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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오데1 | 하오데 스칼렛던 |
타입: 인간형(SD부터는 사이브리드)
역할: 돌격대
장갑 유형: 파괴불가→비무장(SD는 파괴불가(완전방어)→파손됨)
번호: VII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보스. 얼굴에 방독면을 한 전신 방탄갑옷 차림을 하고 있다. 원래는 돌격대 역할보다는 로이 큐리안의 경호원 역할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명칭의 유래는 타로카드의 전차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최신작인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에서도 재등장하였다.
2. 시리즈별 모습
2.1.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Chapter 1 "비극(Tragedy)"의 보스로 소피와 만났을 때 천장을 깨뜨리며 등장해서는 소피를 커다란 버디슈로 날려버리는 충격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3미터짜리의 길다란 날을 가진 거대한 버디슈를 돌리면서 공격해오며, 몸 전체를 갑옷으로 보호하고 있지만 이전에 잠입한 에이전트와의 사투에서 대미지를 입은 것인지 오른쪽 방독면의 고글이 깨져있고 오른쪽 가슴 부분은 갑옷이 뜯겨져 피웅덩이 형태의 살갗이 노출되어 있다. 덕분에 오른쪽 가슴의 붉은 부분[1]만 갈겨주면 공격이 캔슬되어 접근도 못하고 피격된 약점에서 채액이 뿜어져 나와 움찔거리는 나약한 면을 보인다. 그래도 당시에는 이런 작은 약점이 참신한 것이었던지라 많이들 죽곤 했다. 4번 피격당하면 기를 모으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약점을 가리며 피격판정이 없어지는데 갑자기 자세를 풀고 다시 공격해오고 그냥 걸어오던게 버디슈를 돌리면서 다가오는 모션이 되어 접근속도가 빨라지니 주의할것.
다시 세 번의 대미지를 입히면 갑옷을 스스로 해체해서 덤비지만 이때는 어느 부분을 총에 피격당해도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어서 되려 역관광 크리를 당하게 된다.[2] 살점을 떼어내면 뼈가 엄청나게 굵은 통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몸 상태에선 몸에 난 촉수에서 인간의 체액을 빨아들여 체력을 회복한다는 뒷설정이 있으나 납탄 세례를 받아서 촉수는 써보지도 못 하고 헤드뱅잉을 하며 죽어버린다.
Final Chapter에서 재등장. 첫 등장과는 달리 요란한 포즈[3]를 취한 다음에 뒤로 물러난다. 발끝 등 약한 대미지 부분만 맞춰서 계속 뒤로 물러나게 하면 벽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골반 부위만 맞춰도 오그라들지 않는다.
참고로 버디슈에 묻은 피색과 알몸상태일 때의 본체 색깔은 기판 설정의 피색과 동일하다. 그리고 루트에 따라 눈색이 빨간색이나 녹색으로 나올 때가 있다.
리메이크 작에서는 오리지널보다 생김새가 더 명확하지만, 움직이는 모션에 힘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스칼렛 던의 사이브리드 개조 버전이 더 날렵하고 박력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 다만, 약점인 상처가 원작보다 작아져서 맞추기 어려워졌다. 전작과 차이점은 약점을 맞추면 뒤로 크게 물러나지는 않고 움찔거리며 약간씩 물러난다. 또한 원작에서는 체력 바를 모조리 소진시키면 더 이상 살점을 날리지 못하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선 피가 전부 소진되어도 살점들을 온 몸에서 다 파괴시켜 통 뼈만 남길 수 있게 된다. 이런 점 때문인지 리메이크 버전에선 보스전이 끝나자마자 그레네이드 런쳐 무기로 전환해 살점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방식을 선호한다.
2.2.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스칼렛 던
https://youtu.be/6UXJ0C1QK_c
1 당시 입은 치명상이 흉터[4]로 남아있는 소피는 트라우마가 돋겠지만[5] 세련된 그래픽으로 화려하게 귀환하였다. 1편에 등장한 놈과 같은 개체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갑옷과 버디슈는 아마 새로 만들거나 개량시킨듯하며 신체 자체는 쏜하트가 사이브리드화 개조 수술로 강화시킨듯하다. 대략적인 신장을 비교하면 스칼렛 던의 채리엇이 월등히 크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개량을 한듯하다. 온 몸에 붉은 빛이 감돌며 스팀을 뿜는 모습을 보이는데 체내에 열 에너지를 투입시켜 활성화하여 위력을 강화시킨 걸로 보인다.
챕터 0에서 잠깐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나 이 때는 그저 도망만 쳐야 해서 싸울수는 없다. 이후에 정식으로 보스로 등장.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1번째 보스였던 채리엇이 기술력 발전을 등에 업고 장장 22년만에 복귀했다.[6]
덩치가 1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월등히 커졌고 최신작답게 그냥 깡통 같은 갑옷을 입었던 1편과는 달리 SF스러운 갑옷을 두른 사이보그형 좀비로 등장한다. 특히 눈에서 빛나는 붉은 안광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 갑옷 덕분에 장갑 유형이 파괴불가로 판정되며 보스의 약점 스캔시 기존까지의 최종보스들처럼 약점 표시가 없다. 일반 보스들 중에서는 최초.[7]
초반에는 장갑을 두르고 나와서 피해를 줄 수 없기에 채리엇이 버디슈나 손으로 직접 날려대는 좀비 혹은 인질이나 컴퓨터, 기둥 같은 사물들을 쏴서 저지하거나 왼쪽 팔꿈치의 관절부분을 쏴서 약간의 대미지를 주다가 중간에 무기고에서 노획하는 RPG로 갑옷을 파괴한 다음(이때는 장갑 유형이 파괴불가에서 파손됨으로 격하)에야 본격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오른쪽 가슴이 약점이던 1편과 달리[8] 이 작품의 채리엇의 약점은 RPG로 파괴한 갑옷부위 전체이다. 다만 RPG에 맞은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약점이 가슴 오른쪽과 왼쪽, 다리와 머리로 나뉘게 되는데 RPG로 머리 혹은 왼쪽 다리를 노려 보호구를 파괴할 경우 약점이 캔슬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체력 게이지를 전부 소모시키면 온몸에서 강력한 스팀을 뿜으며 아머가 전부 깨진채 분리되더니 이내 버디슈를 땅에 꽂고 물러나다 앞으로 고꾸라진다. 쓰러뜨린 뒤에도 안광이 남아있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후 쓰러지면서 바닥에 꽂힌 버디슈가 넘어지면서 자기 목을 친 뒤에야 안광이 꺼지면서 확인사살된다. 1편에선 마지막 챕터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나 이번 작에선 쓰러진 이후 등장이 없다.
3. 기타
닌자 어설트의 첫 보스 캐릭터인 노로이 벤케이가 채리엇의 설정을 어느 정도 오마쥬한듯한 부분이 있다. 처음엔 갑옷이 없는 부분을 통해서만 대미지를 줄 수 있고, 해당 부분은 설정상 플레이어와 대면하기 전에 박살났다는 것[9], 갑옷이 박살나기 전과 후의 공격체계가 바뀌는것이 지적된다. 단 노로이 벤케이는 처음엔 맨주먹으로 때리고 갑옷이 박살나면서 뼈만 남은 상태에서 대형 곤봉을 사용하기에 무기를 쓰다가 갑옷 파손시 맨몸공격이 되는 채리엇과 정 반대로 되어있다.[1] 이곳과 챕터 1의 감옥루트에서 감옥에 묻은 커다란 혈흔은 어느 설정으로 하든 빨간색이다. 다만 새턴/PC이식판에서는 피색 설정을 따라간다.[2] 그래도 총을 맞자 뼈조차 날라가는 일반 좀비보다는 낫다.[3] 게임오버시에 취하는 동작이다.[4] 당시 공격 모션으로 보아 흉터 모양이 /자인듯싶다.[5] 치명타를 당해서 ptsd가 있기에 이를 보고 받고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6] 정확히는 시리즈 발매일 기준이며 스토리 상으로는 8년후이다.[7] 정확히는 전신이 "알 수 없음(Unknown)"이 아닌 "(갑옷으로) 보호됨(Protected)"으로 표시된다.[8] 이 오른쪽 가슴의 약점도 로건 이전에 잠입한 AMS 요원과의 전투 중에 갑옷이 파손되면서 생긴 약점이다. 갑옷이 없는 부위가 약하다는 점은 1편에서부터 이어지는 셈.[9] 구체적으로 채리엇은 모종의 이유로 박살났고, 노로이 벤케이는 작중무대인 아노츠 국 침공 과정에서 박살났다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