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5:49:12

카와무라 야스오

치타(짱구는 못말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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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fff> 교사 마츠자카 우메/나미리
원생 카와무라 야스오/치타 히토시 & 테루노부/준호 & 광태 스쿠이 킨타 카타코리 스기오/근육통 }}}}}}}}}

<colcolor=black> [ruby(河, ruby=かわ)][ruby(村, ruby=むら)] やすお
카와무라 야스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치타[1]
치타는 별명이었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원숭이'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 3기에서는 '훤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대원판 극장판에서는 '팔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 파일:미국 국기.svg Yasuo Kawamura
파일:야스오 프로필.jpg
<colbgcolor=#FFD700> 생년월일 1993년
나이 6세[2]
거주지 사이타마카스카베
별명 치타[3]
좋아하는 것 운동, 치타라고 불러 주는 것, 해바라기반 놀리는 것과 괴롭히는 것, 롤링스톤즈 노래듣기
싫어하는 것 짱구의 방해, 짱구를 비롯한 보통 아이들이 치타 외 다른 이름으로 바꿔[A] 부르는 것, 장미반이 해바라기반에게 지는 것, 유리의 리얼 소꿉놀이[5]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토모코(199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경진(SBS 1~2기 / 1999~2000)[B]
임은정(SBS 4~6기 / 2003~2005)[B]
김정애(SBS 6~7기 / 2005~2006)[9]
주자영(투니버스 3~9기 / 2003~2009)
김율(투니버스 10기~, 극장판 28기~ / 2010~)[10]
윤여진(극장판 4~14기 / 2008)
윤은서(극장판 23~24기 / 2016~2017)
파일:미국 국기.svg 트리나 니시무라

1. 개요2. 설명3.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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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카와무라 야스오 92.jpg
파일:야스오 21.jpg
1992년 9월 21일 방영분[11] 2021년 12월 4일 방영분[12]
○○ 아니고 치타라고!![A]
신짱이 야스오를 다른 이름으로 부를 때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2. 설명

더빙판 본명은 원승이.[14][15], 통칭 치타. 나이는 신노스케와 친구들보다 1살 많은 6세로[16], 어째서인지 다른 유치원생들과 다르게 유치원복 겉에 호피무늬 베스트를 입는다.[17]

해바라기반의 라이벌인 장미반 소속이다. 1회성 캐릭터들이 즐비한 장미반 중에서는 비중이 있는 캐릭터[18]여서 마츠자카 우메에게는 수제자(or 황태자) 같은 존재라서 그런지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잦다. 성격은 까칠하고 폭력적인 전형적인 일진 캐릭터지만 우메에게는 충성심이 있는 편이라 미워할 수 없는 제자다. 자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하면서 해바라기반 아이들에게 자주 도발하면서 괴롭히고 놀린다. 미도리 선생 역시 그의 운동신경만 봐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그 역시 해바라기반을 라이벌로 생각하며 그들에게 이기기 위해 모든 작전들을 동원한다.

하지만 노하라 신노스케(이하 신짱)의 별의미 없는 말에[19] 쉽게 화를 내며 흥분하고 굴욕적인 일들을 많이 당한다. 때문에 작중 초반 치타의 에피소드는 치타의 도발 → 무신경한 신짱의 본의 아닌 반격 → 화를 내며 승부를 거는 치타 → 신짱의 비범한 능력에 패배[20]의 정형화된 전개이다. 즉 영화 & 드라마로 따져보면 장미반에서 해바라기반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감초라고 볼 수 있다.[21] 그러나 신짱이 그에게 많이 승리하며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22][23]

치타와 그가 기르는 개가 신짱과 시로(흰둥이) 콤비의 재주에 압도당해 굴욕을 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때 치타와 그의 개가 보여준 재주는 단순한 손 내밀기, 앉았다 일어서기였지만 신짱과 시로는 솜사탕, 엎드려 고추 긁기(배꼽 긁기)를 보여 줬다. 다만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는 결말이 약간 다른데, 원작에서는 시로의 솜사탕을 보고 경악하며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자기 개한테 솜사탕을 가르치려 애를 쓰는 등 신짱에 대한 경쟁심이 부각되었지만, 애니에서는 솜사탕 대신 배꼽 긁기가 부각되면서 저런 꼴사나운 재주를 부리는 강아지를 굳이 이겨야 하나라는 생각에 대결을 포기한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 개조차 저건 쪽팔려서 못 따라한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스오토메 아이에 반했고 네네의 피구 도전장에 토오루, 마사오, 보오와 같이 팀을 먹었다. 상대가 둔한 녀석 한 명과 여자 아이들이라고 자신감을 보여줬는데 신짱이 "슛!"이라고 말하고 축구로 착각하면서 제대로 피구 경기에 공을 헤딩하는 최대의 실수를 저질렀다. 유리 팀한테는 신의 한 수. 결국 신짱에게 낚이는 바람에 네네에 의하여 어이없게 아웃당했다. 게다가 신짱의 활약으로 스오토메 아이를 아웃시키며 그 경기에 패배하고 말았다.

후에는 장미반의 특수 능력을 가진 원생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바라기반과는 차별화된 그들의 우월함을 뽐내는 데 주력한다.[24]

콘셉트는 말 그대로 '치타'. 달리기가 매우 빠른 것이 큰 특징인데, 갈수록 그러한 콘셉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고, 그저 장미반의 한 유치원생으로서만 보이는 듯하다.

그래도 짱구를 비롯한 카스카베 방위대와 같이 어울려 피구나 축구를 하자고 권유하는 등, 항상 사이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25]

스포츠 소년답게 은근 뜨거운 면이 있는데, 한 번은 카스카베 방위대가 유치원 강당에서 해산 발표를 했을 때의 연설을 듣고 감명받아서, 모두 벙찌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며 힘차게 응원해서 이에 동조한 아이들도 전부 카스카베 방위대를 응원하게 만들기도 했다.[26]

원작에만 나온 에피소드인 교다 도쿠로마츠자카 우메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비중이 있는 편이다. 도쿠로가 오리에랑 같이 있는 사진으로 유치원이 술렁술렁하는 와중에 같은 반 점쟁이에게 연애점을 치게 하거나 도쿠로가 죽은 뒤 우메가 절망해 유치원에서 술 마시는 걸 우연히 보고 원장 선생님에게 알리기도 했다. 그 뒤 우메에게 무서워서 알려바쳤지만 그러지 말아야 했다고 울먹이는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착한 아이이다.

그런데 이 아이가 보통 비범한 게 아닌 게, 6살짜리가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한다는 것이다. 마라톤 3시간 이내 주파는 서브 3라고 해서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는 훈장 같은 것이다.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 이내 기록을 가진 사람은 5% 내외밖에 안 된다. 그걸 6살짜리가 한다. 이미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었을 것이다.[27]

작중 초반에는 사쿠라다 네네를 괴롭히는 장면도 자주 등장했는데, 이후 네네의 캐릭터성이 변하면서 그런 장면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후반 즈음 되면 유치원 다른 애들이 전부 그렇듯 언제 네네의 막장 소꿉놀이에 말려들까 봐 네네만 보면 슬슬 피한다. 오히려 네네한테 당한 사례도 있는데 SBS 6기 "유리! 족집게 도사가 되다"에서는 점쟁이 놀이를 하던 네네한테 사기당했다.[28] 2015년에 방영된 눈싸움 에피소드에서는 네네가 야스오에 전혀 꿇리지 않았고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잠시 같은 팀에 있을 때는 오히려 리얼 소꿉놀이에 휘말린(네네가 킬러, 장미반 아이들은 불량배) 것도 모자라 네네에게 팀킬당했다.

그리고 신짱과 키스한 적이 있다. 운동회에서 모자 뺏기 경기를 하는데[29] 뒤에서 신짱의 모자를 뺏으다가 그만 신짱이 뒤돌아 충돌해 키스를 하고 본인은 충격받고[30] 신짱 부끄럽다면서 슬쩍 치타의 모자를 뺏었고, 결국 해바라기반이 이겼다.(코믹스 10권 103p, 3기 에피소드 중 '운동회에서 활약해요' 편 참고.)

마사오가 울보 또는 겁쟁이라 그런지 자신의 반 친구들과 함께 자주 괴롭히는 편이다. 토오루와도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기싸움에도 역시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장미반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16기 오프닝에도 처음으로 등장했었다.

원작 에피소드에 나온 것처럼 기본 성격은 나쁘지 않지만 해바라기반 아이들, 특히 마사오를 괴롭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한국에서 마사오가 유튜버들의 밈으로 인해 상당한 악평을 받으면서 마사오를 괴롭히는 야스오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는 사쿠라다 네네도 마찬가지.

담임인 우메가 도쿠로 사망 이후 충격으로 유치원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서 원장인 타카쿠라 분타에게 말하는데 이로 인해 PTA에서 해고 요구를 하자 다른 아들과 반대시위를 하고 울면서 무서워서 고발했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라다고 사과한다.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와 닮았다. 살짝 구릿빛 피부에 노란 머리, 머리를 위로 세우는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으며, 눈빛도 비슷하다.

파일:로나우도 타로.jpg
해바리기반과 축구 시합을 할 때 네이 마루(根井 丸)[31]로나우도 타로(路今堂 太郞)[32][33]를 소환했다.

국내판 23기에서는 신노스케를 자전거로 데려다주다가 우연히 노하라 미사에도 요리 선생님 대결을 스카우트한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요리 라이벌은 사쿠라다 네네. 대결을 짱구네 집에서 진행했다. 장미반 원생 중에선 최초로 짱구네 집을 방문했다.

3. 극장판

현재 극장판 등장 횟수 8회

장미반 아이들 중에서 비중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극장판에서도 많이 등장했었다.


[1] 2기 이후. 1기 한정으로 이름이 '원승'이었고,[2] 원작의 연재 시작 기준(1990년)으로 1984년생, 애니메이션 시작 기준(1992년)으로 1986년생이지만 설정상(1999년) 기준으로 1993년생이다. 미사에와 히마와리의 설정을 따른다면 1990년생. 참고로 신 크레용 신짱의 연재가 시작된 2010년을 기준으로 하면 2004년생.[3] 국내판에서는 본명이자, 별명이다.[A] 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나 대부분 기타나 비커라고 불린다.[5] 축구 경기 때 유리가 남자 아이들에게 골을 막지 못하면 모조리 리얼 소꿉놀이를 시키겠다고 했다. 그때 카스카베 방위대 남자 멤버들뿐만 아니라 치타를 비롯한 장미반 남자 애들도 경악하며 급각성을 했다. 아무래도 해바라기반 뿐만 아니라 장미반 아이들도 유리의 리얼 소꿉놀이 피해자 집단이었던 듯.[6] 사토 마사오(훈이)의 엄마와 동일 성우.[B] 채성아와 중복.[B] [9] 김철수, 차은주와 중복이다.[10] 박광자, 최마리와 중복이다.[11] 한국판 1999년 7월 12일 방영분(1기 5-3화). 얼굴형은 해당작의 성인 남성 캐릭터와 길이가 똑같은데 몸통은 어린아이 비율이라 묘하게 기괴하게 생겼다.[12] 한국판 2023년 8월 17일 방영분(23기 2-3화).[A] [14] 1기에서 나온 이름으로, 짱구가 원숭이라고 놀렸다. 2기부터는 치타가 본명으로 나온다. 15기부터 짱구가 부르는 별명은 기타 혹은 비커 외에 여러 가지다.[15] 한 번은 수영대회 때 훤칠이, 핸더랜드에서는 팔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적이 존재한다.[16] 신노스케가 동생인데 신노스케와 친구들은 형이라 안 하고 그냥 치타라 부른다. 근데 일본이나 외국은 한국처럼 서열 관계가 아니다. 형제가 아닌 이상 몇 살 차이 나도 친해지면 친구이고 친하지 않는 이상, ~~씨라고 부른다. 물론 우리나라는 어릴 때는 나이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친구처럼 묘사하기 위해 그냥 5세로 나온다.[17] 신노스케는 유치원에 있을 때는 빨간 옷을 입지 않지만 치타는 밖이든 유치원이든 다 입는다.[18] 히토시나 테루노부도 있지만 인지도나 출연 분량은 치타 쪽이 훨씬 압도적이다.[19] 치타를 키타라고 부른다.[20] 사실 여기에는 신짱의 엉뚱한 짓에 말려들어 집중력이 풀리거나 어이를 상실해서 교란당하는 점도 한몫한다.[21] 또 그의 오른팔인 히토시와 테루노부도 있다.[22] 당장 첫 등장인 초창기 운동회 계주 에피소드에서 마지막 주자로 신짱과 함께 달리게 되었으나 해바라기반은 첫 주자였던 보오를 시작으로 토오루까지 선두로 잘 달리다가 마사오가 토오루가 넘기는 배턴을 놓쳐 꼴찌로 밀려 버렸고, 다음 차례인 네네가 2등으로 장미반을 겨우 따라잡고 있던 상황에 야스오는 1등으로 달리던 자기 팀원과 배턴 터치를 하려다 신노스케가 난입해 배턴 터치를 서로 하겠다고 난리를 치던 중 앞 주자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제일 스타트가 늦었다. 그래도 폭발적인 스피드로 신노스케를 따라잡아 대등하게 달리던 중에 '그 정도밖에 못 달리다니 결과가 뻔히 보인다'고 도발한 걸 신노스케가 곧이 곧대로 '어디에 보이냐'고 받아들이면서 벙쪄 있다 커브 구간을 못 보고 그대로 코스를 이탈해 막사대에 박으면서 리타이어하고 신짱이 승리했다.[23] 이후 축구 경기에서도 신짱이 뻘짓과 활약을 병행하며 동점을 만들어 승부차기를 하게 되는데, 해바라기 반에서는 신짱이 골을 넣은 상황에서 이 골 넣은 것도 누가 신짱 아니랄까 봐 되게 어이없게 나왔는데, 신짱이 공을 차는 순간 발이 공에 닿지 않고 헛돌아서 신짱 역시 몸이 회전을 하게 된다. 이걸 보고 골키퍼도 공이 안 올 거라 봤는지 한심해한다. 근데 몸과 같이 돌고 있던 신짱의 발이 공을 건드려서 굴러가기 시작했고 그대로 골인한다. 자신이 골을 넣어 다시 동점을 만들려고 했으나 바로 골대 뒤에서 신짱이 엉덩이를 까고 엉덩이춤을 추는 걸 목격하고, 어이없어하며 헛차는 바람에 골키퍼인 보오가 잡아버리면서 리타이어하고 해바라기 반의 승리. 단, 만화 원작에서 이 에피소드는 해바라기 반이 탈탈 털리다가 막판에 신짱의 뻘짓으로 1골을 넣고, 해바라기 반은 1골이라도 넣었다며 좋아하는 것으로 끝난다.[24] 그러다 나중엔 그런 차별화에 관련된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고 그저 카스카베 방위대의 라이벌 역할을 하는 데 주력한다.[25] 실제로 테니스 에피소드에서 카스카베 방위대가 장미반 멤버에게 약간 심하게 털릴 때 '조금 과격한 거 아니냐'하며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신짱의 활약으로 패배했다.[26] 하지만 사실 이 해산 발표는 네네가 TV에서 아이돌 그룹의 해산 선언을 보고 따라 한 것이였으며, 해산이 끝나고 나서는 곧바로 재결성했기에 치타가 자기 눈물 돌려내라며 어이없어했다.[27] 그런데 이것도 그 에피소드에서 신짱에게 마라톤으로 졌다. 신짱이 달리기 실력이 상승한 계기,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던 이유 등이 참으로 신짱답다.[28] 네네가 점쟁이 놀이가 질리고 야스오의 부탁으로 좋아하는 여자아이(소미)에 고백하는 상담을 했는데 대충 말하고 그냥 튀었다. 그 와중에도 그걸 간신히 구하여 그대로 실행했는데 신짱의 만행으로 실패했다. 그리고 네네는 그걸 그대로 믿냐고 야스오를 깠다. 물구나무 서기가 재미있다고 말한 것은 덤이다.[29] 이 때 신짱은 부리부리 엉덩이춤으로 장미반을 당황시킨 다음 그것을 틈타 모자를 빼앗었다. 가장 압권은 신짱, 토오루, 마사오, 보오 모두 부리부리 엉덩이춤을 하는 장면이다.[30] 혼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었다.[31] 국내판 이름은 내마루.[32] 국내판 이름은 오날두. 도널드는 별명이다.[33] 참고로 오날두와 함께 등장했던 오초아는 기예르모 오초아가 모티브이기는 한데, 이는 대한민국 방영에서만 해당되며, 내수판 이름은 후루바야시이다. 모티브는 캡틴 츠바사의 골키퍼 와카바야시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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