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0:09:06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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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終末のハーレム ファンタジア
world's end harem Fantasia
파일: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1권.jpg
장르 내정, 하렘, 다크 판타지
작가 원작: LINK
작화: SAVAN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소년 점프+
레이블 울트라 점프
연재 기간 2018. 04. 19.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5권 (2023. 12. 0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흑룡의 각성(1부)
4.1.1. 주인공 측4.1.2. 이스티시아 가문과 분가4.1.3. 기타 인물
4.2. 쌍룡의 비상(2부)
4.2.1. 주인공 측
4.3. 마디리스 제국4.4. 최종장(3부)
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내정하렘 만화. 원작자(스토리 작가)는 LINK로 본편과 동일하지만 작화가는 쇼노 코타로가 아닌 SAVAN[1]이다.

스핀오프라고 하지만 무대가 판타지 세계로, 주인공도 그 세계에서 출생한 전혀 다른 사람으로 이세계 전이물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상으로는 종말의 하렘 본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냥 이름만 빌려온 것에 가깝다.

2. 줄거리

성력 998년. 그곳은 곧 종말을 맞이하는 어둠에 잠식된 세계. 변경의 소국 나가라의 차기 당주 아르크는 소꿉친구인 아우렐리아와 약혼을 두었으나 왕세자와의 정략결혼 때문에 떨어져 나갔다.

그녀를 되찾고자 강력한 힘을 원하는 아르크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다크엘프 라티. 라티로부터 어떤 약속과 맞바꾸어 "이 세상을 통할 수 있는 힘"을 준다고 전해진 아르크는 에로틱&다크판타지 개막!!
출처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9d5ed9,#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010101> 종말의 하렘 판타지아 ||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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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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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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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점프 2018년 6월호에서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종말의 하렘과 마찬가지로 점프 플러스에서도 공개연재된다. 다만 본 연재지인 울트라 점프가 월간지이고 점프 플러스에서는 울트라 점프의 연재분 한개 화를 절반으로 나누어 격주로 공개하고 있다. 단행본은 울트라 점프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흑룡의 각성(1부)

4.1.1. 주인공 측

  • 아르크 드 레자르 나가라(Ark)
    가족: 아놀 백작(아버지), 투토 남작(숙부, 직접 숙청), 어머니, 노발스 드 레자르 나가라(할아버지, 고인),
    애칭 아르크. 본작의 주인공. 31화에서 추가된 이명 <숙부의 살해자> 나가라 백작 가의 장자에 재능이 있고 머리도 좋은 금수저.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대하여 측근들의 충성심이 높다. 다만 백작 가문의 후계자가 되는 것에도 영지를 상속하는 것에도 흥미가 없어서 수련을 게을리하며 나태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싸움을 싫어하고 승부욕도 없는 성격이었지만 소꿉친구인 아우렐리아가 황태자와 약혼하면서 자기 곁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철저한 무력감을 느껴 힘을 원하게 된다. 그때 주인공의 잠재된 재능을 지켜봐 온 라티의 제안을 받아 힘을 얻기 위한 계약을 맺고, 그 뒤 자신의 능력을 각성해 나간다. 현재까지 밝혀진 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자신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다.
    - 자신의 피나 체액(타액, 땀 등)을 먹은 여성을 매료시킬 수 있다.
    - 자신의 체액을 섭취한 여성에게 힘을 부여할 수 있다. 피> 체액> 타액 순으로 더욱 강한 힘을 부여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평범한 메이드인 웬느가 기사인 셀린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힘의 부여가 강력하다.
    - 아르크의 혈액, 타액, 체액 등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의존성이 강해진다. 성적인 부분의 의존도 포함하며, 여성의 욕정도 강해진다. 여러 여성을 매료시킬 경우에는 각각의 여성이 지나치게 욕정하거나 의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본인이 조절을 못할 경우 그 힘이 다른 데로 흘러가 버리고, 심할 경우 힘이 자아를 지배할 수도 있다.
    - 사기(사악한 기운)에 강한 저항력이 생긴다.
    - 블랙 드래곤의 드래곤 브레스를 사용하면 마하트가 많이 약해진다. 위력이 강한 만큼 그만한 반작용이 따르는 것.
    - 여성을 임신시킬 확률이 올라간다.

    어느 정도 강해진 후 황태자를 저주로 죽여 아우렐리아에게 걸린 저주를 해주하려 했지만 황태자가 신부에게만 걸 수 있는 목숨을 대신하는 마도술로 오히려 아우렐리아를 죽게 만들자 그 원한으로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 그리고 그의 내면에 뭔가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 이전과 비교하면 아우렐리아가 죽기 이전시점인 20화에서는 티아에게 몰래 피가 들어간 와인을 마시게 할려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과 휴가도 줄 수 있다면서 사과하고 피가 들어간 와인을 먹은것은 티아의 의사였다. 펠라리스나 캐셔도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를 마셨고 무슨 효과가 있는지 설명해준 반면에 아우렐리아 죽고 나서는 보아, 가슬가, 카이메이아에게 피를 몰래 먹일려고 하는 등 20화에서 보인 죄책감은 사라졌고 아르크 본인도 35화에서 셀린한테 여자들을 장기말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자책하는 등 스스로를 악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라티와 동업자로 보이는 여성이 아르크 안에 심어둔 씨앗이 잘 자라나고 있다고 얘기 하는 등.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 1화의 나온 아르크와 관련이 있을지도. 일족 당주들간의 회의에서 제국과 적대하자고 했지만, 알게스 후작은 전력적, 경제적으로 제국이 압도적이기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알게스 후작이 보낸 제국군으로 위장한 알게스의 병사들로 습격. 제국에 대한 적대심을 부추겨서 나가라령이 제국과 싸우는 사이 후방에서 나가라령을 치려고 했지만, 아르크가 간파하여 실패. 일명 파충류 전쟁, 랩타일 전쟁이 일어난다.

    35화에서 랩타일 전쟁에서 보아의 배신으로 전투에 패배하고 병력이 모자르자 블랙 드래곤 신전에 가서 라티와 만나서 그녀에게서 종말의 마검 다인슬레이프를 받는다. 그리고 라티의 조언으로 세가문은 버켓 협곡에 진을 치고 있다는 것을 듣고 좁은 협곡에 소수병력 밖에 이끌 수 없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2000명 병력을 이끌며 야간에 기습을 가하러 간다. 때마침 대량의 비가 쏟아지고 죠안나의 마법으로 아쿠아 드래곤이라는 마법을 날려 알게스 군의 본진을 수몰시킨다. 겨우 살아남은 잔당들을 기습적으로 공격. 한방을 먹이지만 알게스 진영의 장수들(카메이아, 보아, 미우)의 협공에 밀린다. 특히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살인마 보아에게 잡혀서 죽을 위기의 순간 아르크의 여성들이 나타나 지원해주고, 그녀들의 도움으로 알게스와 대면 원래대로라면 이대로 물러나 진영을 재정비해야 하지만 그 순간 아르크에게서 노발스의 그림자를 봤고, 알게스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알게스의 말에 천천히 밀리다가 자신의 피가 마검 다인 슬레이프에 접촉, 그대로 각성을 하면서 알게스의 심장을 관통한다.

    40화에서 드디어 등장했으며 지금 이스티시아의 성을 공격하고 있다. 이전보다 늠름하게 되었으며 카이메이아와 결착을 짓겠다고 한다.[2]

    49화에서 셀린과 죠안나의 공로로 성교회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자신은 카이메이아와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모든 가문의 혈통을 하나로 합하기로 결정을 하며 "신성(神聖) 파프닐 왕국"을 수립하려고 한다.

    54화에서 카메이야와 정식으로 결혼하고 성교회의 인정으로 '신성(神聖) 파프닐 왕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초대 국왕으로 등극한다. 그런데 본인 입장에서는 뜬급없이. 제2의 주인공 레타에게 목숨이 노려지게 된다.

    제국이 파브닐 왕국을 침략한다. 본인은 그 사이에 란시아 왕국과 동맹을 맺었으며 란시아 왕국이 제국의 뒤를 치였지만, 제국이 개발한 비공 마도선의 공격에 주력군은 괴멸했으며 마도선 한대가 수도 왕궁을 향해 폭발하면서 란시아 왕국의 수도 왕궁은 폐허가 되었지만 셀린과 펠라리스의 전송마법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제국에게 항복했는데 알고보니 황제를 암살하려고 했던 것이다. 황제는 아르크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항복도 했겠다 그래서 자신의 신하가 되라고 제안하는데 당연히 아우렐리아에 때문에 거절하며 암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황태자가 나타나자 아우렐리아에 대한 분노로 황태자부터 공격하는데 간단하게 압도당한다. 그 후 아르크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어떤 술식으로 아르크를 탐색하는데 상당히 강한 힘이 있으며 위협이 될지도 몰라서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레지스탕스가 이 사실을 알아 구출될 듯하며 아무래도 당분간은 레지스탕스의 거처에서 지낼듯 하며 레타 일행과 동행할 듯하다.

    그렇게 갇혀있는데 라티처럼 황제의 측근에 있는 여자가 나타난다.[3] 엑스타샤는 자신을 소개하고 라티처럼 엑스라고 불러도 된다는 것과 여기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며 라티에게 속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것을 꺼내는데 폐하에게 충성해라며 그러면 즐거운 일이 많이 있다며 알몸이 된 엑스타샤에게 뭔가를 당한다.

    76화에서 엑스타샤가 아르크의 상태와 지능을 칭찬하며 너무 상냥하다는 감상을 한다. 그 후 엑스타샤가 뭔가를 마신 후 키스를 하면서 뭔가를 마시게 한다.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해라며 황제는 관대하니 만약 공을 세우면 그 영토는 너의 것이 된다는 엑스타샤의 말에 거절하며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답한다. 그러자 엑스타샤는 바보같은 아이라며 라티가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냐며 그녀는 너를 장기말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에 그건 알고 있다고 하자 후회하지 않는 거냐는 말을 마지막으로 엑스타샤는 나가려고 하자 그런 엑스타샤에게 힘껏 동년배의 황제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도발하자 엑스타샤는 일그러진 얼굴로 빌어먹을 꼬맹이라는 말과 함께 다 마셔 남은 빈 병을 자신에게 던진다. 그리고 너의 작은 나라에 있는 여자도 아기도 남김없이 죽일 것이며 사후에도 네 영혼을 불러서 무한한 고통을 맛보게 해줄테니.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내일인가?라는 혼잣말을 한다.

    80화에서 사형이 진행되는 순간 자신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그래서 황제와 결투를 벌이려고 했으나 황태자가 황제를 뒤치기한 것을 목격한다.
  • 라티포리 아자드
    애칭 라티. 다크엘프 마도사. 아르크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1년간 약속을 지킬 경우 그의 능력을 강화시키겠다고 하였다.[4] 그 힘을 마흐트라 부르며, 이후로도 힘의 조절과 유지에 대해 아르크에게 조언해준다. 아르크가 마흐트를 유지하고 강화시키도록 더 많은 여성들을 정복할 것을 권유하며, 때로는 직접 여성들이 있는 곳에 데려다 주기도 한다. 그 자신도 아르크의 힘에 정복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반대로 아르크의 힘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필요에 의해서 계약한 관계이다 보니 아르크도 라티의 비밀을 알아내고 자기가 가진 힘을 제어하려 하고 있다. 그래서 아르크는 적은 아니야, 그렇다고 아군도 아니지만, 말하며 어렵다고 평가한다. 아르크에게 황태자를 죽일 저주와 100년의 사랑이 식어버릴 약을 준다. 아르크가 황태자를 죽일 저주를 걸었지만, 예상외 사태로 아우렐리아가 죽어버린 것에 당황한다.
    동업자로 보이는 머리에 뿔 있는 여성이 아우렐리아의 죽음도 계산 내였냐는 질문에 본인은 그건 오산이었다고 밝힌다.[5] 아르크 안에 심어둔 씨앗이 잘자라나고 있으며 우리들의 비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블랙 드래곤의 신상을 지켜본다. 35화에서 세가문이 진을 치고 있는 곳과 아르크에게 종말의 마검 다인슬레이프를 준다. 또한 살아서 돌아온다면 아르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말하겠다고 한다. 38화에 따르면 천 년 전 마디리스국(그때는 작은 나라였다고 한다)이 있던 곳 근처 산기슭엔 라티의 선조들이 살았으나 그들의 마력을 두려워한 마디리스국의 공격으로 멸망당했다고 하며 인간 세상에 흥미는 없지만 제국은 아니라고 한다. 아르크는 왜 직접 하지 않냐고 따지자 일개 마도사이며 힘을 쓸 수 있다고는 해도 제국을 멸망시킬 수 없다고 이유를 말하며 그래서 아르크는 자신이 그것에 맞는 그릇인지 확인 거냐며라고 이어서 따지자 당신에게 힘을 주고 난 소원을 이룬다. 괜찮은 거래이지 않냐는 말에 확실히 정보와 힘을 주지 않았다면 이번 전투에 이길 수 없었던 것은 맞으니 받아들이겠다고 한다.[6] 이후에도 아르크 곁에 있으며 그를 보좌해주고 있다.
  • 셀린
    아르크의 호위 기사이자 검술 스승. 어릴 때 여성이라서 기사가 될 수 없다고 비웃음을 당했는데, 그때 아르크의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어 뛰어난 기사가 되었다. 아르크에게 호감이 있으며 웬느와는 친구 사이. 아르크를 백작 가문에 어울리는 후계자가 되도록 진심으로 지도하며, 그 과정에서 잔소리도 많이 했다. 항상 아르크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하고 신경 쓰고 있었지만 아르크가 라티와 계약한 이후에는 그의 의중을 알 수 없게 되어 마음 고생을 했다. 이후 아르크는 웬느에게 자신의 피를 섭취하게 하여 능력을 크게 강화시키고, 테스트 삼아 셀린과 대결하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에 자기가 더 이상 아르크의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나가라 백작 가문을 떠나 모험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거기서 자칭 천재 마법소녀 죠안나를 만나 던전을 탐색한 끝에 7대 검술 유파중 하나인 패산류의 비전서를 획득, 나중에 티아를 전송하고 성으로 귀환하던 아르크에게 돌아와[7] 그 후에는 계속 아르크를 수행하고 있으며, 렙타일 전쟁에서는 아르크와의 성교로 힘을 얻어서 유려의 나일을 격파했다.
  • 웬느
    나가라 백작 가문의 메이드들 중 한 명이며 셀린의 친구. 아르크에게 연심이 있다. 항상 아르크를 돌봐주는 친누나 같은 캐릭터. 아우렐리아를 잃고 좌절한 아르크를 걱정하기도 하고 그 후 수련을 거쳐 늠름해진 모습을 보며 대견해 하기도 한다. 아르크는 마흐트의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웬느에게 섭취하게 하는데, 그 후 아르크의 피에 의존성이 생겨 아르크의 상처를 닦은 피뭍은 수건을 핥기도 했다.[8] 백작이 되고 주변에 적이 많아진 아르크에게 버팀목이 되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으며, 아르크를 위로하는 데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20화에서 아르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크가 힘에 의해 폭주했을 때 잉태된 것으로 보인다. 아르크의 힘의 특성상 질내사정을 할 경우 임신확률이 엄청 높다고 한다.[9]
  • 티아
    본래 아르크의 숙부인 투토 남작의 비서였던 여성. 투토가 나가라 백작령을 차지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이미 아르크에게 협력하기로 한 상황이었으며, 투토를 역배신하여 아르크가 나가라 백작이 되는 데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다. 아르크의 피나 체액을 섭취한 상태는 아니지만 아르크가 투토보다 나가라 백작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그의 편에 섰다. 이후 아르크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치밀한 성격이지만 의중을 알 수 없어 아르크는 티아도 마흐트로 매료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화에서 고아였던 티아를 아르크가 거두어서 학문을 익혔다는 과거가 드러났고, 아르크가 마흐트를 섭취할 것인지 떠본 결과 스스로 아르크의 피가 섞인 와인을 먹고 넘어갔다. 21화에서 이스티시아 가문에 나가라의 사절로 갔으나, 어찌 된 건지 붙잡혀 이스티시아 가문에 억류, 고문받는 신세가 된다. 다행히 가비알의 성인식에 참석하러 온 아르크에게 인계되어 겨우 풀려난다.
  • 미네
    여죄수들이 모인 감옥에 갇혀있던 죄수 중 한 명. 라티가 아르크의 피가 담긴 물을 여죄수들에게 뿌리는데, 그 때 아르크에게 매료되었다. 그 뒤 아르크의 정보원이 되었으며, 그 보상은 아르크의 체액을 섭취하는 것. 투토 남작의 반란을 제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담배를 즐겨 피운다.
  • 타미
    메이드 중 한 명. 짧은 머리를 한 보이시한 느낌의 소녀.
  • 리로
    메이드 중 한 명. 트윈테일을 한 발랄한 성격의 소녀.
  • 수인 소녀
    아르크가 흑룡의 힘을 얻는 의식을 마친 후 라티는 그를 여죄수들이 모인 감옥에 데려가는데, 거기에 갇혀있던 죄수 중 한 명. 인간을 싫어해 농부 3명을 죽였다. 아르크를 보자마자 얼굴을 할퀴었지만 바로 그 피 냄새에 매료된다. 이후 아르크의 편에 서서 투토 남작의 반란을 제압하는 데 공을 세운다. 번외편의 내용을 보면 아르크가 애완동물처럼 돌봐주고 있는 듯하다.
  • 죠안나
    모험가가 된 셀린의 동료가 된 마법사. 천재 마법소녀를 자칭한다.[10] 스스로 천재라 할 만큼 마법 실력은 뛰어나다. 탱커 역할을 해 줄 동료를 찾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셀린과 함께 다니게 되었다. 셀린과 함께 얼음의 마법이 적힌 마도서를 찾으러 던전으로 갔다가, 모험가 길드에서 시비가 있었던 모험가 둘의 계략으로[11] 코카트리스가 있는 던전 최심부까지 워프되지만,[12] 고전 끝에 겨우 코카트리스를 쓰러뜨리고 마도서를 얻는 데 성공한다. 셀린과 아르크가 재회한 후, 자신이 익힌 얼음의 마법으로 아놀 백작을 냉동시킨다. 이후 엘프 마을의 샐러맨더 퇴치 및 가비알의 성인식 때 셀린과 함께 아르크를 수행한다. 37화에서 버캔 협곡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그걸 이용해 마법으로 아쿠아 드래곤을 소환. 거대한 급류를 만들어 적 본진을 쓸어지는 큰 역할을 한다.
  • 피핀
    나가라 가문의 기사. 이스티시아 가문의 기사와 모의대결하여 패배하고 망신을 당할 때, 아르크가 "우리 가문의 소중한 기사" 라며 비호해 줬는데, 그 일로 아르크에게 충성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아르크를 도와주며 소소한 활약을 펼치지만 아르크가 라티와의 계약으로 인한 금욕 생활을 할 때 기운내게 할 목적으로 음화를 보여줬다가 큰 일을 망칠 뻔하게 하기도 했다.
  • 캐셔 웨스키
    일명 <설혈의 캐셔>. 대륙 북쪽에 위치한 고체 대공국의 장수이자 백호기사단 단장으로, 북방에서부터 내려온 사기 탓에 나라 안 남성 대부분이 죽고 여자들만 남아 마물의 침공에 대항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수 병사들을 이끌고 마물 퇴치를 위해 동분서주 중이었다.37화 등장해 궁지에 몰린 아르크를 구하고 카이메이아를 상대한다
  • 펠라리스
    엘프의 숲에서 사절로 온 하이엘프 처녀. 라티가 보여 준 영상 속 하이엘프로 엘프의 숲에 쳐들어와 파괴를 일삼는 샐러맨더를 퇴치하기 위해 아르크에게 지원을 요청한다.[13] 다만 하이엘프로서의 자부심 탓인지 말끝마다 "~하게 된 데 감사하세요."라고 하는 등 거만함을 숨기지 않아 본의 아니게 여성진들[14]의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훗날 그녀가 인간들과 거리를 두는 속사정이 밝혀졌는데...그녀는 과거 마을 근처에서 조난당한 아르크의 할아버지 노발스를 처음으로 발견했었고, 노발스가 마을 신세를 지는 동안 친분을 쌓았으며, 내색은 못 했지만 속으로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자신이 나가라 영지에 방문했을 때는 노발스는 이미 죽은 뒤였다는 알게되어 슬퍼한다. 캐셔 위스키와 함께 아르크를 구하고 보아 엔슈와 대치하며 싸운다.

4.1.2. 이스티시아 가문과 분가

  • 알게스 후작
    이스티시아 가문의 당주이며 아우렐리아와 가비알의 조부. 일명 <큰 턱의 알게스>. 젊었을 적엔 아르크의 조부인 노발스와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고 하며, 양측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알게스의 조카를 노발스의 아들과 결혼시켜서 그 둘 사이에서 아르크가 태어났다. 즉, 아르크에게는 항렬 상 큰할아버지에 속한다. 적자가 있었지만 병으로 잃었다.
    독선적이고 고압적인 성격이며, 특히나 유약하고 나태한 모습을 보이는 아르크에게 더욱 그러하다. 아르크가 단련을 부지런히 하고, 나가리 령을 잘 통치해나가자 아르크를 마냥 얕볼 녀석은 아니라고 평하면서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건 여전하다. 혈연이긴 해도 아르크와는 이래저래 악연이 많지만, 일대 지역에서 가장 강성한 국력을 가지고 있는 이스티시아 가문의 당주인 만큼 제국과의 전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르크에게는 어떻게든 적대적 관계를 청산할 필요가 있는 상대.
    이스티시아 가문과 그 분가들은 제국의 지배를 받진 않고 있지만, 알게스 후작은 강대한 제국에 맞서기보단 사돈 관계를 맺어서 가문의 생존을 꾀하고 있다. 그래서 아우렐리아를 강제로 황태자에게 혼인시키는데 까진 성공했지만, 이후 아우렐리아가 사망하자 남은 자손인 가비알과 카이메이아를 각각 황녀와 황태자에게 혼인시키는 걸 계획하고 있다. 때문에 아우렐리아 사후 제국에 대한 정벌을 공식적으로 논의하면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아르크를 '제국에 대한 반역'이란 대의명분 아래 제거하려고 한다. 알게스와 나일의 계책을 간파한 아르크의 기습적인 역습을 당하지만 가슬 가문을 혼인 동맹과 영토 확장을 미끼로 끌어들였고, 여기에 엔슈 가문이 아르크를 배신하면서 회전에서 나가리 군을 압도. 그 후 나가리 령까지 진격하지만 이후 버켓 협곡에서 아르크 군의 수공을 동반한 야습을 당한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이대로 물러나 진영을 재정비해야하지만 자신에게 다가온 아르크를 보며 자신의 라이벌인 노발스와 겹쳐보여서 여기서 노발스의 피를 끝내버리기로 작정하며 직접 죽이기로 한다. 아르크와 일기토 중 아우레리아를 네놈이 죽였다고 말하는 걸 보아 이미 눈치채고 있었는 듯.[15][16] 양손 대검을 휘두르며 몰아붙였으나 각성한 아르크에 의해 심장이 관통되어 죽는다.[17]
  • 가비알
    아우렐리아의 남동생이자 이스티시아 가문의 차기 후작 후보. 그 훨씬 전에 적자가 있었지만 병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아르크보다 1살 연하. 아르크와 모의 검술 대결을 펼쳐 이기고 기사들과 메이드들이 보는 앞에서 망신을 준다.[18] 33화에서 알게스 후작에 말에 의하면 제국으로 가서 황태자와 다음 혼인에 대해 얘기하러 갔다고 한다. 2부에서 초췌해진 모습으로 등장하고 전세가 불리해지자 배를 타고 도망친다.현상황에서 나가라는 4영지를 통합해서 작은 세력으로 상대가 안되고 나가라를 이길 수 있고 이스티시아와 우호적인 나라는 제국이니 제국으로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솔직히 말하면 검술실력과는 별개로 머리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자짓하면 누나 아우렐리아가 파혼당하고 제국과 전쟁명분이 될 수 있는 아우렐리아와 아르크 사랑의 도피 사건을 아르크를 망신줄 작정으로 황태자에게 말하는 등 생각이 없다.
  • 나일
    이스티시아의 필두 기사. <유려의 나일>이라 불리운다. 1화부터 등장한 인물로 아우렐리아와 함께 야반도주하던 아르크를 추적하여 그를 가볍게 쓰러트렸다. 셀린과는 앙숙관계로 첫 등장부터 그녀에게 추파를 던지기도 했으며, 셀린을 여자라서 기사로는 어울리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한다. 32화에서 후작님의 명령으로 자신의 부대들을 제국 병사들로 위장. 아르크를 습격하여 제국에 대한 적대심을 부추겨 아르크의 나가라 영지가 제국과 전쟁하는 사이 후방을 칠 계획을 세운다. 아르크의 목을 친 다음 나가라 령의 영주+그공으로 악식의 카이메이아와 결혼하여 이스티시아의 분가로 노리지만 아르크에게 간파되어 자신의 본진은 나가라군에게 괴멸. 본인은 겨우 도망친다. 그래도 알게스 후작은 그가 장군으론 아직 미숙해도 무술은 뛰어나다고 보아 다시 전선에 그를 기용했다. 붉은 풀 평원 전투에서는 도주하는 아르크 군을 가로막았지만 셀린에게 저지당했다. 7대 검술 유파중 하나인 상대의 공격을 막고 카운터 치는 영롱류의 달인으로 파산류를 익힌 셀린도 그를 이기지 못했다. 이후에 벌어진 버켓협곡 전투에서 아르크에게 힘을 받은 셀린을 아르크를 사랑하는데 사랑받지 못하고 딴 여자랑 이어져 있고 그것 때문에 기사로서도 실격이라서 어중간한 존재이며 버림말이라는 도발하지만 셀린은 아르크의 기사로서 잘 수행하고 아르크도 셀린을 버림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일부라고 말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공격해 막지 못하고 패배. 그대로 급류에 빠져 수몰된다.
  • 아놀 백작
    아르크의 아버지이고 투토 남작의 형이자 현 나가라 가문의 당주. 투토의 반란 이후 크게 건강이 악화되었고 아르크가 백작의 지위를 승계했다. 전쟁을 회피하는 유약한 성격이지만, 아르크의 어머니를 버린 것 때문에 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 그래도 아들의 장래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편. 사기(사악한 기운)가 든 열매를 먹은 탓에 병세가 악화된 끝에, 결국 고체 대공국의 사례에서 힌트를 얻은 아르크의 결단으로 죠안나의 얼음 마법에 의해 냉동되어 훗날을 기약하게 된다.
  • 투토 남작
    아르크의 숙부이자 아놀 백작의 동생. 나가라 백작령을 탐내 반란을 일으켜 한때는 아르크가 성 밖으로 탈출하게 만들지만, 미리 정보를 얻고 준비하고 있었던 아르크의 반격과, 결정적으로 비서인 티아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아르크에게 참수된다. 티아의 몸을 탐해 자주 만지려 했지만 끝까지 가지는 못했다.[19]
  • 카이메이아
    일명 <악식의 카이메이아>. 이스티시아 가문의 영애이자 알게스 후작의 손녀.[20] 아우렐리아와는 정반대로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이며, 귀족가의 영애에 당주인 후작이 끔찍이 아끼는 손녀라는 상상이 안 들 정도로 교양과는 담 쌓은 성격이다.[21] 제멋대로에 폭력적이며, 이른바 괴롭힘을 좋아하는 성격. 아르크의 밀서관으로 왔던 티아를 붙잡고 고문한다거나,미우가 방어마법에 정통하다는 소문을 확인해 보겠답시고 칼을 던져본다거나 등...[22] 그래도 고대 파프닐 왕족의 혈통을 짙게 이어받아서 초인적인 괴력과 전투센스를 갖추고 있다.[23] 가비알의 성인식에서도 아르크를 떠보거나 보아와 살벌하게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우렐리아 사후에는 후작에 의해 황태자의 새 신부로 강제로 지목당했는데, 주변의 예측대로 황태자와의 혼인에 불만이 많다. 그래서 나가리 령을 정벌하면 혼담 얘기를 재고해 보겠다는 후작의 말에 따라 전선에 나섰다. 알게스에게 다가가는 아르크를 저지하지만 캐셔로 인해 실패하고 대치하는데 알게스가 아르크에게 죽어서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져 위기에 몰리게 된다. 아르크를 꼭 내가 죽이겠다 말하며 도망친다. 아르크가 이스티시아 성을 공격하자 방어하는데 아르크가 결착을 짓겠다는 말을 한 것을 보아 마흐트로 매료당하거나 죽을 가능성이 높다. 가비알이 성을 버리고 도망치려하자 두들겨패며 막지만 가비알은 도망쳐버리고 홀로 남게되었다가 아르크로부터 편지를 받는다. 그 뒤 협상을 하러 만나러간 아르크에게서 자신의 아내가 되라는 말을 듣는다. 물론 당연히 쉽게 받아들일리는 없고 몰래 칼을 숨겨두어 죽이려고 했으나 아르크가 기르던 샐러맨더가 저지하고 샐러맨더의 위력을 보자 마음만 먹었으면 진작에 성을 함락시킬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긴 하지만 왜 이러지 않았냐는 말을 하자 협상의 내용을 듣자 아르크의 말에 당황하며 아르크한테 키스를 당한다. 아르크를 뿌리치기 위해서 아르크의 입술을 깨물어서 뿌리치는 데 성공한다.[24] 그래서 생각 좀 해보겠다고 물러난다. 일주일이 지나자 결국 협상을 받아들였는지 전쟁은 종료되었다. 49화에 의하면 아르크는 카이메이아와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신성 파프닐 왕국을 수립하려고 한다. 53화에서 아르크의 호출로 만나게 된다. 정말 자신과 결혼할 것이냐는 물음에 거절할 것이냐는 아르크의 되물음에 칼을 내밀어 아르크를 죽이고 4령을 차지한다는 선언에 아르크는 그럴 위험도 각오하고 있으며 한번 자보고 나서라도 늦지 않는다는 말에 당황해한다. 목에 자신의 칼에 찔려 피가나면서도 아르크가 들이대자 마하트에 매료되었기 때문에 죽이려고 생각했지만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아르크에게 덮쳐지며 그 과정에서 아르크의 목에 피가 떨어져 그걸 먹게 되어 더더욱 마하트에 매료되었으며 아이를 낳아서 그 아이는 이 대륙의 패왕이 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아르크가 더욱 들이대자 그만하라고 하지만 끝내 관계를 맺는다. 12권에서 그 후가 자세히 나타나는데 아르크와 하나가 되자 힘이 흘러들어오는 걸 느끼게 된다. 아르크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깨닫자 아까까지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평소처럼 돌아와 오히려 자신이 아르크를 덮쳐 네 야망에 올라타주겠다며 강한 씨를 달라며 갈구하게 된다.[25][26]54화에서 아르크가 신성 파프닐 왕국의 초대국왕으로 등극하자 공식 정실부인이자 왕후가 된다.
  • 기드 가슬
    가슬 가문의 당주이자 미우의 아버지. 일명 <둔중의 기드>. 가문 문장은 거북이. 말투도 거북이처럼 느릿~느릿~하다~ 하지만 그의 가문의 귀갑보병(풀 플레이트 아머로 완전 무장)은 강인하여 알게스 후작이 그에게 호위를 부탁한다. 33화에서 나가라령 사신에게서 알게스 후작이 제국군으로 위장한 병사들로 아르크를 치려했다는 서신에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며 알게스 후작은 자신들이 후작편에 들어온다면 가슬령에게는 나가라령 일부를 준다고 말해준다. 가슬 가문이 나가라 편에 든다면 가슬 령에게 무엇을 줄지 물어본다. 사신에게 나가라령의 와인을 받으며 천천히 얘기하려는 찰나, 자신의 딸이 방어막 능력을 발동. 와인에 뭔가가 든 것과 자신들에게 무슨 짓을 한 것에 분개. 알게스 후작편에 들어간다. 아래의 보아랑 달리 이쪽은 격앙할 만하며 중립으로 만들어도 모자를 판에 나가라령을 적대할 명분만 만들어버렸다. 알게스가 죽자 38화에서 딸을 데리고 도망친다. 하지만 적대관계를 끊기 위해 붙잡았던 사신을 풀어줬다. 또한 아르크는 가슬 가와는 외교 교섭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44화에서 아르크의 말에 의하면 나가라령 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54화에서 딸과 같이 나가라 령으로 방문하여 아르크의 '신성(神聖) 파프닐 왕국'의 수립과 초대국왕으로 등극하는 것을 지켜본다.
  • 미우 가슬
    기드 가슬의 하나뿐인 친딸로 일명 <눈물의 미우>. 이명 그대로 눈물이 많다. 특수능력으로 육각형 형태들로 이루어진 결계(방어막) 능력. 위의 내용 이후 카이메이아를 싫어하는지 특수결계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다. 가비알의 성인식 축하 연회에서 죠안나와 같은 학교 출신임이 밝혀져 죠안나가 엄청나게 반가워한다. 33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그녀의 능력은 무의식적으로 입에 대기직전에 독이나 마술적 능력도 방어해낼 수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일종의 본능적인 방어태세로 보인다. 아르크가 알게스에게 가자 방어마법으로 저지하는데 죠안나는 그걸 뚫으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아르크의 피를 먹어 각성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 뚫는다. 그래서 저지하는데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알게스는 아르크에게 죽었으나 미래가 암울해졌다. 다만 아르크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제국과 싸워야 하는데 적대 의사를 보이지 않는 가슬 가문과 적대할 이유가 없다. 마하트의 매료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란 것이 증명되버린지라 그냥 중립관계가 되거나 차후에 다른 일로 동맹이 되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납득이 될만하다. 54화에서 아버지를 따라서 나가라 령으로 가게된다.
  • 보아 엔슈
    일명 <맹독의 보아>. 엔슈 가문의 영애이자 죽은 남편 겸 당주를 대신해서 가문을 혼자 이끄는 여성으로 당연히 이름의 유래 자체가 보아뱀. 가문 문장은 뱀. 표면적으로는 당주 대리로 나온다. 32화에서 밝히기를 죽은 당주는 자신과 소꿉친구 사이며 주위의 반대에도 결혼까지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당시 당주인 남편과 결혼했을 때가 가장 행복했을 때였다고. 엔슈 가문은 대대로 뱀(독사)를 조종하는 뱀술사 가문인데, 남편은 자신이 키운 뱀에게 물려 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새 자신이 남편을 죽이기 위해서 독사를 섞어넣었다는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아르크의 기분을 이해하는데 자신과 아르크가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33화에서 아르크의 매료에 걸렸음에도 알게스 후작의 편에 들어가는데, 이때 밝혀지기를 남편을 살해한 장본인이 맞았다. 이유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절망하며 죽어가는 얼굴을 보고 싶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 특이한 경우라고는 해도 매료 능력이 절대 명령권 같은 게 아니란 것을 반증한 첫 사례. 버켓 협곡 전투에서 카메이아와 미우와 함께 아르크를 몰아 붙고, 아르크를 포박하며 정신나간 사이코패스 본성을 드러내며 분노와 절망에 죽어가는 아르크를 감상하려 하지만, 펠라리스의 마법에 거대 뱀이 얼어붙고, 펠라리스와 대치한다. 체포되지만 처형은 당하지 않는다. 끌려가는 와중에도 아르크에게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다...
    2부에 재등장했을 때 여전히 아르크를 사랑한다면서 죽이려드는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살인마 추태를 보여준다. 이때 아르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르크는 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이 양육하겠다고 하며 네가 어머니가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4.1.3. 기타 인물

  • 라티가 보여준 여성들
    라티가 보여준 영상에서 장차 미래에 아르크의 도움이 될 여성들이다. 마법과 궁술을 가진 인간들을 싫어하는 하이엘프,[27] 뛰어난 검술과 창술을 가졌지만 제국에게 나라를 잃은 망국의 공주, 신실한 마음을 가진 성교회의 성녀(여신관),[28]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어떤 사정으로 대륙으로 건너온 동방의 여 몽크. 라티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각자 안고 있는 문제점과 고민들을 가지고 있으며 아르크가 그걸 해결해줘야한다. 아르크는 현재 상황상 보류하기로 한다.
  • 노발스 드 레자르 나가라
    아르크의 할아버지로 현재는 고인. 과거 모험가 시절을 한 적이있어. 세상을 여행했으며 하이엘프인 펠라리스가 사는 엘프 마을에 친분을 쌓았다. 펠라리스가 그가 다스리는 영지에 왔을 때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31화에서 밝히기를 알게스 후작하고는 라이벌 관계였다. 36화에서 알게스 후작은 아르크를 보며 그의 그림자를 보았으며 여기서 노발스의 피를 끊어버리기로 작정하며 일기토를 한다.

4.2. 쌍룡의 비상(2부)

4.2.1. 주인공 측

  • 레타
    쌍룡의 비상편의 주인공. 제국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결심한다. 올가가 포르차를 주기전 일주일간 고민하라고 하자 자신의 눈을 칼로 파버린뒤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39화 컬러페이지에 라티가 언급했던 망국의 공주, 여 몽크와 함께 있는 구도를 보아 이들은 레타의 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40화에서 오른쪽 눈을 잃은 대신 힘을 주는 눈을 받았는데 그 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올가랑 총 49회의 섹스를 해야 된다고 나온다. 올가 생각엔 7주나 걸릴것 같은 섹스를 일주일 만에 하겠다고 말하면서 정말 7일만에 해냈다. 그이후 측정에서 황금급 마법사가 된것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슈타이겐을 죽이러 가서 그와 싸워 이겼지만 그를 죽이지 못하고 아버지의 말대로 하얀 두더지를 찾아가서 레지스탕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차의 능력으로는
    여성과 최소 7초 이상은 눈을 마주해야 한다.

    54화에서 올가에게 조종으로 신성 파프닐 왕국을 선언하는 아르크 나가라를 죽이려한다.
    아르크를 죽일려다 아르크를 죽일려던 암살자를 보고 순간 목표를 바꾸어서 암살자를 공격해 아르크의 목숨을 구하고 그와 만나고 아르크의 아버지가 있는 곳에 와서 유다와 관계가 있냐고 물어보자 관계가 없다라는 대답을 듣고 마족여자를 만난적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당분간은 아르크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황태자와 자신의 원수인 슈타이겐이 파프닐 왕국을 공격하기 때문이다.[29]

    그러던 과정에서 아르크가 붙잡혀 처형당한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 후 가면을 써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아르크를 구하려고 한다. 아르크를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원수인 슈타이겐을 만나게 된다.[30] 그 과정에서 강해진 슈타이겐에게 패하고 결국 후퇴한다. 분함을 느끼는데 그때 올가가 더 강해지고 싶은 거냐고 묻고 당연히 그렇다고 답한 후 올가에게 이끌려 어떤 곳에 가는데 강해질 수 있지만 지옥을 보게 될 거라며 그럴 각오가 된 거냐며 묻자 그럴 각오는 진작에 했다며 쌍룡의 비상은 끝난다.[31]
  • 올가 스미소니아
    마족 여성으로 라티하고는 동업자로 보이며 아르크를 이용한 무슨 목적이 있는게 확실하다. 그녀의 행보는 쌍룡의 비상편에 밝혀질 것으로 보였으며, 쌍룡의 비상 편 주인공 레타에게 강한 힘(포르차)를 주는 대신 오른쪽 눈을 받아갔는데 그 눈 대신에 힘을 주는 눈을 주었다. 올가 생각엔 49회 섹스를 하기 위해선 7주 걸릴꺼라고 생각하며 말한다.그이후 측정에서 황금급 마법사인 것을 확인하고 그당시 아직 이스티시아를 제압하지 못했지만 전쟁에서 이기는 것은 확실해서 강대한 세력을 가지게 될 아르크보다 더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한다.[32] 54화에서 레타 앞에 나타나서는 아르크를 죽이라고 조종한다. 그것도 레타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원수라는 말도안되는 식으로. 이걸 볼 때 라티와는 목적이나 방식이 다른것으로 보인다. 라티가 아르크를 죽이려한 것에 대해 따지자 이제 슬슬 용의 그릇 두 명을 하나로 만들어야하지 않냐고 반박한다.[33]
  • 피즈리
    쌍룡의 비상편에 등장하는 히로인으로 자유동맹도시 꽃의 도시에 사는 여성전사이다. 무기는 거대 도끼. 레타가 가진 포르차의 힘에 의해 레타에게 끌린다.
  • 샤오메이
    라티가 보여준 4명의 여성들 중 하나. 동방에서 온 여성 체술가. 피즈리가 참가한 무술대회의 참가자로 피즈리에게 진다. 무술대회 이후에 피즈리가 가진 힘에 흥미를 느껴 레타 일행에 들어온다. 피즈리가 가진 힘의 비밀을 알아야겠다며.
  • 하얀 두더지
    여성으로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레타의 아버지와 동료다.
  • 데이야
    레지스탕스의 리더로 라티가 보여준 4명의 여성들 중 한명이자 제국에게 나라를 잃은 공주다. 남자를 혐오하여 3걸음내에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멀리서 레타의 힘을 봐서 알고 있다. 나가라 령을 조사하라고 의뢰한다.

4.3. 마디리스 제국

  • 황제
    이름 그대로 마디리스 제국의 황제. 기껏 태자비로 삼아 수도로 데려온 아우렐리아가 황태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것 때문에 초조해하고 있다. 아르크가 알게스를 죽였다는 소식을 듣자 남쪽전선에서 장군들이 돌아오면 나가라를 멸하겠다는 말을 한다. 호색한인지 침실에서 등장할때마다 수많은 여성들이 알몸상태에서 땀을 흘린채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부 최종화에서 처형수들을 직접 참수하며 도마뱀이 악어를 물어죽였다는 소식에 남방의 전선에 장군들이 돌아오는대로 나가라를 친다고 말하며 1부가 종료된다. 그리고 황태자와 슈타이겐에게 이스티시아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또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그 역시 아르크와 레타처럼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게다가 라티와 올가처럼 황제에게 힘을 준 여성이 있었다.[34]

    아르크를 사형시키려는 순간 아르크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실패하자 자신이 직접 아르크를 처단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황태자가 자신을 뒤 뒤치기당해버렸다. 그리고 황태자가 자신의 용의 힘을 빼앗아 버렸으며 결국 황태자에게 허무하게 죽는다. 결국 장례식도 치러졌으며 황제는 당연히 황태자가 차지한다.
  • 쟈바
    마디리스 제국 황제의 최측근이자 궁전 마법사. 대륙 북방에서 뻗어 내려오는 '사기'를 막기 위한 마법 장벽 건설 공사를 지휘 중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기'를 비롯, 대륙 각지에 일어나는 괴현상들을 발생시킨 흑막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부에서 자유도시동맹에 꽃의 도시에 와서 스카웃할 마법사 인재들을 찾을 목적으로 시험장에 직접 보러왔다.
  • 뒤디어스 황태자
    마디리스 제국 황제의 아들이자 제국 계승자. 동시에 뛰어난 마도사. 취미는 마도연구. 허나 애초에 아우렐리아와는 정략결혼으로 결합한 부부이기에 부부로서의 애정은 눈꼽만큼도 없는데다, 마력이 저하되는 걸 싫어해서 그녀와의 관계를 거부해 온 탓에, 아우렐리아에게 있어 최악의 남편이었다.[35] 결국 가비알 성인식 축하연 둘째날에 알게스 후작과의 대담 도중, 아르크의 저주로 인해 갑자기 쓰러지지만... 만약을 대비해 신부가 대신 저주를 받는 주문을 걸어 놓은 탓에 본인은 살고 아우렐리아가 죽고 만다. 아우렐리아의 시신을 직접 극진하게 장례를 치뤄주겠다며 전이문을 만들며 제국으로 돌아간다.

    저 행적 때문에 아르크 서사 한정해서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아르크의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원인을 제공한 불구대천이기 때문.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황제의 명령으로 성에 오는데 황태자와 함께 이스티시아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렇게 명령을 수행하는데 아르크 일행을 죽이는데엔 실패했지만 나가령을 폐허로 만들고 점령하는 건 성공한다.

    황제가 아르크를 사형시키려는 순간 아르크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실패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래서 황제가 직접 아르크를 처단하려고 했는데 그런 황제를 뒤치기한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무표정이어서 소름끼치는 느낌이다. 그리고 81화에서 황제로부터 용의 힘을 빼앗았으며 완전히 황제를 죽인다. 그리고 자신에게 온 아르크에게 아우렐리아가 살아있다는 말을 한다. 일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나 아르크는 무사히 도망친 듯하며 그가 황제가 된다. 그 후 슈타이겐에게 나중에 가장 소중한 존재를 죽여라고 명령한다. 슈타이겐이 가장 소중한 존재인 크리간을 살해하는 걸 수정구슬로 본 후 드디어 한 껍질을 벗긴거냐며 아우렐리아의 무덤에 도착한 후 말은 갖추어졌다며 놈에게 날개를 달아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 아우렐리아
    아르크의 1살 연상의 소꿉친구이자 서로 사랑하는 사이. 아르크의 가문인 나가라 백작 가문의 친척뻘인 이스티시아 후작 가문의 영애이다. 할아버지인 알게스 후작의 야망으로 인해 제국 황태자와 약혼하게 됐고, 아르크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여 제국 수도로 떠났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절감한 아르크는 아우렐리아를 다시 찾을 수 있는 힘을 원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강해진 아르크는 황태자를 죽이는 저주를 걸지만 황태자가 아우렐리아의 몸에 자신의 죽음을 대신하는 마도술을 걸어서 오히려 아우렐리아를 죽게 만들었다. 그 시체는 황태자가 얼음으로 봉인해 둔다. 그리고 그녀의 죽음이 대륙 전체를 휩쓸리게 만들 전란의 불씨가 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

    아르크가 그녀에게 가진 연심을 고려하면 진 히로인 위치나 다름 없지만 위의 황태자 때문에 인생이 제대로 꼬이면서 결국에는 아르크와는 제대로 대화해보지도 못하고 사별한 불쌍한 인물. 실제로 19화 즈음에서는 아르크를 그리워하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아르크의 서사가 끝나지 않은 만큼 차후에 재등장할 여지는 있다.

    81화에서 황태자의 언급으로는 살아있다고 한다.
  • 슈타이겐
    일명 황금의 슈타이겐. 제국의 기사로 2부의 주인공 레타의 적으로 레타의 아버지가 반란 세력과 연류되어 있어서 그를 체포. 심문하면서 정보를 빼내려고 했지만 실패. 일단은 반란 세력과 연류가되지 않는다고 풀어주만 결과적으로 그의 의심은 맞았다. 레타의 아버지는 고문의 후유증으로 사망. 레타의 철천지원수가 된다. 그 후 황제의 명령으로 성에 오는데 황태자와 함께 이스티시아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 졸음의 디오
    중장병 군단 장군. 이명 그대로 항상 졸린 사람이다. 주무기는 철퇴이며 졸린 상태에서도 철퇴를 마구잡이로 휘둘려 적들을 고깃덩어리로 만든다.
  • 회색의 바이사리스
    마수병 군단 장군. 1부 마지막에 아르크가 알게스 후작을 쓰러트린 것을 멀리서 본 사람. 마수병 군단 장군답게 조류형 마수를 조종해서 적을 쓸어버린다.
  • 여왕벌 브리엔느
    사창별 군단 장군. 홍일점 장군으로 주무기는 검창. 무슨 마법을 썼는지 모르지만 병사들을 광기에 물들게 만들어 적진을 휩쓴다. 81화에서 아르크를 습격해 그의 피를 먹어 강해지겠지라는 말을 하는데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다.[36]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될지 모르나 그래도 아르크의 피를 먹었기 때문에 아르크 편에 설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37] 모든일이 끝났을 때 황제의 장례식에 참가한다. 그 후 앞으로의 일에 대해 회의를 하는데 아르크가 있는 파프닐 왕국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심기가 불편해하자 동료들이 그것에 대해 묻자 시끄럽다며 아르크를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붙잡아서 고문할테니 쳐들어가겠다고 한다.[38]
  • 천검의 크리간
    검랑병 군단 장군. 노장으로 상대를 눈에 보이지 않은 빠른 속도로 베어낸다. 베어진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조각나버린다. 하지만 나중에 뒤디어스가 가장 소중한 존재를 죽여라는 말을 들은 슈타이겐에게 살해당한다.
  • 엑스타샤
    63화에서 첫 등장한다. 황제에게 기뻐 보인다며 이제 오랜 소원을 이루었다며 황제를 껴안고 황제가 용왕이 되겠다는 선언을 듣는다.

    64화에서 라티와 올가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이때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며 애칭은 엑스이다.[39]서로 자신이 이긴다며 이미 상황을 봤을 때 자신이 이긴 상황이지 않냐며 신경전이 벌인 후 잘 해보라며 가려고 하는데 라티가 아르크는 이 패배를 딛고 앞으로 나간다는 말에 그런 라티를 말없이 쳐다본다.

    75화에서 라티의 예상과는 달리 아르크는 붙잡히고 구속된 아르크가 있는 방에 온다. 그리고 아르크에게 자기소개하고 라티처럼 엑스라고 불러도 된다는 것과 여기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며 라티를 어리석다며 험담하고 라티조차 여기에 올 수 없고 아르크에게 라티에게 속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아르크의 것을 꺼내는데 폐하에게 충성해라며 그러면 즐거운 일이 많이 있다며 알몸이 된 후 아르크에게 뭔가를 건다.

    76화에서 아르크의 몸이 건장하다는 것과 항복한 이유는 자신의 나라가 란시아 왕국처럼 될 것 같아서 그런 거냐며 핵심을 잘 찌른다며 칭찬한다. 또한 황제를 암살하려고 했겠지만 얄미우며 왕으로서 너무 상냥하다는 감상을 한다. 왕이라는 건 백성을 장기말로 쓰는거라는 것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뭔가를 마신 후 키스를 하면서 아르크에게 뭔가를 마시게 한다.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해라며 황제는 관대하니 만약 공을 세우면 그 영토는 아르크의 것이 된다는 말에 아르크는 거절하며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말에 바보같은 아이라며 라티가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냐며 그녀는 아르크를 장기말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아르크는 알고 있다고 하자 그런 아르크에게 후회하지 않는 거냐는 말을 마지막으로 가려고 하자 힘껏 동년배의 황제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아르크가 도발하자 처음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빌어먹을 꼬맹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다 마셔 남은 빈 병을 아르크에게 던진다. 그리고 너의 작은 나라에 있는 여자도 아기도 남김없이 죽일 것이며 사후에도 네 영혼을 불러서 무한한 고통을 맛보게 해줄테니. 편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다.

    81화에서 황태자가 배신하자 당황하며 다친 황제를 보좌하고 황태자에게 분노한다. 하지만 황제가 자신을 저지하지만 그런 황제에게 용의 힘이 없다는 말을 해 황제는 당황하고 허무하게 죽게 된다. 황태자에게 분노하지만 허무하게 황태자의 공격으로 날아간다.[40]

4.4. 최종장(3부)

5. 설정

  • 7대 검술 유파
    7대 검술 유파라는 기술이 존재하며 대륙에서 유명한 최강급 검술인 듯하다. 현재는 셸린의 패산류, 나일의 영롱류이외에는 다른 유파는 나오지 않았다.
  • 메디우스 대륙
    본작의 배경이 되는 대륙.
  • 마디리스 제국
    1부와 2부의 메인 적대 세력으로 대륙 중앙부 평원에 위치한 가장 넓은 영토와 군사력, 높은 마법기술들을 가진 국가. 본래부터 강성한 국력을 지니고 있는 국가지만 근래 들어 적극적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북방에는 마법 장벽을 쳐서 사기가 제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는 한편, 다른 국가들의 남성들이 죽게 방치시켜서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손쉽게 정복을 펼치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 이스티시아 일족들 간의 회의에서 아르크는 제국이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이 10만이라고 하지만 알게스가 정확히 밝히기를 20만이며, 이것마저도 최소 견적이라고 한다. 제국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 이상의 병력을 동원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알게스는 제국과의 정면전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제국에게 대항하는 레지스탕스가 존재하며 법황청도 제국을 경계하고 있다.
    • 이디오
      마디리스 제국의 제도.
  • 마물
    흔해빠진 판타지 세계관의 몬스터. 죽으면 흔적도 없이 소멸한다.
  • 사기(邪氣)
    사악한 기운. 어느 날부터 갑자기 대륙 북방에서부터 뻗어 내려와 고체 대공국 전토를 뒤덮고 그 남쪽 나라들로도 퍼지고 있으며, 그 발생 원인이나 정체에 관해서는 아직도 제대로 밝혀진 게 없다. 특이하게도 마물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인간 남성은 죽음으로 몰아넣는 반면, 여성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기운의 발생에 제국의 개입이 있었음이 암시되고 있다.
  • 이스티시아 가문 3분가
    악어 문장의 이스티시아 가문을 필두로 도마뱀 문장의 나가라, 거북 문장의 가슬, 뱀 문장의 엔슈의 4개 가문. 대륙 동쪽에 각자의 영지를 갖고 있으며 제국과는 산맥을 경계로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각 가문마다 특색있는 병종을 지휘하고 있다.[41] 고대에는 이 일대를 통치하던 "파프닐 왕국"이 있었으며, 본가인 이스티시아 가문과 그 분가는 모두 그 왕족의 후예다. 제국의 패권에 고개 숙이려는 이스티시아 가문과 제국에 맞서려는 나가라 가문의 대립 끝에 전쟁이 발발한 상태. 44화를 기점으로 이스티시아가 항복하는 것으로 전쟁은 종료된다.
    49화에서는 아르크는 법황청의 지지를 받아 악식의 카이메이아와 결혼을 하며 "신성(神聖) 파프닐 왕국"을 수립하려고 한다.
  • 고체 대공국
    대륙 북쪽에 위치한 국가. 본래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던 국가였지만, 사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국가의 남자들이 죽어나갔고, 남쪽의 제국은 방벽을 치고 난민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여성들로 구성된 백호 기사단이 마물에 맞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남성들을 비롯한 귀족들은 뛰어난 마도사인 왕녀의 마법을 빌어 냉동수면 상태로 연명하고 있는 상태이다.
  • 법황청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성교회의 총본산. 신성 기사단이라고 불리는 교회 직속의 군사집단을 거느리고 있다. 남쪽의 이교도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제국에서도 법황청과 적대하지 않고 간간히 군사지원을 해주고 있다. 49화에서 밝혀지기를 교황도 세력을 넓히는 제국을 경계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제국에게 대항할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공을 세운 아르크 세력을 지지해준다.
  • 자유도시동맹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세력. 말 그대로 여러 도시국가들의 동맹체로 추측된다. 용병을 주력으로 굴린다고 한다.
  • 란시아 왕국
    대륙 서쪽을 위치하여, 강력한 기마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왕국. 대륙의 여러 국가들 중에서도 제국의 정복전쟁에 대등하게 맞서고 있다. 신성 파브닐 왕국이 제공한 마법의 말굽장으로 설산 산맥을 넘어 제국의 후방을 쳤지만 뒤티어스 황태자가 조종하는 비공선(마도선)의 공격에 주력군은 괴멸했으며 제국이 보낸 마도선의 선물(자폭공격)에 수도의 궁전은 대폭발로 파괴되었으며 국왕은 행방불명되었다.(사실상 사망)
  • 레지스탕스
    마디리스 제국에게 대항하는 세력으로 리더는 데이야 공주. 제2의 주인공 레타가 속한 세력이다.
  • 용의 힘
    아르스, 레타, 마디리스 제국의 황제를 포함해서 용의 힘을 가진 자가 총 7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슈타이겐 역시 용의 힘을 가진 듯하다.[42] 지금까지 밝혀진 용의 힘은 다음과 같다.
    • 마흐트(블랙 드래곤)
      소유자: 아르크
      - 자신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다.
      - 자신의 피나 체액(타액, 땀 등)을 먹은 여성을 매료시킬 수 있다.
      - 자신의 체액을 섭취한 여성에게 힘을 부여할 수 있다. 피> 체액> 타액 순으로 더욱 강한 힘을 부여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평범한 메이드인 웬느가 기사인 셀린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힘의 부여가 강력하다.
      - 아르크의 혈액, 타액, 체액 등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의존성이 강해진다. 성적인 부분의 의존도 포함하며, 여성의 욕정도 강해진다. 여러 여성을 매료시킬 경우에는 각각의 여성이 지나치게 욕정하거나 의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본인이 조절을 못할 경우 그 힘이 다른 데로 흘러가 버리고, 심할 경우 힘이 자아를 지배할 수도 있다.
      - 사기(사악한 기운)에 강한 저항력이 생긴다.
      - 블랙 드래곤의 드래곤 브레스를 사용하면 마하트가 많이 약해진다. 위력이 강한 만큼 그만한 반작용이 따르는 것.
      - 여성을 임신시킬 확률이 올라간다.
    • 포르챠
      소유자: 레타
      - 여성과 최소 7초 이상은 눈을 마주해야 한다.
    • ???
      소유자: 황제 → 뒤디어스 황태자[43]
    • ???(아지 다하카, 캐찰코아틀)
      소유자: 슈타이겐[44]

6. 기타

  • 주인공 아르크의 이야기는 '흑룡의 각성'편이 종료되며 이후 새로운 소년이 주인공으로 '쌍룡의 비상'편으로 이어진다. 그래도 쌍룡이기 때문에 아르크가 출연할 가능성은 높다. 게다가 아르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조부를 죽여서 복수를 하려고 하는 카이메이아와 가비알과의 대결과 황태자의 복수와 앞으로 라티와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아직 라티가 추천한 여자 3명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안 나왔으니 이런 식으로 끝나진 않을 듯하다.
  • 이전에는 힘을 남용하지 않았지만 황태자 암살 시도 이후 변한 아르크는 황제와 비슷해졌다라는 평을 듣는다.전쟁을 일으킨 후에 가슬가와 동맹문제를 피로 매료시켜서 해결할려다 오히려 적으로 만들고 위기 상황에서 셀린이 피를 먹어서 강해지겠다고 하자 강력한 말이 된다고 좋아하다 과거 셀린의 검을 보고 나서야 자기 잘못을 자책하는 심각하게 엇나간 행보를 보였고 그 이후에는 자신은 마도를 간다면서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르크를 싫어하는 카이메이아를 매료시킬때는 강간에 가깝게 묘사하는등[45] 힘으로 다른 나라를 정복하고 억압하는 황제와 다를게 뭐냐는 의견이 있다.[46] 물론 단순히 도구로만 생각하지 않고 동료로서 소중히 대하는 면모는 남아있다. 게다가 백성들마저 도구로 이용하는 황제와 달리 아르크는 백성들을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다.[47] 게다가 아르크의 동료들과 황제의 간부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르크를 습격하는 브리엔느 빼고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에 중립을 유지하는 반면 아르크의 동료들은 그를 구해줘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왠지 새로운 주인공인 레타는 지나치게 감정적이며 너무 무모하게 행동하고 성미가 너무 급하다.[48][49] 이런 점 때문에 레타보다 현실적이며 가끔은 신중하게 움직이는 아르크가 낫다는 의견이 있으며 안티가 있다.
  • 2023년 12월 24일 2부 쌍룡의 비상이 끝났고 다음이 마지막부가 될 거라고 한다. 2부가 찝찝하게 끝나긴 했지만 스토리가 끝난 건 아니니 3부를 봐야할 듯하다.[50]

7. 외부 링크



[1] 상업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 또한 동시에 《꽝 스킬 【지도화】를 손에 넣은 소년은 최강 파티와 함께 던전에 도전한다》를 연재하고 있다.[2] 딱 봐도 마흐트로 매료시킬 듯하다.[3] 최초로 아르크는 라티와 같은 동업자를 만나게 되었다.[4] 약속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동물의 간의 부위를 일주일에 꼭 한번은 먹고, 만드라고라 가루를 매일 마시기, 2.그리고 1년간 정기를 내보내지 않을것 즉 "금딸", 3.마지막으로 블랙 드래곤의 신전과 신상의 건립.[5] 사실인 듯한데 그것 때문에 아르크에게 면목이 없어서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고 한다.[6] 하지만 아직 의심을 거두진 않는데 속으로는 지금은 말이지라고 독백한다.[7] 그녀가 돌아왔을 때 아르크는 마침 귀환 도중 마주친 골렘과 싸우고 있었는데, 칼이 통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골렘을 죠안나와의 연계로 순삭해 버리는 위력을 보여 줬다.[8] 사실 처음부터 아르크에게 집작하는 면이 있었다. 극중 초반 아르크가 힘을 얻기 전에 아우렐리아의 동생인 가비알과 모의전을 하여 상처를 입는데, 그 피를 닦은 수건을 핥으며 혼자 무언가를 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이 때의 모습이 아르크의 피에 완전히 매료된 후의 모습과 비슷한데, 이것이 아르크의 잠재된 힘 때문인지 단순한 집착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9] 다만 아르크와 정식으로 혼인할 상황이 못 되기 때문에, 웬느의 아이가 적자로 인정받지는 못할 것 같다.[10] 다만, 작중 2번씩이나 말실수로 자신을 천재마법 '처녀' 라고 잘못 소개한 흑역사가 있다.[11] 참고로, 이 둘은 그 전에 술집에서도 행패를 부렸다가 결국 셀린에게 제압당하는 개쪽을 당한 장본인들이기도 하다.[12] 이 일 탓인지, 훗날 펠라리스의 워프 마법진 앞에 섰을 때 코카트리스를 떠올리며 셀린과 함께 움찔한다.[13] 엘프의 주특기인 궁술이나 풍속성ㆍ목속성 마법은 화속성인 샐러맨더와 상성이 최악이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14] 특히 죠안나[15] 아우렐리아의 의사를 무시하고 정략결혼 시키고 황태자가 괴롭힌 것을 참으라고 한 잘못이 있긴하지만 이스티시아가 제국한테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제국적인 행보를 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인 점을 고려해야하고 아우렐리아의 죽음을 진심으로 비통하게 여겼다.[16] 알게스의 잘못이 크다고 볼 부분은 아르크를 제거할려는 음모를 꾸민 것과 수공당한 군을 수습하면 되는 것을 사적인 감정 때문에 일대일 싸움하다 죽어서 이스티시아가 패망하게 만든 것이 있다.[51] 전자에 대해서 변호하면 반제국 성향을 보인 아르크한테 황태자한테 암살을 시도한 자는 누구냐고 물어보고 그이후에 아르크한테 아우렐리아를 죽이지 않았냐고 물어본 것을 보면 아르크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전쟁말고 다른 방도는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르크쪽도 전쟁에 대해서는 억울할 것은 없다.[17] 그래도 아르크는 가족에 대한 정은 남아 있었는지 숙부에 이어서 대백부까지 죽여서 자책하며 남은 가족은 아버지밖에 없다며 씁쓸함을 느낀다.[18] 이때 셀린은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며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는 아르크의 태도가 문제라고 지적한다.[19] 티아 왈: 절 진심으로 안고 싶다면 진정한 나가라 영주가 되세요.[20] 단, 아우렐리아나 가비알과의 관계는 불명이다.[21] 첫 등장인 후작과의 식사에서 고기를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에서 그녀의 이런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22] 그것도 가비알의 성인식을 앞두고 식의 호위를 부탁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가슬 가를 초빙한 자리에서 저짓을 했다.[23] 뭔가 떡밥이 있고 특수한 혈통인 듯한데 아르크와 관계를 맺었을 때 카이메이야는 물론 이때까지 다른히로인과는 달리 아르크 역시 흥분했으며 아르크는 고대 파프닐의 피의 궁합 때문인 것 같다며 추측한다.[24] 마흐트에 매료당한 것에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적은 양이어도 타액과 혈액을 먹은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25] 임신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26] 카이메이아가 첫등장한 19화 코멘트가 신히로인은 사나운 악어걸(新ヒロインは獰猛なワニガール !!)인 것을 보면 이스티시아가 지고나서 피를 먹는 전개는 처음부터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27] 21화 마지막에서 펠라리스로 밝혀짐.[28] 훗날 가비알의 성인식 자리에서 아르크에게 목격된다.[29] 아르크 입장에선 황태자는 애인의 원수이며 레타에게 있어서 슈타이겐은 아버지의 원수이기 때문이다.[30] 승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데 레타도 강해지긴 했으나 슈타이겐은 황태자에게 뭔가를 걸어서 그 역시 강해졌기 때문.[31] 쌍룡의 비상은 아무래도 아르크와 레타와 적측인 뒤디어스와 슈타이겐을 의미하는 거였다.[32] 백은급 마법사면 전국을 바꿀 수 있다라는 평가를 들은게 백은급이다. 그보다 더 강한 황금급이면 세계관내에서는 전략병기 정도의 위상을 가질 것이다.[33] 이것을 통해 아르크 아니면 레타의 사망플래그가 세워졌다.[34] 아무래도 라티의 선조 중에서 배신자가 있었던 듯하다.[35] 은근슬쩍 부부 관계에 의문을 품는 아우렐리아를 시종일관 냉담하게 대하고, "외로우면 이거나 상대해라"란 말과 함께 촉수 몬스터를 풀어서 아우렐리아가 밤새 시달리게 만들 정도니... 그러면서도 다른 남자와 눈이 맞는 건 엄청나게 경계해서, 다른 남자와 동침하면 남자와 여자 둘 다 죽는 저주를 아우렐리아에게 거는 등 부인에 대한 대접이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36] 아르크도 이걸 보고는 의아했을 정도다.[37] 이미 황제는 죽었으니 아르크 편에 붙어도 이상하지 않다.[38] 마흐트에 매료된 게 분명하며 특히 황제가 누가 되었든 상관없다는 말도 하니 아르크의 편에 설 것이라는 암시다.[39] 라티가 엑스 씨라고 했다.[40] 앞으로 그녀의 행적이 주목되는데 복수를 명분으로 아르크와 손을 잡을지 아니면 다른 행적을 보일지 의문이다. 라티 때문에 아르크와 손잡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녀의 행적을 보면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게다가 아르크가 큰할아버지를 죽였다는 소식을 듣자 쟈바가 황제와 닮았다고 말했는데 황제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황제와 닮은 점이 있는데다 그녀 역시 라티처럼 아르크에게 애무같은 걸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41] 이스티시아는 악창 기사라 불리는 정예 창기사 부대를, 가슬 가문은 육중하지만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귀갑보병을 통솔한다. 엔슈 가문은 공중전함과 궤적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화살을 다루는 사궁병들을 통솔하며, 가문 대대로 뱀을 부릴 수 있는 기술을 전수받는다. 근데 정작 주인공 측의 나가라 령은 4가문 중에서도 세력이 미약해서 그런지 이런 특색있는 병종이 없는 모양.[42] 황태자가 라티가 가지고 있는 비슷한 알과 그 알이 깨어나자 두마리의 용인 듯한 생물이 깨어났으며 의식 역시 아르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43] 어쩌면 남은 두 마리의 용의 힘도 그가 얻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왜냐하면 슈타이겐은 원래 문신이 없었는데 의식을 치른 후 얼굴에 다른 모양의 문신이 생겼는데 그 중 얼굴에 세모 모양의 문신이 있었으며 게다가 목에도 문신이 있고 원래 몸에는 문신이 없었으나 황제의 용의 힘을 강탈한 후 생긴 것으로 봐서 관련이 있는 듯하며 게다가 엑스타샤가 말하길 자신과 같은 자들이 몇 명 없는 것에 의아해하며 그릇을 고르려는 것에 고생하는 건지 아니면 서로 죽어서 탈락했는지 생각했는데 만약 그들이 뒤디어스에게 죽었다면 딱 들어맞다.[44] 아무래도 두 마리인 걸 보면 두 마리의 용의 힘을 얻은 듯하다.[45] 작가가 부정적으로 묘사하지 않을거면 여태까지 묘사했던 것 처럼 피를 먹고 자발적으로 아르크한테 관계를 요구해서 관계를 가진 것으로 그렸을 것이다.[46] 하지만 황제가 파프닐 왕국을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옳게 되버렸다. 게다가 제국이 먼저 파프닐 왕국을 공격했기 때문에 결국 싸울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47] 엑스가 언급하길 왕으로서 너무 상냥하다는 감상을 한다. 왕이라는 건 백성을 자신을 위해 쓰는거라는 것이라는 말을 한 것만 봐도 아르크는 황제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48] 앞서 말했듯이 레타의 문제점은 첫째로 강해지기 위해서 목숨을 건 리스크를 걸면서까지 섹스를 일주일 만에 했다는 점과 둘째는 아버지의 원수가 있다는 걸 듣고 너무 감정적으로 뛰어들어간 나머지 올가가 포르차의 대한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그걸 듣지 않은채 뛰어들어가서 밀어붙였지만 나중에는 포르차의 힘이 떨어져서 궁지에 몰렸다. 아르크 같은 경우도 감정적이어서 무모하게 행동을 했지만 상황을 잘 파악해서 신중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결정적으로 힘을 준 라티를 수상하게 생각하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이다.[49] 실제로 올가에게 조종당해 아버지와는 아무 상관없는 아르크를 노리는 모습도 보여주며 또한 올가는 아르크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며 라티에게 게임을 시작하자는 말을 통해 올가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 역시 아르크와의 차이점으로 아르크도 라티에게 복수의 장기말로 이용당하지만 아르크는 라티로부터 정보와 힘을 받아서 라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단히는 라티에게 이용당하지 않는다.[50] 풀리지 않는 떡밥이 많은데 아우렐리아가 어떻게 살아있는지에 대해서 과연 레타는 아버지의 복수를 달성하고 앞으로 아르크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아르크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황태자는 말이 갖추어졌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마지막으로 엑스타샤는 어떤 행적을 보일지 이렇게 많은 떡밥을 어떻게 회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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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지금까지 알려진 알게스가 추진했던 정략결혼은 대부분 당사자한테 안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 아르크의 아버지는 아르크의 어머니를 버렸고 황태자와 아우렐리아는 황태자의 무관심속에 독수공방했고 그가 아우렐리아한테 걸었던 주술때문에 황태자 대신 죽게 되었다.실현되지 못한 황태자와 카이메이아와의 결혼은 황태자가 여자한테 무관심한것은 변하지 않을거고 카이메이아의 성격상 아우렐리아 보다 더 불행할 가능성이 높았다.이스티시아를 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가족들을 희생했던 그가 사적인 감정 때문에(이길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지만) 위험부담이 적은 합리적인 선택지를 버리고 이스티시아가 전쟁에서 지게 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한것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