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22:22:07

케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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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시리즈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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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넷파
대표 호넷
실키 리틀레즌라 하우젤사테라메가라스노스아이젤
케이브리스파
대표 케이브리스
카미라케셀링크가르티아레드아이파이아르메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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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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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셀링크
ケッセルリンク
Kesselring
파일:케셀링크r10.png
란스Ⅹ》에서의 모습
레벨 207/212
기능 마법 LV2, 저주 LV2
현주지 마인령
직위 마인 사천왕
나이 3065세 이상
신장/체중 172cm/61kg
1. 개요2. 상세3. 과거4. 작품별 행보5. 실력6. 성격7. 기타8. 케셀링크의 사도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는 2차 세계대전 공군 야전원수였던 알베르트 케셀링

2. 상세

리틀 프린세스 치세의 마인 사천왕 중 한 명으로 SS 420년 마인이 됐다. 케이브리스파의 서열 2위. 원 종족은 카라. 란스 10 티저에서 나온 별명은 '어둠을 총괄하는 마귀족'.

3. 과거

마인이 되기 이전, 케셀링크는 우연히 만난 남성의 영향으로 우아함과 고상함을 가진 카라가 된다. 이후 경로는 불명이나 최약의 마왕스랄과 만나서 그녀에 의해서 마인이 되었다. 초기 설정에는 마인으로 변할 때 몸과 마음의 불일치한 영향이라는 설정으로 남자가 되었다는 설정이었지만, 란스 크로니클++에 따르면 약한 마왕이었던 스랄을 지켜주기 위해 그녀의 기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서 성전환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LP0001년, 새로운 마왕 리틀 프린세스를 두고서 마인은 두 파벌로 갈라진다. 이에 케셀링크는 케이브리스는 아름답지는 않지만, 마인의 본질에 맞게 행동하고 있다면서 케이브리스파에 가담한다.

4. 작품별 행보

4.1. 귀축왕 란스에서

파일:케셀링크.jpg
호넷파와의 싸움에서 항복을 권고하다가, 호넷파가 패한 뒤로는 성에서 은거한다. 따라서 마인과의 전쟁이 시작된 뒤에도 활동하지 않다가, 자신의 성 인근 지역이 점령되면 그제야 공격해 온다.

다른 마인들처럼 육상으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 공중을 날아 특정 도시들을 공격하며 리자스 성으로 진격해 오는데, 케셀링크의 부대 자체도 매우 강할뿐더러 부대를 전멸시키고 케셀링크를 죽이더라도 계속해서 부활한다. 거기다가 부활할 때마다 케셀링크 부대의 수는 늘어난다.

메가라스사테라에게 케셀링크 부활의 비법을 물어본 후 관 파괴 이벤트를 실행하면 제거할 수 있지만, 관 파괴 이벤트를 실행하더라도 케셀링크 부대가 리자스 성 코앞까지 진군한 상황이 아니라면 란스가 관을 파괴하려 할 때 케셀링크가 돌아와 작전이 무산되므로 리자스 성 앞까지는 굳이 싸우지 말고 영토를 내주는 편이 낫다. 참고로 호 라가한테도 케셀링크 부활의 비법을 들을 수 있다.

마인 사천왕이라 그런지 부대를 제외한 케셀링크 본인도 꽤 강해서, 충분히 키워두지 않은 란스, 메가라스 등을 내었다가는 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르티아 따위는 상대조차

케셀링크가 사망하면 그의 메이드 역시 발코니에서 뛰어내려서 자살한다.

4.2. 란스Ⅹ에서

귀가 카라처럼 길어지고[1] 이마의 보석이 파란색으로 바뀌었으며, 새하얀 피부에 눈과 손이 붉어 더욱 흡혈귀처럼 변했다. 일단 헬만 침공에 동행하기는 했지만, 일단은 온건한 성격인지라 적극 침공에 가담하지는 않고, 헬만 북서쪽의 트랜실바니아의 숲에 위치한 고성에서 메이드과 함께 은거해 있다가 바보라가 죽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바보라를 처치한 후 헬만에서 마인퇴치 2를 시작해서 랭 바우 성에 도착하면, 케셀링크와 사도들의 공격으로 헬만 5군은 괴멸 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지하 감옥에서 케셀링크에게 물려 츄파병에 감염돼 좀비화 된 롤렉스를 볼 수 있다. 롤렉스는 이벤트 이후 아군에서 이탈하고, 케셀링크 처치 후 회복된다.

사천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특히 밤의 케셀링크는 무적이라는 사테라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고 느껴질 만큼 난이도가 자비가 없다. 체력도 높고, 회복량도 높고, 남성 캐릭터를 강제로 교체해서 애써 딜을 넣어도 주력 남성 캐릭터가 다 쫓겨나서 패배하기 일쑤이며 화면 일부를 안개로 가려서 체력과 AP, 디버프가 보이지 않게 한다. 이 안개가 끝나면 스스로 안개로 변하는데 군사효과4, 마법 저항 80%, 큰 공격은 무효, 상태저항 100%, 회피율이 30%가 된다.

선택지로 낮에 출격, 밤에 출격이 있는데, 사테라의 조언대로 낮에 가면 사테라는 말 잘 듣는다고 기분 좋아 하지만 케셀링크 성 주변 숲을 지나는 동안 시간이 흘러서 오히려 밤에 만나게 되고, 그대로 밤의 케셀링크와 싸우게 된다. 쓰러트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정면으로 상대하여 난이도가 엄청나고 별개 루트에서 확정 출연하는 운명의 여자 실, 운명의 여자 시라 카드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이 루트로 가면 파렌이 죽지 않기 때문에 케셀링크를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밤의 케셀링크를 상대해 이길 수 있을 정도라면 2연전을 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밤에 가면 반대로 낮에 성에 진입이 가능하다. 원 종족이 카라라서 성내에도 헤맴의 저주를 걸어놨지만 파스텔 카라리세트 카라에게 설득당해서 저주를 해주시켜준다.[2] 그러나 란스가 메이드를 범하느라 눈앞에서 자는 케셀링크는 죽이지 못해서 실패한다. 정확히는 란스가 일몰이 되기 전에 일을 마치고 케셀링크를 죽일 생각이었으나, 케셀링크가 일몰 30분 전쯤에 항상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있었던 파렌이 그때까지 시간을 끈 것이다. 파렌은 처녀를 잃으면 사망하는 저주를 가지고 있었고, 메이드 중 유일하게 사도화 되지 않아서 인간인 채로 죽는다. 이후 케셀링크는 란스 때문에 죽은 자신의 메이드를 위해서 헬만을 적극 침공하기 시작하고, 아미토스도 케셀링크에게 물려 좀비화된다. 또한 실과 시라가 란스의 노예라는 것을 알고서는 둘을 구해내서 란스를 그 둘의 손으로 죽이게 하겠다면서 데려간다. 아미토스는 롤렉스와 마찬가지로 아군에서 이탈하고 케셀링크 처치 후 회복된다.

란스는 둘을 돌려받기 위해서 다시 밤에 출발해서 숲으로 가는데 이번에는 케셀링크가 숲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케셀링크를 쓰러뜨리면 그 기세로 그대로 성으로 쳐들어가 메이드들을 날려버리고 시라와 실을 구출하는 특수 루트로 진행. 일반 루트의 경우 시라와 실은 딱히 감금되어 있던건 아니어서 알아서 돌아오고, 란스는 케셀링크가 위험에 빠진 여자에 약하다는 걸 간파하고 페르에레를 스파이로 보낸다. 페르에레는 케셀링크의 사도가 되지만 작전대로 모든 메이드를 잠재우고[3] 낮이지만 일어난 케셀링크를 쓰러뜨리게 된다.[4] 살아남은 메이드들은 모두 자살하려 하지만 페르에레가 케셀링크의 마혈혼을 돌려받고 싶으면 란스를 따르라는 말에 란스성으로 들어오게 된다. 다른 루트는 헬만의 불쌍한 하층민 여성들을 떼거지로 보내는 방식인데, 그 사이에 여자들은 반쯤 감화되어버려서 배신한 죄책감에 울부짖는다. 물론 란스야 작전은 성공했으니 나몰라라(...). 자는 동안에 암살할 속셈이었지만 두번째라서인지 소란을 듣고 케셀링크가 한 발 먼저 일어나서 싸우게 된다. 힘없고 약한 여성들을 괴롭히는 란스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말이야 틀린 건 없지만 어쨌든 케이브리스에게 붙은 녀석이 이런 말을 해도 설득력이 영 없다. 낮에 싸우기 때문에 현저하게 약해져 있으며, 패배하면 사도들이 죽어가는 케셀링크에게 피를 모두 돌려주고 케셀링크는 스스로 태양빛을 바라보며 마혈혼이 된다.

주의할 점은 헬만에서 마인퇴치 2 퀘스트 시작 후 케셀링크와의 최초 전투 혹은 시라와 실이 납치당한 직후의 케셀링크와의 전투에서 승리해서 퀘스트를 마무리할 경우 롤렉스나 아미토스 중 그 시점에서 좀비화된 캐릭터는 영구히 좀비화된 상태로 끝나버린다. 반드시 페르에레나 여자들을 보낸 이후에 처치하자.

파일:케셀링크 여성형.jpg
마인 바보라를 쓰러트린 후 특수 루트인 2연전을 통해서 케셀링크를 쓰러트리거나 낮에 출발해서 밤의 케셀링크를 쓰러트리면 귀축왕과는 다르게 란스가 100년후에는 부활하게 놔두겠다고 거래를 한 덕에 메이드들이 전부 란스 성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전투 보상등을 통해 메이드 여덟을 전부 모으면 거점 이벤트로 케셀링크를 부활시킬 수 있는데 부활의 영향인지 원래 성별로 부활한다. 란스는 당연히 우하우하를 노리지만 분위기가 분위기라서 엄두도 못 내고 일단 전력으로 합류시키는 선에서 만족한다.식권 이벤트를 끝까지 해도 끝내 란스에게 안기는 일은 없는 철벽을 보여준다. 1.02 패치에서 나신 케셀링크가 추가되었고 이벤트도 존재한다. 란스 성의 온천에서 느긋하게 있던 중 비누를 밟고 넘어질 뻔한 리자스 친위대 여성 한 명을 받쳐주는데, 케셀링크를 보고 반해버린다. 이후 란스와 체스 중 네가 레즈 유발 장치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며 까이지만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었으므로 모르는 일이라며 티키타카 하던 중, 체크메이트를 선언하고 말을 움직이는 법 정도는 기억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고 란스는 애처럼 다시 하자고 하는 모습을 실이 보면서 흐뭇해 하는걸로 마무리 된다.

일반 루트에서 페르에레를 잠입시키는 경우에도 메이드들이 합류하긴 하는데, 이쪽은 파렌이 이미 사망한 상태기 때문에 7명 밖에 모으지 못해 케셀링크 부활은 불가능하다. 밤의 케셀링크를 쓰러트린 클리어 데이터가 있다면 CP 상자 보너스로 메이드를 미리 얻어 케셀링크를 토벌하지 않아도 부활 가능하다. 단, 이 사도 메이드들의 레어도도 낮고 출현률이 높아서 일단 출현 조건을 충족하면 보물상자에서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와 카드 수집에 방해가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여성 케셀링크를 아군으로 영입하면 가르티아의 3번째 식권 이벤트가 해금되며 서로 조우하여 3대 마왕 스랄을 기린다.

아군으로서의 성능은 일반전투에서는 2콤보 제한에 흡혈귀의 자동공격 때문에 쓰기 까다롭지만, 카드 자체가 한방딜보다는 지속딜로 보조하는 역할로 설계가 되어있어서 장기전이 되는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일단 공격력과 체력이 마인 사천왕답게 호넷 다음으로 상위권이다. 평타는 오직 2콤보일 때만 사용가능하나 1 AP 소모에 1.5배의 데미지로 높은 케셀링크의 공격력 덕에 AP 대비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게다가 50% 확률로 저주를 거는건 덤이다. 어쨌건 그렇게 높지 않은 배수와 발동 조건에 의해 가면 갈수록 정직한 스탯딜로는 한계가 있으나 마인전처럼 장기전이나 특히 마왕 케이브리스를 저난이도로 잡을 때는 엄청난 저비용 고효율을 보여준다! 80랭크 기준 1코스트로 딜 상한에 육박하는 60만이 넘는 데미지를 마왕 케이브리스에게 박아넣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66% 확률로 흡혈귀를 지원으로 배치한다. 이 지원 흡혈귀는 연속으로 터지면 지원창이 가득 찰 정도로 쌓이기 때문에 레드아이전에서는 발버둥으로 투신 제타가 제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더미로 작용한다. 본인 딜은 못하지만 자동으로 4~5콤보는 쌓으면서 계속 흡혈귀만 제거당하다보면 레드아이가 아무것도 못하고 흡혈귀와 마인토벌에 매찜질 당하는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흡혈귀 중첩이 3이 쌓이기 전에 마왕 케이브리스의 인공지능이 흡혈귀를 지원으로 인식해 알아서 제거해주기 때문에 마왕 케이브리스전에도 고효율.

마인 케셀링크 식권 이벤트 A
마인 케셀링크 식권 이벤트 B

5. 실력

이쪽도 케이브리스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마인이고, 마인 사천왕답게 웬만한 인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쇼크사 한다고 한다. 거기다가 자신을 안개화해서 상대방을 질식시키고, 물린 상대를 좀비와 비슷한 흡혈 괴물로 바꾸는 마치 뱀파이어를 연상하게 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그 오만한 란스조차 순순히 '강하다'고 인정하는 걸 넘어서 정면으로 싸워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점에서 그 강함을 엿볼 수 있다. 도감상의 능력치그래프를 봐도 힘이 조금 낮다는것 외에는 최대치를 꽉꽉채운 빈틈없는 강함을 자랑. 그나마 햇빛에 약해서 낮에는 무방비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는 것 정도만이 약점.
그 외에도 역대 란스시리즈 최초로 파괴된 무적결계를 다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케이브리스조차 이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다는것을 보면 케셀링크의 강함을 알수있는장면중 하나

귀축왕 란스에서의 케셀링크의 가장 큰 특징은 죽어도 마혈혼이 되지 않는다. 케셀링크는 죽으면 재가 되어 사라지며, 그 재를 메이드들이 모아서 피의 의식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부활할 때마다 점점 강해진다. 정사에서는 이 설정은 마혈혼과 재과 동시에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6. 성격

마인 중에서도 지크와 마찬가지로 신사 중의 신사로 상냥하고 품위 있는 남성이다. 과거에 아직 카라였을 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남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당장 마물 대장군 르메이가 무식하게 사람을 태워 죽이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귀축왕에서 자신의 적인 호넷에게도 항복을 권유하거나, 어떤 마인들과도 친하지 않은 뇌격의 마인레이도 그에게 호의를 표하는 데다가, 카미라와도 친한 걸 보면 정말로 케이브리스파의 리더인 케이브리스보다 훨씬 호감형에 대인배. 그런 성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무식한 케이브리스한테도 나름대로 존중을 받을 정도. 또한 설정상 목숨을 위협받는 카라 중에서는 그에게 보호를 받는 걸 대가로 그의 부하가 되는 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지크와는 친구로 지크의 사도인 오로라를 도와주고 있다.

다만 케이브리스나 메디우사같은 악당과 한편이 된 인물이 여성을 존중하는 신사라는 기본 설정 자체가 사실 모순이었는데,[5] 10에서는 이게 해결되진 않고 작중에서 온갖 미사여구만 가져다 붙이다보니 오히려 싫어졌다는 악평이 많다. 정말로 방관만 했다면 또 모르겠지만 보통 루트로 진행하면 저택 침입 이전부터 이미 요새 몇개를 쓸어버려서 과부와 고아를 대량으로 양산한 케셀링크가 란스를 비난해봤자(...). 작중에서도 스파이로 보내진 페르에레는 함정인 게 뻔함에도 자신을 꽃이 어울린다고 칭찬하는 케셀링크를 이 아저씨 머리가 이상한 거 아니냐고 속으로 까기도 했다.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이 모순된다는 건 알고 있으며, 설사 함정인 걸 알고 있더라도 눈 앞에서 곤경에 빠진 여성을 두고 보지 못하는 건 신념 같은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성격이라고 자조한다. 메이드들과 함께 사망할 때의 묘사를 보면 지키겠다고 맹세했던 스랄이 죽은 후의 공허함을 우연히 눈에 뜨인 여성을 구하는 것으로 메꾸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호넷과 함께 마지막에 와서 이미지가 깎인 캐릭터 중 하나.

7. 기타

오리온이 새로 그린 러프 스케치에서는 수염이 사라지고 의상 디자인이 좀 바뀌었다. 그 덕에 아저씨에서 훈남으로 탈바꿈. 하지만 위에 계신 분이 이 디자인을 마음에 안 들어한다고 한다. 란스 10에선 전체적인 틀은 이 러프와 비슷하나 중년스러움이 돌아왔다. 아무래도 젊다는 게 맘에 안 들었던 듯.

8. 케셀링크의 사도

파일:케셀링크의_사도.jpg 파일:maid_kesselink.png
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란스 X》에서의 모습》
아르카리아, 에르시르, 카나야, 샤론, 바바라, 파레로아, 파렌, 리림 등으로 전부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 몸이 굉장히 민감하며, 언제든지 임전 태세에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메이드들은 스탬프 카드를 들고 다니며, 전부 채우면 케셀링크와 둘이서 여행을 갈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인간의 핍박을 피해서 도주한 카라를 하급 사도로 들이기도 한다. 귀축왕에서 나오는 검은 로브를 걸친 케셀링크의 부하가 바로 이들이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이름만 있을 뿐이지 전부 같은 이미지를 사용한다.

란스 10에서는 귀축왕 시절의 메이드들이 거의 완전히 재현되어 등장하고 각각의 개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케셀링크 영입을 위해서는 8명 전원 모아야 하며 개개인의 성능도 그럭저럭 쓸 만하다.[6] 이 중 파렌은 아직까지 사도가 되지 않은 상태라 엄밀히 말해 그냥 인간이고,[7] 남자와 성교를 하면 죽는 저주가 걸려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일부 루트에서는 시간을 끌기 위해 란스에게 안긴 결과 실제로 죽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케셀링크는 부하로 삼을 수 없게 된다. 파렌이 아군으로 합류하면 첫번째 식권 이벤트에서 파스텔이 지나가다 우연히 저주 걸려 있는걸 보고서 그 자리에서 풀어준다. 본인도 어안이 벙벙(…).

대다수 메이드들이 남성에게 박해 받은 안 좋은 경험이 있기에, 남성 공포증이나 혐오증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성적 취향이 여성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여성쪽을 좋아하는 메이드들은 부활후에 여성이 된 케셀링크가 더 맘에 든다는 눈치. 가장 처음으로 사도가 된 사람은 샤론이지만, 메이드장은 에르시르가 맡고 있다. 사도가 된 순간에 가장 나이가 많은 건 파레로아.

파일:Nagi-maid.png

나기 스 라갈도 LP0004년에서 LP0005년 사이의 란스 6 직후 시점에서 사도가 될 뻔하나, 거부하고 도망쳤다. 귀축왕 란스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8]에 따라 그대로 사도가 되기도 한다.


[1] 귀축왕의 카라 모녀를 봐도 귀축왕에서 그의 귀는 굉장히 짧게 그려져 있다.[2] 케셀링크가 마을 밖으로 붙잡혀간 카라를 마을로 되돌려 준 일도 몇 번 있었던 모양이라 케셀링크와 직접적으로 적대하기는 싫다고 뻐팅기고 있었다.[3] 하지만 여기서 인류 지역을 하나라도 잃은 경우 페르에레가 배신을 때려서 게임 오버. 시라만 페르에레의 배려로 케셀링크의 메이드가 돼서 살아남는다.[4] 아마 이 루트의 경우에는 케셀링크가 페르에레를 첫 눈에 보자마자 반했을수도 있다, 평소 말 잘하던 케셀링크가 페르엘레 앞에서만 서면 뜬금없이 감성적인 말을 자주하고 웃음을 자주 짓고, 사도로 만들었을 때에는 페르에레 앞에서 말을 더듬는 모습과 죽기 직전까지 페르에레를 바라보며 행복해지라고 빌어주는 모습이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5] 지크도 비슷한 경우지만 이쪽은 인간이 적이라는 정체성은 확고했다.[6] 스탯 수치가 빵빵하여 주 딜로 사용할 수 있는 신마 덱이어서 채용률이 나쁠 뿐, 메이드들의 능력은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그 중 카나야는 사도라서 그런지 JAPAN의 범용 무녀들이 사용하는 대회복기 무녀회복의 술을 쓰고도 다운되지 않고 AP만 누적되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신마의 압도적인 공격력 때문에 회복량도 어마어마하다.[7] 이는 카드에도 반영이 되어, 파렌은 다른 7명의 메이드보다 스탯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8] 시즈카와 나기 둘 중 하나를 란스의 하렘에 들이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