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전영록이 1982년 발표한 노래.전영록이 군복무를 하던 1976년 전영록의 팬이었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이던 '정이'라는 소녀가 꾸준히 편지와 종이학을 접어 전영록에게 보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고 군대에서 전역한 전영록은 이 사연[1]을 노래로 만들기로 결심하여 1982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앨범이 10만 장 이상 팔리며 당시 최고의 인기를 달렸다.
2. 가사
나 너를 알고 사랑을 알고
종이학 슬픈 꿈을 알게 되었네
어느 날 나의 손에 주었던
키 작은 종이학 한 마리
천 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을
나에게 전해주며 울먹이던 너
못 다했던 우리들의 사랑노래가
외로운 이 밤도 저 하늘 별 되어
아픈 내 가슴에 맺힌다
종이학 슬픈 꿈을 알게 되었네
어느 날 나의 손에 주었던
키 작은 종이학 한 마리
천 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을
나에게 전해주며 울먹이던 너
못 다했던 우리들의 사랑노래가
외로운 이 밤도 저 하늘 별 되어
아픈 내 가슴에 맺힌다
[1] 작사를 맡았던 이건우가 이 사연을 듣더니 펑펑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눈물을 그친 뒤에 가사를 썼고 곡이 나왔는데 가사 중에 "천 번을 접어야만"의 부분이 원래는 "천 마리를 접어야만"인데, '마리를' 부분이 악상과 어감이 너무 안 좋아서 결국 지금 버전으로 수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