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연방 공화국의 도시 João Pessoa 주앙페소아 | ||
지역 | 파라이바 | |
면적 | 210km² | |
인구 | 825,796 명 | |
도시권 인구 | 1,290,223 명 | |
인구밀도 | 3,931.5명/km² | |
시간대 | UTC-3 (BRT) |
1. 개요
파라이바 주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이름은 20세기 초 브라질의 정치인인 주앙 페소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1]2. 역사
1585년 8월 5일 포르투갈 정착민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이름은 헤알 지노사 세뇨라 다스네비스(Real de Nossa Senhora das Neves)였다. 1588년,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를 기리고자 필리페이아 지노사 세뇨라 다스네비스(Filipeia de Nossa Senhora das Neves)로 변경했다.[2]1634년, 네덜란드의 침략으로 프레데릭스타트(Fredrikstad)로 이름이 바뀌었다. 1654년, 네덜란드가 쫓겨나고 파라이바 시(Cidade da Parahyba)로 다시 변경되었다. 1930년 9월, 파라이바 전 주지사이자 같은 해 7월에 암살되었던 주앙 페소아를 기리고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3. 환경
열대습윤 기후를 보이며 연평균 기온은 약 27도이다. 연평균 강수량는 1,900mm이며 4월에서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내린다.브라질의 최동단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고도는 40m이다. 녹지가 매우 넓어 주민 1인당 7㎡라는 수치를 보이며, 주도나 수도 역할을 하는 도시 중에선 파리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주앙페소아는 24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주요 해변으로는 약 8km 길이의 탐바우(Tambaú)가 있다.
인종 구성으로는 혼혈 47.7%, 백인 47.0%, 흑인 4%, 아시아인 0.8%, 원주민 0.3% 등으로 구성된다.
4. 경제
주앙 페소아는 파라이바 주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가진 도시로, 파라이바 주 GDP의 30.7%를 차지한다. 관광업과 상업이 주요 산업이다. 식품, 자동차, 음료, 시멘트, 콘크리트, 가죽, 금속 가공, 가구, 광학, 종이, 화학, 섬유, 컴퓨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복합 산업 단지가 위치해있다.5. 기타
2017년 유네스코로부터 "브라질 공예의 도시"로 선정되었다.'태양의 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아메리카 대륙 최동단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지니계수는 0.630으로 북동부 지역 주도 중에선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다.[3]
[1] 에피타시우 페소아 대통령의 조카이자 제툴리우 바르가스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 주앙 페소아 암살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2]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동군연합이었고 펠리페 2세는 포르투갈 국왕 펠리피 1세까지 겸했다.[3] 매우 심각한 수치이다. 브라질 평균인 0.53을 훌쩍 넘으며 보통 0.6이 넘어가면 소득격차가 심각할 정도로 높다라고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