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you make the choice to be born into this ash covered world? We, the Super Mutants, are the best prepared for the world to come. What is free choice compared to life?
이런 재투성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네가 직접 선택한 거냐? 우리 슈퍼 뮤턴트야말로 미래를 위한 최선의 대안이다. 선택의 자유라는 게 목숨보다 더 중요하진 않겠지?
이런 재투성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네가 직접 선택한 거냐? 우리 슈퍼 뮤턴트야말로 미래를 위한 최선의 대안이다. 선택의 자유라는 게 목숨보다 더 중요하진 않겠지?
Lieutenant
- Special : 10 ST, 8 PE, 10 EN, 4 CH, 8 IN, 7 AG, 6 LK
1. 개요
중위는 폴아웃 1편에 등장하는 네임드 슈퍼 뮤턴트다.2. 상세
본명은 알 수 없으나 중위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1] 그의 부하들은 Lou Tenant라 부르기도 한다. 성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의 클로드 프롤로,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초월자(The Transcendent One) 등을 연기한 토니 제이(Tony Jay).마스터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슈퍼 뮤턴트로, 마리포사 군사기지의 총 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네임드인지라 대화시 토킹헤드가 뜨며, 오른쪽 눈이 의안이다. 마스터가 총애하는 뮤턴트인 만큼 육체적 능력 뿐만 아니라, 지능도 학자수준이다. 그야말로 고자인 것만 제외하면 진짜 인간을 초월한 존재라고 해도 될 정도. 볼트 거주자가 마리포사 군사기지의 슈퍼 뮤턴트 생산통을 파괴하러 갔을 때 볼 수 있는데, 만일 중위에게 항복하게 되면 볼트 거주자가 슈퍼 뮤턴트가 되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마리포사 군사기지의 슈퍼 뮤턴트 생산통이 파괴된게 정식 엔딩이므로 볼트 거주자에게 죽었거나, 기지가 폭발할 때 같이 폭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상 마스터의 부하이기 때문에 중간보스 이미지이나 마스터와 중위 둘다 처치해야 엔딩을 볼 수 있는 폴아웃 특성상, 사실 마스터와 함께 최종 보스라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중위보다 순수 전투력은 높으면서도 스킬과 선행 퀘스트를 적절히 사용해 자폭시킬 수 있었던 마스터와 달리 대화도 통하지 않아 마주치면 꼼짝없이 전투를 벌여야한다.
머신건 같은 물리데미지 저항력이나 플라즈마 무기같은 에너지 데미지 저항력이 꽤 높다. 체력도 250으로 높은 편. 그래서 단일 개체로서는 폴아웃1에서 최강의 존재며 롬버스와 거의 동급이다. 다만 폭발형 무기에는 약하다. 죽을때 모습을 보면 일단 쓰러진후 일어서려다가 갑자기 내장이 주루륵 쏟아지면서 다시 쓰러진다.[2]
이렇게.
여담으로, 볼트 거주자의 지능이 매우 낮으면 처음에는 좋아했다가 곧 바보라는 걸 알고 실망하며 쫓아낸다.
먼 훗날인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이 인물에 대한 언급이나 이스터 에그가 몇개 나온다. 데드 머니에 등장하는 도그가 중위에 대한 언급을 한다.
[1] 중위(Lieutenant)라는 이름은 마스터 휘하의 참모이자 슈퍼 뮤턴트들을 지휘하는 일종의 중간관리자, '장교'라는 그의 입지와도 연관이 있지만, 어쩌면 그의 출신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중위가 체류하고 있는 마리포사는 본래 군기지이고, 별도의 교육훈련을 받아야만 착용하고 운용할 수 있는 군용 장비인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 오른쪽 눈에 착용한 야간투시경, 혹은 의안도 잘 보면 파워 아머 헬멧 우측에 부착된 그것과 동일한 부품이다. 슈퍼 뮤턴트가 되기 이전에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 등 무언가 옛 미군과 관계된 인물이었으리라는 걸 유추해볼 수 있다.[2]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에서 피를 튀기며 허리를 굽혀 쓰러진다음 다시 일어났다가 기침을 하는듯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는 도중에 피를 온몸에서 터트린 다음 머리를 붙잡고 마구 흔들다가 양 팔이 떨어져 나가고 배에 구멍이 뚫려 그 곳으로 내장을 쏟으며 쓰러진다. 위 영상의 0:23~0:41초 부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