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
애니메이션 버전 일러스트
평상시 일반인으로 위장할 때[1]
닌자복 착용시
뉴 닌자 핫토리군에서
ケムマキ ケムゾウ[2]
1. 개요
닌자 핫토리군의 등장인물이자 반동인물, 핫토리군과 미츠바 켄이치의 라이벌로 항상 켄이치와 핫토리군을 골탕먹일 흉계를 꾸민다.통칭 케무마키 군(ケムマキくん)[3]
국내판 명칭은 독고진진[4]
1인칭의 경우 평상시에는 오레, 유메코의 앞에서는 보쿠.
2. 상세
핫토리군의 라이벌인 코가류[5] 닌자이며 시가현 코가 마을 출신이다. 성격은 매우 나쁘고 찌질하고 비열하고 교활하고 꾀가 많다. 에피소드에 따라서 비겁한 수와 반칙을 쓰는 경우도 많다.[6] 나쁜 짓을 많이 한다.나쁜 짓 많이 하는 건 조상 케무마키 나츠조 닯았다.
이가류 닌자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있으며 핫토리군에게 열등감이 있다.
언제나 켄이치와 핫토리, 신조, 시시마루를 마구 괴롭히며 도쿄에 상경한 이후로 반한 유메코에게 항상 대시하지만 핫토리군에게 항상 역관광당한다. 뛰어다닐 때는 "진진진진!"[7] 하는 기합을 외치며, 핫토리 형제와 달리 학교에 다닌다.[8][9]
닌자 학교 졸업 후 수련을 위해 카게치요와 코가의 마을에서 도쿄로 혼자 상경했으며 핫토리 형제와 시시마루가 켄이치네 집에 얹혀사는 것과 달리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고 있으며 부모님과는 떨어져 살고있다.[10]
위에서 서술한 대로 수련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다른 학생들에게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심이 생겨 열등감이 있으며 콤플렉스이기도 하다. 켄이치의 엄마를 탐내는지 코가 인법 꽃가루로 켄이치의 엄마를 세뇌시켜 자신의 양엄마로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11]
대놓고 닌자인 것을 드러내고 다니는 핫토리 형제와 츠바메와 다르게 코가 닌자들은 정체를 드러내면 파문당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닌자임을 숨기고 다니며 그가 닌자임을 아는 이들은 핫토리 형제를 비롯한 이가 닌자들과 켄이치 뿐이며 유메코에겐 자신이 닌자인것을 비밀로 하고있다.[12] 때문에 유메코가 동네 일진들에게 라켓과 셔틀콕을 빼앗겼을때도 정체를 드러내면 안되는 코가류 닌자의 규율때문에 유메코를 도와주지 못했다.[13]
켄이치와 핫토리 형제를 마구 괴롭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그로인해 작품 내에서 퉁퉁이 포지션에 위치하는 캐릭터이긴 하나, 후지코 후지오 계열 작품의 다른 퉁퉁이 포지션 캐릭터들이 덩치 캐릭터에 우둔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에 비해, 케무마키의 외모는 비실이에 가까운데다가 지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등 다른 퉁퉁이 포지션 캐릭터들과는 이질적인 면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외모가 왕비실과 비슷해진건 구판 애니에서부터 였으며 원작에서는 조금 달랐다.[14]
성적도 상위권이며[15]코가류 닌자중에서는 실력있는 편에 속하지만 핫토리군보다 실력은 한수 아래이며 핫토리군과 싸우면 두뇌 싸움이든 무력 결투든 항상 패배한다.[16]
그러나 케무마키도 엄연히 닌자 학교를 졸업한 닌자인 만큼 전투력은 상당하다. 핫토리군이 워낙 먼치킨이라 자주 깨지긴 하지만...
3. 기타
원작 한정으로 일란성 쌍둥이 형인 케무노스케가 나오는데 나쁘고 비열하고 심술궃은 케무조와는 달리 예의바르고 착하다.그리고 사촌동생인 케무시도 나오는데 케무마키보다 장난기가 한수 위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창작물에서 이가류와 코가류를 적대관계로 그리는데 닌자 문서를 보면 실제로는 인술을 지키기 위해 서로 통혼도 하는 관계였다. 본작에서도 핫토리군과 케무마키가 협력하는 에피소드도 가끔 있는 등 완전한 적대관계라기보다는 좀 투닥대며 라이벌 의식이 있는 악우 정도의 느낌.[17]
예스러운 고어체와 사투리, 그리고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는 핫토리군과 달리 일본판에서나 한국판에서나 표준 말씨를 구사한다. 아무래도 이가류와 달리 닌자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코가류의 규율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신조도 말투 자체는 표준어를 구사하되 아니우에, 셋샤 등의 예스러운 표현을 쓴다. 반면 케무마키는 작중에 등장하는 닌자중에 유일하게 일반적인 말투를 구사한다.
64년에 연재된 만화에서는 디자인이 살짝 다른데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으며 이목구비도 많이 달랐다. 현재의 디자인은 80년대에 재연재된 만화 버전에서 확립되었다.
4. 담당 연기자
TV 드라마판에서 당시 청소년 배우이던 소바타 츠토무가 했는데, 변신 후 목소리 대역은 배우 겸 성우 타마키 시로가 맡았다. 1981년 애니판에서 성우 키모츠키 카네타[18]가 맡았으나 2012년 리메이크판에서 오가와 카즈키[19]로 바꿨으며, 한국판 성우는 성우 이미향이었다. 한 마디로 일판은 남자 성우가, 한국판은 여자 성우가 맡았다.[20]영화판에서는 오와라이 콤비 '개러지 셀'의 멤버 고리(본명: 테루야 토시유키)가 맡았다.
[1] 잘보면 옛날식 초등학교 교복을 입고있다.[2] 이름은 물론이고 성씨도 한문표기가 없다.[3] 본명인 케무조로 불리는 일은 없으며 모두에게 케무마키 군이라고 불린다. 카게치요는 그를 주인님이라 부른다.[4] 일부 에피소드에선 오영진으로 나온 적도 있다.[5]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소룡가문'으로 변경.[6] 항상 전통적인 물품을 중시하는 핫토리와 달리 시대에 맞추어 과학기술의 힘을 빌리는 편이다. 핫토리는 케무마키의 이런 모습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듯.[7] 원판은 켐켐켐켐! 이다.[8] '코가에서 온 전학생'편에서 처음 등장한다.[9] 국내판에서는 '소룡에서 온 전학생'[10] 방 3개 달린 아파트이다. 참고로 주변 사람들에게는 부모님은 외국 나가 일한다고 둘러댄다.[11] 그러나 핫토리군에게 저지되는데 케무마키가 켄이치의 엄마에게 학교에서 시험본 시험지를 갖고왔는데 핫토리가 인법으로 100점을 10점, 80점을 8점으로 만들어버려 켄이치의 엄마가 케무마키에게 화가나 케무마키를 체벌하게 된다. 이후 핫토리군에 의해 세뇌가 풀려 켄이치 엄마는 집으로 돌아갔다.[12] 다만 이것도 에피소드마다 달라지는데, 자신이 닌자인 것을 알면 파문당하기 때문에 유메코 앞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하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대놓고 유메코에게 우리 고향 마을에서 키우던 닌자 열매를 먹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13] 결국 핫토리군이 케무마키로 변장해 인법을 쓰지않고 맨몸으로 일진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어 물리쳤다.[14] 비실이도 진구를 따돌리는 경우가 주 원인이지만 이와는 달리 라이벌이 아닌 그냥 친구일 뿐이다.[15]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케무마키가 켄이치의 어머니에게 가져온 시험지를 보면 대체로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수있다.[16]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딱 한번 이긴적이 있는데 그마저도 핫토리군이 츠바메에게 신경을 너무쓴 나머지 싸움에 집중을 하지 못한틈을 타서 이긴거지 절대 케무마키 본인의 실력으로 이긴것이 아니다. 그리고 제비로 변한 츠바메의 오물 세례를 맞은것은 덤.[17] 여기에 관해선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패미콤용 핫토리군 게임을 제작할때 제작사인 허드슨측에서 처음엔 케무마키를 주인공의 게임진행을 방해하는 악역으로 설정했으나, 원작자인 후지코 후지오 A가 "얘넨 원래 친구예요."라고 해서 게임상에선 핫토리군을 도와주는 선역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코가류 닌자들도 이가류 닌자들이나 켄이치를 마냥 적대하지는 않으며 카게치요의 경우 케무마키를 따라 켄이치와 핫토리 형제들과 시시마루를 골탕먹인 적이 매우 많지만 그와 동시에 시시마루와 절친인 사이이며 켄이치 일행과의 관계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케무노스케의 경우 이가류 닌자들과의 첫만남에서 정중하게 대했다. 이자요이(한국판 사유리)는 아예 칸조, 신조, 시시마루, 켄이치, 켄이치 부모와도 친하게 지내며 칸조를 좋아해서 그가 뭔가 도움을 청하면 플러팅한다고 혼자 착각하며 얼굴을 붉히는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18] 이 시기의 후지코 후지오 애니메이션에 거의 항상 출연하던 성우로, 연기톤은 신에이판 도라에몽의 스네오, 신에이판 오바케의 Q타로의 하카세와 비슷하다.[19] TBS 청소년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 5기의 히루마 카즈노리 역을 맡던 배우와 동명이인이다.[20] 비슷하게 비실이 성우도 일판은 남자 성우인 키모츠키 카네타와 세키 토모카즈가 담당한 반면, 한판은 여자 성우인 이현주가 담당하면서 성별의 정반대 성우가 있다. 또한 퍼맨의 4호도 원판에서는 키모츠키 카네타가 더빙하였지만 한국어 더빙판은 여성 성우인 조현정이 더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