駕籠真太郎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1988년 데뷔했다. 기상만화가(奇想漫画家)를 자칭하며, 주로 성인용 에로그로 만화를 그리지만, 독특한 세계관 덕분에 코어한 팬이 있고, 미국, 프랑스, 스페인, 홍콩 등에서 고전을 연 적도 있어 해외에서의 관심도 높다. 2000년대 전후에는 거친 터치와 함께 상당히 엽기적이고 실험적인 내용을 담았었으나, 2010년에 들어서면서 수체화의 한장그림도 그리면서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톤으로 바뀌었다.단행본은 서브컬처계의 출판사인 청림당(青林堂), 오오타 출판(太田出版), 청림공예사(青林工藝舎)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한국어판으로는 '파라노이아 스트리트' 1권이 '엽기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적이 있었고 영어나 프랑스어로는 꾸준히 번역되는듯.
2. 실험적인 작품
그의 초기작에는 만화의 상식을 깨어버리는 실험적인 작품이 많다. 문학이란 틀에서 실험적인 작품을 내보인 츠츠이 야스타카와 비슷하며, 본인도 츠츠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작품간 분위기의 편차가 큰데, 유쾌한 개그물도 있으나 고어와 스카톨로지가 난무하는 기괴한 작품들도 많다. 내성이 없는 사람은 읽다가 쇼크를 받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