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베히모스 아스트랄 차일드 | |||||
목성 벨제부브 | 금성 라빈 | 수성 아키넬라 | 월일 링클레터 | 일월 안톤 | 토성 카론 |
(평행세계) | (평행세계) |
- [ 카론의 모습,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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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본모습 현재 모습
1. 개요
인간들이 가장 두려워한 아스트랄 차일드마지막으로 등장한 아스트랄 차일드로, 토성의 마녀이자[스포일러] 아스트랄 차일드 중 가장 어린 막내.[2]
현실에 연옥을 불러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힘을 가졌으며 그 힘이 어찌나 무시무시한지 평행세계의 다크메시아조차 감당할 수 없어 죽이려 했으며 그 '아키넬라'[3]조차 카론을 죽이는 것에 찬성할 정도이다.
2. 작중 행적
스포일러로서 활동했던 행적은 문단 참고.현재는 시저지 전쟁 직후부터 행방불명된 상태로, 3대 그랜드마스터들이 그를 죽이기 위해 추적하고 있는 한편 레드재규어 역시 그를 보호하기 위해 찾아나선 상태이다.
495화, 카론만큼 직업 정신이 투철한 사람은 없었으며 직원 사람들이 카론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한다. 사라진 뒤론 신문의 퀼리티도 떨어지고, 판매량도 저조해졌다. 이 사실을 들은 맥심은 기자 한 명한테 너무 많은 걸 의지하는 거 아니냐고 떨더름해 했다. 군 관계자를 신뢰하지 않았으며 아쎄쓰 정부에도 알리지 않던 정보도 있었기에 평소에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 '아서왕의 유적지'에 숨어 지낸던건 직원들을 제외하면 잘 모르는 듯하다.
496화, 과거 회상으로 등장. 형제들과 헤어지면 아빠 찾기를 목표로 살아가려 했으며, 자신 때문에 모두가 도망 다녀야 한다는 걸 알고 차라리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머릿속에 항상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며 그들의 존재가 자신의 안에 가득 차서 토해내지 않으면 폭발할 것만 같다고 했지만 링클의 카론은 카론인 채로 살아도 되며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에 감격한다. 링클과 레터가 죽어 링클레터를 만날 수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말한다.
498화, 카론이 위험한 진짜 이유가 언급됐지만 명확하게 나오진 않았다. 힌트라면 어린 시절 카론이 토를 하고 무언가가 소환됐으며, 이를 본 벨제부브는 충격을 받고 고치에서 탄생한 생물을 죽였다. 이후 라빈은 벨제부브에게 카론이 위험한 진짜 이유를 봤냐고 물어봤다.아서왕의 유적지에 있는 카론을 실버가 목을 졸라 죽였으며, 사실 현재 시점은 라그나로크가 발생해 타임백이 진행된 이후의 시점이었으며, 다수결로 인해 카론을 죽이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4] 벨제부브에게 사정을 들은 뒤 카론 본인도 죽기로 했으며 그럼에도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레드 재규어 일원들이 타임백 이후의 도플갱어의 기억을 받고 판단하기로 결정한다.
아서왕의 유적지에 도착해 강한 별의 기운을 느낀 것까진 똑같았지만 자신을 찾아온 링클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진심을 다해 탈리스만이 된 걸 축하해준다. 레드 재규어에게 링클을 지켜줘 감사를 표했지만 윙첼에게만은 차가운 시선을 보낸다. 링클이 카론을 잡으려고 성배와 사람들이 오고 있다고 경고하자 그들은 자신을 털끝 하나 건들지 못한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보여줄 게 있다며 링클과 성배기사단도 기뻐할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아버지인 다프니스 픽사이저를 보여준 뒤 다프니스가 링클레터에게 보내는 경고를 막고 죽었을터인 라빈과 아키넬라를 보여준다. 이후 벨제부브를 통해 과거 그가 본 장면이 등장하는데 카론이 토해낸 곳에서 루키어스가 등장했으며 루키어스는 그런 벨제부브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심지어 루키어스는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는 걸 확신하고 벨제부브에게 이건 옳지 않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했다. 즉, 카론의 능력은 죽은 자를 되살리는 능력으로 추정되며, 그 대상은 죽기 전의 기억과 심성까지 온전히 갖고 있는 육체로 추정된다.
멀린이 찾아와 성배들에게 카론과의 싸움을 재촉했으며, 피아는 상황보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블랙 매직을 사용하고 그곳에 있던 모두를 흩어지게 만든다. 전송되는 링클의 정신만을 암흑세계로 초대한 뒤 처음엔 기자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았지만 체셔 캣츠가 팔았던 링클과 윙첼의 영상을 접하고 윙첼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유대를 나눈 게 나였다면 나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생겼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얼굴의 변장을 풀고 아이가 고통받는 모습을 즐기려던 인간들이 날 보면 괴물이라고 소리칠 것을 직감한다. 영상을 본 뒤 핑크스미스로 가 메제르를 통해 실제로 영상이 팔린 기간엔 아동에 대한 범죄률이 감소됐음을 알려준다. 링클이 빛으로 성장할수록 어둠은 더욱 강해지는 것처럼 암흑세계에서 누군가를 되살리기 위해선 그에 반대되는 존재를 같이 데려와야 한다는 걸 알려준 뒤 다프니스, 라빈, 아크를 되살리는 걸로 묵시록의 기사단을 데려왔다는 걸 밝힌다.
묵시록의 기사단이 위그드라실에서 시간을 끄는 동안 카론은 꿈을 꾸고 있는 세비야스에게 가 그를 깨우려 했으며, 이때 4명의 성배들이 나타나 카론을 막는다. 대화를 시도하려는 윙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암흑 세계 생명체인 '니알라토텝'을 소환하는 등 싸움을 이어간다. 성배들의 협공과 아티팩트에 자아를 뺏긴 윙첼에게 죽을 뻔했지만 실버가 난입해 그들을 말렸으며, 확정되지 않은 미래와 함께 사라진 링클레터의 도플갱어를 드래곤 커브시켜 된 나비를 데려와 윙첼한테 주입한다. 이후 윙첼은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알게 되고 3대 그랜드 마스터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3. 능력
연옥을 불러오는 힘작중 세계에 괴생명체를 불러온 자로, 정확히는 '현실과 암흑세계를 오가며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불러온다. 암흑물질은 즈가의 의도와 상관 없이 현실세계를 좀먹어 즈가에 의해 삭제된 '버그'들이 우주에 쌓여 만들어진 것이며, 암흑세계는 암흑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카론은 암흑세계와 영혼이 연결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우주의 유일한 존재'다.
스스로 별의 마녀의 육신에 갇혀있지만 진정한 육신은 '환상의 나라'에 있다고 하며, 그곳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친구들에 대해 다른 아스트랄 차일드들은 처음에는 카론의 상상력이 풍부하다고만 여겼으나 점차 카론의 상상 속 존재들이 현실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라빈은 예지력으로 카론이 불러올 재앙에 대해 예언하고 평행세계의 다크메시아는 카론을 제거할 것을 강하게 주장해 평행세계의 카론은 다른 아스트랄 차일드들에 의해 죽음을 맞지만, 예외적으로 빛의 길을 걸은 링클레터가 있는 세계에서는 그의 극심한 반대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만일 카론이 모든 암흑물질을 현실로 불러올 때, 암흑물질은 우주의 총 질량 중 27%에 불과하지만 그 에너지는 우주의 총 질량 중 68%, 즉 우주에서 관측 가능한 물질 5%를 제외한 나머지 95%가 곧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현실이 암흑세계의 일부인 셈이기 때문에, 그 파괴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여겨진다.
- 변장
아스트랄 차일드 시절엔 몸은 변장할 수 있었지만 얼굴까진 무리였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얼굴까지 변장할 수 있게 됐다. 변장을 풀면 혀라고 생각했던 부위가 늘어나 크툴루의 얼굴으로 돌아온다.
- 촉수
입에서 무수히 많은 촉수를 꺼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3.1. 데이터 가져오기
암흑세계에서 폐기된 평행세계의 데이터를 현실로 가져온다. 작중 라빈과 아키넬라, 루키어스 등을 데려왔으며 심지어 이렇게 부활한 개체는 죽기 전까지의 기억을 유지해 원래의 심성까지 갖추고 있다.[5] 루키어스의 경우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고 벨제부브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했으며, 작중 가져온 라빈과 아키넬라의 데이터는 현재 세계와 99% 일치하는 폐기된 세계의 데이터라고 한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현재 시점과 거의 똑같은 기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라빈은 과거 델테미르에게 죽었던 시점에서, 아키넬라는 시저지 전쟁 당시 죽었던 시점의 데이터를 가져왔다. 선이 강해지면 악이 강해지듯 선과 악은 균형을 이루기에 선한 존재를 데려오기 위해선 그만큼 동급의 악의 데이터를 가져와야 하며 다프니스, 라빈, 아키넬라를 데려온 대신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서 폐기된 세 명의 묵시록의 기사단을 데려왔다. 단, 무생물일 경우 제약이 따르지 않아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서 세계와 같이 사라진 링클레터의 도플갱어를 데려와 윙첼의 기억으로 만들었다.[6]- 니알라토텝
암흑 세계 생명체. 허공에 두 개의 손이 떠 있으며, 엄지와 검지 사이에 눈이 위치해 있다. 4차원의 힘으로 현실을 조작할 수 있어 주변 사람을 흡수한 뒤 자신의 신체로 만든다. 이때 당사자들은 의식을 잃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 작중 피아와 카이저가 흡수되고 눈이 있어야 될 부분에 피아와 카이저의 머리가 둥둥 떠다녔고 손은 스파게티 면 같은 형태가 됐다.
- 바톳 자쿠아 모그
머리에 새의 발과 박쥐의 날개가 달려 있다. 아티팩트에 자아를 침범당한 윙첼을 공격하는데 소환했지만 피아와 카이저의 공격에 쓰러졌다.
4. 어록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룬다는 건.... 특정 그룹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시즌 20, 501화
시즌 20, 501화
5. 여담
본모습은 상당히 기괴한 외형을 가졌다.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소사체 같은 갈색 피부와 안구 없이 텅 빈 안와,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혀와 이마에 크게 박힌 별의 마녀 표식, 닫히지 못하는 턱과 푸른 피까지 확실히 일반적이지 않은 외형. 성장한 현재 시점에선 혀라고 생각했던 부위가 늘어나 크툴루 신화의 크툴루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그럼에도 어릴 적 성격은 능력과 별개로 나이에 걸맞게 순수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평행세계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 형, 누나들이 알려준 대로 눈을 꼭 감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기대감에 얼굴에 홍조가 떠 있었다. 직후 다크메시아에게 목이 졸리고 다른 아스트랄 차일드들이 칼을 꺼내들어 카론을 찔렀기에 평행세계의 카론은 상당히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셈.
링클과는 절친한 사이였으며 서로의 정신 나간 코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건 둘뿐이었다.
[스포일러] 진짜 토성의 마녀는 아스트랄 차일드들의 아버지인 다프닉스 픽사이저이고, 카론은 명왕성의 마녀이다.[2] 작 중 부활하여 정신 연령이 가장 어렸던 링클레터가 막내 역할을 했다고 나오긴 했지만, 나이 순으로 가장 어린 것은 카론이다.[3] 주 세계와 평행세계에서 모두. 아키넬라는 링클레터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줄 정도로 동생들을 향한 가족애가 끔찍한데, 그런 그조차 막내동생을 죽이는 것에 찬성한 것이다. 다만 실제로 죽이는 것까지 간 평행세계에서의 아키넬라는 그 죄책감으로 자해를 할 정도로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4] 카론을 죽이자는 쪽은 맥심, 예섬, 미로쿠, 윙첼, 피아, 카이저 심지어 링클레터와 카론 본인도 이에 찬성했다. 반대에 투표한 이들은 델테미르와 엘리자베스였는데 이 둘이 무슨 이유로 카론을 죽이는데 반대했는진 불명.[5] 물론 어떤 세계의 대상을 가져오냐에 따라 다르다.[6] 정확힌 링클레터의 도플갱어를 실버가 죽기 전 드래곤 커브를 이용해 눈사람으로 만들었으며, 그렇게 나비가 된 분신을 카론이 데려와 윙첼의 기억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