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03:09:27

차오지 한

파일:D.Gray-man_cross.png 검은 교단 소속 파일:D.Gray-man_cros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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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본 26권'을 기준으로 삼아 작성하였습니다.
스포일러 누설이 있으니 열람에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 () 엑소시스트의 자격으로부터 제명된 자들을 의미합니다.
(⊙) 북맨을 의미합니다.

1. 개요2. 상세 + 행적3. 장비(악마 대적 무기)4. 기타

1. 개요

만화 D.Gray-man의 등장인물. 검은 교단 소속 엑소시스트.

성우는 2006년 TVA 미야노 마모루 / 양석정, 2016년 TVA 오카모토 히로시.

2. 상세 + 행적

중국인 남성 엑소시스트. 원래는 민간인이었으며 서포터인 아니타의 부하(선원) 중 한 명이었다. 아니타의 배에서 얼마 없던 생존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이후 엑소시스트들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게 되었다. 리나리 리가 하트로 의심받아 방주로 끌려갔을 때, 알렌 워커, 칸다 유우, 라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와 함께 방주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이노센스의 적합자로 판명되었다.

알마 카르마 편에는 라비, 북맨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중 노아의 일족의 습격을 받고 몸에 피들러가 심어 놓은 기생충이 들어가게 되었다. 한동안 혼수상태였지만, 3개월 뒤에는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다시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1]

고지식한 성격 탓에 알렌과는 자주 충돌했고,[2] 알렌이 하워드 링크를 죽였다고 오해하여 그와 전력으로 싸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 알렌이 도주했는데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한 크로울리와 달리 그런 크로울리를 노려보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그 전에도 방주 내에서의 싸움이 끝물에 도달할 무렵, 알렌이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티키 믹을 죽이지 않자 '그 자는 수많은 사람을 죽인 악마이자 원수인데 그를 구하겠다는 거냐'며 경악하고 당신도 악마와 한 패라는 막말까지 한 적이 있다. 물론 직후 알렌이 구하려던 티키가 폭주해서 일행의 탈출을 막고 정말 죽을 뻔했기 때문에 내버려 둬야 했다는 차오지의 말이 결과적으로 옳기는 했지만. 그런데 이때조차도 알렌이 방금 전까지 악마라고 부른 자신을 구해줬기 때문에 나름 후회하긴 했다.[3] 어쨌거나 기본적으로 복수심이 있고 그래서 쉽게 적대 상태로 돌아섰던 듯.[4][5][6][7]

3. 장비(악마 대적 무기)

이노센스는 장비형으로 금속 팔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착용자에게 괴력을 부가하는 능력으로 추측된다. 차오지가 이노센스 적합자가 돼서 알렌 일행을 구출했을 때 통상적으로는 낼 수 없는 괴력을 냈다.

괴력을 내는 이노센스라는 점 때문에 본편 2권 에피소드에 등장한, 마텔의 인형 라라의 동력원이었던 이노센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8]

4. 기타

작가에 의하면 이노센스의 적합자의 조건이 '신앙심과 복수심이 없다' 라는데, 챠오지는 정작 확고한 복수심이 존재하는 엑소시스트이다. 다른 엑소시스트들도 AKMA와 천년백작 세력을 적대하는 건 사실이나 대놓고 강렬한 복수심을 드러내는 케이스로써 가장 눈에 띄는 건 현재 차오지 정도여서 꽤 특이한 부분.[9]

교단 이사 전까지는 숱 많은 포니테일이어서 머리칼이 쫙 펼쳐진 밤송이마냥 뒷통수를 다 덮는 스타일이었는데, 현재는 머리칼이 꽤 정돈된 꽁지머리로 다닌다.

노아가 심은 기생충은 남아 있으니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고 어쩌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

[1] 다만 기생충은 교단 정보 도청용으로 남겨뒀다.[2] AKMA에 대해 구원하려는 마음이 있을지언정 복수심은 없는 알렌과 달리 챠오지는 그들에게 명백한 복수심이 있다보니 더욱 대립할 수밖에 없다.[3] 그러나 이때도 알렌의 자기 희생에 죄책감을 느낀 거지 그 발언만큼은 절대 용서 못하겠다고 생각했다.[4] 알렌 측에서는 무력화시켰으니 더 이상 노아가 아니리라 생각해서 그런 거였지만, 챠오지 측에서는 동료들을 모두 악마와 백작 세력에게 잃은지 얼마 안 되어 적대감이 상당히 증폭되어 있었던지라 저런 반응을 보이는것도 당연지사. 근데 이 때만큼은 챠오지의 판단이 맞았다 취소선에 그어진게 농담이 아니었던게, 무력화된줄 알았던 티키는 오히려 모습이 변이하고 강화되어서 알렌 일행을 상대로 공포의 깽판을 쳐서 크로스가 나서지 않았다면 일행 모두 사망할 뻔 했다.[5] 다만 차오지가 알렌을 원망하는 모습은 알렌에게 자신의 복수를 떠넘기고 알렌이 자기 복수를 해주지 않자 적에 대한 원한을 알렌에게 몰아간 식이다. 더군다나 차오지가 살아있는 것도 알렌 덕분인데다가 싸운 사람은 알렌이니 차오지가 알렌에게 뭐라 할 수는 없다. 뭐 챠오지 입장에선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 감정이 늘 합리적으로 조리있게 흘러가지도 않는다. 당장 사고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구조대에게 (구조대원들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가족이 구해지지 못했다고 도리어 구조대를 원망하는 사람도 현실에 있는 마당이니.[6] 당시 상황을 보면 알렌은 방주 붕괴는 30분 밖에 안 남아서 아슬아슬하게 탈출해야 하는 때에 티키는 지금 인간이고 티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릴테니 그를 아예 구조하여 데리고 가자고 했다. 차오지도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알렌을 비난한 것은 맞지만, 알렌 역시도 동정심이라는 감정만으로 움직인 것이고 차오지를 구해준 은인이란 점과 별개로 이성적인 판단이라 보기는 힘들다. 직후 티키가 통수쳐서 다 죽을 뻔한 것도 사실이니 결과적으로 보면 옳은 판단도 결코 아니었다. 시간이 촉박해서 아군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그냥 탈출해야 할 상황인데(물론 알렌은 이쪽도 책임지고 구조하러 가볼 생각이었다), 방금 전까지 자기들을 방해하려 든 악당을 구조하고 심지어 일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다 하니 반발하는 것도 당연하다. 차오지는 리나리나 라비만큼 알렌과의 친분이나 유대도 없으니 알렌에 대한 이해심만으로 이를 허가해준 두 사람과는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어느쪽도 서로에게 뭐라 할 입장은 아니었던 셈. 알렌도 이런 점을 알고 있었기에 챠오지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 것을 알고 표정이 좋지 않았다.[7] 사실 알렌으로서도 티키를 구하려한 것은 단순히 가벼운 동정심만으로 그랬다기에는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는데 알렌의 심장에 구멍을 내서 죽이려한 장본인이 티키이기 때문이다.[8] 라라 역시 해당 이노센스가 동력원으로 자리하고 있을 때 상식을 초월한 괴력을 선보였다.[9] 복수심 중 AKMA와 천년백작 세력에 대한 것만큼은 예외로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