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ing Qo.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중형보병 캐릭터.
2. 배경
출처: 디시 미니어처 게임 갤러리 그레이무클라 번역
만약 황디의 범죄 세계에 어떤 악이 도사리고 있는지 아는 이가 있다면, 그건 징코다. 스발라헤이마의 뒷골목, 터널, 비밀 공항을 누비는 살아 있는 그림자다. 행성의 모든 범죄조직들의 재앙이다. 많은 이들은 그녀를 의적이나 영웅이라 한다. 고대의 방랑하는 소림무승처럼 선한 이들을 착취하는 악당들에게 정의를 구현하는 이라 한다.
허나 징코의 행동을 조사하면 머지 않아 그녀의 협행들이 특정 패턴을 가지고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얀징의 앞잡이, 기밀 작전이 시작되기 전 길을 터 주는 역할이다. 유징 제국의 정보부가 경쟁자를 제거하고, 자산을 빼돌리고, 정보를 수집하고,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때로는 공식적인 허가 없는 진행이 필요할 때가 있는 법이니.
결론적으로 그녀는 지역 범죄조직들을 박살내고 다녔다. 은해골파, 말벌파, 젬바 컨소시엄 등. 그 결과 그녀의 후원자나 그녀의 진짜 목적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징코는 영웅이다. 대중에게 징코는 고대 무협지의 협객들마냥 소림사에서 사사하고 정의라는 걸 비웃는 상황에 홀연히 나타나 상황을 뒤집어버리는 원초적인 영웅이지만, 현실은 징코가 스발라헤이마의 뒷골목과 거리에 드리우는 그림자보다 훨씬 어둡다.
소림사에서 불명예스럽게 추방당한 뒤, 징코는 스발라헤이마 개척지의 군벌이자 악덕 상인으로 군림했다. 모험적이고 거칠지만 성공적인 커리어를 밟아가던 징코의 운이 다한 건 제국 정보부 얀징이 수정깃털 삼합회를 통해 비밀 자금조달 작업을 하던 현장을 뒤집어 엎으면서였다. 그 자리에서 소림 대사부들에게 체포된 그녀는 저지른 불명예와 범죄에 대한 속죄로써, 평생 거리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다른 정보에 따르면 이 정보 역시 껍데기다. 진실은 징코가 얀징에 체포된 다음 불법적이고 실험적인 큐브 개조를 받아, 얀징의 충실한 개로 변했다는 정보다. 그 얼굴 없는 주인들에게 종속된 징코는 첫 번째 개조보다 더 위험한 두 번째 개조를 받고 나서야 세상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다는 거다.
소림 대사부들의 선고건, 얀징의 보복이건, 운명에 갇혀버린 징코는 헥사헤드론 요원들과 황디의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도시의 악몽 같은 영웅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징코는 행성을 좀먹는 악 속을 주유하며 그곳을 사냥하는 협객이며, 얀징과 관계가 전혀 없는 선행을 하도록 강제된 악인이다.
대중에게 징코는 고대의 힘, 일반적인 법칙을 따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밤에 잠을 청할 수 있게 해 주는 인물이다. 무고한 이들을 해치려 기어들어온 악당들은 이 스발라헤이마에 그림자를 드리운 무자비한 정의의 화신이 오기 전에 도망가야 할 것이다.
3. 성능
클라이밍 플러스가 있는 칼잡이 유닛이지만, 상당히 무겁다. 차라리 비셰를 쓰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