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이 될 수 없는 우리

「 항상 웃는 얼굴」에 「일은 완벽」, 누구라도 좋아하고, 사랑 받고 있는 여자.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몸을 깎는 노력으로 성립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일에도 사랑에도 사생활에서도, 모두에게 배려를 하고 있었더니, 직장에선 계속 계속 일을 맡겨져 혹사당한다
남자친구도 그녀의 상냥함에 응석부려, 눈치채면 이상의 여성을 연기하고 있다.
"나,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거야? 누군가를 정말로 좋아하게 되어, 솔직하게 사랑을 하고 싶을 뿐이었는데"

「 세상살이에 능숙」에 「인간관계가 능숙」, 여성에게 인기 있는 민완회계사.
그러나 사실은,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뿐으로 모든 것을 차가운 눈으로 보고 있는 것을 누구도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신용하지 못하고, 무방비하게 사람을 사랑할 정도로 바보가 아니다.
순조로웠던 일은, 뜻하지 않게 위험한 안건이 되기 일보직전.
"이제, 내 인생, 될대로 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