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6 14:57:30

찰스 로빈슨

1. 개요2. 커리어3. 사생활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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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harles Shane Robinson
찰스 셰인 로빈슨
생년월일 1964년 7월 2일 ([age(1964-07-02)]세)
신장 168cm
체중 68kg
별칭 Little Nature Boy
Little Naitch
출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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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커리어 WWE 슬래미 어워드 수상(2020)
WWE 노미네이션즈 범피 어워드 수상(202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미국의 프로레슬링 수석 심판이자 전 프로레슬러다.그는 현재 스맥다운 브랜드로 WWE와 계약을 맺고 있다.

2. 커리어

로빈슨은 NWA의 슈퍼스타 릭 플레어를 우상으로 여기며 성장했다.[1] 그는 NWA 심판인 토미 영을 연구하여 프로레슬링 심판 기술을 연마했다. 그의 프로레슬링 경력은 1995년 사진작가로 프로레슬링연맹(PWF)에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1995년 특별 게스트 심판으로 이용된 후, 이후 PWF의 전임 심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로빈슨은 WCW 프로레슬링 프로모션에 일자리를 달라고 거듭 청원했다. 1997년 9월 1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인디펜던트 아레나에서 열린 WCW 먼데이 나이트로로 전 크리스 애덤스와 켄달 윈덤의 다크매치를 심판하는 트라이아웃 매치가 주어졌다. 경기 후 몇 주 후에 로빈슨은 WCW로부터 연락을 받고 계약에 서명했다. 그의 첫 출연은 플로리다 올랜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WCW TV 녹화 도중이었다.

1999년 로빈슨은 릭 플레어와 보조를 맞추면서 포 호스맨의 악역 심판이 되었다. 로빈슨은 자신이 주례한 시합에서 자주 호스맨을 편애하여 랜디 새비지를 화나게 했다. 플레어(당시 WCW 총재)에게 정직 처분을 받았던 새비지는 여자친구인 고저스 조지와 로빈슨의 대결로 조지가 로빈슨을 꺾으면 복권할 것을 제안했다. 로빈슨의 레슬링 데뷔를 기념한 이 경기는 1999년 5월 9일 슬램보리에서 열렸다. 리틀 네이치'(플레어의 별명 '네이처 보이'를 지칭하는 말)로 불리는 로빈슨은 플레어가 입은 것과 비슷한 겉옷을 입고 링에 나와 플레어의 매너리즘과 시그니처 스트럿, 'WOO' 캐치프레이즈를 흉내냈다. 로빈슨은 플레어의 관습적인 반칙 전술을 사용하여 경기 내내 플레어를 모방했지만, 다이빙 엘보우 드롭에 이어 그를 핀으로 꽂은 조지에 의해 패배했다. 로빈슨은 일주일 후 플레어와 함께 WCW 먼데이 나이트로의 에피소드에서 랜디 새비지, 메두사와 팀을 이뤄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경기 도중 새비지는 실패한 다이빙 엘보우 드롭을 로빈슨에게 전달해 그의 척추뼈 몇 개가 부러지고 폐가 무너졌다. 로빈슨은 치료를 받은 후 몇 주 후 WCW 텔레비전에 복귀했고, 플레어의 스테이블에 멤버로 임명되었다. 플레어와 파이퍼 카이파베는 그들이 스팅에 의해 해제될 때까지 WCW를 운영했고, 로빈슨은 그의 심판 임무에 복귀했다.

로빈슨은 1999년 가을 시드 바이칼과 릭 스타이너의 경기 심판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악역으로 경기 내용에 개입하기도 했다. 그가 다시 중립적인 심판으로 돌아가는데 한달이 걸렸다. 2000년에는 WCW가 제작한 영화 Ready to Rumble에 출연했다. 2001년 3월 26일 로빈슨은 WCW 나이트로에서 스팅릭 플레어의 역사적인 메인이벤트 심판을 맡았다.

2001년 3월 WWF가 AOL 타임워너로부터 WCW의 재산을 구입했을 때 로빈슨은 WWF에 고용되었다. 그는 WWF에 The Alliance의 멤버로 데뷔했는데, WWF의 충신 심판 잭 도안과 2001년 7월 22일 인베이전에서 그의 경기를 위해 링사이드에 동행하기 위해 WCW의 고위 임원 닉 패트릭과 싸웠다. 그는 2001년 7월 2일 자신의 첫 WWF 경기를 관람했다. 로빈슨은 얼라이언스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동료 얼라이언스 멤버인 닉 패트릭과 달리 대부분 공정한 심판역이었다. 그 예로는 2001년 8월 20일 《로우》가 부커 T가 셔츠로 타지리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을 때 실격으로 타지리에게 승리를 안겨준 에피소드가 있을 것이다. 전날 밤 서머슬램에서 로빈슨은 부커 T더 락WCW 챔피언십 심판을 맡았다.

2002년에 WWFWWE로 이름이 바뀌었고, 로스터는 "RAW"와 "스맥다운"이라는 두 개의 "브랜드"로 나뉘었다. 로빈슨은 처음에 WWE RAW에 배정되었지만, 후에 SmackDown!으로 트레이드 되었고, 그곳에서 그는 많은 여자 경기들을 검토했다. 2004년 7월 1일, 스맥다운 에피소드에서는 로빈슨은 커트 앵글에 의해 루써 레인즈와 레슬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찰리 하스에 의해 빠르게 중단되었다.

2006년 노 머시에서 로빈슨은 케네디언더테이커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때 로빈슨은 언더테이커가 WWE US 챔피언십 벨트로 케네디를 가격하자 실격 처분을 내렸고, 이에 분노한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당한다. 로빈슨은 또한 레슬매니아 22, 레슬매니아 23에서 열린 세계 헤비급 챔피언십 경기와 릭 플레어의 마지막 WWE 경기, 레슬매니아 XXIV에서 열린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경기의 주례를 맡았다. 2년 후, 그는 숀 마이클스의 은퇴 경기인 레슬매니아 XXVI의 주요 이벤트를 검토했다.

2008년 6월 20일, 스맥다운 에피소드, 로빈슨은 맷 하디와의 뱀 닐리의 경기 도중 차보 게레로를 링사이드에서 쫓아낸 후 비키 게레로의 경기에 투입되었다. 그는 스쿼시 경기에서 그레이트 칼리에게 졌다. 경기 후 그는 의료 관계자에 의해 수행되었다. 그는 에지빅 쇼의 경기에서 빅 쇼에지에게 콘체어토를 시전하는 것을 가로막기도 했다. 2008년 11월, 심판은 더 이상 특정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게 되었다. 로빈슨은 에디 게레로, 에지, 숀 마이클스의 결승전뿐 아니라 릭 플레어레슬매니아 XXIV에서 WWE 은퇴 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또한 트리플 H레슬매니아 31에서 스팅에게 거둔 승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것은 스팅WWE에서의 첫 경기였고 스팅은 개인적으로 로빈슨을 심판으로 선택했다.

로빈슨은 또한 언더테이커브록 레스너와 경기 중 탭아웃으로 논란이 되어 경기가 끝난 섬머슬램에서 브록 레스너언더테이커 경기를 검토했다. 당시 언더테이커가 탭아웃을 한 것을 보지못했는데도, 시간 기록원은 그것을 보고 벨을 눌렀다. 이어 언더테이커가 로블로를 브록 레스너에게 시전후 헬스 게이트로 실신시켜 승리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로빈슨은 재방송을 보고 나서 언더테이커가 탭아웃을 했다고 인정했지만, 타임키퍼나 관중이 보더라도 상관없고 로빈슨이 벨을 부르지 않는 한 심판과 관원이기 때문에 경기는 계속될 것임을 확인했다.

2016년 5월 1일 페이백에서 그는 샬럿(아버지 릭 플레어)와 나탈리아(브렛 하트)의 위민스챔피언십 경기를 진행했는데, 경기 도중 샬럿나탈리아에게 샤프슈터를 시전하자 나탈리아가 탭아웃 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벨을 울리라고 지시해 경기를 끝내버린 것이다. 이는 브렛 하트WWF 챔피언십에서 패했던 1997년 서바이버 시리즈몬트리올 스크류잡과 비슷했다. 로빈슨은 WWE Cruzerweight Classic의 창단 심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가스토니아에서 열린 PWF에서 심판 도중 팔꿈치가 소켓에서 떨어져 나간 적이 있다. 파이어 브레이커 칩이 핀을 시도하던 중 찰스의 팔꿈치를 실수로 걷어찼다. 그는 4개월 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14년 4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WWE와 함께 여행하던 중 로빈슨은 레슬링 링 조립을 돕다가 기괴한 사고를 당해 엄지손가락을 잃을 뻔했다. 그 부상은 여섯 바늘을 꿰매야 했다.

로빈슨은 2017년 1월 29일 로얄럼블에서 존 시나AJ 스타일스WWE 챔피언십 매치 심판을 하던 중 경기 7분 만에 왼발 발목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는 경기를 끝냈지만 이후 두 달 동안 활동을 중단했고, 이 기간 동안 그는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7년 3월 25일 존슨 시티에서 열린 WWE SmackDown Live 하우스 쇼에서 돌아왔다. 그는 2017년 3월 28일 205 Live 방송분에서 텔레비전에 복귀했다.

스맥다운 2017년 7월 11일 방송분에서는 로빈슨의 왼쪽 집게손가락이 나카무라 신스케와의 배런 코빈의 경기를 참고하던 중 코빈에게 가벼운 골절상을 입었다.

2024년 레슬매니아 40 2일차 메인이벤트에서 로만레인즈와 코디 로즈의 WWE 챔피언십 심판을 맡았다. 당시 갖은 시련 끝에 승리를 거두고 감격하는 코디 로즈에게 마치 아버지 같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챔피언벨트를 건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25년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새미 제인과 케빈 오웬스의 경기에 대타 심판으로 투입되었으나 폭주한 케빈 오웬스에게 크로스라인으로 공격당한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25)에서는 경기 후반 세스 롤린스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하려 할 때 레슬매니아 때처럼 전력질주로 달려나왔다가 존 시나에게 맞고 나뒹구는 신세가 되었다. *

2025년 7월 12일 새터데이 나잇 메인 이벤트에서 골드버그와 군터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심판을 맡았다. 이는 골드버그의 은퇴전으로, 자신과 함께 WCW에서 몸 담았던 동료의 은퇴전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중간에 군터가 피한 골드버그의 스피어를 맞고 리타이어했다. 다행히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22년 만에 재현된 아픈 기억의 역사 *

3. 사생활

2000년 10월 11일 로빈슨은 에이미라는 여성과 결혼했는데, 에이미는 2001년 1월 폐색종 진단을 받고 2002년 4월 7일 사망했다. 에이미와의 사이에서 얻은 제시카라는 외동딸이 있으며, 이후 재혼하지 않고 딸을 기르며 살고 있다.

4. 여담

  • 레슬매니아 24의 메인 이벤트였던 에지 VS 언더테이커 전에서 다른 심판이 경기를 진행하다 언더테이커의 빅붓을 맞고 리타이어한 뒤 대타로 투입됐는데 이때 입장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타이탄트론에서부터 10초가량 폭풍 질주해 링으로 야구선수처럼 점핑 슬라이드해 들어와 핀카운트 하는 액션이 압권. 훗날 2024년 WWE vault[2]에서 이 질주 장면을 다시 올렸는데 제목이 The greatest run in WrestleMania history이다.#[3] 17년이 지나 2025년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는데,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의 경기에서 본래 심판이 새미의 킥을 맞고 리타이어하자 대타로 투입되어 역시 타이탄트론에서부터 뛰어나와 슬라이드인, 핀카운트를 했다. 그러나 새미가 2카운트에서 킥아웃하자 분노한 케빈에게 화풀이로 크로스라인을 맞고 리타이어당하며 이후 2025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스가 캐싱인 하려고 하는 존 시나의 저지로 또 리타이어 당했다(...)
  • 경력이 워낙 길고 업계인들과 팬들의 리스펙을 받는데다가 프로레슬링 역사적으로 중요한 경기들[4]의 심판을 많이 맡은 만큼,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심심치않게 나오는 편이다.[5] 헌액된다면 전문 심판 출신으로는 최초일듯.
  • 노스캐롤라이나 주 가스토니아에서 열린 PWF에서 심판 도중 팔꿈치가 탈골된 적이 있다. 파이어 브레이커 칩이 핀을 시도하던 중 찰스의 팔꿈치를 실수로 걷어찼다. 그는 4개월 동안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 그를 닮은 캐릭이 THQ의 WWE 12, WWE 13, 2K Sports WWE 2K14, WWE 2K15, WWE 2K16에서 심판으로 등장한다.
  • 상술했듯이 심판 경력이 길고 WCW 시절에 아주 잠시 선수 경력도 있어서인지 기술 접수 실력이 꽤나 안정적이라서 WWE 입성 후,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정말 많은 선수들의 기술을 맞았다. 특히 언더테이커와는 여러 차례 심판으로 봐서 그에게 맞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6]
  • 한국에서는 로빈슨 옹, 금발머리 심판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금발이 아님에도 여전히 금발머리 심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선수가 아닌 심판임에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줄곧 활동해와서 옛날 시청자나 최근 시청자들이 모두 알아보고, 중요 매치를 많이 담당한데다 여러 명장면도 만들어냈기에 나무위키에서 개인 문서가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5. 둘러보기

파일:슬래미어워드 로고.jpg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심판
창설 찰스 로빈슨
(2020)
미정
파일:zElvwC94.jpg 범피 어워드 피플스 초이스 선정 올해의 심판
창설 찰스 로빈슨
(2021)
미정



[1] 그가 커리어 내내 고수하고 있는 은백발 헤어스타일도 릭 플레어를 따라한 것이다.[2] 과거의 명경기들이나 희귀한 장면들을 업로드하는 WWE의 서브 공식 채널[3] 참고로 찰스 로빈슨은 이날 자신의 평생 우상이었던 릭 플레어의 은퇴전 심판도 맡았다.[4] 합병전 WCW 최후의 메인이벤트 스팅vs 릭 플레어, 레슬매니아24에서 릭플레어의 은퇴를 결정지었던 vs 숀마이클스전, 레슬매니아26 메인이벤트이자 숀마이클스의 은퇴전인 vs 언더테이커전, 1316일이라는 로만 레인즈의 장기집권을 끝내고 차기 아이콘 코디로즈에게 월챔을 건네줬던 레슬매니아 40 메인이벤트, 골드버그 은퇴전 등등.. 이외에도 엄청나게 많다. 그만큼 그의 심판으로서의 역량이 신뢰받는다는 반증[5] 코디 로즈가 이런 사진을 찍기도 했다.[6] 데드맨 기믹은 물론이고 폭주족 기믹 시절에도 자주 엮이고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