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B02C84> 주요 인물 | 미리암 · 지벨 · 요하네스 · 참월 · 알프레드 · 도미니크 볼드윈 · 올록 파렌하이츠 드라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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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
1. 개요
ジーベル/Gebel성우는 시라카와 슈사쿠(日)/레이 체이스(美).
30세. 과거 연금술사 길드가 지옥 소환을 위해 바친 제물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남자. 동료들과 자신의 복수를 위해 연금술 길드를 멸망시킨다. 복수는 이루어졌지만 동시에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깨닫고 이 세상에서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기 위해 지옥에서 성을 소환한다. 사실은 미리암이 있을 곳을 위해 성을 만들고 있지만, 결정이 자신을 침식해오면서 당초의 목적을 잊고 있다. 성을 기점으로 세상을 지옥으로 침식시키려 한다. 악마의 힘이 깃든 결정에 침식되고 있으며 신체의 절반은 결정이 되었다.[1] 인류를 향한 복수를 하는 것과 미리암을 동포로 삼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본편에서는 그레모리를 부하로 부리고 있다. 그런데 대화 중 말이 다른 쪽으로 새거나 고통을 느끼거나 하는 것을 본 미리암이 지벨이 어쩌면 뭔가에 세뇌되고 있을지도 모른단 의심을 품게 되는데...미리암의 예상대로 참월이 지벨은 그레모리에게 세뇌당한 상태라고 못을 박는다. 지벨 역시 그레모리의 주인인 흑막 도미니크 볼드윈의 손에 이용당한 것에 불과한 것.
지벨을 그냥 해치우게 되면 악마성 시리즈의 전통대로 찝찝한 배드 엔딩이 뜨며[2], 후술할 진엔딩 루트로 진행하면 미리암이 그레모리의 세뇌를 해제하게 된다. 제정신을 차린 지벨은 미리암에게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단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는 악마의 수정이 전신을 침식하게 되며 결국 사망한다.
2.1.1. 보스전
처음 종언의 홀에 진행이 가능할 때 전투할 수 있으며 처치하면 게임 오버와 함께 노멀 엔딩을 빙자한 배드 엔딩. 엄밀히 보면 진짜 배드엔딩은 참월도를 가진 상태에서 그냥 처리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긴 하다. 그래도 엔딩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메인 화면에서 엑스트라 모드가 개방되며 업적까지 있는지라[3] 패턴 학습도 할 겸 지벨을 한번 썰어주고 진 엔딩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참월과의 두번째 대결을 끝냈다면 참월도를 얻었을 것이므로 진엔딩 루트 진입 조건이 달성된다. 전투 자체는 이전에 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하나 지벨과 대결하는 방의 오른쪽 위에 떠 있는 달이 지벨을 빈사상태로 만들면 붉게 변하는데, 이 상태에서 참월도를 장비한 후 달을 베면 진엔딩 루트 진입이 완료된다.
다만 노멀 모드의 지벨은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빈사상태 판정이 나오는 체력도 매우 낮다. 한방이 너무 강해진 상태에서 강한 공격을 먹이거나 연타를 너무 많이 해서 맹공을 펼치면 배드 엔딩을 밥 먹듯이 보게 되니, 어느 정도 두들겼다 싶으면 약한 무기와 샤드를 장비하고 적당히 쓰다듬어서 진엔딩 조건을 해금하면 된다.
붉은 달을 베면 지벨을 정신 지배하고 있던 그레모리가 튀어 나오면서 로가에스의 서를 놓치는데, 그 틈을 타 알프레드가 로가에스의 서를 가로채서 사라진다. 곧 그레모리도 순간이동으로 사라지면 제정신으로 돌아온 지벨과 미리암의 짧은 대화 뒤 진엔딩 루트로 진행된다. 세뇌 되어있다는 점에서 월하의 야상곡의 리히터랑 같은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
그레모리가 숨어있는 핏빛 달은 정적의 정원에도 있으며, 똑같이 참월도로 베면 거수의 동굴로 진행할 수 있는 워프가 열린다. 참고로 이 핏빛 달은 초반에 잠시 볼 수 있다가 중반부터 지벨을 쓰러뜨릴 때까지 사라져있는지라 참월도를 얻은 직후에 와도 핏빛 달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족으로, 모든 샤드를 모아 샤드 목록을 100%로 만들면 요하네스 공방의 연성진에서 초록색 상자가 나타나고, 그의 유품(?)이라 할 안경을 얻을 수 있다. 수집만 하면 되며 랭크와 품질은 상관 없다. 이 안경은 장착 중에는 MP 소모가 없어지게 되어 MP소모를 신경써야 했던 기존과는 다르게 샤드를 활용한 다른 방식의 전투를 펼칠 수 있게 해 준다. 그냥 엑셀러레이터를 이용해 맵을 휘젓고 다니면서 파밍하는 경우에도 촛대에서 반드시 돈이 떨어지게 해주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MP를 1이라도 소모한 상태에서는 MP 회복용 로즈가 나오는데 MP 소모가 0이 되면 그걸 방지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2.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기본 공격은 샤드 배트(영문판에서는 암흑 소환)로 박쥐 3마리를 위로 날린다. 기본 공격이 유일하게 위를 공략할 수 있어 미리암 만큼이나 자주 쓰인다. 미리암의 서브웨폰 검(레이피어)처럼 근접해서 공격하면 전탄 히트시킬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서브웨폰은 박쥐로 변신하는 체인지 이모탈(チェンジイモータル, Immortal Metamorphosis) 하나 뿐이며 박쥐로 변신한 상태에서는 돌진 공격인 블러드 스틸(ブラッドスティール, Siphon Blood)을 사용할 수 있고 점프 버튼으로 위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변신 상태에서는 웨폰 포인트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변신을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이나 지름길을 통과하는 것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대신 서브웨폰이 하나 뿐이라는 점을 이용해 서브웨폰 램프(녹색 제외)를 지벨로 터트려 웨폰 포인트를 원활하게 수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악마성 전설로 치면 빼도박도 못하는 알루카드 포지션. 차이점이라면 기본공격이 불을 쏘는 것이 아닌 박쥐를 날리는 것이며 위로만 날린다. 눈여겨 볼점이라면, 박쥐 한 마리당 공격력은 알프레드의 기본 공격과 같지만 전탄 명중시 다른 캐릭터들의 평타보다 강하게 세팅되어있다. 따라서 빠른 공격이 가능한 잔게츠나 속도는 살짝 느리나 범위가 넓어 견제식으로 공격 가능한 미리암이 아웃되어 근접전을 담당할 사람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쥐 같은 타점이 낮은 적들 한정해서는 하단을 커버할 방법이 없으니 이때는 다른 캐릭터에게 맡겨야 한다.
2.3.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전작과 마찬가지로 서브웨폰이 단 하나 뿐이며, 서브웨폰 양초를 파괴하면 WP 항아리가 대신 드랍된다.
- 체인지 이모탈(チェンジイモータル, Immortal Metamorphosis): 박쥐로 변신한다. 토글 방식으로 변신 상태가 지속중인 동안에는 W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WP가 0이 되면 자동으로 변신이 풀린다. 이번작에서는 변신 도중에 피격되도 변신이 풀리지 않아 체력과 WP에 여유가 있다면 특정 구간을 돌파할 때 강행 돌파를 할 수 있다.
- 블러드 스틸(ブラッドスティール, Siphon Blood): 박쥐 변신 중에만 사용 가능한 돌진 공격. 이번작에서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체력을 1씩 회복하도록 변경됐다.
하치에게 너도 나처럼 작은 적을 공격 못해서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하치는 그냥 점프해서 스톰프로 손쉽게 처리한다는 말에 충격을 먹는다. 참월이 월면에는 중력이 약해서 더 높이 점프할 수 있다고 얘기하자 자신에게 그런건 무의미하다고 얘기한다.
3. 기타
여담으로 지벨이 지옥 소환 의식에서 살아남았던 이유는 엑소시스트의 피가 있었기 때문에 악마의 수정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1] 미리암은 그래도 얼굴까진 침식당하지 않았는데 지벨은 얼굴까지 결정이 침식해있는 등, 침식 상태가 더 심하다는게 한눈에 보인다. 상의의 트임 부분 안쪽만 봐도 장미 모양 결정이 빽빽하게 들이차서 몸이 변화되어있다. 침식된 모습이 미리암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지벨이 심장 부위는 침식되지 않고 그 주변이 수정화된데 비해 미리암은 심장 부위에 수정화가 되어 있고 주변은 맨살이다.[2] 참월에게 진실을 듣기 전에 해치웠나 들은후에 해치웠나에 따라서 두가지 엔딩으로 나뉘어진다. 각각의 업적도 존재.[3] 참월도 소지 여부에 따라 배드엔딩이 두 가지고 업적도 각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