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타우렌 치프틴
체력 | 825 | 마력 | 260 |
공격력 | 54 - 60 | 방어력 | 3 |
공격 속도 | 1.6 | 이동 속도 | 330 |
사정거리 | 근접 | 충돌 크기 | 중대형 |
▶힘 | 23 + 2.5/Lv | ||
민첩 | 18 + 1.5/Lv | ||
지능 | 14 + 2.0/Lv |
원전은 케른 블러드후프이다.
2. 기술 정보
2.1. W - 충격파
충격파를 날려 직선상의 적 유닛과 건물에 100 / 200 / 300의 피해를 입힙니다. |
70 / 90 / 110 | 9 | 1 / 3 / 5 |
보기보다는 매우 긴 사정거리를 가진 기술이다. 시전 목표 지점은 700 범위 내에만 찍을 수 있는데, 날아가기는 800을 날아가고, 효과 범위가 200이라 최대 사정거리가 1000[1]에 육박하게 되는 구조. 하지만 충격파는 캐런후프의 위치를 시작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찍어도 최대 사정거리 이상으론 나가지 않는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이고, 닿는 모든 유닛, 영웅, 기계, 건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스킬. 초반 타워 싸움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타워쪽으로 충격파만 긁어대면, 상대하기는 까다로운데 배럭몹의 막타를 먹으면서 타워도 밀어낼 수 있게 된다. 중후반에도 일점사에서의 데미지 딜링, 건물 철거[2] 등에 꾸준히 사용하게 되는 주력 스킬.
무라딘이나 아다스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기술을 난사하기에는 힘영웅 특성상 마력이 부족할 수 있다. 언제나 자신의 마나를 체크할 것.
2.2. G - 돌진
적에게 돌진해 100 / 200 / 300의 피해를 입히고, 1 / 1.5 / 2초간 기절시킵니다. 주변 적에게는 피해량이 50% 감소하며, 기절시간은 0.5초 감소합니다. (3레벨 기준 피해량 150, 기절 1.5초) |
80 / 100 / 120 | 8 / 9 / 10 | 1 / 3 / 5 |
캐런후프가 유일하게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적 추적시 기절시키면서 동시에 적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도주시 쫓아오는 적을 스턴시키기 위해 사용하겠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근처 크립을 찍고 이동기로 사용할 수는 있다) 한타에서 잘못 쓰게 되면 적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는 꼴이라 아군의 지원이 없으면 순식간에 죽어갈 수 있다.
연계가 좋은 기술이지만 기술 발동까지 약간의 지연시간이 있어 마법 면역 물약등으로 흡수가 가능하고, 흡수되었을 때에는 기절 및 피해를 줄수 없기 때문에[3] 오히려 위험해질수도 있다. 돌진을 사용할때는 주변 상황을 잘 보고 써야한다.
돌진 시에 살짝 정지하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를 이용하여 적과 대치할 때 홀드키를 눌러 돌진을 쓰는 것처럼 적을 속여 마법 면역 물약 사용을 유도 할수도 있다. 그것마저도 읽을 수 있는 고수와 흡안 실력이 부족한 초보에게는 통하지 않는 중급 테크닉(??). 고수 플레이어들은 한 술 더 떠서, 해제 가능한 마법 (로어 등)에 먼저 디스펠을 던지고 차지를 사용해서 흡수 안티를 무마하려는 움직임도 간혹 보이곤 한다.
2.3. 패시브 - 타우렌의 분노
자신과 750 범위내 아군의 공격 속도를 15% / 25% / 35%, 이동 속도를 4% / 8% / 12% 증가시키며, 자신의 방어력이 2 / 3 / 4만큼 증가합니다. |
- | - | 1 / 3 / 5 |
능력치만 놓고 보면 부족해 보이지만,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한타 싸움시 더 유리한 입장에 서게 해준다. 배워두면 따로 사용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마력 소모가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유용하다. 한때 캐런후프-참새의 쌍오라를 기반으로 소환물 테러를 노리는 조합이 반짝 인기가 있었지만 그다지 대중적이지는 못했다.
2.4. T - 요동치는 번개
6초간 700 범위내 적 유닛에게 0.3초마다 35 / 50의 피해를 입히는 번개들을 소환합니다. 범위내 적들은 이동 속도가 80% 감소합니다. 마법 면역 무시 |
150 / 200 | 150 | 6 / 12 |
센티널의 대표적 장판 기술 중 하나이다. 범위 내의 적군에게 강력한 피해와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준다. 예전부터 지속적인 하향이 되고 있는 기술로,
슬로우 효과를 주기 때문에, 범위에 데미지를 주는 센티널의 다른 다양한 장판기와 연계했을 때 그 위력이 한층 배가 된다. 아가멤논과의 조합은 한때 "뇌신 조합"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 다만 기반이 같은 무라딘의 토르의 심판, 드러커 형제의 광폭발과는 슬로우 효과가 중첩되지 않으니 사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펙트가 매우 화려하기 때문에, 사양이 낮은 컴퓨터에서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컴퓨터의 사양이 좋지 못하던 카오스의 여명기에는 그야말로 절륜한 능력을 보여주었던 궁극기.
3. 성능 및 평가
카오스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형태의 탱커로, 여러 가지 면에서 다재다능한 성능을 보여준다. 지능 영웅들에 비하겠냐만은 충격파를 이용한 돈벌이는 힘영웅 치곤 꽤나 여유있는 편이어서, 성장의 속도 역시 나쁘지 않다. 긴 사정거리에 짭짤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후반 배럭 공략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충격파, 한타에서의 진형 붕괴와 적 추격시에 정말 유용한 돌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아군의 화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오라, 한타 싸움의 전세를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궁극기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다.이렇게 보면 정말 최고의 영웅인데..그만큼 사용하기 까다로운 영웅이다. 힘영웅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인데, 2개의 액티브형 기술을 가지고 있고 두 기술 다 자주 쓰게 되는만큼 마력 관리가 중요한 영웅이다. 순간 데미지를 올리겠답시고 연쇄 번개 마법서라도 가면 그야말로 마나 지옥. 또한 돌진의 경우, 잘못 사용할 경우 적 영웅을 죽이러 접근했다가 되려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돌진 당하는 대상과 자신의 전투력 차이나 근처 적 영웅이 있는지 여부는 확실히 파악하고 사용해야 쓸데 없는 죽음을 막을 수 있다. 궁극기는 강력한 만큼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막 난사했다간 정작 중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점만 고려해서 운용한다면 충분히 적 영웅들을 썰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센티널 영웅들과 연계가 좋아서 한타 싸움 뿐만 아니라 소수 싸움에서도 강력하다.
그러나 성장성이 적은 단순 마뎀딜스킬이 주력이고 패시브스킬인 오라도 이모양인 관계로 후반에는 당연하게도 다른 탱킹캐릭들(무라딘, 스톤콜드 등등)이 훨씬 좋은 편이다. 12라인의 경쟁자 무라딘을 비롯해서 손맛도 있고 돈도 잘 벌지만 한계는 빨리 찾아오며 스킬 콤보 맞아도 안죽는 물뎀영웅에게는 어렵다. 게다가 캐런후프가 힘 영웅답지 않게 잘 죽는지라[4] 초반에 자주 견제에 걸려 죽다보면 팀이 나락에 빠지는건 순식간.
기술이 2액티브 데미지 기술임을 이용하여, 순간 마법 데미지 딜러로 사용할수도 있다. 향상된 파괴의 장갑, 향상된 연쇄 번개서(향체라), 연쇄 번개서 등과 함께 돌진과 충격파까지 연계하면 순간적으로 거의 1000에 가까운 마법 데미지를 쏟아붓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와 비례해서 마나 관리가 대단히 힘들고, 생존률에서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
D5.0버젼 이후 마력의 마법사 망토에 "사용한 마나의 15%를 돌려받는다"는 기능이 생겨 이전에 비해서는 마나 관리가 다소 쉬워지기는 했다. 그러나 한시도 쉬지 않고 물약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큰 차이가 없다. 50분 한 경기 동안 쉴새 없이 활약하는 캐런후프의 경우 아이템 사용량 150개는 가뿐히 찍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
중수 이상이 캔슬 디스펠[5]을 연습하기 좋은 캐릭터다. 돌진을 넣음과 동시에 디스펠을 광클하고 있으면 흡안을 한 적의 안티를 벗길 수 있다. 다만 이는 적이 돌진 소리만 듣고 빠르게 안티를 먹을 때 뿐이며, 모션이 들어갈 때 느긋이 안티를 먹으면 디스펠 속도 차이 때문에 벗길 수 없다.
돌진 + 광역 슬로우 장판의 컨셉을 가지고 있으나 아바타, 체력증가, 높은 방어력 강화 등 탱커용 스킬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서 물몸이다. 진입 후 녹아버리기 십상이고 진입 후 온갖 스킬을 쏟고나면 마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다소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영웅이다.
4. 전 항목으로
[1] 과거 제르딘의 저격모드 사정거리가 1300임을 생각해 보자.[2] 캐런후프, 참새, 프로드는 셋 다 한타형 영웅임에도 불구하고 건물에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는, 세칭 "짤짤이 스킬"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런 영웅들이 배럭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면 손도 못 쓰고 건물을 철거당하기 십상이다.[3] 밀려나기는 한다. 심지어 흡수 포탈을 한 경우 포탈 마법진 위에서 밀려나는 황당한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포탈은 정상적으로 타지므로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4] 무라딘에게는 아바타가 있어 마뎀을 막아주고 스톤콜드는 자체 데미지 감소가 있지만 캐런후프에게는 그런거 없다. 다만 패치로 방어력 상승이 타우렌의 분노에 생겨서 물리 데미지에는 조금 더 잘 버틴다.[5] 적의 흡안을 벗기면서 스킬을 넣는 방법. 일명 캔디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