센겐 신사에서 모신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의 경우, 후지산 본궁 아사마 타이샤(富士山本宮浅間大社)를 후지 신앙과 함께 본산으로 삼는다.

4. 창작물

<동방 프로젝트>의 <동방맹월초>에 등장한다. 불사의 영약을 후지산의 분화구에 던져버리려는 이와카사를 저지하며, 이와카사의 부하를 다 죽여버리고는[1] 야츠가타케자신의 언니에게 가도록 조언해준다. 다른 이야기로는 언니의 산 야츠가타케와 자신의 산 후지산을 비교했더니 야츠가타케가 더 크니까 화나서 야츠가타케를 후두려 패서(...) 자신의 산보다 낮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일본 설화를 변형한 것이다. 작중에서도 돌려말하지만 성격이 더럽다고 언급된다. 이후 <동방영나암>에서 간략하게 언급된다.

<페르소나 4> 시리즈의 아마기 유키코의 초기전용 페르소나로 등장한다. 이쪽은 コノハナサクヤ(코노하나사쿠야)라고 쓴다.

<K>를 원작으로 한 오토메 게임 <학원 K>의 히로인 코노하나 사야의 모델이다. 이쪽은 木野花沙耶(코노하나 사야)라고 쓴다.

호오즈키의 냉철》에서 이와나가히메와 함께 자주나온다.

월요일의 타와와》에서 졸린 눈짱이 일하고 있는 신사에서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이 바로 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이다. 일단 작가 본인이 직접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일 거라고 트윗으로 남겼으며, 7권에서 木花, コノハナノサ로 적힌 컷이 나옴으로써 확인사살되었다.

유희왕 OCG스피릿 몬스터 코노하나사쿠야의 모티브.

릴리스의 야겜 <윤간클럽>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이 마을에서 전해지는 악습의 유래가 바로 니니기가 코노하나사쿠야히메를 선택하는 바람에 생긴 일이라고 한다. 니니기에게 버림받아 분노한 이와나가히메가 니니기와 코노하나사쿠야히메의 자손들을 저주했고, 마을 사람들은 저주를 막기 위해 신월(=그믐)과 만월(보름) 새벽에, 아무 여자를 잡아다가 코노하나사쿠야히메를 대신할 무녀로 선정해서 무차별 성적 유린으로 이와나가히메의 분노를 잠재웠다는 정신나간 설정이다. 픽시에서 만든 동명의 야애니에도 주인공이 유래를 설명하면서 오프닝마다 잠시 짧게 등장한다.

[1] 모코우의 심증이다. 사쿠야히메는 부하들이 약을 탐해 서로 죽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