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06:50:50

짐 시네갈

<colcolor=#fff> 짐 시네갈
Jim Sinegal
파일:짐 시네갈 프로필.jpg
<colbgcolor=#005daa> 본명 제임스 시네갈 (James D. Sinegal)
출생 1936년 1월 1일 ([age(1936-01-01)]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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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내 자넷 시네갈
아들 데이빗 시네갈, 수잔 시네갈 맥길
학력 세인트 로렌스 초등학교 (졸업)
힐렉스 고등학교(졸업)
샌디에이고 시티 칼리지 (전문학사)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학사)
경력 FedMart 수석부사장
프라이스 클럽 수석부사장
코스트코 CEO
코스트코 이사회 회원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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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짐 시네갈(Jim Sinegal)은 미국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를 창립한 인물이다. 한국에선 유통업계의 '스티브 잡스'라는 타이틀로도 많이 알려져있다.

2. 생애

1936년 1월 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짐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어머니의 품에 잠깐 자랐지만 짐의 어머니가 아이를 양육할 형편이 안되 고아원에 맡겨졌다. 오랜 시간이 지나 짐이 11살이 되던 해 그의 어머니가 이탈리아 남자와 재혼하면서 짐을 다시 데려왔다. 원래 짐의 성은 친아버지의 성인 '제임스 라이트(James D. Wright)'였지만 호적을 의붓아버지에 올리면서 성을 '제임스 시네갈(James D. Sinegal)'로 바꿨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 진학하여 1959년에 문학 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변호사에 관심이 있어 로스쿨 진학을 꿈꾸었지만 실패하였다. 허나, 학비를 벌기 위한 알바로 시작해서 일하고 있던 FedMart의 소매업의 흥미와 적성을 느끼게 되고 이후 30년간 근속하게 된다. 그 열정을 인정 받아, FedMart의 수석부사장과 1978년부터 1979년까지 프라이스 클럽의 수석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이때의 짐 시네갈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 바로 FedMart의 설립자이자, 훗날 본인이 설립한 코스트코와 병합하게 되는 프라이스 클럽의 설립자이기도 하는 '솔 프라이스'였다.

솔 프라이스는 변호사 출신이자 대학교 선배였고 그런 그에게 영향을 받아, 짐 시네갈은 워싱턴 타코마 출신이자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제프리 브로트먼'과 함께 1983년 코스트코를 공동 설립하게 된다. 코스트코의 1호점은 그들의 주 활동지이자, 당시 미국에서 물가가 가장 높았던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문을 열었다. 스승인 솔 프라이스의 경영 철학을 대부분 이어 받은 짐 시네갈은 연회원제 도입, 제품 종류의 최소화 및 최적화를 통한 품질 향상, 업계 최고 수준의 직원 대우[1], 홍보 및 광고에 대한 지출 소비X, 납품 업체와의 치열한 신경전을 통한 판매 품목의 가격 인하 등의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통해 '창고형 마트' 라는 개념을 널리 퍼뜨리는데 공연하였다. 1993년, 스승인 솔 프라이스가 설립했고, 뿌리가 같았던 프라이스 클럽과 코스트코는 합병을 추진하여 '프라이스코스트코'를 운영하다가 1997년 법인명을 현재의 '코스트코 홀세일'로 바꾸게 된다.

2005년 7월 17일 Houston Chronicle에 실린 인터뷰에서 그는 직원과 고객에 대한 좋은 대우를 주주를 만족시키는 것보다 우선시한다고 비판한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원할 수 있지만, 시네갈은 "우리는 50년과 60년 후에도 여전히 존재할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2012년 1월 1일, 짐 시네갈은 코스트코 홀세일의 CEO에서 은퇴하고 회사 고문 겸 이사로 계속 재직했으며, 2012년에는 코스트코의 오랜 동료인 W. 크레이그 젤리넥이 그 뒤를 이었다. 이후, 짐 시네갈은 2018년 1월에 이사회에서 은퇴하였다.

3. 여담

  • 지금은 후임에게 CEO직을 넘기고 물러났지만 아직도 짐 시네갈이 최대주주라서 영향력이 상당한 인물로 시네갈의 의견이 강하게 반영된 정책이 '핫도그&콜라' 1.5달라(한화 약 2천원) 정책이다. 사실 후임 CEO는 CEO직을 물려받을 때 "핫도그 원자재 값과 퀄리티를 생각하면 3~4달러(한화 약 5천원)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라고 건의했다가 짐 시네갈은 진짜 정색하며 "내가 너가 뭘 하든 터치는 안 하겠지만 핫도그 1.5달러 원칙을 건들면 최대주주 권한을 이용해서라도 유지할 것이다."며 으름장을 내놨다고 한다.

[1] 높은 수준의 건강 보험 보장, 고임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