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1b4bd><colcolor=#1f2023,#fff> 켄쇼[1] Kensho Technologies | |
설립 | 2013년 5월 ([age(2013-05-01)]주년)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매사추세츠 보스턴 | |
창업자 | 대니얼 네이들러 |
모기업 | S&P 글로벌 (2018년~ ) |
산업 | 소프트웨어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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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켄쇼는 S&P 글로벌 산하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자사 머신러닝 모델에 금융 데이터를 넣으면 빠른 시간 안에 양질의 리포트를 제공한다.[2] 또한 검색엔진이 탑재되어 분류 작업에 용이하다.[3]투자은행의 프론트엔트 부서 애널리스트들은 제로커미션 기반으로 퀄리티 높은 리포트를 개인투자자들에게 구독제로 제공하는 로빈후드와 더불어 금융 분석 시스템을 산술적으로 분석하여 투자 리포트를 제공하는 켄쇼의 등장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다.[4] 골드만삭스가 켄쇼의 주고객으로 유명하다. 골드만삭스는 리서치 부서를 줄여나가는 대신 켄쇼의 시간 탄력적인 프로그램을 IBD 사업부에 제공하며 바이드사이드 고객들의 요구를 최적화시키고 있다.
2. 역사
2013년 당시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와 통계 관련 모델을 연구하던 박사 학생이었던 대니얼 네이들러가 대침체가 정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쓰던 중 이를 잠시 접고 창업했다. 유로존 위기와 비슷한 과거 사례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도중 아무도 이 같은 데이터를 체계화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창업 초기부터 구글벤처와 CIA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2018년 S&P 글로벌이 7억 달러로 인수했다.
3. 여담
- 동부 금융업계 하면 떠오르는 정적이고 수직적인 고정관념과는 달리 복장이 자유롭고 스타트업스러운 분위기라고 한다. 창업자 대니얼 네이들러부터가 캐주얼 복장을 고집하는 스타일이다.
- 창업자 네이들러는 자사를 비롯한 자동화 업체가 미칠 잠재 파급력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태도로 바라본다. 지금까지 이미 컴퓨터의 등장을 통해 자동화된 노동자들도 있는 반면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했고 소비자들은 보다 발전된 기술을 접합으로 인해 편의성이 늘어났다고.
- 국내 베스트셀러 서적 <에이트>에서는 켄쇼가 600명의 트레이더 중 598명을 해고로 몰았다고 소개하는데, 이는 2016년 타임지의 기사에서 골드만삭스 경영진이 온라인 거래 시대가 도래한 이래로 전화로 주식을 사고파는 직원의 숫자가 줄었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것이다. 사실 2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해고된 것이기 때문에 켄쇼 혼자서 이들을 해고로 몬 것은 아니며 켄쇼 프로그램의 도입은 트레이딩 부서보다는 리서치 부서와 연관성이 높다. 여기에 대중들의 인공지능의 일자리 대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위기감 때문에 독자들의 주관적 해석이 퍼진 영향도 있다.
- RPA랑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RPA는 반복업무 자동화를 통해 노동자의 생산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소프트웨어고 켄쇼는 머신러닝 추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금융특화 소프트웨어다.
[1] 일본 선종 수행과정 중 세계의 이치에 대해 나타나는 첫 번째 깨달음을 뜻하는 단어 켄쇼에서 유래되었다. 창업자 대니얼 네이들러가 평소 일본 사찰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2] 예를 들어 미국 노동부에서 데이터를 발표하면 5분 안에 출력값을 제공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투자 전략을 짤 수 있게 된다. 이는 일정매매 등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3] 금융 데이터에 특화된 구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4] 대침체 이후 금융업계 셀사이드에서는 S&T 부서가 비용도 덜 들고 보다 정확한 자동매매 시스템으로 인해 대규모 딜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수 대체되며 존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켄쇼로 인해 다음 주자로는 리서치 부서가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