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7:41:06

청룡몬(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colbgcolor=#5999d9><colcolor=#fff> 청룡몬
チンロンモン | QINGLONGMON
파일:Qinglongmon.gif
레벨 궁극체
성우 코스기 쥬로타[1] / 이원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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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청룡몬.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어드벤처

존재 자체는 레오몬이 말해주는 파일섬에서 과거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로서 아포카리몬을 봉인하고 세계를 구한 디지몬들 중 하나로서 처음 언급된다. 다만 이후 어둠의 사천왕에게 봉인당하고 어드벤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오지도 못했다. 뒷설정에서는 그 상태에서도 흰수염 도사를 내세우는 등 나름대로 손을 쓴 모양이지만.

2.2. 파워 디지몬

이후 정식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블랙워그레이몬이 신성한 돌을 파괴하기 시작했을 쯤으로 파괴된 신성한 돌에서 괴로워하는 실루엣으로 잠시 나타나고 블랙워그레이몬은 그것을 보고 청룡몬과 싸우기 위해 신성한 돌을 파괴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결국 마지막 돌을 남겨둔 상황에서 최산해가 신성한 돌이 블랙워그레이몬에게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판사판으로 아이들에게 D-3를 신성한 돌에 가져다대보자고 제안, 아이들도 받아들여 D-3의 빛의 받자 드디어 봉인에서 풀려나 등장한다.

청룡몬은 처음엔 저주받은 어둠의 영혼을 지닌 자라며 블랙워그레이몬을 대차게 까고, 블랙워그레이몬이 단순히 자신과 싸우기를 원해서 지금까지 그 짓을 해왔다는 사실에 기가 막혀 한다.

그러나 본디 디지몬 세계를 어지럽히고 종극에는 멸망까지 몰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다크 타워가 100개나 합쳐져 만들어진 블랙워그레이몬은 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디지몬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데 본인의 존재 자체가 세계의 조화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조차도 몰랐던 것과, 다크 타워로 만들어진 디지몬이 마음은 무슨 이라며 비꼬는 아라크네몬에 분노하여 잡아 죽이려 드는 모습을 보고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태어난 악당'이 아닌, '태어나 보니 다크 타워로 만들어졌을 뿐인 존재' 정도로 여겨졌는지, 자신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뇌하는 블랙워그레이몬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해준다.[3]
블랙워그레이몬이여. 그 의문에 관한 답은 네 스스로 깨닫는 수밖에 없다.[4] 네가 어떻게 태어났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 간에,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는 반드시 의미가 있어.[5] 그렇다. 하지만 그 답을 찾아내는 건 네 자신이야. 블랙워그레이몬이여.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은 오직 이것 뿐이다.
(중략)
불행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자여.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언젠가 반드시 너의 그 의문이 풀리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마.

그리고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문제의 근원이 아직 해결조차 되지 않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 후 자신의 디지코어 중 하나를 흰수염 도사에게 전달해주며, 흰수염 도사가 아이들에게 대여해준다.[6] 덕분에 신태일아구몬을 포함한 파트너 디지몬들이 문장 없이도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으면 추가로 파일드라몬은 궁극체인 황제드라몬으로 진화하였다.[7] 후에 다시 한번 아구몬만 힘을 받아서 워그레이몬으로 진화, VS 블랙워그레이몬의 드림 매치가 벌어질 수 있었다.

2.3. 디지몬 어드벤처 tri.

트라이 4장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선대 선택받은 아이들의 파트너 디지몬 중 하나가 진화한 것으로서 대놓고 확인사살한다. 그 중 정황상 트리케라몬이 진화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8]

트라이가 나오기 전까지는 청룡몬이 파워디지몬의 새로운 선택받은 아이들을 도와준게 단순히 자신을 풀어준 것에 대한 보답이겠거니 그렇게만 생각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정보들을 보면 보다 근본적인 이유로 옛날의 자신의 파트너와 다른 동료들이 생각나서 그리움에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은 건지도 모른다.


[1] 몬스터팜에선 이와 반대되는 용 캐릭터인 대마왕 무를 연기했다.[2] 워그레이몬, 스컬사탄몬, 베리얼묘티스몬, 마일도, 미이라몬과 중복.[3] 블랙워그레이몬은 그와 별개로 미이라몬, 아라크네몬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다그치며 자신이 그저 모든 걸 부수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라고 하는 아라크네몬의 말에 분노하며 그녀를 죽이려 들었다. 이때의 대사는 "운명?! 그렇다면 나는 아무런 목적도 없이 네놈이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게 내 운명이란 말이냐!" 라며 극도로 분노를 발산한다.[4] 블랙워그레이몬 : 나 자신...?[5] 블랙워그레이몬: 나 같은 녀석도... 존재하는 의미가 있다고?[6] 그런데 디지코어를 빌린 탓에 디지털 세계가 엉망이 되었다. 원래 디지털 세계의 균형은 사성수 4마리가 지탱해야 하는데 현재 봉인이 풀린 사성수가 청룡몬 뿐이라 아직 힘을 회복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혼자 4마리 분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와중에 자신의 힘의 1/12를 주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결국 이때 힘을 너무 쓴 탓인지 베리얼묘티스몬이 날뛸 때는 정작 나서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게 어쩔 수 없는게 당시 리얼 월드에는 완전체 디지몬들이 대량으로 출연하는 바람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인의 아이들도 완전체로 진화할 필요가 있었다. 묘사를 보면 무인의 아이들 이외엔 완전체로 진화할 수 있는 아이들은 없는 수준이었다.[7] 참고로 일단 호크몬과 아르마몬도 받기는 했지만 따로 새로운 진화체가 생기지는 않았다. 아마 당시 상황이 전세계에 출몰한 디지몬들을 빠르게 제압해서 돌려보내야 했기에 빠른 스피드와 강한 파워를 지닌 황제드라몬을 탄생시키기 위해 파일드라몬에게만 특별히 힘을 더 많이 준 듯하다.[8] 참고로 트리케라몬의 인간쪽 파트너는 이름 불명인 검은색 더벅머리의 남자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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