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물리학 박사 겸 블로거. 2차대전 특히 독소전쟁을 파고드는 밀덕으로 유명하다.국방TV 역전다방에 출연해서 과학관련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중이다.
2. 상세
KAIST 출신 물리학 박사. 삼성글로벌리서치 복잡계 연구원으로 근무했었고, 동 연구소에서 출판한 경제 관련 서적에 이름을 올렸다. "복잡계 개론"(2005년), "이머전트 코퍼레이션"(2009년), "제3의 자본"(2009년), "변신력 살아남을 기업들의 비밀"(2012년),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2012년) 등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출판하였다. 그외에 2009년 통일연구원의 "복잡계 이론을 통한 북한의 정상국가화 방안 연구"에도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위의 모든 저서들은 공동저술이다.서브컬쳐계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소전과 서유럽전선에 대해 심오한 내공을 가진 밀덕후로 알려져 있다. 분명 동 장르(?)에서의 내공은 넷스피어 내에 한한다면 국내 최고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이미 PC통신 초기 시절부터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였으며 이후 혼탁한 대형 커뮤니티의 게시판과는 선을 긋고 자작 홈페이지 '페리스코프'를 개설, 한때는 국내 모 경제지의 추천 사이트 목록에 오를 정도로 질적인 우세를 떨치기도 했다. 현재는 도메인 변경 등의 문제로 홈페이지는 거의 정지 상태이나 대신 블로그를 개설하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업에 종사중인 몸이라 갱신이 매우 느려지긴 했으나 그 고강한 덕력은 여전하다.
접하는 자료의 제한성 때문에 잡식성이 되기쉬운 밀덕의 일반적 성향으로 따진다면 매우 예외적으로 독소전/유럽전선을 깊고 넓게 파헤치고 있으며 때문에 외국에서는 활발한 논의와 비판을 통해 논파되고 있었던 전격전에 대한 오류나 에르빈 롬멜에 대한 과도한 띄워주기에 대한 비판, 쿠르스크 전투중 프로호로프카 전차전에 있어서의 소련의 전술적 패배를 소개한 책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데이비드 글랜츠의 《When Titans Clashed》(국내 번역명 《독소전쟁사》)를 감수하면서 원서의 오류를 상당수 바로잡기도 하여 《독소전쟁사》는 '원서보다 더 개념작'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2013년 5월 23일(목),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열정락서에서 (구)엔하위키에 올라온 본인의 항목을 캡쳐하여 인증했다!!
블로그를 재개장했다!가 다시 닫혔다. 옛날 글을 보기 원하면 아카이브를 찾자.
최근 국방TV의 전쟁역사 프로그램 역전다방에 고정 멤버 4인방 중 한 명으로 출연하고 있다.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과 전개, 인물상, 과학기술 등을 메인으로 설명해나가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PC통신 시절 부터 활동하며 본좌로 불렸던 명성이 허울이 아닌듯, 방대한 전쟁사적 지식과 함께 물리학 박사로서 군사사 속에 숨겨진 과학 기술 설명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살짝 혀가 짧은지 /ㄹ/ 발음등 딕션이 부정확하거나 좋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
인터넷 극초기시절부터 활발히 활동한것으로 알 수 있듯이 나이가 꽤 있다. KAIST 93학번으로 무려 50대의 중년. 하지만 매체에서 나오는 모습으론 이십대 후반까지로 오해할 정도의 엄청난 동안이다.
"~서"를 '~가꼬'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 예를들어 "~해서"를 '~해가꼬" "~돼서"를 "~돼가꼬"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