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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아 | |
<colbgcolor=#fff><colcolor=#000> 이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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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별 | 여성 |
나 이 | 불명[1] |
종 족 | 인간→신 |
소 속 | 스타라이트 공작가—사용인(집사) |
가 족 | 카디아(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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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의 메인 히로인. 일러스트 등을 통해 묘사되는 외향은 검은 단발머리의 미녀로 묘사된다. 존댓말 캐릭터,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그녀가 정장 이외의 다른 옷을 입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한다.[4] 상징 동물은 검은 고양이.
여동생으로 카디아가 존재하며, 어렸을 때부터 가문의 집사로써 활동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전 회차에서는 그때부터 위악자 행세를 하던 프레이의 행동을 보다못해 규탄하며 눈앞에서 자살했다.대륙을 흑마법으로 뒤덮을 정도의 잠재력을 지닌 흑마법사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강대한 능력 탓에 몸이 버티지 못해 프레이에게 생명력을 양도받지 못하면 자멸한다.[5]
프레이를 죽이는데 주로 시도하는 방식은 독살. 어릴 때부터 프레이의 식사를 전담해서 만들어 왔기에 2회차가 되어 기억을 되찾자 음식에 흑마법으로 저주를 거는 방식을 쓴다.
전 회차에서는 이리나 필리어드, 아리안느 등과 평민 기숙사를 썼으나 2회차에서는 프레이를 죽일 기회를 보다 쉽게 잡기 위해 동거 사용인을 자처한다. 그 결과 무방비한 프레이의 무의식에 접속해서 작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레이의 두 번에 걸친 위악자 일생의 진실을 깨닫게 된다.
더불어 자신의 흑마법 능력에 대한 비밀도 알게 되는데, 사실 카니아의 부모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마력 중 하나인 별의 마력과 흑마력을 결합시키면 최강의 흑마법사를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 빠져 프레이의 모친을 유괴, 살해한 뒤 그 마력을 카니아에게 주입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성격이 다른 강력한 마력을 한 몸에 지니게 된 탓에 카니아는 별의 마력을 지닌 프레이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카니아에게 자기도 모르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분노를 향할까 걱정한 프레이는 그 사실 전부를 본인의 기억에서 지웠던 것.
진실을 첫 번째로 알게된 인물이며 프레이의 의지할 수 있는 최측근이라는 것에 자부심도 강한 편.[6] '심복'을 자처하는데, 그 심리 속에는 앞서 언급된 프레이의 진실을 알게 된 후, 프레이에 대한 애정과 함께 죄책감을 크게 가졌기에 나서는 것을 꺼리는 측면이 있다. 대신에 여동생이 선물해준 고양이 인형[7]에 빙의해[8] 프레이를 위로해 주곤 하지만, 프레이는 그냥 움직이는 고양이 인형으로 알고 있다.
여담으로 이 고양이 인형 모드일 때, 프레이가 하도 배를 만져대서 카니아는 배가 민감한 부위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는 자신과 프레이와의 관계 한정일 뿐, 프레이에게 다가오는 여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프레이의 약혼녀 세레나 루나 문라이트에게는 유일무이한 연적 취급을 받는다. 세레나가 귀국하기 전까지 유일한 이해자로 있었던 기간이 짧지 않았던지라 서로간에 아끼는 마음은 강한 편이다.
실제로 프레이가 그동안 해왔던 방탕한 생활, 바람둥이 행세는 전부 거짓으로 판별했던 세레나가 세레나로부터 자신을 향한 '걱정'을 없애기 위해 프레이가 일부러 자행한 카니아와의 스킨십은 진심으로 판별한 것이 그 예.
이후에도 카니아 본인이 빙의한 고양이를 세레나의 올빼미가 쪼아대는가 하면 세레나 본인도 자주 눈치를 주지만, 프레이를 포기하기 싫은 카니아 역시 힘껏 반격하는 상황이다.[9]
거기에 프레이에게 연심을 솔직히 고백하며 술자리를 가짐과 동시에 원나잇을 보내려는 척하며 그를 흑마술로 재우면서도 자신의 처음을 진짜로 줄 생각을 품고 있었고 이를 사역마를 통해 지켜보던 중 커튼에 가려져 확인을 못한 이리나[10]와 세레나, 클라나 솔라 선라이즈에게 꼬우면 방학 기간 동안 프레이를 행복하게 한 사람이 1등이 되어 프레이와 서로 순결을 교환하자고 대결을 제시함과 동시에 자신은 이제 프레이에 대한 사랑을 참지 못한다며 선전포고를 썩소와 함께 날린다.
이를 본 나머지 히로인들이 이를 갈며[11] 쌍심지를 키고 프레이를 구하는 방법과 더불어 프레이와의 데이트 노선을 미친듯이 찾기 시작하는 기폭제가 된다(...).
한 술 더 떠 다른 히로인들의 사역마들이 카니아의 사역마에게 집중포격 수준으로 공격한다거나 히로인들끼리 합심해서 카니아가 제일 마지막 순번을 차지하도록 플랜[12]을 짜는 등 히로인들의 정실 대첩의 공공의 적으로 찍힌 상태가 되었다(...).
서대륙으로 간 이후, 사역마로 곁을 지키는 걸 빼면 행방이 묘연했으나 감각 공유로 프레이가 교단이 설치한 핵 마법을 막고 페를로체를 구하기 위해 핵 안으로 들어서자 흑마법으로 프레이가 맛볼 대부분의 고통을 자신에게 전이시켜 프레이를 지켜준다.
물론 피눈물을 흘리며 큰 내상과 중상을 입은 채 고통스러워했지만 프레이와 그의 어머니에게 저지른 죄값과 그럼에도 자신을 받아준 프레이의 은혜를 갚을 수만 있다면 이 정도는 싼 값이라고 덤덤히 받아들인다.[13]
거기에 더해 마신의 흑마술을 자신이 받아내며 프레이를 또 한 번 지켜주었지만 카니아의 흑마술을 간파한 프레이가 걱정을 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흑마술의 대가인 만큼 고통 전이와는 다른 흑마술이 자신에게 전이되었기에 고통은 있을지언정 잘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흘러들어온 기운이 흑마법을 넘어선 흑마력인 터라 오히려 상성이 좋아 내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오랜만에 프레이를 보고자 고양이 인형 상태가 되었지만 거사를 위한 세레나의 뒷공작 때문에 상자에 유폐되자 1패 적립에 의한 비명을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그것도 모자라 프레이와의 감각 공유 탓에 방음과 잠금마법으로 침입을 막고 아침까지 질펀하게 하는 프레이와 세레나의 허니문에 절정 자위로 여러 번 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이번만큼은 세레나에게 져주는 건 인정하지만 두 번째 대결은 자신이 이길거라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에 대해 다른 히로인들인 이리나와 클라나가 다운된 모습을 보이며 우울해하자 본인도 전염되어 프레이를 일찍 만나고 싶어 자위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후에 프레이가 연락을 취하자 간신히 정리하고 태연한 척 연기를 했고, 프레이로부터 악인화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프레이에게 부여된 저주의 정체를 찾아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서대륙에서 귀환 이후 다시 프레이를 보좌하고자 움직인다. 또한 아이시 윈터 클라우드의 저주에 대한 고통을 자신에게 완전히 옮기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 자신은 아이시가 곁에 있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였으나, 이후 프레이가 카니아를 보았을 때 상당히 창백한 인상을 보였다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또한 시나리오 진행에 따라 여동생인 카디아와 떨어져 있음에도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 모양이며 나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모양이다. 흑마력으로 인해 알코올에 면역인 만큼 독소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 중반부터 위악자를 연기해야 해서 표면적으로 행정과 재단 운용, 그리고 사용인에 대한 처우를 행할 수 없던 프레이를 대신해 공작가와 재단의 운용을 도맡아서 했던 모양이다. 그 외에 프레이가 페널티로 병상에 있으면 그간 문제를 수습하고 프레이가 깨어날 때 정보와 지금까지의 경과를 정리해서 알려주었다.
페를로체 아스텔레이드의 리트라이로 강하게 영향받은 사람 중 하나이며, 초기 회차에서는 나름대로 프레이를 의심하고 여러 차례 시험한 모양이다. 그러나 리트라이가 거듭될 수록 그런 의심이 점차 얕아지고 현재에 이르러서 시나리오 초반부부터 그를 신용하고, 강력한 조력자 중 하나로 활약한다.
2학년 시나리오에 들어서면서 세레나에게 선수치기를 당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카니아는 방학이 끝나기 하루 전, 프레이와 밤일을 치르며 두 번째로 프레이의 씨앗을 품게 된다.
문제는 이에 자극받은 클라나와 이리나가 빡쳐버려 옷을 다 벗은 전라 상태로 밤일 파티에 참여하게 만들어 본의 아니게 프레이를 복상사시킬 뻔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프레이가 세레나와 페를로체와 더불어 프레이가 사랑이란 감정을 강하게 품는 대상이며 프레이 왈, "루루와 같은 타입의 속궁합이 좋은 밤일 상대."
프레이에게 적대적인 신입생들과 기존 용사파티의 일원 아리스가 공조하여 프레이를 습격하고자 했으나, 어째서인지 교탁 밑에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그 덕분에 아리스의 습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마왕 루비가 심신 미약 저주를 걸고 마신과 외신이 합작해 도를 넘는 간섭을 하는 것에 빡쳐버린 프레이가 발상의 전환으로 광기를 선보이는 파천황 행보를 보이면서도 자신을 배려하는 모습에 자신의 부모가 지은 죄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신을 붙잡아 감금하는 과정에서 마신이 태양신을 내세우고 숨자 태양신의 치태를 잠시 어이없이 바라보다 깨어난 마신이 프레이에게 두들겨 맞는 걸 지켜본 후, 프레이에게 바통 터치를 받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고문하기 시작한다. 이때 군대의 부조리를 연상케하는 갈굼이 인상적.
그런데 마신의 입으로부터 카니아가 마신의 신격을 얻었다는 말이 나오며 어느새 마신 후보까지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세상에 간섭을 지독하게 많이 한 탓에 빠져나온 신격이 그녀의 흑마력에 섞여 어느샌가 카니아가 그걸 흡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카니아가 진짜로 일식신의 신격을 손에 넣은 게 사실로 드러났는데 용사 판별식 사건 당시 마신이 과격하게 프레이를 몰락시키려고 프레이에게 저주를 걸었다가 신격을 깎는 짓을 했는데 그때 프레이에게 가해지는 위해가 자동으로 자신에게 전이되는 카니아가 의문의 원액과도 같은 흑마력을 손에 넣은 적이 있었다. 그게 바로 일식신의 신격이었던 것.
즉, 마신은 자신의 신격을 완전히 잃게 된 처지에 놓여 필멸자로 떨어지게 되고 카니아가 일식신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게 된 상황.
그리고 프레이, 페를로체와 함께 준비한 마신과 마왕 루비 파멸 작전에 보기 좋게 걸려든 마신에게서 신격을 통째로 흡수한 뒤에 하나도 남김없이 일식신의 기운을 빨아먹어 마신을 확실하게 필멸자로 만들어버린다.
이후엔 0회차와 글레어가 프레이의 위악자 시스템을 파괴해 자유롭게 만든 것을 계기로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클라나조차 쌍욕을 내뱉으려 할 정도로 불도저같은 모습을 보인다. 루비 역시 진짜로 경계해야하는 건 저 도둑고양이라며 경계 인원으로 여길 정도.
이후, 블랙테일 판타지의 소멸로 신앙이 없어져 프레이가 외신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는 동안 프레이를 걱정하나 로즈윈의 자기희생으로 부활한 프레이의 부름을 받고 프레이와 히로인들과 함께 외신을 쓰러뜨려 승리한다. 그 뒤에 로즈윈의 진실을 알고 두번 다시 살아나지 못하는 로즈윈에 대해 절망하나 프레이가 신격을 희생시켜 되살려내는데 성공하자 그녀를 반기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솔라, 루나, 스텔라가 모두 신격을 포기했기 때문에 온전한 신격을 가진 건 카니아 한명이 되었으나 파업을 선언, 프레이의 집사로 남았다.
3. 기타
메인 히로인과의 관계로는 유독 세레나하고 상극이라고 자주 언급된다.[14][15] 이렇듯 나름 상극이지만 두 사람이 가진 프레이에 대한 마음만큼은 공통된 마음이다.유독 도둑고양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프레이와 신체적 애정행위를 할 때 밝힌 바로는 밤마다 프레이의 정액을 섭취해서 프레이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었다고 한다(...).
[1] 프레이, 세레나, 클라나, 페를로체, 이리나와 동갑인 것으로 추정.[2]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예언을 바탕으로 그녀의 존재를 알고 있던 아버지에 의해 저택에 왔다고 한다.[스포일러2] 허나 진실은 후술할 문단에서도 언급되어있듯 흑마법사인 그녀의 부모님이 저지른 사악과 악행으로 인해 프레이와 아리아의 어머니였던 스타라이트 여공작이 살해되었고, 카니아와 카디아의 부모님이 심판을 받음에 따라 고아가 된 두 자매를 스타라이트 공작인 아브라함이 데려왔다고 한다. 프레이와 아브라함 두 사람은 자매에게 죄가 없다고 판단했으나, 그럼에도 위악자의 사명과 혹은 그들이 죄책감을 느낄것을 염두에 두어 자신과 그녀들의 기억을 개변했으며 예언서에 따라 자매들을 공작가에 데려온 것으로 변하였다.[4] 그래서 그런지 프레이는 모든것이 끝난 뒤에 그녀에게 드레스를 선물해주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다.[5] 이 페널티는 후에 동생이 치유의 능력을 각성하며 해결된다.[6] 때문에 메이드로 일하며 비슷한 포지션이 된 이리나에게 꽤 강하게 견제를 가한다.[7] 프레이한테는 그렇게 말했지만 통짜 흑마법으로 만들어진 인형이다.[8] 처음 빙의했을 때는 프레이가 자신이 잘때 무엇을 하는지 보려고 한 것이다.[9] 그러나 이후 이리나가 프레이를 덮치려고 할 때는 세레나의 올빼미, 페를로체의 구구, 클라나의 카나리아와 합심해서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연합하는 때도 있다. 특히 프레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5인의 메인히로인들은 반드시 합심한다고.[10] 후술하지만 이리나의 경우 본인이 직접 변신한 모습이다.[11] 특히 세레나는 이빨이 부숴질 정도로 갈면서 비밀 당주를 전기의자 처형식으로 고압 전류를 가해 죽기 일보 직전으로 만들 정도로 고문을 하며 분노를 푸는 살벌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비밀 당주는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프레이와 협상을 해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다(...).[12] 클라나의 인선으로 만든 황실 조사단에 카니아를 참여시킨 후, 클라나의 비호 하에 마왕이나 교단이 유물이나 프레이의 공략에 도움이 될 요소들을 손대지 못하도록 수를 쓰고자 서대륙으로 파견시켰다. 다만, 카니아의 경우 제일 마지막에 도착하는 후발주자로 강제 편성시켰다(...).[13] 다르게 말하자면, 그와 같은 고통을 항상 어떻게든 견뎌가며 용사로서 활동을 이어나간 프레이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의지를 가진 인물인지 알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14] 흥미롭게도 세레나와 카니아는 여러모로 반대 성향임을 알 수 있다. 요리를 잘하는 카니아와 요리를 못하는 세레나. 첫사랑 히로인과 가장 마지막으로 조우한 히로인. 사악의 기인한 힘을 사용하는 카니아와 신들의 축복받은 마나를 사용하는 세레나. 제국의 적의 자손과 공작가의 영애. 가장 처음으로 피의 맹세를 한 이와 가장 마지막에 피의 맹세를 한 사람.[15] 다만 부모님에게 버림받거나 혹은 장기말로써 이용되었다는 점. 두 부모님이 마신, 마왕의 추종자거나 그들과 결탁한 인물이었다는 점. 단독H씬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16] 애초에 프레이와의 첫 경험 이전에도 아랫도리가 뻐근했다는 묘사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