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犬察대한민국의 경찰 및 경찰공무원을 비하하는 용어. 비슷한 용례의 비하 용어로 짭새가 있으나 짭새는 실제 범죄자나 폭력조직에 의해 자주 사용되는 반면, "견찰"이라는 용어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편이다.
경찰(警察)의 경(警)[1]을 개를 뜻하는 견(犬)[2]으로 바꾸어 만들어진 단어다. 직접적인 의미로는 "정권 입맛에 충견처럼 부역하는 부패한 경찰"이지만 단순 정권 부역 뿐만 아니라 경찰 조직 자체의 일탈, 부패, 강압수사 사건이 벌어질때 마다 경찰을 비난할 때 쓰는 용어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2. 기타
- 경찰조직에서도 "견찰"이라는 비하 용어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짭새"보다 더 모욕적인 용어로 취급하는데 자신들이 "개"로 비유되는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모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 2024년 들어 경찰들의 부정부패와 자질이 떨어지는 사례가 부쩍 많아진 데다 조직 내부에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대놓고 감싸기만 하자 "대한민국 경찰들의 평균이 정말로 이 정도 밖에 안 되냐?"고 까면서 자질이 너무 떨어지는 인간들만 모인거 아니냐고 일반화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지자 "짭새 평균" 을 줄여서 '짭평'이라고 비하하는 단어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