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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별호는 추군마. 전 참룡방 소속인물, 현재는 의협문 소속.2. 작중 행적
사람을 찾는데에 있어서는 중원 제일이라고 불리는 사람. 부모를 죽인 원수를 찾아달라는 한 아가씨의 부탁에 그 자가 북방 몽골 초원으로 갔다는 것을 알고 군을 쫓아가서, 2년 전에 죽어서 이름도 모르는 야산에 묻힌 원수의 해골과 군표를 찾아온 일이 유명하며 그 덕에 추군마란 별호를 얻게 되었다.
또한, 아무도 행적을 잡지 못했던 소연신의 행적을 찾아 단운룡과 소연신을 연결시켜준 1등 공신.[1]
무공 실력 자체는 영 형편없지만 그 뛰어난 추적실력은 소연신조차도 높이 평가했다.[2][3] 훗날 의협비룡회 용린각주가 되는 이전은 진달을 보며 뭔가를 찾아내는 일만큼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할 정도.
현재는 참룡방이 의협문에 포함됨에 따라 의협문의 정보를 담당하는 여의각에 소속되었다.
모티브는 수호전의 추군마 선찬과 도간호 진달이다. 다만 추군마의 한자가 다른데, 선찬의 경우 추하게 생긴(...) 군마(왕의 사위, 부마)란 뜻이지만, 이 진달의 경우 군대를 추적하는 마귀라는 뜻으로 인간을 벗어난 추종능력을 일컫는다.
[1] 몇 십년이 지나도 얼굴이 변하지 않는 사람을 중점적으로 찾았다고 한다. 총 걸린 시간은 2년.[2] 이렇게 뒤를 잡혀보긴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근데 소연신은 이발부터 농사까지 모든 재능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인물이며 스스로도 어지간한 건 다 한다(...).[3] 하지만 알고는 있었다. 어디까지 오나 두고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