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23:33:19

최용선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최용선
崔容善 | Choi Yong-Sun
파일:20220601_NJ.jpg
<colbgcolor=#043762><colcolor=#fff> 출생 1977년
전라남도 나주시
본관 경주 최씨[1]
학력 나주중앙초등학교 (졸업)
나주중학교 (졸업)
서강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경제학 / 학사)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 석사)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 경제학 / 박사수료))
병역 육군 병장 전역
소속 정당
현직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동신대학교 기초교양학부 초빙교수
한전KPS 비상임이사
약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2]
창원시방위산업 자문위원
이재명 열린캠프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전략·총무인사 행정관|방위산업담당관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제19대 국회의원 보좌관
제20대 국회의원 보좌관[3]
광주광역시 광산구 정책팀장[4]
제17대 국회의원 정책비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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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나주인 최용선3. 청와대 근무4. 국회/정당/정책 활동5. 광주광역시 광산구 활동(정책팀장)6. 수상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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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나주인 최용선

  • 정유재란 당시 나주 동강 백련산 일대에서 의병을 일으킨 최욱의병장의 13대 후손으로, 나주향교 전교(11-12대)를 지낸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으며 한별유치원(2회)-나주중앙초(41회)-나주중(45회)을 졸업하였다.
  • 결혼 이후 가족들과 고향인 나주로 내려와 10여년 간 두 아들을 나주에서 키우는 학부모로 국회,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도 나주를 떠나지 않고 나주와 서울을 오고가는 나주사랑을 보였다.

3. 청와대 근무

  • 2017년 문재인 대선캠프 안보상황단 팀장을 맡아 당시 단장이었던 서훈 국정원장 추천으로 국가안보실 인수팀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 2017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인사행정관으로 근무 뒤,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신설된 선임행정관급인(고위공무원) 방위산업담당관[6] [7]으로 발탁되었다.[8]
  • 2021년 1월부터 8월초까지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9]으로 보직이 변경되어 국정운영 컨트롤타워에서 국정경험을 쌓았다.

4. 국회/정당/정책 활동

  • 이재명 열린캠프에서 청와대 출신 인재로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을 맡았다.
  • 2016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논평[10]과 교육부의 보복성 고발조치에 대한 논평[11], 강정주민 대상 구상권 청구 논평[12] 등을 낸 적이 있다.
  • 19대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에 무등산 정상에 있는 방공포대 이전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이전계획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 언론 인터뷰에서 "지역민의 숙원인 무등산 군부대 이전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지역 공약으로 내세워 이전기간 단축 등 정치적 보장을 받아야 한다.", "혹시라도 국방부에 무조건 끌려다녀선 안 되고 대체부지 지자체 설득 등 주도할 부분은 광주시가 사업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
  • 광주광역시와 무안군의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첨예한 대립속에서 전라남도 서남권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위한 이전의 필요성 및 정책 대안 제시 등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14]


5. 광주광역시 광산구 활동(정책팀장)

  • 정책팀장 재직 당시 핵심적으로 추진했던 '공공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활용한 정책 수립'이 행정혁신사례로 인정받았고, 광산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은 전국 최초로 이루어졌고, GIS기반으로 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맞춤형 범죄 대책을 세우고, 불법주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어 왔다.
  • 서울 목민관클럽[15]과 통계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각 지역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나서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16]
  • 광산구의 생활안전지도 관련 사업도 총괄했다. 안전행정부의 생활안전지도 시범구축 사업·지방3.0 선도과제인 안심귀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맞춤형 안전지도를 구축해 주목을 끌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성삼 박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통, 범죄 등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지역에서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을 지자체 등이 추진할 수 있다"며 "광산구의 경우처럼 안전 관련 유관기관의 공공데이터, 지자체의 관련 정보, 주민들이 느끼는 위험 요소들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17]
  • <생생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도시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었다. 광산구의 원도심인 송정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안심 송정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폐가와 으슥한 곳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송정동과 도산동 일대를 보다 살기 편하고 안전한 곳으로 바꾸는 계획을 마련했다. 인구 8만의 신도시인 수완동은 원당산 숲 일대에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어린이 놀이터를 만드는 ‘원당산숲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8] [19]
  • 특히 매니페스토 전문가로 지방행정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으며, 광산구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20]

6. 수상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 총선승리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에는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대위 안보상황팀장으로 활동하며 대선승리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0차 한미방위비분담금 협상대표단에 국가안보실 담당관으로 참여하였고, 한미동맹의 호혜적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에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청와대 방위산업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수출주도형 방위산업 육성 및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7월에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7. 여담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이재명 열린캠프의 인재영입실무지원단장을 맡아 열린캠프로 영입되는 인재 관리 및 검증 역할을 총괄했다. [21]
  • 제19대 권은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 중, 권은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을 하자 보좌관에서 사직하고 당에 남았다. 곧이어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발탁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경력과 능력이 충분히 부대변인을 할 수 있다는 평가에 따라 인선했다"고 말했다.[22]
  • 광산구 정책팀장 시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해 살아가는 수동적인 삶을 나타내는 '화난 원숭이 실험'[23]에서 착안하여 공무원이 사회혁신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화난원숭이'라는 혁신활동 동아리를 주도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무원이 사회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느냐 여러 의구심이 많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공무원이 변하지 않으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다. 공무원이 사회혁신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공무원 변화의 필요성과 활동에 대한 당위성을 밝혔다.[24]
  • 2020년 방위산업담당관 재직 시절, 방위산업이 국가 기간산업 중 하나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기치 아래 수출증대, 부품 및 핵심기술 국산화, 방위산업진흥 컨트롤 타워 정립 등을 강력하게 추진하였다. 2021년 한국 방산업계의 수출이 사상 최초로 수입을 넘었고, 한국형전투기(KF-21) 시제기 출고, SLBM 발사성공, 대형 무기체계의 수출 성사 등 다양한 성과들이 나왔음을 감안할 때, 명확한 상황인식 하에, 정책을 집중할 방향성을 어디로 설정해야 할 지에 대한 감각이 아주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 충렬공파 34대손[2] "최용선 전 靑 선임행정관,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임명" http://m.mdilbo.com/detail/SexeuZ/655350[3] 송영길 의원[4] 민형배 구청장[5] 천정배의원[6] 청와대는 선임행정관급 국장이 맡는 담당관도 세 자리를 신설했다.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 국민생활안전담당관, 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 국방개혁비서관 밑에 방위산업담당관을 만들었다.[7] 방위산업담당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 신설된 직책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방위 '사업'이 아니라 '산업'이다. 안보 분야와 경제 분야를 하나의 틀로 묶어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네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안보와 경제감각을 균형 있게 갖추지 못한다면 선임되기 쉽지 않은 자리[8]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 청와대 전진 배치 '주목'"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91614000697268004&search=%C3%D6%BF%EB%BC%B1[9] 국정상황 전반을 상시 주시하면서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는 기구의 선임행정관이니 만큼, 아는 분야든 모르는 분야든 상황의 본질을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하게 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발군의 판단력과 순발력이 기본 역량으로 필요하다.[10] "전두환 회고록, 광주시민에 총질하는 행위"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2016564[11] "교육부의 ‘아님 말고’식 보복성 고발 즉각 철회해야"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1604170036[12] "강정주민 대상 구상권 청구, 국방부가 나서 철회해야"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1604280042[13] "이전부지 지자체 설득 방안 조속히 마련해야-국립공원 지정 3년 무등산 옛모습 찾자(중) 군부대 이전 속도 내자"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457017200571774006&search=%C3%D6%BF%EB%BC%B1[14] "2025년까지 국내선 무안 이전 대원칙 합의 절실"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702194920617637002[15] "목민관클럽 제19차 정기포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혁신정책 2.0 현장을 가다 - 공공데이터와 GIS를 활용한 정책지도 만들기" 최용선 (광주 광산구청 정책팀장) https://www.makehope.org/%EB%AA%A9%EB%AF%BC%EA%B4%80%ED%81%B4%EB%9F%BD-%EC%A0%9C19%EC%B0%A8-%EC%A0%95%EA%B8%B0%ED%8F%AC%EB%9F%BC%EC%8B%9C%EB%AF%BC%EA%B3%BC-%ED%95%A8%EA%BB%98-%EB%A7%8C%EB%93%9C%EB%8A%94-%EC%84%9C%EC%9A%B8[16] "광주 광산구 데이터활용책, 혁신사례로 아시아에 소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06524696[17] "광주 광산의 '생활안전지도 구축'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039610[18] "광주시 광산구 신·구도심 도시계획 주민 손으로"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3266492[19]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원당산에 '어린이·청소년 꿈의 공원'조성" https://news.v.daum.net/v/20160921134026444[20] "광주시 광산구,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상 수상"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3037799[21] "'文정부 청와대 출신 3인방' 이재명 열린캠프 전격 합류…강문대·정재혁·최용선"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730800[2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08181657[23] ‘화난 원숭이’이라는 명칭은 외국 경영학자들의 실험에서 나왔다. 원숭이 한 무리를 우리 속에 가두고, 천장에는 바나나를 매달아 둔다. 원숭이들이 바나나를 먹기 위해 천장에 오르려 하면 그때마다 찬물을 뿌린다.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 어느덧 원숭이들은 물을 뿌리지 않아도 바나나를 먹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 이후 원숭이 한 마리를 교체한다. 새로 우리 안에 들어간 원숭이는 물세례를 맞은 경험이 없으니 바나나를 먹으려 하지만, 기존 원숭이들이 화를 내며 말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참’때문에 찬물을 맞게 될까 두려웠던 것이다. 우리 안의 원숭이를 새로운 원숭이로 전부 교체해도 원숭이들은 바나나를 먹으려 하지 않는다. 출처 : 광주드림[24] "광산구 공직자들 '화난원숭이 토크콘서트'"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0448142 "틀에 박힌 공무원 거부 '화난 원숭이'들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4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