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52m 체중 : 42,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쾌락물질이 함유된 꽃가루 |
울트라맨 데커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8화.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에서 마나카 켄고가 키운 르뤼에와 같은 종류의 초고대식물.[1] 쾌락물질이 함유된 꽃가루를 날리는데,[2] 그 속에는 수면도입작용도 존재해 그것을 빨아들인 자에게 꿈을 꾸게 한다. 또한, 꽃가루에 노출된 인간을 조종할 수도 있으며 야간에는 꽃가루를 날리지 않아 공격에 약하다.
2. 작중 행적
요려전사 칼미라가 이터니티 코어의 힘을 흡수해 사악신 메가로조아가 변모될 때 우연히 흡수된 기제란의 씨앗 화석이, 메가로조아의 격퇴 이후에 우주구체 스피어의 영향을 받아 사악신 스피어 메가로조아와 같이 급성장을 이뤄 개화했다. 아직 덜 자란 작은 상태로 나타나 꽃가루를 날려 길을 걸어가던 시민들을 행복한 꿈을 꾸게 하고 뒤이어 출동한 GUTS-SELECT가 찾아왔을 때는 아스미 카나타가 꽃가루에 노출되어 잠에 빠지게 된다.[3]이후, 카나타가 깨어났을 때[4]는 반나절만에 건물을 뚫고 나올 정도로 커졌다. TPU는 제거를 목적으로 현장에 괴수대책부대를 파견했지만 꽃가루에 노출된 사람을 조종해 TPU 괴수대책요원들을 방해했다. 더욱더 성장을 하지만 시즈마 재단에서 개발한 초고대식물용 제초제를 맞고 뿌리까지 시든다.
3. 기타
- 이름과 꽃가루의 능력으로 볼 수 있듯이 울트라맨 티가의 초고대식물 기제라를 리메이크한 식물형 괴수이다. 다만 원전인 기제라와 달리 자체 공격 능력은 없으며 건물을 뚫고 나오는 크기나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름만 기제라에서 따오고 행동 양식은 거대식물 주란에서 따와 차별화했다.
[1] 켄고가 키운 르뤼에는 데커 시점에서 시즈마 유나가 갖고 있다.[2] 초고대 시대의 인류는 이 꽃가루를 약재로 사용했다고 한다.[3] 마도카 다이고와 주변 인물들이 초고대식물 기제라에 노출되었을 때와 비슷하지만, 카나타와는 다르게 다이고는 초고대 울트라 전사의 DNA 때문에 이에 영향받지 않았다. 카나타가 울트라맨이면서도 어째서 꽃가루에 영향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원전의 기제라와는 작동하는 메커니즘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 같다.[4] 카나타는 꽃가루에 노출된 양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밤이 되어 성분이 약해져서 깨어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