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1:05:04

준(헤일로 시리즈)

준 A-266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oblelogo.png 노블 팀 멤버(콜사인 순)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281px-HR_Carter_A259.png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Reach_E310_Kat.png 파일:JunTP.png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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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조지 노블 6

노블 3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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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이미지 [펼치기/접기]
파일:준a266.png
코드네임 준-A266
출생 2524년 2월 28일 (28세[1])
뉴 하모니행성
신체 211.6cm | 111.1kg(강화복 제외)
계급 준위(Warrant officer)
소속 전 UNSC 해군(해군특수전본부), 퇴역 후 스파르탄 지부의 총장.
군번 S-A266
등장 작품 헤일로: 리치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수닐 말호트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정재헌[2]

[[일본|]][[틀:국기|]][[틀:국기|]]유사 코지

1. 개요2. 작중 행적
2.1. 헤일로: 리치2.2. 헤일로: 리치 이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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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 이게 있어야 할 거야. 고속 철갑탄이지. 2km 정도에서도 엘리트가 쓴 투구를 날려버릴 수 있어.[3] 비싼 물건이라고.
노블 6에게 탄창을 건네며
내 라이벌이 나타난 것 같군?
탁월한 저격 솜씨를 선보이는 노블 6에게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파르탄 3 이자, 리치 전투 당시 유일한 노블 팀 생존자.

헤일로: 리치에서는 노블 팀의 일원으로 노블 3으로 등장한다. 2552년 기준 28살. 천 재질 외피를 걸치지 않는 기존 스파르탄들과는 다르게 현대전 저격수처럼 천으로 된 쉬마그 내지 길리슈트를 걸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작중에서의 묘사도 그렇지만, 저격 실력이 매우 탁월한데 스파르탄 3를 스파르탄 2의 열화 복제품 취급하며 좋아하지 않았던 헬시 박사마저도 그의 저격 실력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칭찬한 기록이 있다.

에밀은 까칠하고 냉소적이며 캣은 무단으로 상부 정보를 열람하는 월권 행위가 잦고 카터는 융통성이 없이 외골수 기질을 보이고 주인공인 노블 6는 말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등 스파르탄 3들 중에 유일하게 말이 많고 쾌활한 스파르탄. 영문판에서는 러시아 억양을 사용을 하는 것이 매력 포인트. 노블 팀에서는 저격수의 위치를 맡고 있다.[4]

캐릭터 설명도 "사격 실력은 확실하지만 말이 너무 많습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말이 많다기보다 분위기 메이커에 가깝다. 캣과 카터의 말 싸움 중 승자가 누구일 지 내기를 걸기도 하고 주인공에게 농담을 던지는 등 쾌활한 성격.그러나 주인공은 시크하게 무시한다 "적을 죽이고는 있지만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는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근본적으로는 온화한 품성인 듯. 노블 6와 페어를 짜서 행동하는 미션에서도 중간중간 식스에게 말을 걸거나 그(그녀)의 실력을 칭찬하며, 도중에 합류한 민병대와도 담소를 주고받는다. 설정상 약간의 정신분열증세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게임상에서는 드러나지 않으며, 실제로도 작전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닌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헤일로: 리치

초반에 노블 6가 전입을 오자 "리치 행성에 온걸 환영해" 라며 노블 6를 반갑게 맞아준다. 조지 다음으로 온건하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캠페인에서는 직접 등장하기보다는 스나이퍼라는 포지션에 걸맞게 전선에서 직접 싸우기보다는 첫 미션에서는 팰콘을 타고 전장 상황을 파악하면서 대장 카터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세번째 미션인 나이트폴 스테이지에서 노블 6와 같이 작전을 펼치게 된다. 게임 내내 노블 6의 전투 실력을 칭찬하는 대사를 많이 한다. 저격이 주특기이고 주무기가 스나이퍼 라이플이지만 최고의 명사수 스파르탄이라는 설정에 걸맞지 않게 인게임 내에서의 명중률이 별로라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노블 팀 동료들이 다 그렇듯 준 또한 무적이라 몸빵으로 내세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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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리치의 마지막 미션의 배경인 아소드 폐기장에서 카터, 에밀, 노블 6와 함께 코타나를 필라 오브 오톰으로 회수하는 목표를 하달 받지만 노블 팀의 리더인 카터의 명령에 따라 헬시 박사를 캐슬 기지까지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되어 작전에서 이탈된다. 준은 대장인 카터에게 "행운을 빕니다." 라고 말하고 카터도 "자네도." 라고 답변하는 장면은 마치 서로 다시는 보게 되지 못할 것을 서로 알고 작별 인사를 하는 듯한 대사임을 짐작케 해서 더욱 뭉클한 장면이다. 결국 노블 팀 멤버들 중 유일한 최후의 생존자가 된다.

2.2. 헤일로: 리치 이후

리치 행성에서 코버넌트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아 핼시 박사를 극지방 인근의 캐슬 기지로 안전하게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핼시 박사와 함께 떠나는 데서부터 행방이 묘연하지만,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계속 살아 있다고 한다. 즉, 노블 팀 중 유일한 생존자. 소설판에서도 전혀 묘사가 되지 않아서 어떻게 됐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5] 만약 조지가 살아 있었으면 핼시 박사는 조지를 동행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싫어하는 스파르탄-III 보단 자신의 손으로 길러낸 스파르탄-II가 더 좋았을 테니. 그냥 핼시 박사나 기타 스파르탄들처럼 쉴드 월드 오닉스에 갇혀있었다고 해도 됐을 텐데 말이다.[6]

파일:프로페서 준.png

결국 사라 팔머의 일대기와 관련된 그래픽 노블 헤일로 이니시에이션(Halo : Initiation)에서 전쟁 말기 당시 임무에서 부상을 입고 입원한 사라 팔머의 스파르탄 IV 프로그램의 합류를 제안하며 등장. 뒤로도 UNSC 인피니티에서 스파르탄 4 대원들에게 새로운 스파르탄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여전히 현역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전쟁이 끝난 시점에서는 스파르탄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 있는 모양. 정장을 입으니 프로페서 X 느낌이 난다.

2014년 발매된 헤일로 소설 뉴 블러드(New Blood)에서 스파르탄-IV 프로그램이 시작될 무렵, 준이 스파르탄 프로그램 컨설턴트로써 에드워드 벅을 만나는 내용이 나온다. 이 소설은 벅의 1인칭 시점에서 묘사되는데, 벅도 스파르탄은 아니지만, 스파르탄 못지않을 만큼 온갖 산전수전을 겪은 인간 흉기급 ODST 병사인데도 그저 양복만 걸쳐 입은 비무장 상태의 준을 만났을 때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고 그를 두려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벅이 준을 묘사했을 때 "몇 초만에 적은 움직임으로도 순식간의 주변의 사람들을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간이라고 묘사한다.) 준은 그를 스파르탄 IV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위해 그의 커리어를 칭찬하고 계속 거절하는 벅을 계속 찾아와 끈질기게 설득하고 마침내 벅의 허락을 받아낸다.[7] 사실 반 협박이었다 카더라 소설에서의 묘사로 볼 때 준은 전투 실력뿐만 아니라 말솜씨와 분위기 파악 능력도 좋은, 사교적인 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스파르탄인 듯 하다.

이후 헤일로 소설 배드 블러드에서 그의 행적이 나온다. 그는 2558년 기준 스파르탄 지부의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AI 레오니다스가 감압 시설을 조작해 그가 혼수상태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 묘사가 나오고 벅과 로미오에게 구출된다. 행정직을 하고 있을 뿐이지만 스파르탄-III 프로그램의 강화된 신체와 전투 실력은 그대로인데, 어찌 소설에서는 위기에 처하는 무기력한 행보만 보인다. 스파르탄 4 프로그램 이후 에드워드 벅을 비롯한 알파 나인 팀과 상당히 친해진 듯한데, 소설에서는 벅과 로미오와 덕담을 주고받는다.

3. 기타

3.1. 헤일로 5: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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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는 스카우트 전투복과 동일한 비질리트 전투복이 있다. 다른 역변이 심한 팀원들과 달리 비질리트는 MK-6용 언더슈트를 제외하면 MK-5 원본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나왔다.

3.2. 헤일로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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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 맵인 존슨 사관학교의 훈련용 건물 벽에 그의 데칼이 그려져 있으며, 트레이닝 모드에서 헤드샷을 잘 하면 준이 좋아할 거라는 스파르탄 로레트의 대사가 있는 걸로 봐서 헤일로 인피니트 시점에서도 그는 여전히 활동 중인 듯 하다.

근데 여전히 스파르탄 지부의 총장일지, 다시 묠니르 전투복을 입고 현역으로 뛰는지는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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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에서는 MK-5로 준의 묠니르를 재현해볼수 있는데 리치 배틀패스에서 준의 키트를 해금해 사용하거나 직접 일일이 꾸며서 재현해볼수 있다.


[1] 2552년 기준[2] 2016년 3월, 트위터를 통해 준 플레이 아츠 피규어 구입을 인증하기도 했다.[3] 실제로는 엘리트 마이너부터 스텔스까지 저격총 헤드샷으로 한방이고, 울트라는 헤드샷시 방어막만 날아가고 장군 부터는 방어막도 다 안 날아간다.[4] 많은 대중매체에서 "소수정예로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저격수"와 "분대원으로서 적을 정밀사격으로 위협하는 지정사수"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서로 혼동하는 것과는 달리, 준의 역할을 잘 묘사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격수와 지정사수의 역할을 둘 다 수행하는데, 저격수 역할을 수행할 때는 팰콘에 타거나 옥상 위에 올라가는 등 독자행동을 하며 팀을 지원 및 엄호하지만, 지정사수 역할을 수행할 때는 팀과 함께 행동하며 적에게 대응사격을 한다. 역할에 맞게 무장도 다른데, 저격수 역할을 할 때는 SRS99 저격소총을 들지만, 지정사수 역할을 할 때는 M392 DMR로 교체한다.[5] 공식은 아니지만 팬이 만든 단편 만화인 A fistful of arrows에서는 그의 과거와 최후 등이 묘사되어 있다. 퀄리티는 높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팬 메이드이기 때문에 사실인 마냥 보지는 말자.[6] 다만 카터가 준에게 내린 명령은 단순한 호송만이 아니라 "적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라"였다. 즉 코버넌트에게 헬시 박사가 생포당할 것 같으면 그녀를 즉시 사살하라는 뜻이다. 때문에 조지가 살아 있다고 해도 이 임무는 맡지 못했을 것이다.[7] 소설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벅은 스파르탄이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따라서 준이 자신을 설득하려 올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바에서 마주쳤을 때는 준을 술에 취하게 만든 다음 한방 때리고 도망칠 생각까지 고려해볼 정도였다. 하지만 준이 스파르탄-III라서 그런 짓을 했다가는 맞아죽을께 뻔하니 조심스럽게 준의 눈치를 살피면서 힘겹게 거절을 해왔다가 마지막에 준이 벅의 알파 나인 동기들도 스파르탄-IV 프로그램에 합류시킬 거라는 제안을 하자 승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