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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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기사
Knight Commander
유닛 정보
유닛 타입
경보병
파이어팀
하리스, 코어
불입 박스
기사단 액션팩
주 역할
지휘 지원
Knight Commande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기사단 소속 HQ 보병.
1. 배경 스토리
기사단 지휘 기사들의 구호가 Fides Intrepida, 두려움 없는 믿음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들 모두가 자신의 신앙을 증거하고 병사들을 전선으로 이끌기 위해 목숨을 거는 자들이며, 언제나 전투의 선봉에 서기 때문이다. "지휘 기사"라는 단어는 전장에서 병사들을 이끄는 기사단 고위 장교단을 지칭한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안락한 본부나 기지 스크린 뒤에서는 지휘 기사들의 모습을 찾지 못할 것이다.
어떤 기사단 출신이건 간에 이 용맹한 전사들이 거하는 곳은 최전방이다. 기독교의 미덕을 구현한 지도자이자 장교인 지휘 기사들은 선한 기독교도의 의무가 스스로 모범이 되어 전도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휘 기사들은 스스로 하지 않을 일을 부하 병사들에게 요구하지 않는 진정한 전사다. 그리고 그들은 이를 증명할 기회를 항상 찾아낸다.
기사단 지휘부에서 이만큼 위험한 자리도 없다. 지휘 기사의 전사자 비율은 판오세아니아 복합군 전체를 따져봐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보다 못한 헥사헤드론의 직접적인 권고로 인해 내려온 네오바티칸의 교지 덕에 이 유혈 사태도 끝을 맺어야 했다. 전투에서 지휘 기사가 한 명 죽을 때마다 기사단 전체가 커다란 경험과 자원을 손실한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당연히 파라디소의 교전 상황이 악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장교단의 특성을 뒤집는 건 바람직한 일도, 실현 가능한 일도 아니었기 때문에 교황청은 각 기사단의 총회에 지휘 기사들의 생존성을 강화하도록 추가 장비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휘 기사들이 적을 교란하고 더 이상 저격수의 맛 좋은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홀로그램-모사 장치와 통신 방호 장비가 지급됐다. 초기에는 각 기사단장과 기사단 지도층은 지휘 기사들이 이런 장비를 거부할까 걱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는 근거 없는 걱정이었고, 지휘 기사들의 미덕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음만 드러냈다. 지휘 기사들 모두가 순명을 서원했기에 명령을 받드는 것으로 기독교도의 명예가 더럽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휘 기사들에게 이 새로운 장비들은 스스로의 구호에 더더욱 충실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다. 구호를 구성하는 두 단어 모두에 충실할 수 있는 기회 말이다. 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언제나 정의로운 전투로 인도한다. 전투는 성스러운 의지의 표출이며, 지휘 기사들은 그 집행자가 될 것이다. 다른 한편 지휘 기사들의 용맹은 더더욱 높아진다. 이 새로운 장비 덕에 지휘 기사들은 이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휘 기사라는 직함에 "지휘"라는 단어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라. 지휘 기사들의 전통과 기사단의 영예로운 승리의 역사가 말해주듯, 이들은 지휘하면서도 항상 선봉에서 두 눈으로 직접 위험을 목도하는 자들이다.
출처 : 삼치구이 블로그
2. 능력치
본인의 자체 전투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루테넌트 오더 추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NCO 유닛이 성묘 기사단 정도 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 사실상 성묘 기사단과 세트로 사용되는 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