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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상열차에서 쫓겨난 해적들은 특급열차를 탈취해 그동안 모아놨던 보물을 모두 옮긴 후 멀리 도망치려 한다. 일반 해상열차보다 훨씬 빠른 특급열차를 따라잡기 위해 모험가들은 제트보트를 타고 추격에 나서지만 해적들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 바다에 떠다니는 해적들의 폭발물을 피해 마침내 열차에 오른 순간, 모험가는 자신을 도와달라는 한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해상열차에 위치한 스페셜 던전. 총 피로도 소모는 8.[1] 피로도가 8 미만이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험가에게 탈탈 털린 강철 비늘 해적단이 가지고 있는 보물을 모두 모아서 특급열차를 탈취해 도망가는 것을 뒤쫓는 것이 던전의 목적.
'호타루 이나바'라는 스트리트파이터 APC가 도우미로 등장하는데, 이는 사이퍼즈의 둔갑의 호타루의 이름과 동일하다. 폭탄을 사용하고 대사 역시 호타루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 사이퍼즈의 호타루가 던파로 넘어온 것이 맞는 것 같다. 주로 쓰는 패턴은 천라지망→블록 버스터→크레이지 발칸. 달려가서 정크 스핀을 쓰는 일명 정크쳐 패턴도 있다.
외전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얻을 수 있는 차원의 봉인 조각의 효과는 물리 / 마법 크리티컬 히트 8% 증가. 버프 크루가 아닌 이상 68이 되는 즉시 최우선으로 따두자.
2015년 1월 스토리 개편으로 아르덴 에픽 퀘스트 이후에 새로 추가된 카르텔 사령부 에픽퀘스트[2]가 추격! 특급열차 외전 퀘스트의 선행으로 추가되었다. 에픽 퀘스트로 추가되는 카르텔 사령부는 고대 던전의 열화판이긴 하나 문제는 퀘스트에 들어가는 재료비가 만만치 않은 데다가, 던전 자체가 꽤 어려운 편이고 난이도가 노멀로 고정돼서 경험치가 아주 적기 때문에 차원의 봉인 얻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깨야하긴 하지만 효율은 최악인 던전.
2016년 3월 3일 패치로 재오픈 되었지만 경험치 증가 버프가 삭제되면서 예전과 같은 위상은 찾기 어려워졌다.
2. 장애물 피하기
시작하면 달리는 특급열차를 쫓아 제트보트를 타고 뒤를 쫓는 플레이어가 나온다. 파티 플레이시 플레이어에 따라 보트 색이 다른데, 1P는 빨강, 2P는 초록, 3P는 노랑, 4P는 파랑색이다. 달리는 도중에 나오는 머맨과 부딪치면 40골드, 콩콩이와 부딪치면 200골드를 얻는다. 나무 상자와 부딪치면 적은 데미지를 입으며, 기뢰와 부딪치면 매우 큰 데미지를 입는다.[3] 연료가 담긴 통은 부스터로 부스터를 먹으면 짧은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되며 엄청난 속도를 내며 달린다. 이 때 판정 범위가 양끝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골드를 쉽게 모을 수 있다.[4] 파티 플레이를 할 때에는 파티원이 골드를 얻으면 자신도 골드를 얻으니 괜히 먼저 먹으려고 아둥바둥하다 죽지 말고 파티원이 미처 못 얻은 골드를 얻는 것이 좋다.
장애물 피하기 미니게임을 완주했을 시에는 그 던전을 클리어할 때까지 다음과 같은 버프가 모두 걸린다.
멀미- 힘, 지능, 체력, 정신력 200 증가
-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이동속도 20% 증가
- 유니크 아이템 드랍율 120% 증가
던전 클리어 경험치 100% 증가2016년 3월 3일 재오픈 하면서 삭제되었다.
저 마지막 버프덕분에 추격! 특급열차는 어지간한 시간의 문 지역의 던전들의 경험치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주는 던전이였으나, 시간의 문 던전 슬레이어 난이도 추가와 특급열차 경험치 대폭 하향으로 버프를 적용하고도 오히려 조금 모자란 수준이 되었다. 경험치 버프 효과덕분에 성비 효율이 적기 때문에 70레벨을 넘겼다면 바로 시문으로가서 성비를 빠는게 좋다.[5]
죽었다고 바로 마을가기를 눌러서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손해가 막심하니 미니게임을 할 때에는 푼돈에 목숨걸기 보다는 완주에 목적을 두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타고있는 보트가 터지면 고블린의 비명 소리가 나오면서 경험치를 얻는다.
3. 던전 진행
13/12/16패치 이전에는 장애물 피하기를 끝까지 성공했을 경우 보스방 바로 앞에서, 실패했을 경우에는 두번째 방(첫번째 방은 상기된 장애물 피하기)에서 시작했으나 패치 이후에는 두 경우 모두 두번째 방에서 시작하는 대신 장애물 피하기를 성공하면 버프를 제공한다.세번째 방에 후크피쉬, 네번째 방에 칼날이빨, 여섯번째 방에 애꾸눈 나누, 일곱번째 방에 푸른그림자 마사치오가 있다. 나오는 몬스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열차 위의 해적과 서부선 탈환 참고.
푸른그림자 마사치오의 경우 예전의 히어로즈 패턴인 '眞 얼음분신술'을 사용한다. 이 분신은 빙결오라를 발동하고 있으므로 빙결에 주의.
3.1. 호타루 이나바
(던파 열풍 패치로 추가된 일러스트)[6]
오피 건틀릿을 착용하고 있는 스트리트파이터 APC로, 사용하는 기술은 폭탄 3개 던지기, 표창 연속 던지기, 베놈 마인, 도발, 이중투척, 무즈어퍼, 광룡의 외침, 크레이지 발칸 등이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사이퍼즈의 둔갑의 호타루가 던파로 넘어온 것이며, 때문에 사이퍼즈의 호타루가 하는 대사를 상당 수 사용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시궁창 공주 패리스가 APC로 나오던 시절에 쓰던 대사도 나온다.[7] 특이하게 모션을 취하지 않았는데도 투척물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존재 자체가 도움이 되기보다는 민폐에 가까운 APC. 보스방에서 천라지망으로 무삼바니와 보티첼리를 한 곳에 몰아넣을때는 그야말로 영웅이 따로 없지만, 평상시에는 공속낮은 건틀릿을 착용한 주제에 크레이지 발칸으로 적을 세월아네월아 붙잡고 있지 않나, 천라지망으로 멋대로 몹들을 끌고 가는 등 본의아닌 트롤링을 할 때가 많아 혈압이 오른다. 그나마 호타루가 사용하는 무큐기에는 적들이 무큐기 반응 패턴을 사용하지 않으니 불행 중 다행. 이런 호타루의 민폐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호타루가 천라지망으로 몹을 잡자마자 크레이지 발칸을 쓰기 전에 천라지망에 붙잡힌 몹을 재빨리 해치워야 한다.
이와 같은 민폐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은 꼭 살려서 보스방까지 데리고 가야만 보티첼리가 등장한다. 호타루가 동행하지 않고 보스방 입장시 공중에서 떨어지며 보티첼리에게 가는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무삼바니만 덩그러니 놓여 있게 된다. 차원의 봉인 퀘스트를 수행 중이라면 주의할 것.
바다에서 건져낼 때: "읏샤" "이봐! 다들 괜찮아?" "내가 건져주지 않았으면 다들 물고기 밥이라구! 알지?" "그러니 나 좀 도와줘"
중간에서 만났을 때: "하이?" "헬로우~" "안.녕.?" "잘됐네 나 좀 도와줘" "이놈들 귀찮아 죽겠어!"
전투 중: "목표는 누구냐!" "한참 멀었다!" "기술이 안되면 도구라도 잘 써야지!" "잠깐 잠들어 있으라구~" "주머니 속에 벽돌 하나 쯤은 가지고 다녀야 하지 않겠어?" "작지만 강력하다구!" "기회는 찬스다!(마운트)"[8] "싸움에서 쓸 데 없이 화려한 기술은 필요치 않아!" "본격적으로 가야겠는데!" "아직 쓰러질 순 없다(피격)"
보스 방 입장 시: "이 악어 녀석 거북이 놈의 위치를 말해랏!" "죽어랏!!"
사망 시: "보고 싶어 언니..."
컨셉 자체는 쿠노이치 스러운데 정작 직업은 격투가인게 아이러니. 물론 던파의 쿠노이치는 나중에 업데이트되었지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도 등장한다.[9]
4. 보스방
4.1. 보스 선택
패치 이후에는 호타루가 살아있을 경우, 선택지가 안뜨고 무조건 무삼바니에게 "함장의 위치를 말해!"라고 외치며 금강쇄로 내려찍으면서 열차 안으로 들어간 뒤, 전투 시작 전보스의 시작 HP를 줄이는 독무를 시전한 후 무삼바니, 보티첼리와 함께 전투를 벌이게 된다. 보스전 진행 중에도 정크스핀과 천라지망으로 이전보다는 보스전에 꽤 도움되는 역할을 한다.4.2. 보스 - 검은비늘 무삼바니
과거 열차 위의 해적 히어로즈 난이도에서 사용하던 악랄한 패턴을 사용한다!!비전 몸통 일으키기: 띄우는 기술에 맞으면 갑자기 공중에 높이 뜨면서 무적상태가 되고, 곧바로 폭탄기둥으로 내려찍으면서 스턴을 건다. 폭탄기둥이 설치되는 것은 덤.
섬광탄 투척: "눈 좀 부실거다~"라는 대사와 함께 무적상태가 되면서 두 곳에 섬광탄을 쏘아올린다. 잠시 후에 섬광탄이 천천히 내려와 터지면서 스턴 상태를 걸고 오래 지속되는 암흑 상태를 건다. 섬광탄이 떨어지는 곳을 바라보지 않으면 해결이 가능하다.
뛰어오르며 폭탄기둥 박기: 폭탄기둥을 박을 때 플레이어 위치로 뛰어오르면서 박기도 한다.
강력해진 회전공격: 회전공격에 한대라도 맞으면 몸이 잠시 경직되고, 회전공격이 끝난 이후에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온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경직되는 사이에 폭탄기둥을 박는다던가 한 번 더 회전공격을 사용한다던가 하기 때문에 스치기만해도 굉장히 위험하다.
쿨타임 초기화: 포즈를 취하면서 잠깐의 캐스팅 시간을 거친 뒤, 모든 기술의 쿨타임을 초기화시킨다.[10] 거기다 히어로즈 난이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캐스팅된다! 발동조건은 무큐조각을 2개 이상 사용되는 스킬을 시전했을 때이며 무큐가 하나 들어가면서 강력한 스킬들 위주로 공격하다가 마무리로 각성이나 강력한 스킬로 마무리하자. 혹은 강제홀딩 걸어서 초기화 못하게 막고 극딜로 몰아붙이자. 만약 각성기도 못썼는데 걸리면 정말...
맵 끝으로 날려버리기: 전방으로 주먹을 내지르는데, 여기에 맞으면 슈퍼아머가 아닌 이상 강제적으로 맞은 쪽으로 쭉 날아가게 된다.
4.3. 보스 - 불꽃방패 보티첼리
패턴은 서부선 탈환 참고. 다행히 히어로즈 난이도에서 사용하던 분신술같은 기술은 안쓰고 평소의 보티첼리로 나온다. 개발 초에는 보티첼리도 히어로즈 패턴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막상 만들어 보니 너무나도 어려워서 무삼바니만 히어로즈 패턴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참고로 보티첼리의 히어로즈 패턴은 자신과 똑같은 분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당시의 보티첼리는 모든 공격패턴의 선캐스팅이 없거나 매우 짧았던데다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콤보를 집어넣으면 한 번 공중에 뜨면 죽을때까지 맞는 경우도 많았었다.
23ㄱ23ㄱㄴㅇㄹ== 관련 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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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외전 퀘스트
카르텔 사령부 관련 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외전 퀘스트가 뜨지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하자- 1. 특급열차에 실린 보물: 장애물 피하기 부분에서 머맨 100마리 날려버리기[11]
- 2. 암호해독: 머매진[12] 8월호 낱장 63장과 8월호 표지 1장 가져오기
- 3. 함장을 찾아라: 불꽃방패 보티첼리 처치하기
보상으로 물리/마법 크리티컬 8%를 올려준다!!
4.5. 업적 퀘스트
- 추격! 특급열차: 검은비늘 무삼바니와 불꽃방패 보티첼리 각각 1번 처치하기
- 보상: 해적왕(칭호) - 힘/체/지/정 +14, HP MAX +150, 공격속도 +2%, 이동속도 +2%, 캐스트속도 +2%, 던전에서 40초마다 20초 동안 물리&마법 크리티컬 확률 +3%(장착 후 1초 이후부터 발동)
방법은 간단하다. 호타루 살려서 보스방까지만 가면 끝이다.
[1] 입장하면 피로도 8이 자동 소모되는 시스템. 따라서 초반 미니게임을 실패하더라도 절대 마을을 가서는 안된다.[2] 같은 시기에 패치로 열화판이 추가된 다른 고대 던전들과는 달리 에픽 퀘스트로 분류되어 있다. 파워스테이션과 젤바 관련 에픽 퀘스트 때문인 듯 하다.[3] 기뢰와 3번 부딪치면 거의 죽는다.[4] 부스터가 끝난 후 중앙으로 기뢰가 오는 패턴이 있으므로 주의.[5] 성장의 비약은 기본 경험치를 배수로 올려주기때문에 추격 특급열차처럼 기본 경험치가 낮고 버프로 때우는 경우는 단리 중첩돼서 효율이 급감한다. 2배성비 기준 추특은 1+1+1 이라면 다른던전은 2+2 인셈 배수가 높으면 당연히 효율은 더 떨어진다.[6] 해당 일러스트를 그린이는 서브팝이다.[7] 대표적으로 "주머니 속에 벽돌 하나쯤은 넣고 다녀야지"가 있다.[8] 패리스도 그러했듯 나오는 확률이 매우 낮다[9] 여기서 호타루에게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점'이 추가되었다.[10] 초기화라고 오해할 분들을 위해 적자면 돌고있던 쿨타임을 모두 제거하는게 아니고 쿨타임을 처음부터 돌게 만든다. 즉, 막 기술을 사용한 직후의 쿨타임으로 만든다.[11] 일단 한 번 부딪힌 머맨은 그대로 사라져버리므로 파티 플레이에서는 먼저 먹는 놈이 장땡이다. 가급적 솔플로 진행할 것을 권장하는 퀘스트.[12] 머맨 +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