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주요 콘텐츠 성약의 단 | |||
키리안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 강령군주 시초자 | 나이트 페이 겨울 여왕 | 벤티르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왕자 레나탈 |
성약단의 지도자, 4인의 무궁한 존재들 * 나스리아 성채 이후 데나트리우스는 실각하였고 레나탈이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레나탈은 무궁한 존재는 아니다. | |||
성약단 이외의 어둠땅의 종족: 중개자, 따르는 자, 포식자 |
1. 개요
나락의 베나리
Brok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차원 상인 종족.
기본적인 틀은 에테리얼과 유사하다. 양쪽 모두 현실로 따지면 아라비아·사라센 계통 문화양식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이들과 거래를 하는 에테리얼과는 다르게 중개자들은 사후세계 거주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들이 다루는 품목은 가리는 게 없어서 온갖 골동품들은 물론 살아있는 생명체들도 상품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어둠땅 내에서는 종종 탐욕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종족이다. 차원 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세계를 넘나들며 물건들을 수집한다. 일단 게임상에서는 어둠땅 종족 중에서 필멸자의 세상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종족이다.
이들은 중개단(Cartel)이라는 단체를 이뤄서 활동하는 일이 많은데 보통 본인들의 이름 앞 자리를 보면 중개단의 이름을 알 수 있다. 타 중개단과 바 중개단, 아우 중개단 등은 오리보스에 머무르면서 필멸자들이 이용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이 중개단 같은 경우는 고급 유물이나 컬렉션을 도둑질하거나 강탈하는 마피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 베 중개단, 알 중개단 등은 나락, 제레스 모르티스와 같은 위험지대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려 하는 모습도 보인다.
9.1 패치에서 중개자들의 시장인 타자베쉬(Tazavesh)가 메가던전으로 추가되었다.
9.2 패치에서 제레스 모르티스의 주민들인 깨달은 자들로 나온다. 이들은 먼 옛날 제레스 모르티스에 도착한 중개자들로 타산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제레스 모르티스를 성역으로 생각하며, 지식의 추구라는 지고한 이상을 좇는다.
2. 중개단 목록
- 타 중개단: 주로 차원문 관리를 맡고 있는 중개단. 바 중개단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 타제라: 레벤드레스의 야시장 지역에서 암시장을 열고 있다.
- 타나시: 코르시아 거점에 있는 타 중개단 일원.
- 바 중개단: 오리보스에 머무르는 중개단. 지식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켈투자드에게 나락의 단검을 판다거나 하는 음험한 일에도 손을 대고 있다. 타 중개단과 협력하고 있다.
- 부호 바하레: 바 중개단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장로 중 하나.
- 사절 바솔로
- 조 중개단: 설정 상 필멸자들 간의 분쟁에 관심이 많아서 PVP 관련 컨텐츠를 관리하고 있다. 타자베쉬에서는 경비원으로서 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조소그: 어둠땅 버전의 압도퀘를 주는 인물. 조 중개단의 수장격 인물인지 필드 PVP 퀘스트 업적에서도 이 인물을 언급한다.
- 조라쉬
- 파수꾼 조펙스(†):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의 첫 네임드.
- 조그론(†): 타자베쉬의 '마이자의 오아시스'의 경비원이자 네임드.
- 아우 중개단: 주로 오리보스에서 전문기술을 담당하고 있다. 오리보스에 방문한 필멸자들에게 전문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질우주에서 이를 직접 배워왔다고 한다.
- 아우나림: 말드락서스에서 특정 투기장 상대를 처치하는 일일퀘 '자신에게 내깃돈을 걸다'를 주는 인물. 설정 상 조우믈로와 내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플레이어 쪽에 걸다보니 매번 이기는 모양.
- 아우마이자: 타자베쉬의 '마이자의 오아시스'의 주인. 조그론을 처치하면 플레이어들의 공연을 막으며, 다시는 자기 가게를 부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우 중개단의 서명을 내어준다.
- 지도자 아우라노
- 베 중개단: 나락과 토르가스트에 잠입하려고 하는 중개단.
베나리: 현재는 자신의 중개단과 척을 지고 갈라선 상태이다. 자세한 항목은 베나리 항목을 참조.- 베레인(†): 성약단 대장정 중 오리보스에서 잠시 만나는 인물. 자기 말로는 베 중개단과 관련된 채무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며, 베나리와 관련된 정보를 캐려했지만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나락 방랑자 때문에 별다른 소득없이 물러난다. 이후 코르시아에서 은테몹으로 나락 방랑자와 맞서다 머리를 따이고 베나리에게 머리만 전달된다.
- 베브락스(†): 나락의 지역 중 야수소굴에 처음으로 진입하면 만나는 인물. 나락살이들에 의해 속박되어 있었으며 이를 풀어주면 감사와 더불어 베나리를 믿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베나리의 요청으로 중개자 장치를 회수하기 위해 온 나락 방랑자를 죽이려고 한다. 명분 상으로는 베나리와의 협력관계지만, 실질적으로는 나락 방랑자만이 나락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나락에서 탈출할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허나 중도에 난입한 베나리와의 교전 끝에 그녀가 작동시킨 장치에 몸이 빨려들어가 죽는다.
- 베켄: 토르가스트에서 구간 기준 3층에서 등장하는 상인.
- 베노트: 토르가스트에서 구간 기준 5층에서 등장하는 상인.
- 베니요
- 자이 중개단: 9.0 기준으로는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아래의 두 인물만 등장했으나, 9.1 지배의 사슬에 코르시아 거점에서 우호적인 자이 중개단 소속 npc가 등장한다. 말을 걸어보면 "제 중개단 구성원이라고 해서 다 공격적이고 텃세를 부리는 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면 중개단 분위기가 호전적이긴 한 모양. 9.2에서도 제레스 모르티스에 대규모로 침투해 적으로 등장한다.
- 지도자 자이빌러: 타자베쉬에 등장하는 중개자. 자이목스와 대화를 하고 있었으며, 플레이어가 소아즈미에게 접근하자 자이목스는 포탈을 타고 사라지고 자이빌러는 플레이어를 향해 분통을 터트린 뒤 사라진다.
- 기술자 자이목스(†): 레이드 던전 나스리아 성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중개자. 성채에 나락 방랑자와 벤티르 반란군 세력이 쳐들어와 혼란에 빠진 틈을 타 데나트리우스의 개인 소장품을 훔치려 한다. 결국 나락 방랑자 일행과의 전투 끝에 죽지 않고 도망친다. 이후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다시 적으로 등장한다. 매장터에서는 확실히 사망한다.
- 무역업자 자이엑사(†): 5인 인스턴스 던전 저편에서 등장하는 중개자. 과거 브원삼디와 거래해 그의 모조를 빌렸다. 무에젤라를 제압하기 위해 과거 빌려주었던 모조를 회수하라는 브원삼디의 명령을 받은 플레이어에 의해 사망한다.
- 자이로누: 코르시아 거점에서 등장하며, 플레이어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유일한 자이 중개단의 일원이다. 주로 일퀘를 준다.
- 자이녹&자이남: 타자베쉬의 네임드인 '대사육장'의 경매진행인들. 저주받은 서슬도끼와 포식자, 키리안 거수를 매물로 내놓았다가 일련의 사건을 겪고, 이를 해결해준 일행들에게 자이 중개단의 서명을 준다.
- 탐욕스러운 자이라스(†): 제레스 모르티스 순례자의 은총 부근에서 잔뜩 짐을 풀어놓고 무언가를 조사하고 있다. 처치하면 일부 방어구, 장난감과 한손검 자이라스의 상징적인 사브르를 주는데 타자베쉬에서 파수꾼 조벡스가 드랍하는 치명상의 칼날 베이스에 검신이 붉은색이라서 형상변환용으로 인기가 많다. 장난감은 사용하면 상자가 나타나는데 열면 대부분 거미줄에 묶이는 이동불가 디버프를 걸지만 중개자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 알 중개단: 지배의 사슬 패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중개단.
- 알달릴: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진입퀘를 주던 인물이다. 과거 자신의 중개단이 몰락했다고 언급되는데, 후술할 깨달은 자들이 제레스 모르티스를 찾아 떠나 대규모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타자베쉬에서 소레아를 처치한 이후 제레스 모르티스의 사이드 퀘스트에서 재등장하는데, 옛 알 중개단 동료들을 찾아서 오리보스로 돌아오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귀환을 거부해서 실패하게 된다.
깨달은 자: 과거 알 중개단 소속으로, 제레스 모르티스를 찾아 떠났으나 모두 행방불명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레스 모르티스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완벽함에 매료되어 눌러앉고 수호자를 자칭하게 된 것. 이 때문에 제레스 모르티스 지역의 평판세력으로 나온다. 특이한 점으로 깨달은 자들의 중개자들은 본래의 성을 버리고 이름으로만 불린다.피림: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등장하는 중개자. 원래 이름은 알피림이었으며, 제레스 모르티스의 모든 것을 신성시하는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학구적인 방향으로 접근했고, 이 방향성이 지나치게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깨달은 자 공동체에서 추방당했다.- 라나: 원래 이름은 알라나. 알달릴과는 과거에 소꿉친구 같은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알달릴의 오리보스로 돌아가자는 의견을 거절하고 대신 제레스 모르티스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여준다.
- 장로 크레스: 깨달은 자의 안식처에 주둔하고 있는 이방인이 머무는 것을 경계하며 비협조적이다. 지나치리만치 조바알의 매장터 진격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태초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 자체를 신성모독으로 여기고 있다.
- 장로 주르: 깨달은 자의 안식처에 주둔하고 있는 세 장로 중 하나. 크레스와 마찬가지로 나락 방랑자에게 비협조적으로 군다.
- 장로 아라: 깨달은 자의 안식처에 주둔하고 있는 세 장로 중 하나. 다른 두 장로에 비해 간수의 위협을 인지하고 있으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태초자의 암호를 푸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영원의 끝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아라에게 말을 걸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깨달았는지 갑자기 각자의 길을 가자는 얘기를 한 후 봄바타를 타고 나락 방랑자가 타고 온 고대의 차원석을 통해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후 아라가 있던 자리는 공석이 된다.
- 장로 아미르: 순례자의 은총에 주둔하고 있는 장로 중 하나. 안식처의 장로들처럼 배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탐구정신이 강해 반쯤 추방당하다시피 한 타리를 걱정하고 있는 면모도 보여준다.
- 장로 니라브: 순례자의 은총에 주둔하고 있는 장로 중 하나.
- 소 중개단: 지배의 사슬 패치에 처음 등장한 중개단. 중개단장 소레아가 귀중한 유품을 훔쳤기에 모두가 플레이어를 적대하며,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에서 주적으로 등장한다.
- 소레아(†): 소 중개단 중개단장이자 타자베쉬의 막넴. 자신을 쫓아오는 알달릴이 거슬렸는지 던전 내내 알달릴과 그의 중개단을 디스해댄다.
- 소아즈미(†): 소 중개단 소속 암살자이자 타자베쉬 네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