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0:50:03

줄리 델피

<colbgcolor=#ff6a80><colcolor=#ffffff> 줄리 델피
Julie Delpy
파일:줄리델피1.jpg
본명 쥘리 델피
Julie Delpy
출생 1969년 12월 21일 ([age(1969-12-21)]세)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1]
활동 1978년 – 현재
직업 배우
학력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부모 아버지 알베르트 델피
어머니 마리 필렛
신체 169cm
배우자 디미트리스 비르빌리스(2015년~현재)
자녀 아들 레오 슈트라이텐펠트(2009년생)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경력4. 기타5. 작품 목록
5.1. 배우5.2.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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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미국의 배우, 영화감독, 각본가, 가수이다.
영화 <세 가지 색: 화이트>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Before) 삼부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프랑스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 생애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배우였으며, 외동딸이다. 예술가의 자녀로 자라면서,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예술을 경험했다. 9살 때부터 잉마르 베리만의 작품들을 봤다고 한다. (사진)

3. 경력

1984년 장 뤽 고다르 감독에 의해 발굴되어 그의 영화 <탐정>에 캐스팅되었다.

1986년 레오스 카락스[2]의 <나쁜 피>로 세자르상 신인여우후보에 오른다.

1987년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영화 <베아트리체>의 주연을 맡아 세자르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1990년 초기 대표작 <아그네츠카 홀란드> [3]감독의 <유로파 유로파>를 만난다. 영화에서 줄리는 친나치 성향으로 유태인을 극도로 싫어하지만, 남주가 유태인인 줄 모르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라나 역을 맡았다. 그런데 줄리가 독일어를 할 줄 못했기에, 촬영에서는 영어로 연기하고 후에 독일어로 더빙이 씌워졌다. 음악은 즈비그뉴 프라이즈너가 담당했으며,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한국에서는 1998년도 뒤늦게 개봉했다.

1991년 <사랑과 슬픔의 여로>로 역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유럽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

그리고 그녀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해준 1994년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화이트>에 출연한다.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으로, 줄리 델피의 매력에 까페에도 영화 포스터가 많이 장식되었다. 전작 <나쁜피>와 함께 연기했던 줄리엣 비노쉬는 1부 <세 가지 색: 블루>의 주연이며, <화이트>, <레드>에선 까메오로 나온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헐리우드도 진출하게 된다. 인기에 힘입어 국내 CF도 찍으며, <나쁜피>가 정식 개봉하게 된다.

1995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선라이즈에 출연하는데, 이 영화가 베를린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며 작은 제작비의 영화임에도 흥행에도 성공한다. 덕분에 후속편도 제작되게 되는데 비포 삼부작이 9년 주기로 개봉한 덕분에 줄리의 20대, 30대, 40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역시 20대, 30대, 40대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내에도 상당한 마니아를 보유한 명작이다.

1997년 호러영화 파리의 늑대인간에서도 여주인공으로 등장, 선천적 늑대인간이라는 설정인데 영화 감독이 특수분장의 달인이라 30년가까이 지난 지금 봐도 변신 장면만큼은 어색함이 없을정도이다.[4]

연출 및 각본에도 어릴 때부터 관심이 컸다. 12살때 단편영화를 만들고, 16살 때 영화 각본을 썼다. 1995년 줄리가 연출, 각본을 맡은 <Blah Blah Blah>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2004년 에단 호크와 함께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의 각본에 참여한 건 이미 유명한 사실. 영화에서 셀린이 페미니스트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부분에 줄리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영화가 남성들의 판타지로 그려지는 걸 원치 않았다고 <비포 선셋> 관련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3년에는 비포 미드나잇으로 아카데미상 각색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2년 장편 영화 <Looking for Jimmy>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Looking for Jimmy>을 포함해 현재(21년 6월 기준)까지 여덟 작품을 연출했다.

세계적인 거장(장 뤽 고다르, 타베르니에, 레오 까라스,키에슬로프스키)과 작업을 많이 한 배우이지만, 아쉽게도 다작을 하는 배우는 아니다.



2003년에 데뷔 음반을 내기도 했다. 음반명은 자신의 이름인 Julie Delpy 이다. 12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 세 곡("A Waltz for a Night", "An Ocean Apart", "Je t'aime tant")이 영화 <비포 선셋>에도 삽입되었다.

4. 기타

  • 독일의 영화음악가 마르크 슈트라이텐펠트(Marc Streitenfeld)와 2007년~2012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다. 슬하에 아들 레오 슈트라이텐펠트를 두고 있다. (사진)
  • 시력이 굉장히 나빠서, 깊이 분간을 하는데 애먹는다고.. 최근 모습을 보면 안경을 쓰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는 때가 많다.
  • 리처드 링클레이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비포 선셋이 기획단계일 때 자신은 열정을 보였지만, 소속사는 그런 영화는 사람들이 관심갖지 않으니 러시 아워 3에나 출연하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 아워 3는 평에 참패했고 비포 선셋은 호평을 받아 줄리의 선택이 옳은 셈.

5. 작품 목록

5.1. 배우

본인 연출작에 출연한 작품은 감독란 참고.

5.2. 감독

  • Blah Blah Blah (1995, 단편)
  • Looking for Jimmy (2002)
  •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2007)
  • 카운테스 (2009)
  • 스카이랩 (2011)
  • 2 데이즈 인 뉴욕 (2012) [13]
  • 롤로 (2015)
  • 마이 조이 (2018)
  • 지금부터 시작일까 (2021)


[1] 2001년 미국 시민권 취득[2] <퐁네프의 연인들>, <홀리 모터스>가 대표작[3] 대표작 올리비에 올리비에, 비밀의 화원[4] 전체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얼굴부터 시작해서 가슴, 복부, 하체로 점차 카메라를 내려가면서 보여주는데 19세 영화인만큼 당연히 노출이 있으며 암컷 늑대인간이라는 설정에 맞게 복부에 유두가 추가적으로 생겨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온몸의 뼈와 근육이 뒤틀리는 소리역시 어색함이 없다. 또한 중간에도 인간모습으로도 노출씬이 있다.[5] 세자르상 신인여우상 후보[6] 세자르상 신인여우상 후보[7] 유럽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8] 카메오 출연. 법원 안팎 장면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세 가지 색: 화이트과 공유되는 장면이다. 화이트에서도 법원 장면이 나오며, 이 때는 줄리엣 비노쉬가 카메오로 출연.[9] 엔딩 씬에 출연[10] 작가와 작곡가로도 참여. 엠파이어상 여우주연상 수상[11] 골든 글로브상 영화 코미디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12] 카메오 출연. 블랙 위도우의 레드룸 시절 회상 씬에서 등장[13] 2007년 연출작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의 후속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