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기스제라이
직업: 클레릭
성향: 질서 중립
| 이 키 큰 여인은 굉장히 날씬한 사지와 긴 손가락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의 침울한 얼굴의 피부는 뺨까지 팽팽하고 코와 귀는 작지만 뾰족합니다. 즈자에브의 회황색 눈은 끊임없이 당신을 쫓고 있지만, 그녀의 비인간적인 얼굴로 인해 당신을 죽이려는 건지, 존경하는 건지, 아니면 끝없는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것인지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녀는 당신을 괴롭혀온 기스양키와 무척 닮았지만, 그보다는 덜 무시무시하고 사나운 외모입니다. |
네버윈터 나이츠 2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캠페인 한정 컴패니언. 폭력적인 기스양키와 대립관계에 있는 종족인 기스제라이 종족으로, 모든 운명의 열쇠인 실버 소드를 쥔 주인공을 찾아다니다 크로스로드 요새의 감옥에 투옥됐다. 스토리 중반부에서 주인공이 크로스로드 요새를 탈환하며 킹 오브 섀도우를 물리칠 일르판 제국의 의식을 가르쳐주며 동료로 합류한다.
클레릭 자체도 원래부터 강력한 클래스지만 언데드가 우글우글 쏟아져나오는 후반부에서는 유일한 클레릭 동료인 즈자에브가 없으면 레벨 드레인같은 상태이상이 누적되며 플레이가 마비되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엘라니는 드루이드인 만큼 치유나 버프는 클레릭에 비하면 손색이 있고, 즈자에브는 섀도우 리버를 없애는 진명영창이 가능한 유이한 멤버이므로 최종장 던전에는 즈자에브를 필수적으로 데려가야 한다.
'~임을 알지어다(Know that~)'이라는 말버릇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