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희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9번 | ||||
김승남 (1993) | → | 최용희 (1994~1995) | → | 최한경 (1996~1999) | |
OB 베어스 등번호 31번 | |||||
장호연 (1983~1995) | → | <colcolor=#fff> 최용희 (1996~1997) | → | 류택현 (1998) |
최용희 | |
출생 | 1972년 4월 22일 ([age(1972-04-22)]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롱비치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94년 해외교포 입단 (삼성)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 (1994~1995) OB 베어스 (1996~1997) |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전 야구 선수. 미국명은 대니얼 최이다.2. 선수 경력
동시기 삼성에 있던 해외파 투수인 최창양과 함께 최씨 해외파 듀오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선수로서, 재미교포였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롱비치 캠퍼스 소속으로 미국 대학리그에서 활약하며 20경기에서 17승 2패 방어율 2.47이라는 성적을 거둔다. 하지만 실력이 떨어져 오클랜드에 14라운드에 지명을 받자 삼성에 자신의 대학 성적과 비디오테잎 하나를 보내 입단을 타진했고, KBO리그에서 용병이 없던 시절 해외교포가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하여 삼성이 직접 보지도 않고 대학 성적만으로 영입했다. 삼성은 1994년 계약금 4억에 연봉 3천 5백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계약했는데, 그 시절 이상훈이 계약금 1억 8천에 연봉 2천만원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했으니, 상당한 거금인 셈이다.이렇게 야심차게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용희는 수준 미달의 선수였다. 90마일에 육박한다는 직구는 사실 130이 간신히 나왔고 제구도 그저 그랬다. 설상가상 스프링캠프 막판 어깨통증을 호소하기에 이르러 구단에서도 전력외로 간주하고 그를 방치해버렸다.
1996년에 삼성에서 방출된 그는 같은 해 OB 베어스에서 잠시 뛰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그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승 2패 1세이브이고, 통산 평균자책점은 5.8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