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000> 채자경 Chae Ja Kyung | |
본명 | 채자경 Chae Ja Kyung |
나이 | 20대 추정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대한민국 |
직업 | 살인청부업자[1] |
가족 | 양아버지 채 선생 |
배우 | 조윤수 신연우 (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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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니까 나 같은 년 안 만나게 좀 착하게 살지 그랬냐?
드라마 폭군의 주인공. 배우는 조윤수.목부터 손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문신이 인상적인 작중의 주인공. 어린 나이의 여성임에도 굉장한 살인 병기급 전투 능력을 갖고 있어[2] 부하 수십명을 거느린 연모용도, 무기상 한곰도, 큰 조직의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성 사장도 자경이 정색을 하자 바로 한 수 낮춰 줄 정도다.[3] 또한 어떠한 보안 금고도 단번에 따버리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사기캐다.[4] 특이한 점은 내면에 쌍둥이 오빠의 인격이 함께 존재하는 이중인격자로, 가만히 있다 갑자기 "야, 왜 네 맘대로 결정하냐?", "아무거나 해"라는 식의 대화형 혼잣말을 주고 받곤 한다.
본작의 '어린 자경'과 마녀2의 '어린 미영'을 연기한 배우가 동일한 배우인데, 동일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5]
2. 작중 행적
아버지가 사망한 후 연모용으로부터 모종의 물건을 탈취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성공 직후 배신을 당해 강에 버려지지만[6] 살아남았고, 그 사이 몰래 안에 들어있던 '폭군 프로그램' 혈청 샘플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연모용을 찾아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자신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은 임상과 만나게 되는데,[7] 잠깐의 격투 후 공동의 목표인 연모용을 함께 잡기 위해 손을 잡는다.이후 폴의 부하인 강화인간 악어2와 싸워 가까스로 이기지만, 상의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샘플이 깨지며 몸에 주입이 되고 온 몸에 변화를 겪으며 강화인간이 된다. 마지막 폐건물 격투에서 악어1마저 무찌르지만, 아직은 이 샘플을 주입한 자가 통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 임상이 빛[8]과 총으로 공격을 하는데, 자경은 스스로 통제에 성공하며 임상을 무력화 시킨다. 이를 지켜 본 최 국장은 '지금부터 너는 국가 재산이다.[9] 해가 뜨기 전에, 다른 이들이 너를 찾기 전에 도망가라'고 말하고, 망설이던 자경은 결국 사라진다.
역시 아빠 말은 틀린 게 없다니까. 정말 세상 일 아무도 모른다.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 계획은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일 뿐. 에이씨, 오늘따라 해가 좀 쎄네. 긴 하루가 될 것 같다. 근데 저 새끼들은 또 뭐지? 언제부터 저기 있었어?
마지막 자경의 내레이션
엔딩에서는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을 쫓을 이들로부터 산 속으로 도망치며 현실에 푸념을 놓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음에 당황해한다.[10] 에필로그에서 15년 전 홀로 전파상에 있던 채선생(자경의 아버지)에게 초췌한 꼴의 어린 자경이 찾아오는 모습이 나오면서[11] 친 부녀 관계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12] 그리고 이때 자경의 눈자위가 잠깐 검은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이미 어릴 적에 폭군[13] 실험체였다는 암시가 드러난다. 이에 대한 두 가지 추측이 있다. 첫째, 자경이 그동안 그 어떤 실험체도 적응하지 못했다는 폭군 바이러스에 적응한 이유가 이미 실험 경험자(일종의 보균자)였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 둘째, 쌍둥이 오빠의 인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점도 실험의 영향으로 마치 베놈처럼 또 다른 인격체로서 자경과 대화를 나누는 것일 수 있다는 것.마지막 자경의 내레이션
3. 능력
[1] 정확히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단지 연모용에게 일을 의뢰받고 수행한다는 것뿐이다.[2] 정황상 비슷한 일을 했던 아버지에게 훈련받은 것으로 보인다.[3] 혹은 오빠의 인격이 워낙 잔인한 성격이라 두려워 하는 거라는 분석도 있다.[4] 스마트폰은 잠금 패턴 정도 남아있는 지문의 흔적만으로 쉽게 풀어버리고, 염모용은 자경에게 의뢰할 때 채자경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현재 한국에서 그만한 금고를 딸 수 있는 능력자는 자경밖에 없다고 했다. 실제로 스웨덴제 이동식 금고문에는 5~10분 정도의 시간제한이 있었는데 그런 금고를 3분도 안 돼서 손쉽게 따버리고 그 안에 들어있던 케이스의 16자리 비밀번호까지 연모용 모르게 따버린 후 물건을 숨기고 비밀번호까지 바꿔놨다. 국정원에서 첨단장비를 들고 케이스 하나에만도 하루가까이 시간을 허비한 것을 보면 가히 초능력에 가까운 수준이다.[5] 마녀 시리즈에서 구자윤의 양아버지를 연기한 최정우 배우와 톰을 맡았던 저스틴 하비도 폭군에서 전혀 다른 별개의 인물을 맡았기 때문에 채자경도 미영과 연관있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배우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6] 칼에 수차례 찔린 것은 물론 모용한테는 머리에 총격까지 당해 영락없이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초인답게 물에서 나왔을 때는 아주 멀쩡한 모습으로 콧노래까지 불러댄다.[7] 임상이 도를 아십니까 드립을 친 첫 대면에서부터 화약 냄새와 피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그가 킬러임을 알아차렸으나, 연모용에 관련된 목표가 임박했다고 여겨 그냥 욕설만 둘러대고 넘어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그 임상이 한 발 먼저 소음기를 단 샷건을 가지고 문을 박살내고 침입하여 연모용의 동료들을 전부 죽인 뒤였다.[8] '폭군'의 약점이 햇빛 같은 강한 빛이다.[9] 이에 자경의 다른 인격은 그 말 듣고 "누구 마음대로 국가 재산이야?"라고 했다가 자경한테서 가만히 있으라고 한 소리 듣는다.[10] 이는 결말 시점에서 총상을 당한 채 익사당할 위기에 놓인 임상을 끌고가는 제 3의 세력으로 보인다. 최국장이 채자경을 도망시키며 '그들이 널 찾을거다'라고 말하는데, 정황상 폭군을 탈취하려는 미국 기관이 아닌 이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11] 작중에 설명이나 호칭은 없지만 크레딧에 '어린 자경', '채 선생' 으로 나온다.[12] 있던 곳에서 도망쳐서 다른 사람의 양자가 되고 자랐다는 점이 구자윤과 똑같다.[13] 혹은 마녀 시리즈의 비슷한 인체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