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 [ruby(最, ruby=も)][ruby(上, ruby=がみ)] [ruby(真, ruby=しん)] | Choi Jong-in | |
<colbgcolor=#000><colcolor=#8C3253> 이름 | 최종인[1] |
이명 | 최종병기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 | 180cm 초반 추정 |
직업 | 헌터(S급) |
소속 길드 | 헌터스(마스터) |
성우 | 정재헌 히라카와 다이스케 이안 싱클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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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혼자만 레벨업의 등장인물.국내 최고 길드 헌터스 길드의 마스터이자 불을 사용하는 S급 마법계 헌터이다. 화염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그 위력은 빌딩 하나를 한 방에 태워버리는 것도 우습다고 한다. 성진우를 제외하면 한국 헌터 중 광역딜을 퍼부어 다수의 마수와 싸우는 것에 가장 적합하다. 이명은 '최종병기'.[2][3]
2. 외모
소설판 독자들은 대부분 중년의 근육질(?)남성을 생각했으나 웹툰에서 샤프한 미남형으로 등장해 놀랍다는 반응이 꽤 있다.[4] 그리고 웹툰 첫 등장 때 흑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해서 웹툰만 본 사람들은 악역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었고, 공교롭게도 해당 배역을 맡은 국내 성우 또한 그런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던 성우이다 보니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도 비슷한 류의 분위기를 많이 풍겼지만 실제로는 정의감도 있고 길드원들을 잘 아끼며 그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추진하는 등 정이 많은 사람이다.3. 작중 행적
협회에서 뭔 일로 불러댈 때도 협조적으로 참가하는 인물이어서 작품 내에서 큰일이 터질 때마다 협회 측이 진우와 더불어 상당히 자주 부른다. 한편으로는 헌터 업무, 특히 작금에 처해있는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굉장히 냉철한 사람이라 성진우의 도움으로 살아서 귀환한 손기훈이 성진우와 자신의 격차를 상기시키자 자신의 별명조차도 우습다고 생각하는 등 작금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다음 취해야할 행동을 생각할 줄 아는 인물이다.그리고 소설에서 국제 길드 컨퍼런스가 열렸을 때, 항상 초청받던 헌터스 길드의 최종인이 아니라 길드원이 3명[5]밖에 없는 아진 길드의 성진우 헌터가 초청받자 인터뷰에서 분하지 않냐고 질문받는데, 성진우 헌터가 참가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성진우 헌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6][7]
윤회의 잔 사용 이후에는 회사원으로 나오는데 유진호의 말로봐서는 투자를 결정하는게 가능한 높은 직급일 것으로 추정된다.
스핀오프인 라그나로크에서는 기억이 있던 우진철이 각성 이전부터 미리 우연을 가장해 친분을 다져놓았고, 이타림에 의해 마나가 다시 세상에 퍼져 재각성하게 되어 우진철이 협회를 다시 만들자 최종인을 바로 심복으로 영입했다.[8] 우진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9] 이후 성수호를 통해 전생에 기억을 되찾는다.
4. 기타
게임에서의 정보는 최종인(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1] 일본판, 일본 내수용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름은 모가미 신.[2] 다만 후에 사실상 전투에 참여가 불가능한 고건희를 제외하고 한국 최강 전력은 차해인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이 별명은 차해인이 S급 판정을 받기 전에 생긴 것인 듯. 그전까진 한국 최강 전력이었을 가능성이 크다.[3] 성진우의 E급 헌터 시절 별명인 인류 최약병기가 여기서 따온 것.[4] 소설에서도 '여심을 뒤흔들었다.' 라는 문구가 있기는 했다.[5] 성진우, 유진호, 유수현 3명이지만 레이드는 성진우만이 참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성진우 한 명이다. 참고로 길드 창설 최소인원이 3명이다.[6] 사실 제주도 토벌전에서의 성과 때문에 성진우가 가는 게 맞긴 했다. 최종인 역시 성진우 덕에 살아 돌아온만큼 인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었다. 더구나 이전에 하이 오크 던전을 치러 갔을 때 헌터스의 리더로서 참가했던 손기훈이 내던진 "대표님은 A급 던전을 혼자서 클리어하실 수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 한 마디에 "최종병기라는 별명이 우습게 됐군요." 라고 자조하며 이미 성진우가 자신보다도 위의 강자임을 인정하는 묘사도 있었다. 최종인이 아무리 강하다 해도 A급 던전의 마수 수백 마리가 떼거리로 몰려오면 마법계열인 그로서는 방어가 힘들어질 것이 뻔한데 이를 서포트 해줄 동료도 없이 혼자서 전부 쓰러뜨리며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7] 이러한 위험성을 우려하여 헌터들이 받는 피해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헌터 협회에서 공격대 참가 시 최소 인원의 규정을 걸어둔 것이다. 물론 성진우는 자신의 소환수만 해도 최소 A~B급, 이그리트 같은 네임드 소환수는 거의 S급 수준이니 성진우 한정으로 소환수를 공격대 인원으로 인정하겠다는 특혜를 받을 수 있었고 몇몇 사람들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 특혜에 반발하지 못했다. 우진철曰: "이 정도 가지고 특혜냐 아니냐를 두고 싸우던 사람들이 죄다 바보가 됐다."[8] 십수년의 업무 경험으로 헌터협회 회장으로서 능력은 최고인 우진철이지만 A급 헌터이기에 무력의 부족함을 S급인 최종인이 채워주고 있다.[9] 우진철과 친분을 본 것도 있지만, 최종인 역시 나름 정의감이 있었기에 함께 해준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선 우진철의 우수한 업무능력과 최종인의 무력이 합쳐져서 보여준 활약에 두 사람을 칭찬하는 여론이 많으며, 대한민국 협회는 두 사람만 빼고 다 바뀌어야 한다는 말들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