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22:18:30

줄(디아블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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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enecro.png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출신 불명
소속 라트마의 사제들
직업 강령술사
등장 디아블로 2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디아블로 이모탈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매코너하이(디아블로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훈석(디아블로 2: 레저렉션)

1. 개요2. 작중 행적
2.1. 디아블로 22.2. 디아블로 이모탈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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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아블로 2의 직업 중 하나인 강령술사의 설정상 이름이다. 디아블로 2의 강령술사가 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였다. 이후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줄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등장하여 설정이 붙은 후에는 처음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에 정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2. 작중 행적

2.1. 디아블로 2

라트마의 사제들의 일원. 디아블로 2 시점 직전까지 동쪽 밀림 깊숙한 곳에서 근거했던 것으로 보인다.

악마가 창궐하기 시작하는 칸두라스로 건너가 자매단 야영지에서 네 명의 동료를 만나 악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어둠의 방랑자를 쫓기 시작한다. 동문 성채를 지키는 안다리엘, 탈 라샤의 무덤을 지키는 두리엘, 그리고 메피스토까지 처치하고 마지막엔 지옥까지 추격하여 아이단 왕자를 숙주로 삼은 디아블로를 처치하는 데 성공한다.[1]

직후 마지막 남은 바알을 마무리하기 위해 하로가스에 도착해 새로운 동료 드루이드암살자를 만난다. 이렇게 총 일곱 명의 영웅들이 힘을 합쳐 결국은 바알까지 쓰러뜨리고 잠시 동안 대악마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익히 아는 디아블로 2의 스토리 전반을 이끌어 온 인물.

설정집인 티리엘의 기록에서 데커드 케인이 한때 강령술사와 동행한 적이 있다고 하는 데 그 인물이 바로 이 줄이다.

디아블로 2의 대사를 보면 냉소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자랑스러운 트리스트람에 유령과 재만 남았군"이라고 하거나 2막에서 태양빛을 되돌리곤 "아쉽군. 슬슬 어둠을 즐기기 시작했었는데 말이야"라거나 감독관 쉔크를 죽이곤 "세상에나, 이런 지저분한 꼬마 악마가 있나"라고 조롱조로 얘기하기도 한다. 메피스토를 무찌르면 "잘 가시게, 메피스토. 지옥에다 내 안부 전해주고"라고 비웃듯 얘기하고, 니흘라탁을 죽이곤 "넌 한심한 소인배였어, 니흘라탁"이라 하는 등 평상시엔 냉소적이고 여유가 있다. 반면 데커드 케인을 구할 때는 다급한 목소리로 "데커드 케인! 목숨이 아깝다면 당장 떠나시오!"라고 외친다. 케인의 안부를 걱정하는 건 모든 캐릭터들이 마찬가지지만, 평상시엔 차갑고 여유있는 캐릭터가 하는 대사라 더욱 인상적이다.

라트마의 가르침에 따라 이들은 비록 어둠의 힘을 이용하여 언데드를 소환하거나 악마들에게 저주를 내리기도 하지만 결코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해지지 않는다.

2.2. 디아블로 이모탈

대악마들을 처치한 후 메탄이라는 이름의 제자를 키웠다고 한다. 메탄은 이후 디아블로 3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NPC로 등장한다. 메탄 이전에 레테스라는 이름의 여제자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제자였을 당시 레테스의 변절과 그녀를 막기 위해 나서는 플레이어의 조력자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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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고는 했지만 4막 혼돈의 성역에서 영웅들과 디아블로를 처음 대면했을 때, 그 엄청난 위압감과 공포에 굴복하여 싸우려는 전의마저 상실했었다는 설정이 붙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