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산마리노에 존재했던 공산주의,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다.2. 역사
1992년에 창당된 산마리노 공산주의 재건[1]과 '좌파당-초나 프랑카(Partito della Sinistra-Zona Franca)'[2]는 중도좌파 정당인 산마리노 사회당, 산마리노 민주진보당, 민주당 등에 밀려 선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당은 2006년부터 좌파연합을 구성했고, 2012년에 하나의 당으로 통합되었다.
그리고 2016년 총선에서는 민주사회주의 좌파라는 정당연합을 구성하여 산마리노 기독교민주당을 꺾고 원내1당으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는데, 기민당이 1948년에 창당된 이래 원내1당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역사적인 대승이었다.
이후 좌파연합은 미래공화국, 시민 10과 함께 연정을 구성했고, 2017년에 민주사회주의 좌파로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