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01 13:08:05

츄토리얼(오와라이)


1. 개요2. 소개3. 토쿠이 요시미4. 후쿠다 미츠노리5. 방송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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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이(좌), 후쿠다(우)로 만들어진 일본의 2인조 개그 콤비이다. 요시모토 흥업 소속으로 츄토리아루(チュートリアル) 혹은 줄여서 츄-토(チュート)로 불린다.[1]

2. 소개

콤비명은 고등학교와 재수생 시절 다니던 학원에서 열리던 주1회의 홈룸 시간을 부르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한다.

멤버 모두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左京区) 출신으로, 같은 동네 죽마고우와 함께 팀을 결성한 케이스이다. 토쿠이는 잘생김+똘아이 이미지이고, 후쿠다는 토쿠이 옆에 있는 참기름(얼굴이 번들번들해서) 이미지.

만 5살때부터 알기 시작한 사이로, 초등학교1, 2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는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같은 반일 때는 같이 다니다가 아닐 때는 좀 멀어지기도 하는 동네 친구였던 것으로 회고한다.

고등학교 3학년부터 재수를 거쳐 대학 1학년까지의 기간에 가장 가깝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매일 학교가 끝난 후 커피숍에서 6시간정도 수다 떨다가 집에 가면 또 전화로 3시간 수다 떨고 그랬다고. 당시 각자 여자친구들로부터 "내가 좋아, 후쿠다/토쿠이가 좋아?"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토쿠이는 여자친구가, 후쿠다는 토쿠이가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2002년 12월호 a b c 麻布台出版社『お笑いポポロ』 127쪽). 다운타운dx라는 프로에서도 이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그때 하마다가 "니들 한 번쯤은 잤지?"라고 츳코미 날렸던. 암튼 둘이 엄청 친하고 사이가 좋다. 그야말로 베프.

NSC 13기생이었던 토쿠이가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해 오와라이를 중단했고, 이후 1998년도에 후쿠다[2]의 설득으로 결성한 팀이기 때문에 팀으로서의 예능 경력은 NSC 20기와 비슷하다. 만자이와 콩트의 구성은 토쿠이가 담당하고 있다.

2005년 경부터는 일상의 작은 부분에 대한 토쿠이의 집착과 망상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일명 '망상 만자이(妄想漫才)'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츳코미인 후쿠다는 이러한 망상에 대해 상식적인 입장에서 제동을 거는 역할인 경우가 많다.

2006년도 M-1 그랑프리 우승자이다. 이후 2007년에 도쿄로 거점을 옮겨 활동 중이다.

2008년도 즈음이 최고전성기였다. 그 당시 오와라이 붐이 일었던 때였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그룹 중의 한 팀.

3. 토쿠이 요시미

팀의 보케 담당인 토쿠이 요시미(徳井義実: 1975년 4월 16일~)는 비교적 장신인 178cm의 키에 미남형 외모로 여성들에게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본인 또한 여성들을 매우 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자가 너무 좋아서 여자가 되고 싶을 정도라고. 키 크고 잘생긴 얼굴 덕에 영화나 드라마도 출연. 영화 주연으로도 기용되며 여배우와 스캔들이 난 적도 있다.(묘하게 가수 토쿠나가 히데아키)와 닮았다.)

대학 재학 중에는 여러 아르바이트에 매진했다고 한다. 그 결과 졸업 단위가 모자라 4학년에 하나조노 대학교 문학부 불교학과 중퇴.

가전 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고(후쿠다의 영향으로 추정), 고양이 두 마리를 모시는 집사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열렬한 팬으로, 고양이들의 이름도 히로시마 카프의 외국인 용병 이름에서 따 왔다.

콤비 활동 외에, 단독으로도 여러 코미디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 요기타(ヨギータ): 일본어가 서툰 시모네타 캐릭터로 2006년 R-1 그랑프리 준결승 진출, 2007년에는 준우승을 거두었다.
  • 로쿠죠타카야(六条たかや): 트로트 가수 캐릭터이다. 2012년 토모치카(友近)가 미즈타니 치에코의 캐릭터로 개최한 공연에 찬조 출연으로 첫 등장하였다. 2016, 2017년에도 미즈타니 치에코의 라이브에 출연했다고 한다.
  • 여자 아나운서 캐릭터(鳥飼いずみ, 小園真理 등)로도 활동.

이외에도 2011년 경부터 밴드 '우구이스다니 필하모니(鴬谷フィルハーモニー)'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2019년 10월 26일 소득 숨김 및 축소 신고 문제가 불거졌다.응 탈세 과거 트위터에 쓴 글들에 계속 요금내는거 미루고 까먹어서 전기, 수도, 가스 전부 다 끊긴채로 살았다고 적혀있다. 해명 기자회견에서도 "스스로 믿기 힘들만큼 허술하고 루즈했다", "내일로 미루고 미루다가 3년이 지났다"는 식으로 말해 이정도면 성인ADHD인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

이문제로 한동안 자숙했다가 2020년 8월경 지상파로 컴백했으나 예전같은 인기는 앞으로 힘들어보인다. 추이를 지켜봐야. 이걸로 여기저기서 네타화되기도 했는데 가령 THE MANZAI에서 우먼 러시아워가 네타로 써먹기도 했다. #

4. 후쿠다 미츠노리

후쿠다 미츠노리(1975년 8월 11일~)는 츄토리얼의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다. 커리어우먼 타입의 부인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

오토바이 관련 잡지인 'GOGGLE'에서 'FIRE BIKE IMPRESSION'를 연재할 정도의 오토바이 애호가로, 관련 방송의 중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오토바이 경기 출전 경력도 있으며, 2013년에는 CBR250R컵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혼다 CBR1000RR과 NSR250R, 카와사키 ZRX1200, MV아구스타 F4-750 등 약 10대의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전에는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했다. 혼술을 너무 즐긴 결과, 2011년에 급성 췌장염이 발병해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입원 치료 당시 체중이 한 달만에 15KG이 줄었으며, 이후 금주는 물론 염분과 지방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토쿠이의 증언으로는 당시 후쿠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정도의 상태였다고 한다. 항상 사진같은 얼굴이었는데 췌장염에 걸렸을 땐 진짜 해골바가지 같이 말랐었다. 지금도 그 전의 얼굴로 돌아오진 못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다.

젊었을 때는 최종훈을 닮았으나, 췌장염 발병 이후로 황광희와 비슷한 외모가 되었다.

5. 방송


[1] 튜토리얼의 일본식 발음.[2] 후쿠다는 요시모토의 NSC 출신이 아니며, 오히려 후쿠다는 도쿄와 예풍이 상당히 가까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