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07 18:23:57

촌초심

寸草心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여담5. 출연진

1. 개요

판관 포청천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

1993년 판을 KBS 2에서 방영했을 때 표기되었던 제목은 모정만리였다.

2. 줄거리

억울하게 죽은 부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원수 가문에 복수하는 이야기. 그 당사자가 포증의 수제자 중모현 현령 단청화다. 단청화의 아버지는 순박한 벙어리 어부였는데 중모현 일대에서 약탈하던 도적과 얼굴이 닮았다. 그런데 당시 중모현 현령을 지내던 양중강이 제대로 확인을 하지도 않고 단청화의 아버지를 참수했다. 무공도 하지못하고 일개 어부인 그를 얼굴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수사도 없이 참수했다. 참수하고 나서 시간이 지난 뒤에 진짜 도적이 잡혔는데, 그전에 단청화의 아버지가 아니라고 벙어리지만 몸짓발짓으로 하소연하고 그의 아내와 그와 의형제인 하 숙부[1]가 그는 범인이 아니라고 재심을 청구했지만 여자가 뭘 아냐, 과거에도 실패한 놈이 훈수질이냐며 오히려 곤장을 때리며 쫒아내고 단 1심 만에 형부에 보고하지도 않고 참수해버렸기 때문에 명백한 오심이었는데도 양중강은 진상이 밝혀지자 자신의 명예와 보신을 위해 진상을 덮었다.

단청화의 어머니는 미모가 뛰어났는데 평소 벙어리인 남편을 둬서 동네 남자들이 추근댔지만 남편이 벙어리지만 착하고 정이깊어 남편을 사랑하는데다 정절과 절개가 깊은 단청화의 어머니는 자신에게 추근대는 남자들에게 응하지 않았다. 남편이 억울하게 죽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한동안 남편의 의형제인 하 숙부가 단청화의 가족이 가여워서 돌봐줬는데 평소 자신들이 추근대도 응하지않는 단청화의 어머니가 자기들은 외면하면서 하 선비와는 가깝게 지내는 것에 앙심을 품은 남자들과 그런 남자들의 아내들은 단청화의 어머니를 질투를 하고 있었다. 마침 단청화의 아버지가 도적으로 죽고 그의 의형제인 하 선비가 가여운 마음에 단청화 가족을 돌봐주고 단청화의 어머니는 남편의 의형제인 하 선비가 선의로 도우는 것을 알기에 받아들였는데 마을 사람들은 단청화의 어머니와 하 선비를 두고 단청화의 아버지가 도적이며 남편이 참수되어 죽으니 딴 놈이랑 눈맞았다고 실은 그 전부터 눈맞은 것 아니냐며 단청화나 둘째 아들인 단사조가 실은 하 선비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등 손가락질을 하여 단청화의 어머니의 정절과 절개가 짓밟히는데도 현령인 양중강은 신경쓰지 않았고 방관했다. 남편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자신의 정절까지 의심받자 단청화의 어머니는 급기야 미쳐버려 단청화와 단사조 두 아들[2]과 함께 죽기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중모현 현령 양중강의 오심으로 일가족이 모두 죽게되었던 것인데 이때 단청화는 10살 정도라 물에 빠졌을때 숨이막혀 발버둥치다가 어머니의 손에서 벗어났고 단청화의 어머니가 두 아들과 자살하려고 강으로 간걸 알고 쫒아간 하 선비가 강에 뛰어들어 단청화는 구했지만 결국 단청화의 어머니는 익사체로 하 숙부와 단청화 눈 앞에서 강에 떠올랐고 핏덩이인 단사조는 시체조차 건지지 못했다. 10살인 단청화는 집안이 결단나고 어머니가 눈 앞에서 죽고 어린 동생마저 지키지못해 울분이 치솟았고 하 선비도 의형제가 억울하게 죽고, 정숙하던 제수씨는 남편이 억울하게 죽었는데도 자신과 간통했다는 사람들의 악의에 찬 모함에 자살하고 자신도 의형제의 아내와 간통을 했다는 모함을 받아 선비로서의 명예가 실추되어 사람들의 지탄을 받자 두 사람은 양씨 가문에 원한을 품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복수심을 품게 된 것은 단청화가 이후 글공부에 전념하여 현령이 되어 과거 사건을 재수사한 결과 진짜 도적이 잡혔는데도 양중강이 자기 명예가 실추될까봐 진상을 덮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즉, 모든 원인 제공자는 엄연히 양중강이다. 양중강의 아내가 단씨 집안에 죄를 평생 갚아야 한다고 하는게 이유없는 말은 아니다. 한 가장과 그의 아내, 자식들, 그 집 가장의 의형제의 명예까지 다 망쳤기 때문인데 양중강은 단사조를 입양했을 뿐 실제로 갚은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므로 양중강 때문에 양씨 가문이나 단씨 가문, 단씨의 의형제인 하 선비 등이 은원에 사로 잡혔으니 양중강이 지은 죄가 심히 크기에 양중강은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양중강만 아니었다면 단청화의 아버지는 죽지 않고 아내와 아들들을 양육하고 의형제인 하 선비도 명예가 실추되지 않았을 것이고 단청화는 어릴때부터 총명해서 하 선비의 제자로 공부를 하고 있었으니 과거에 급제해 포증의 수제자가 되어 명판관으로 이름을 떨쳤을 것이다. 단씨 집안이 풍비박산 난 후에 도적이 잡혔음에도 진상을 덮었던 양중강은 다행히 물에 가라앉지 않고 물살을 따라 떠내려오던 단사조를 발견했는데 강보에 있는 표식을 보고 그가 자기가 억울하게 죽이고 진상을 묻은 사람의 둘째 아들인걸 알고 죄책감에 그를 입양했는데 자신이 불치병을 판정받자 자신이 한 집안을 망쳐 하늘이 내린 벌을 받는다고 여겼기 때문이었지 그 전까지는 양심을 저버리고 있었다. 죽기 전에 갓난아기를 입양한 이유를 자기 가족에게 알려주면서 자기가 지은 죄를 털어놓고 죽었기에 양중강의 아내는 그 사실을 알았고 양중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병사했다. 자기 남편이 지은 죄로 무고한 일가족이 끝장났다는 생각에 남편의 죄를 갚는다는 생각으로 친자인 흥조보다 입양된 사조를 더 우대하게 되었고, 당시 어린 흥조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줘 흥조도 이 사실을 알아 아버지의 죄를 갚는다는 생각에 동생이 더 우대받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때문에 군역을 치뤄야할 때 집안에 남자가 1명이라면 가지 않지만 자식이 2명 이상이면 1명은 꼭 보내야할때 선비인 흥조가 자기가 가겠다고 지원했고 흥조의 아내인 왕춘향이 자기가 임신했다고 가지말라고 하는걸 우연히 들은 사조가 자기가 가겠다고 할때도 흥조는 자기가 간다고 우기고 왕춘향은 시어머니에게 하소연하지만 시어머니도 장남인 흥조에게 다녀오라고 하여 왕춘향이 자기 남편이 양자라서 핍박받는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나중에 왕춘향도 양씨 집안이 단씨 집안에 저지른 과오를 알고서는 자신이 독에 중독되어 벙어리가 되어 포증을 만났을때도 자신은 왕춘향이 아니라고 부인할 정도로 처절하게 양중강의 과오를 아내인 양이씨와 아들 양흥조와 며느리 왕춘향이 갚게 된다.

10살이던 단청화와 둘만 살아남게 된 하 숙부는 고향을 등지고 타향살이를 하면서 성공해야 억울하게 모함당하지 않는다며 출세해서 억울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단청화를 엄히 가르쳐 단청화는 결국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현령으로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도왔고 포증의 눈에들어 수제자가 되어 그 중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범죄를 혐오하고 억울한 일을 당한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는 모습을 보여 포증도 자신의 뒤를 이어 후일 개봉부를 맡길 후임자로 점찍었다. 단청화는 새로 중모현에 부임한 뒤에도 이후 수많은 사건을 공정히 해결한 명판관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 우연히 자신의 집안을 말아먹은 양씨 가문을 보게되었고 복수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포증이 아끼던 수제자였고 그 자신도 아버지와 어머니와 남동생이 억울하게 죽어 다른 억울한 이들을 도우면서 명판관으로 활약한면서 사적인 복수심과 공적인 판관으로서의 행보에 갈등하다가 하 사야[3]로 임명한 하 숙부에게 만취상태에서 하소연을 하고 아들이나 다름없는 단청화가 괴로워하는 것을 본 하 사야가 단청화 모르게 돈만주면 살행을 해주는 살인청부업자 강호인 상의에게 의뢰하여 왕춘향을 죽이라고 청탁했다. 에피소드 초반에 단흥조가 전쟁터에 가고 형수인 왕춘향이 남편의 무사기원을 드리러 절에 가던 중 단사조가 물을 뜨러가는 잠깐 사이에 실종되었다고 단사조가 신고하는데 이때 실종된게 상의가 한 짓인데 왕춘향을 죽이러간 상의가 왕춘향의 미모에 혹해[4] 그녀를 보쌈하고 불공드리러 절에 가던 다른 여자를 죽였는데 원래 왕춘향을 죽이라고 의뢰받았기에 여자의 머리를 베고 왕춘향의 옷과 바꿔입히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남편 양흥조의 칼을 목없는 시체에 두었던 것이다. 단청화는 양사조의 신고를 받고 산을 뒤지고 목없는 시체를 발견하여 시체가 입었던 옷과 물품을 근거로 직전까지 같이 있었던 양사조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양사조를 체포했다.

한편, 왕춘향을 납치한 상의는 그녀를 자기 아내 삼고자 하였는데 완강히 거절하자 자신이 가진 독을 먹였는데, 이 독이 벙어리가 되는 독이었다. 자신의 아내가 되면 해독약을 주겠다고 한 것. 왕춘향이 죽을뻔하고 납치되거나 벙어리가 된 것은 단청화는 전혀 모르고 애초에 의뢰한 것은 하 사야인데 하 사야도 원래는 단청화가 복수를 정당하게 할 수 있게 시동생 단사조를 범인으로 몰려고 왕춘향을 죽이라고 했다. 그런데 왕춘향의 미모에 혹한 상의가 독단으로 납치하고 벙어리가 되는 독약을 먹인 것이라서 단청화는 왕춘향이 죽을 뻔하거나 납치되고 벙어리가 된 것이나 양흥조가 전쟁터에 가서 외팔이가 된 것에 책임이 없다. 아무튼 양이씨는 범인으로 지목된 양사조를 구하기위해 개봉부로 가지만 처음에 포증은 후계자로 여긴 단청화가 판결을 공정하게 잘하는 것을 알고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해 만나주지 않았지민 폭죽을 대량으로 사서 개봉부 앞에서 터뜨리는 것을 보고 자식 사랑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여 만나준다. 양이씨는 포증의 수제자인 중모현 현령 단천화를 죄없는 이를 죽이려고 하는 탐관이라고 고발하는데 포증은 혹시라도 단청화가 실수로 오심을 했을까 염려하여 가겠다고 안심시켜 중모현에 돌려보내고 공손책, 전조, 왕조, 마한, 장용, 조호 등 개봉부 일행들과 가는데, 마침 상의가 벙어리로 만든 왕춘향을 데리고가다 발버둥치다가 그녀를 떨어뜨리고 포증이 발견하게 되면서 왕춘향은 포증의 곁에 있게된다. 포증이 왕춘향 살인사건의 재판을 감독하러 단청화를 방문하고 단청화는 스승인 포증을 모시고 재판을 설명하는데 이때는 단청화는 하 사야가 일을 꾸민걸 몰랐고 아는한 설명했고 단청화 말대로 유력한 용의자는 양사조가 맞았기에 포증도 양이씨가 자식사랑으로 인해 자신을 불렀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자신이 머물던 역관에 있던 왕춘향이 포증 일행이 나누는 재판에 대한 것을 듣고 흥분하여 날뛰다 혼절하자 포증은 단청화가 발견한 것이 왕춘향의 옷을 입은 목없는 시체라서 시체의 당사자를 오인한 것이 아닐까[5] 지신이 데리고있던 벙어리 여인의 초상화를 그려 암암리에 수소문하여 그녀를 아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 바로 왕씨 가문의 안주인이자 왕춘향의 어머니인 왕요씨와 노복인 장천이었다. 이들은 사돈에게서 딸과 아가씨가 실종되었는데, 그 집 시동생이 살인자로 체포되었다는 소문에 딸과 아가씨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채로 있다가 벽보에 붙여진 초상화를 보고 나타났고 포증은 이로인해 벙어리 여인이 왕춘향인걸 알았고 단청화를 불러 수사가 성급했다고 지적하고 재수사를 하라고 명한다.

그전까지만 해도 양사조의 범행이라고 생각해서 살인자도 잡고 겸사겸사 가문의 복수도 할 생각이었던 단청화는 닮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염려하겠다고 하지만 이 사실을 들은 하 사야는 왕춘향이 살아있음을 알게되고 왕춘향을 아는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어쩔거냐고 상의를 불러 왕춘향을 왜 안죽였냐고 따지고 죽이라고 하지만 왕춘향의 미색이 탐난 상의는 그녀를 아는 이들을 죽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들을 죽여서 입막음을 하겠다고 대응했고 다른 수가 없는 하 사야는 그러라고 한다. 포증에게 사돈부인 왕요씨, 그녀의 노복 장천과 함께 양사조의 어머니 양이씨가 포증이 머무는 역관에 가던 중 상의의 습격을 받고 왜 우리를 죽이려고 하느냐고 하는 말에 왕춘향을 아는 이들이라서 죽인다고 하고 죽는마당에 이유나 알자고 죽으면 한이 없다는 양이씨의 말에 상의가 죽기전에 알려준다고 당신 남편이 억울하게 죽게한 가족을 기억하느냐고 그 원한을 품은 하씨가 나에게 의뢰했다는 말에 자기 남편이 억울하게 죽게한 단청화의 아버지의 의형제가 하씨인 것을 알고 그가 일을 꾸몄다는 것을 알고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포증의 명에 그들을 맞이하러 오던 전조가 발견하여 양이씨는 목숨을 건진다. 또한 전쟁터로 갔던 왕춘향의 남편 양흥조는 외팔이로 돌아와 어머니인 양이씨와 만나고 아버지가 지은 죄에 원한을 품어 일을 꾸민 사람이 하 사야인 것을 어머니인 양이씨에게 듣고 어머니와 함께 포증에게 간 모자는 벙어리가 된 왕춘향과 마주치지만 하 사야에 대한 죄책감[6]에 모르는 사람인척 대하고 몰래 왕춘향을 만난 이들이 왕춘향에게 시아버지가 지은 업보를 알려주고 왕춘향은 시아버지의 잘못으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임을 알고 이후 포증이 찾아왔을 때 왕춘향에게 왕춘향이 맞느냐는 포증의 물음에 아니라고 고개를 저어 포증도 목없는 시체가 왕춘향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왕요씨와 장천은 왕춘향의 집안 식솔인데 상의가 이들을 왜 죽였는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전조를 시켜 상의를 추적하라고 명하게 된다. 결국 전조와 상의가 맞닥뜨려 결투를 벌이고 상의가 제압당하고 죽을 위기에처하자 상의가 하 사야에 의해 명을 받았다고 실토하여 하 사야의 꼬리가 잡히고 포증은 하 사야와 단청화가 숙부와 조카 관계임을 알게되어 단청화가 이 일에 연루되었을까 묻기위해 공손책을 하 사야에게 보내지만 하 사야는 공손책 앞에서 자신이 모든 일을 꾸몄고 단 대인은 내막을 몰랐다고 하고 술에 독을 타고는 독을 먹고 자살한다. 포증은 단청화가 양사조를 어떻게던 처벌하려고 한 것을 통해 하 사야가 꾸민 일에 단청화가 연루되었을거라 보고 단청화가 왜 집요하게 양사조를 범인으로 잡고 싶어하는지 알기위해 하 사야가 왕요씨, 장천을 죽이라고 명하고 자살했다고 알려주고 그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개봉부로 떠나는 척 한다. 포증은 단청화가 왜 집요하게 구는지 알기위해 양씨 집안에게도 비밀에 부쳐 양흥조는 동생을 구하고자 관청에 가서 그럴리가 없다고 하소연하지만 단청화는 소란을 피운다며 그도 감옥에 가둔다.

한편, 왕춘향은 자신이 왕춘향이 아니라고 하고 나온 뒤에 상의에게 다시 잡히는데, 이때 이미 왕춘향이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했고 포증도 한때 그렇게 여겼지만 하 사야의 죽음뒤에 벙어리 여인이 왕춘향이 아니리고 부인한게 석연치않다고 여겨 포증은 내막이 있을 것이라고 여겨 전조에게 벙어리 여인의 뒤를 밟으라고 했었고 여인이 상의에게 납치당하자 전조가 상의와 결투를 벌이는데, 상의가 전조에게 밀리자 왕춘향을 인질로 잡고 썼던 독을 다시 먹인다. 이 독은 앞서 상의가 왕춘향에게 쓴 독으로 왕춘향은 벙어리가 되었는데 체내에 독이 남아있었고 그 독을 상의가 발작시켜 전조가 왕춘향을 받아드는 틈에 도망친다. 전조는 왕춘향을 데리고 포증 일행에게 오지만 독이 퍼지면서 왕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포증은 전조와 공손책을 보내 그녀를 치료하게 한다. 먼저 공손책이 침술로 독을 일시적으로 막고 전조가 자신의 전신내공을 왕춘향의 등뒤에서 격체전공[7]으로 불어넣어 해독하는데 인기척이 들자 공손책이 문을 열자 상의가 칼을 빼들고 공손책을 위협하여 공손책을 제압하는데 상의는 전조가 지금이라도 그 손을 떼면 여자는 죽는데 협의지사인 남협 전조가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이죽거린다. 전조가 독을 해독하게 되면 전조의 내공은 바닥나므로 그때는 자기 적수가 안된다며 전조를 죽이고 여자를 취하면 전조를 죽였다는 위명과 미녀를 얻는다며 이죽거리는데 전조는 내공을 주입하느라 말을 하지못하고 공손책도 별 수 없게된 상태로 전조는 독을 거의 해독하는데 포증은 전조와 공손책만 보내면 전조가 치료하다가 불의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왕조, 마한, 장용, 조호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가서 전조를 도와주라고 하고 그들이 도착했을 때 전조는 독을 모두 해독하고 왕춘향은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고 기진맥진한 전조에게 상의가 너를 죽이겠다고 하는걸 문 바깥에서 들은 왕조, 마한, 장용, 조호가 격체전공으로 조호, 장용, 마한, 왕조 순으로 내공을 전달하여 왕조가 장풍을 발산하여 문 바깥에서 상의가 있는 곳을 쳤고 장풍이 문을 뚫고 상의에게 맞고 상의가 나가떨어지자 전조가 힘을 짜내어 도약하여 상의가 놓친 칼을 받아들어 상의의 가슴을 꿰뚫어 상의가 죽게된다. 포청천 에피소드 역사상 전조가 정말로 죽을뻔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으며 왕춘향은 독이 해독되어 목소리가 다시 트이게 된다.

포증 일행이 왕춘향을 구출한 사이 단청화는 하 사야가 자살하고 그가 계급은 아래인 사야지만 사적으로는 부자관계나 다름없던 하 숙부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일을 꾸민걸 알고 자살한 걸 알게되고 목없는 여자 시체가 왕춘향이 아닌걸 비로소 알게된다. 이때서야 양사조가 살인범이 아닌걸 알게되어 법적으로 처벌이 불가능한 걸 알게 되었으나 살인범인 걸 인정하라고 공당에서 고문함에도 양사조가 버티자 다시 감옥에 가두는데 아버지같이 여긴 하 숙부도 자신을 위해 일을 벌이고 죽은 것으로 감정이 격해졌던 그는 감옥에서 사적으로 그를 죽이려고 한다. 양흥조가 동생은 어리니 나를 대신 죽여달라고 하고 양사조는 자신을 죽이라고 하는걸 본 단청화는 둘다 죽여주마 하며 칼을 빼드는데 뒤에서 나타난 전조가 표창을 칼에 던쳐 칼은 부러지고 포증과 공손책이 나타나고 단청화는 포증 앞에 불려간다. 수제자인 너를 믿었고, 개봉부를 맡길 후계자로 여겼는데 너의 과거 사건일지를 보면 모든 사건들이 공명정대하고 꼼꼼하고 백성을 위했는데 왜 이번 일에 이렇게 되었느냐며 안타까워하면서 질책하고 많은 이들이 죽었다고 하자 하 사야가 꾸민일은 자신도 몰랐으나 하 사야가 그러한 것에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죽게만들고 핏덩이인 동생도 죽게만든 가문을 몰락시킨 불구대천원수들을 다시 만나니 복수심에 사로잡혔고 목없는 시체와 관련하여 유력한 용의자인 양사조가 범인으로 보였기에 살인범도 잡고 당당하게 복수도 하려고 체포하여 처형하려 했다고 하며 체포한 양사조가 이후에 범인이 아닌걸 알면서도 죽이려고 한건 그가 양씨 가문의 친자라서 자식을 잃은 한을 그 어머니인 양이씨에게 주고싶었다고 한다. 포증도 제자인 단청화를 질책했으나 양중강이 벌인 일을 듣고보니 양중강이 한 짓이 워낙 괘씸했다.[8] 포증은 양이씨와 양흥조, 양사조를 불러 왜 양씨 가문에 안좋은 일이 생겼는지 밝혀졌는데 그걸 알려주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며 남편이 예전 줌모현 현령 양중강인지 묻고 그가 억울하게 사람을 죽이고 진상을 덮은 사실이 있는지 묻자 양이씨는 당혹하며 그게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이냐고 화를내며 얼버무리는데, 포증은 관련이 있다며 모든 일이 양중강에게서 비롯되었다며 그의 오심으로 인해 은원이 생겼다며 말하라고 하지만 양이씨는 남편의 명예를 위해 그런 일이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포증은 양이씨와 만나기 전에 과거의 사건일지를 다시 파악하여 양중강이 억울하게 사람을 죽이고 사건을 조작하여 덮은 걸 파악했기 때문에 증거가 있는데도 양이씨가 자신이 말하라는데도 말을 하지않고 양중강이 벌인 일 자체를 부인하자 분노하여 고문을 당해야 하겠냐며 추궁한다. 이를 본 양사조가 자신을 고문하라고 하자 양이씨는 안된다고 말리고 이를 본 양흥조가 어머니나 동생 대신 저를 고문하라고 할때는 양이씨가 말리지않자 포증이 친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양자에게 가혹하다고 꾸짖는다. 이때 양사조가 제가 양자이고 형이 어머니의 친자식입니다.라고 하자 포증도 놀라는데 당연히 처음부터 양사조를 구하기위해 애쓰고 변방에 선비인 양흥조를 보낸 것을 보고서 포증도 양이씨가 친아들을 위해 양아들을 홀대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단청화가 처음에는 양사조를 범인으로 알고 체포했다가 하 사야가 죽은 뒤에는 양사조가 범인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사적으로 죽이려고 했던 것도 양사조가 양이씨의 친아들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양흥조의 아내인 왕춘향도 자기 남편이 군역을 갈때 양자라서 그런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 포증이나 단청화가 그렇게 생각한게 유별난 것은 아니다. 포증은 내막이 있을것이라고 여기고 단청화를 불러들인다. 왕춘향의 식솔인 어머니 왕요씨나 노복 장천을 죽게한건 상의고, 상의에게 의뢰한건 하 사야라서 단청화는 죄인의 신분이 아니라서 죄수복을 입히지 않고 관복 차림으로 부르는데, 포증이 양이씨에게 단청화를 가리켜 당신 남편이 억울하게 죽였고 사람들이 모함할때도 자기 명예를 위해 수수방관해 그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자살할때 살아남은 집안의 장남이 단청화요. 라고 밝히자 양이씨는 그동안 포증이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부인했던 남편의 잘못을 인정하고 포증과 단청화 앞에서 밝힌다. 그리고 남편의 무거운 죄를 갚기위해 우연히 단씨의 둘째 아들을 발견하여 입양하여 길러 양사조가 실은 단사조인 것을 밝혀 이때서야 단청화와 양사조는 서로가 친형제인 걸 알게된다. 자기 가족이 다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동생이 살아있고 그가 원수라고 여긴 집안에서 자기가 양씨의 친자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대받았다는 것을 알고 비록 양중강이 잘못했지만 남은 양씨 가족들이 자기 동생을 입양하여 제대로 길러준 것을 알고 자신이 복수심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인정하고 양이씨와 양흥조, 양사조 형제에게 사과한다. 양사조는 처음에 자신을 동생으로 부르는 단청화에게 나에게 당신같은 형은 없다고 부인했지만 양아버지 양중강이 벌인 일을 들으면서 친형 단청화가 왜 복수심에 사로잡혔는지 내막을 알게되어 눈물을 흘리며 그의 처지를 이해하고 형으로 받아들인다.

포증은 양이씨에게 왕요씨, 장천을 죽인건 상의고, 의뢰한 사람은 하 사야라서 단청화와는 관계없지만 감옥에서 양흥조, 양사조를 죽이려고 한건 단청화므로 그를 살인미수로 처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초반에 양이씨가 포증을 만나러 개봉에 와서 포증에게 양이씨가 단청화를 죄없는 이를 죽이려고 하는 탐관이라고 고발하여 포증이 중모현에 왔었다. 단청화가 죄없는 이를 죽이려는 탐관이라는 고발장이 접수되어 있기에 포증은 양이씨와 단청화를 둘러보며 양이씨에게 원고는 피고를 이라고 하자 양이씨는 흥분하며 단씨 가문에 다시 고통을 줄 수 없다며 고발을 취하한다고 하자 포증이 당신이 고발을 취하한 것은 멀쩡한 사람을 범인으로 잘못잡고 처벌하려고 한 것을 고발하고 그것을 취하하는 것인데 그것과 별개로 단청화가 당신 아들들을 사적으로 죽이려고 했다며 별개의 살인미수이므로 그들의 의견도 들어야한다고 한다. 양이씨가 그 일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친아들로 공개적으로 밝혀진 양흥조에게 단 대인이 너를 죽이려고 한 적이 있는지 묻고 효자인 양흥조는 어머니가 그를 살리려고 하는걸 알고 그런적 없다고 하고 양사조는 단청화가 친형이고 그가 왜 그렇게까지 하려고했는지 알게되어서 그런적 없다고 하여 단청화에게 유일하게 씌워진 사적 살인미수 혐의도 풀린다. 포증은 단청화에게 너의 혐의가 모두 풀렸으나 일을 꾸민건 하 사야지만 뒷 배경에 네가 있었기 때문에 그가 너를위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냐고 질책하고 단청화는 자신은 하 사야가 일을 꾸민건 몰랐으나 그가 그렇게 한건 자신이 양씨 가문에 복수심이 있는 것을 알고 그가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한 것이니 자신에게 큰 책임이 있다고 대답하고 포증은 네가 시켰다는 증거는 없으나 이후 네가 관련되어 있는게 밝혀지면 처벌하겠지만 너의 말을 믿는다고 한다. 단청화는 포증에게 자기가 해야될 일이 있다며 부모님의 위패 앞에 제사를 올리고 싶다고 하자 포증이 허락하여 떠나고 양이씨는 너도 가라며 이제는 양사조에서 단사조가 된 자신의 양자 단사조에게 말하여 단사조도 함께 간다. 부모님의 위패 앞에서 지전을 태우며 단청화는 단사조에게 자신이 모질게 고문한 것들을 사과하며 죄를 청하고 단사조는 형인 단청화를 이해한다고 한다. 단청화는 피묻은 아버지의 옷을 꺼내며 네가 태우라고 하고 하고 단사조가 태우게 된다. 피묻은 옷은 단청화와 단사조의 아버지가 처형되었을 때 입었던 죄수복으로 단청화는 자기 가족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던 아린시절부터 아버지의 처형복을 보고 자신은 그런 오심을 하는 관리가 되지않겠다고 다짐했었다. 또한 이 옷은 그의 원한이 서린 옷이기도 하는데 옷을 동생에게 태우게 하여 자신은 모든 은원을 내려놓은 것을 의미한다. 옷을 모두 태우고 동생인 단사조에게 단청화는 마지막으로 할 일이 남았다고 말하고나서 쓰러지며 피를 토하는데 하 사야가 먹은 독을 자신이 먹은 것이다. 자기 진짜 성씨 및 부모님과 형의 존재을 알게된 단사조가 형이 내 형인걸 알게 되었는데 왜 이런거냐며 오열하는데 단청화는 자기가 원한을 다 내려놓지 못해서 하 숙부가 자신을 위해 살인교사를 하여 자살했다며 원한에 사로잡혀 결국 죄없는 이들을 죽이려고 한 자신은 관리의 자격이 없고 자신을 믿어준 스승님(포증)께도 죄송하며 자신이 죽이지 않았지만 자신이 품은 원한으로 인해 죽은 이들에게도 사죄를 하고 먼저가신 부모님과 숙부를 만나서 동생을 찾았다고 알리러 가야겠다며 너는 나처럼 살지 말라고 말하고 단씨 가문의 대를 이어줄 너를 만나서 기뻤다며 숨을 거두고 단사조는 형 단청화의 시신 앞에 오열한다. 이후 장면은 시일이 흐르고 단사조는 의형인 양흥조, 의모인 양이씨, 형수인 왕춘향과 함께 살게된다. 에피소드 초반에 양흥조가 전쟁터에 가기 전에 말리면서 임신했다고 왕춘향이 말했었는데, 왕춘향은 상의에 의해 독에 중독되고 벙어리가 되고 다시 중독되어 죽을 고비를 겪었는데도 살아남았고 다행히 태아가 무사하였기에 무사히 아들을 출산하여 양흥조와 왕춘향이 아들을 보고 함박웃음을 짓는 것으로 단씨, 양씨 가문에 얽힌 은원은 모두 해소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3. 특징

촌초심 에피소드는 사실상 양사조를 내내 살인범으로 알고 잡아서 처형하려고 하던 포증의 수제자 단청화와 단사조의 양어머니인 양이씨와 의형 양흥조가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방영시 에피소드의 제목은 모정만리(母情萬里)이나 대만 방영시 에피소드 제목은 촌초심(寸草心)으로 직역하면 '보잘것없는 마음'이라는 뜻인데, 중화권에서는 '부모(父母)의 은혜(恩惠) 및 한(恨) 및 과오(過誤)를 갚을려는 자식(子息)의 마음'을 이르는 숙어로 쓰인다. 억울하게 죽은 부모의 한(恨)을 갚으려고 하는 단청화의 마음과 오심 판결을 내리고 진상을 덮은 관리인 양중강의 과오(過誤)를 갚기위해 양중강의 가족들인 양이씨와 양흥조가 양사조를 위해 살아서 양이씨는 양자인 양사조를 친자 이상으로 돌보는데[9] 이는 촌초심의 뜻에 해당하므로 촌초심은 단청화, 양이씨, 양흥조 세 명이 주인공이며 넓게보자면 단청화를 위해 살인교사를 한 하 사야, 자신이 왕춘향임에도 시아버지의 과오를 듣고 왕춘향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양씨 집안의 맏며느리 왕춘향도 포함될 여지는 있다.

무엇보다 이 에피소드의 악의 축이자 만악의 근원 이미 죽어 고인이 된 전 중모현 현령 양중강이다. 단청화는 어릴때부터 총명해서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고 의숙부인 하 숙부도 그를아껴 글을 열심히 가르쳤고 효자였던 단청화가 열심히 배우고 10살어린 갓 태어난 동생 단사조도 예뻐하고 잘 돌보고 있었는데, 현령 양중강이 제대로 된 수사도 하지않고 추측만으로 오심을 하여 단씨 가장을 죽이고 진상을 덮어 남은 사람들까지 죽게만들어 이 사단이 난 것이다. 실제로 단청화는 여러 현을 부임하며 사건을 잘 해결하며 명성을 쌓다가 중모현에 부임해와서 원수 집안인 양씨 가문을 보고 복수심에 사로잡혀 부모의 복수와 공정한 판관으로서의 정체성으로 근심했고 그를 아낀 숙부인 하 사야가 그가 합법적으로 복수할 수 있게 하려고 살인교사까지 하게된 것이니 양중강 때문에 단씨 집안 둘째 아들인 단사조를 입양하여 제대로 길러낸 양씨 가문 식솔들은 몰라도 양중강 본인은 죽기전에 불치병이 들어 죽게되었을 때 강에 떠내려온 갓 태어난 단사조를 보고 자신이 천벌을 받는다고 후회하여 입양한 게 끝이다. 마지막에 단사조를 입양한 것을 참작하더라도 그 과오는 가족들이 다 갚았으나 지옥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문화권에서 지옥은 모두 18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8층까진 아니라도 낮은 단계의 지옥에 떨어졌을 수 있는 것이다. 지옥에 떨어지지 않아도 가축이나 곤충으로 환생할 수도 있겠으나 일말의 동정의 여지는 없다.

4. 여담

포청천 초기의 1대 인종을 맡은 손봉, 2대 인종인 왕중황 다음으로 3대 인종을 맡은 배우 시우가 인종 역할을 맡기전에 선행출연해서 여기서는 아버지의 죄를 씻기위해 동생에 모든걸 양보하는 착한 형인 양흥조로 나왔었다. 이후 왕중황이 하차한 이후 인종을 맡았으니 신분이 고속출세한 셈이다. 배우 시우는 이후 김초군이 주연으로 나오는 2000년 포공기안 정화겁에서는 방대유라는 악역을 맡았으며 같은 해 뒤이어 촬영했던 희옥공주에서는 도내관으로 내시를 맡기도 했다.

5. 출연진

출연 배우: 단청화 - 전평춘, 양흥조 - 시우, 단사조(양사조로 알려졌으나 실제 입양자식으로 실제로는 단사조)[10] - 양경황, 양이씨(양흥조, 양사조의 어머니) - 이여봉, 왕춘향(양흥조의 부인, 양사조의 의형수) - 임수령, 상의 - 이예민

한국어판 주요 성우 : 홍시호(양사조), 홍여진(양사조의 어머니), 김정호(단청화), 임은정(왕춘향), 이재명(상의)


[1] 원래 과거에 실패한 선비로 물에 빠져 죽을뻔한걸 단청화의 아버지에게 구해졌고 이후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의형제가 되었고 단청화에게는 하 숙부로 불린다.[2] 장남이 단청화, 차남이 갓 태어나서 강보에 쌓였던 단사조(이후 양씨 가문에 입양되어 양사조로 개명)[3] 단청화가 현령으로 부임하자 자신의 의숙부인 하 숙부를 사야로 임명했고 이후 둘이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 콤비로 알려졌다. 관직상은 하 사야가 아랫사람이지만 자신의 의숙부이므로 공당에서도 존대를 하고 사석에서는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나 마찬가지므로 부모와 다름없게 극존대를 한다.[4] 왕춘향은 작중 내내 절세미녀라고 언급되며 포증이나 전조 등 다른 주요인물들도 왕춘향의 미모가 뛰어나다고 말한다.[5] 시체가 왕춘향이 아닌 다른 사람인데 왕춘향으로 오인되었다면 양사조가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6] 하 사야는 단청화의 아버지의 의형제인데, 양이씨의 남편인 전임 중모현 현령 양중강이 단청화의 아버지를 수사를 제대로 하지않고 도적으로 몰고 참수해버렸고, 실제 도적이 잡힌 뒤에도 자신의 명예와 보신을 위해 덮었고, 남겨진 과부인 단청화의 어머니를 의형제의 정으로 도운 하 사야를 두고 사람들이 간통했다며 모함할때도 자신의 명예와 보신을 위해 모른척해 단청화의 어머니가 두 아들을 데리고 강에 뛰어들어 자살했고 하 사야는 간통 누명을 벗지 못한채 고향인 중모현을 등지고 떠나야 했다.[7] 자신의 내공을 다른 이에게 주입하여 다른 이의 공력을 높이거나 독을 해독하는 무림의 기법[8] 양중강이 죄없는 사람을 도적으로 몰아 참수, 직후 실제 도적이 잡혔는데도 자기 명예를 위해 진상을 덮음. 남은 가족이 도적의 가족이라고 멸시받는데도 자신의 명예와 보신을 위해 수수방관, 자기 남편이 억울하게 죽고 미망인이 된 아내가 고인의 의형제와 간통했다는 뜬소문이 드는데도 양중강이 끝내 수수방관하여 미망인의 정절과 고인의 의형제인 선비의 명예를 실추시킴, 결국 미쳐버린 고인의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자살로 양중강은 연쇄살인을 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여전히 전임 현령이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었다.[9] 주위에서는 덕분에 친자가 양자로 오해할 정도다. 어느 정도냐하면 글만 읽은 선비인 친자가 농사 일을 해서 형보다 건강한 동생 대신 위험한 병역에 나선다. 이때문에 복수를 하려던 단청화도 양사조를 양씨 가문의 친자로 생각했고 이는 포증도 마찬가지였다.[10] 사람들은 양사조가 양씨 가문의 친자로 알고 있었으나 입양된 양자였고 본인도 입양된건 알았지만 원래 성씨가 뭔지는 몰랐다가 단청화가 친형인걸 알면서 자신이 단씨인걸 알고 단씨로 성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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