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카를라 예거 カルラ・イェーガー Carla Jaeg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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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본명 | 카를라 예거 カルラ・イェーガー | Carla Jaeger | |||||||
| 이명 | 카를라[1] | |||||||
| 성별 | 여성 | |||||||
| 나이 | 불명[2] | |||||||
| 출생 | 1월 29일, 방벽 월 마리아 | |||||||
| 신체 | 165cm | 58kg | |||||||
| 직업 |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주점 웨이트리스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전업주부 | |||||||
| 성우 | | 타카모리 요시노 | ||||||
| | 송하림[3] | |||||||
| | 제시카 카바나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거주지 | 방벽 월 마리아 시간시나 구 | ||||||
| 가족 | <colbgcolor=#f7f7f7,#0c0c0c><colcolor=#000,#fff> 본래 가문 | 이름 불명의 부모 | ||||||
| 예거 가문 | 남편: 그리샤 예거 아들: 엘런 예거 입양 딸: 미카사 아커만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공식 평가 및 능력치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rowcolor=#fff> 자기희생 | 가사 | 행동력 | 의지의 강도 | 가족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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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2. 매체별 디자인
2.1. 원작 만화
| 진격의 거인 원작 | |
2.2. 애니메이션
| 진격의 거인 TVA | |
2.3. 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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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설정화 |
3. 특징
주인공 엘런 예거의 친어머니이며 그리샤 예거의 아내인 평범한 가정주부. 아들 엘런의 외모는 카를라를 많이 닮았다. 미카사를 양녀로 삼아 거두어주고 있는데 1화에서 묘사된 분위기를 보면 두 아이를 차별하지 않고 똑같은 자식으로 대하는듯 하다.4. 작중 행적
4.1. 과거
| 832년, 주점에서 일할 당시 |
| 832년에서 835년 사이, 질병 구제 당시 |
| 832년에서 835년 사이, 그리샤와의 결혼식 당시 |
| 835년에서 840년 사이, 키스 샤디스와의 마지막 만남 |
4.2. 현재
| 845년 당시 모습 |
그리고 2기 12화 마지막에서는 카를라를 잡아먹은 거인이 다시 나타나선 한네스까지 먹음으로써 자신은 아무것도 못 했다는 엘런이 절망할 때 회상을 하면서 등장했는데 엘런에게 충고[7]를 엄하게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원작 2화, TVA에서는 단 1화 만에 사망했지만, 카를라 예거의 죽음은 엘런의 복수심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했다. 카를라의 희생은 단순한 비극을 넘어 엘런, 미카사, 한네스, 그리고 그리샤 예거의 삶에 깊은 변화를 가져왔다.[8] 작품 내적으로 카를라 예거의 죽음이야말로 '새장 속의 평화'가 '거인과의 전쟁'으로 바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5년 후, 그녀를 잡아먹은 거인은 월 로제 밖으로 나온 엘런과 미카사의 앞에 다시 나타났으며 결국 한네스까지 잡아먹혔지만 좌표 능력이 각성한 엘런의 힘으로 처치되었다.
그리샤의 과거가 밝혀진 87화에서 카를라를 잡아먹은 거인이 남편 그리샤의 첫 아내였던 다이나 프리츠가 거인화한 존재로 밝혀지면서 여러 독자에게 충격을 주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대부분의 사건이 아들 엘런에 의해 의도된 것이라는 것이다. 엘런 예거는 진격의 거인의 특수 능력인 미래의 계승자가 과거 계승자의 정신에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자기 이전의 계승자들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이끌었다. 엘런은 이전 계승자였던 아버지 그리샤에게 벽이 뚫린다는 사실만을 보여줬고, 아이를 죽이는 짓을 할 수는 없다고 자포자기한 그리샤를 압박하여 프리츠 왕가를 살해하도록 했다. 그리샤는 이 행동이 정말로 미래를 위한 거냐며, 어째서 카를라의 안부를 알려주지 않는 거냐고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결국 139화에서 시조의 힘 때문에 월 마리아 함락 당시의 베르톨트는 아직 죽어선 안 됐기 때문에 베르톨트를 먹으려던 다이나 프리츠를 조종하여 베르톨트를 무시하고 카를라를 먹도록 유도했음이 밝혀졌다.[9][10]
5. 명대사
왜 끝까지 엄마 말을 듣지 않는 거니?!![11]
《2화: 그날》
《2화: 그날》
엘런!! 미카사!! 살아남아야 한다...!![12]
《2화: 그날》
《2화: 그날》
꼭 특별해야 하나요? 꼭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나요?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적어도 이 아이는... 위대하지 않아도 돼요.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아도... 그도 그럴 것이...보세요. 이렇게 귀엽잖아요. 이 아이는 이미 위대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 줬으니.[13]
《71화: 방관자》
《71화: 방관자》
6. 여담
- 이미지송으로 진격의 궤적 앨범의 3번트랙 "14문자의 전언"이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종종 같은 어머니 캐릭터인 다이나 프리츠와 친구로 나온다.
- 연재 순서대로 따졌을 때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먼저 사망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사망한 캐릭터의 자리는 그의 아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1] 결혼 전의 성은 불명.[2] 과거회상 시점에선 20대로 추정되며, 현재 시점에선 30대로 추정된다.[3] 아르민 알레르토의 목소리도 맡았다.[4] 원작에서는 한네스가 이 호소를 듣고 잠시 망설이다가 거인의 얼굴을 보고 겁먹어서 마음을 바꾸게 된다.[5] 혹시라도 그 말을 듣고 그들이 돌아올까봐,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말한 것이 끔찍하게 처절하다. 그런데 이런 비장한 장면인데 원작에선 작가의 그림 실력의 한계 때문에 손과 팔의 비율이 굉장히 이상하게 나와서 몰입을 살짝 끊는 옥에 티가 되었으나, TVA에서는 개선되었다. 시점이 카를라의 옆에서 정면으로 바뀌었고, 작화도 멀쩡하며 BGM도 어우러져서 정말 비장하고 슬프게 연출되었다.[6] 원작에서는 거인이 손힘을 꽉 쥐어 피를 토하고 죽어가고 있는 몸으로 저항하려다 죽지만 TVA에서는 거인이 카를라를 두 손으로 잡아 비틀고 허리를 부러트려 죽였다.[7] 엘런, 너는 남자잖아. 가끔은 씩씩하게 이겨내야지. 한번 미카사를 지켜주렴![8] 원작 3화와 애니메이션 9화에서 엘런의 단편적인 과거 기억에서 엘런이 그리샤에게 '엄마의 죽음으로 이상해졌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9] 이에 엘런이 패륜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라는 말도 많은데 어차피 카를라는 잔해에 다리가 깔려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그 잔해를 치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는 엘런이 다이나를 조종하지 않았어도 다른 거인에게 잡아먹혀 죽을 운명이었던 것. 게다가 한네스가 설사 다이나에게 들어 올려졌을 때 다이나를 토벌했어도 성인 남성 1명이 아이 2명과 부상당한 여성 1명까지 데리고서 거인에게 도망치는 것이 힘들어 사실상 카를라를 살리는 것이 불가능했다. 요컨대 엘런의 입장에선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카를라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한 셈이다. 다만 그 모습을 과거의 자신에게 각인시켜야 했긴 때문에 죽음을 앞당기게 한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10] 애당초 엘런도 에르디아인인 이상, 카를라를 위험에 빠뜨리게 만드는 미래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즉, 엘런도 카를라도 어쩔 수 없는 숙명에 놀아난 것이다.[11] 무너진 집의 잔해를 치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엘런에게 한 말. 엘런과 미카사는 잔해를 치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잔해를 치우려 애썼다. 이러다 셋 다 당하겠다는 생각에 도망치라 한 것인데 엘런이 말을 안 들었다. 참고로 미카사에게도 도망쳐달라 했지만 미카사도 울면서 거부했다.[12] 이 말은 미카사가 엘런을 보호하기 위해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치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가 된다. 애니메이션 2화에서 아르민과 다투던 엘런을 미카사가 훈계하면서도 언급했다.[13] 공생주의와 더불어 본 작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사조 중 하나인 실존주의를 나타내는 대사. 또한 같은 아버지에게 태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란 지크 예거와 엘런 예거의 차이를 드러내는 대사이기도 하다. 자신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환경에서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에르디아인에게 헌신하는 전사로 양육된 지크는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에르디아인 안락사 계획을 추진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평범하고 의존할 사람이 많은 환경에서 '이미 태어나준 것으로 위대하다'라는 생각을 가진 어머니에게 양육된 엘런은 자유를 추구한다. 다만 그 자유 추구가 땅울림이라는 극단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